방학때 맨날 노트북보고 새벽에 자서 늦게 일어나는 거 반복하다가
학교들어가니까 매일 끝나는 시간이 5시
집에와서 밥먹고 학원다녀오면 10시 무렵
애가 꾸물대는 성격이라 와서 씻고 간식먹고
학교서류들이나 가입하라는 거 하고 나면 12시
이 시간되면 기절하듯 잠들더라구요.
원래도 학원숙제100프로 하는 아이는 아닌데 이런 상황되니
진짜 0프로 숙제하네요.
방학때도 슬렁슬렁 아직 고딩아니라며 대충하더니
찐고딩되었는데 더 안해요.ㅠㅠ
수행이며 뭐며 또 쏟아지는 분위기던데 걱정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신입생 이번주 녹초되어 학원숙제 하나도 못해갔어요.
고1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21-03-05 14:54:33
IP : 211.212.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21.3.5 3:17 PM (223.38.xxx.21)중학교와 고등학교 차이랍니다.
고등학교가 훨씬 힘들죠.
수행, 숙제 완벽한 아이들이 대단한거예요.2. 이제
'21.3.5 3:20 PM (39.7.xxx.204)학기중반되어 내신과 수행 겹쳐질 무렵엔 새벽3~4시는 기본. 온 식구가 수행자료 찾아주느라 잠도 못자고 난리법석에~~ 아직 2년남았네요.
3. ㅇㅇ
'21.3.5 3:30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저도 고1엄마.
그 과정 다 거치고 대학 간 애들 정말 새삼 대단해보여요.4. ..
'21.3.5 3:33 PM (223.62.xxx.218)중학교때 성실히 안하는 애는 고등학교 가니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더라구요.
도움 요청해서 온가족 매달리게하는 아이는 성실한거예요.
좀 있으면 아직 1학년인데 어쩌구 핑계댈수도.
겪어본 엄마 ㅠㅠ5. 학원 안
'21.3.5 3:35 PM (180.229.xxx.9) - 삭제된댓글안다니는 고1
집오면 4시반
샤워하고 좀 놀고
6시 저녁 먹고
공부하다가 11시. (중간중간 쉬면서요)
그 때 자면 좋은데 안놀수 없어서 1시간 놀고 잡니다.
아직은 숙제가 없는데
8시 등교라서 힘드네요. ㅠㅠ6. ....
'21.3.5 3:46 PM (112.161.xxx.147)긴장되고 힘들어지니 그러는거 당연해요...체력약한 저희 아들 고등학교 가고 첨에 매일 오자마자 기절해 잤어요... 적응하고 나니 괜찮아 졌구요...그래도 의대 갔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하게 도와주세요
7. 원래
'21.3.5 4:13 PM (124.111.xxx.108)3월이 힘들어요. 학교에서 긴장하고 오잖아요. 교복도 불편. 마스크도 불편.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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