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못생겨졌어요
1. 슬픈데
'21.3.5 2:35 PM (58.234.xxx.21)못생김이 일관성이 없어졌군요 ㅋ
2. ㅎㅎ
'21.3.5 2:36 PM (14.34.xxx.99) - 삭제된댓글저도 오십되니 허리가 불룩 나와서 정말 만화같은 체형이 되었어요.
저도 오늘부터 저녁산책 나갈려구요.
아 숨차다....3. 경험
'21.3.5 2:40 PM (119.192.xxx.40)기력떨어지는건 운동 부족 이예요.
갱년기 탓하지말고 운동 하세요. 저도 엄청 기운없고 먹고사는게 지겨웠는데
운동 해서 체력 생기니까 살만해요4. 저는
'21.3.5 2:42 PM (121.150.xxx.3)딱 하루만 못생겨져 봤으면 좋겠어요.
진짜 딱 하루만요....
매일 못생겼으니까요....5. ...
'21.3.5 2:50 PM (211.208.xxx.187)푸하하하하!
윗님 빵 터졌어요6. ..
'21.3.5 2:52 PM (118.46.xxx.14)전 코로나 이전엔 매일 퇴근하고 운동하다가
그거 관두고서는 활력이 너무 떨어지고 몸에 군살도 붙고
자꾸 처지고 숨도 차고 쉽게 지치고 해서 짜증났는데요.
이러다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홈트 시작했어요.
매일 홈트하니까 다시 몸에 군살도 빠지고 힘도 생기더라고요.
기분도 좋아지고요.7. ㅋ
'21.3.5 2:54 PM (97.70.xxx.21)저도 하루만 못생기고싶네요.
거울보면 가족들한테 미안;;;8. ㅋㅋㅋㅋ
'21.3.5 2:57 PM (223.33.xxx.175) - 삭제된댓글뭘또 그렇게 못생겼다고 그래요ㅎㅎ
그래도 표정 온화한 분들 보면
50여년간 크게 힘든일은 없이 사셨나보다 싶어
좋아보이던데요. 연륜도 부럽고요9. 저는님
'21.3.5 3:06 PM (1.177.xxx.76)너무 재미 있으시네요.
진짜 못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외모를 상쇄할 수 있는 매력있는 인기녀 이실듯.10. ..
'21.3.5 3:16 PM (118.235.xxx.110)저기 윗님
욕하면서 읽다가 퐝11. ㅇㅇ
'21.3.5 3:22 PM (1.231.xxx.171) - 삭제된댓글저만 못생겨진 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정말 가족한테 미안해요. 이 얼굴 보며 살게 해서
12. ..
'21.3.5 3:30 PM (211.178.xxx.37)못생겨졌다는 말이 와닿네요 완전 전형적인 한국 아줌마 스타일로 변해가는 모습입니다
운동해야하는데 말로만 하는 내 입 몸은 안 움직여 지고 아휴~13. 못생겨졌다면
'21.3.5 4:08 PM (123.254.xxx.233)젊을 때는 예뻤다는 거네요. 그걸로 위안 삼으세요.
못생겨지지 않고 평생 못생긴 사람도 있어요.14. ㅇㅇ
'21.3.5 4:48 PM (1.231.xxx.171) - 삭제된댓글딸이 작년까지만 해도 엄마 예쁘다고 그랬는데 올해는 "나 너무 못생겨진 것 같아"라고 하는데 아니라고 말을 하지 못해요;;;
15. 맞아요
'21.3.5 6:23 PM (58.231.xxx.9)전에도 얼굴에 이런저런 불만 많았는데
그나마 이쁜 거였네요.
오십 셋 , 얼굴이 촛농처럼 흘러내려요 ㅜ ㅜ16. ..
'21.3.5 11:18 PM (125.133.xxx.39) - 삭제된댓글지금도 못생겼는데 앞으로는 더 못생겨질거라는 생각하면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