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목줄하고 산책

우리 강아지 푸들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21-03-04 10:19:59
저녁무렵 산책하는데 방송에 나오는 아주큰 하얀 개가 목줄 안한채로 반갑게 천사처럼 달려왔어요.
주인아가씨와 함께,저도 너무 탐스럽고 예뻐서 다른 생각을 못했는데 우리 강아지가 왕하고 달려들면서 물려고해놀랬죠.
그래도 그강아지는 좋기만하다고 하는데 아직 한살도 안됐다는데 그럴게 크더군요.
그러게 서로 조심해야지 물기라도 했다면 큰일이죠.크건 작건.
IP : 118.218.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3.4 10:23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혼자 산책하는데 아주 진돗개 종류로 보이는 아주 잘생긴 개가 목줄없이 달려와 제게 안기려고 하더군요.
    잠시 후 견주님이 나타나셔서 "우리 애가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고 뿌듯해 하셨어요.
    그분에겐 로맨틱 코메디였겠지만 저에겐 호러 장르. 그 공원은 다시 안갑니다.

  • 2. ...
    '21.3.4 10:24 AM (222.112.xxx.123)

    개는 죄없고 미친 아가씨네요

  • 3. 저희집
    '21.3.4 10:25 AM (223.39.xxx.140)

    앞에 공원이 있는데 개엄마들 공원입니다 목줄안하고 잔디에 사람 들어가지 말라 한곳에 개엄마랑 개들 목줄 풀고 우리 ㅇㅇ이 잘노네 하면서 시에서 관리하는 잔디에 개똥오줌 장난아니고 우리나라 애견문화 멀었다 싶어요.

  • 4. 쓸개코
    '21.3.4 10:25 AM (211.184.xxx.26)

    진돗개 목줄 없이 뛰어다니면 개 무서워 하는 사람들에겐 공포 자쳅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그렇게 돌아다니는 진돗개 보고 심장 내려앉는 줄;;;

  • 5. ...
    '21.3.4 10:28 A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

    천사는 개뿔
    입마개좀 하고 다녀요 제발
    짜증

  • 6. ...
    '21.3.4 10:29 AM (112.220.xxx.98)

    천사는 개뿔
    개사이즈 상관없이 목줄 입마개좀 하고 다녀요 제발
    짜증

  • 7. 진돗개
    '21.3.4 10:30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중대형견이 달려들면 호러입니다.
    우리 애가 아무리 사람을 좋아하더라도 견주님들 제발 목줄 좀...

  • 8. 저는
    '21.3.4 10:54 AM (125.187.xxx.37)

    어제 세살정도된 아기가 저희 강아지에게 돌진해서
    목줄 짧게 잡고 후진 오십미터쯤하고 기다리는데
    좁은 오솔길이라 지나갈 수 없어서요
    애기는 계속 다가오고 보호자분 바라보기만
    결국 개를 제가 안고 탈출했어요
    개도 사람도 서로 조심해야해요
    만약 저렇게 확 다가와서 물리면?

  • 9.
    '21.3.4 11:05 AM (122.42.xxx.24)

    우리 말티즈데리고 공원입구 들어서는 순간...목줄안한 다른말티즈가 앙칼지게 달려와서 우리 강아지 번쩍 들어올렸더니...제 다리를 물어버렸어요,,,ㅠㅠㅠ
    그 아가씨는 잠깐 목줄푼사이 달려간거라하고...

    또 다른날,,,같은 공원에서 큰 진돗개가 입구서 달려오더니..주인이 저보고 개들어앉으라고 소리치더라구요
    우리말티지...그 진돗개가 물뻔한거 살았어요.
    미친놈이 진돗개를 왜 풀어놓고 난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1 변기막혔는데, 당사자는 목욕탕 가시네요. 8 변기막혔 05:48:03 1,805
1781500 쇼츠 짤 찾을수있을까요 찾아주세요ㅎ 주식 05:30:24 232
1781499 종이로 김장하는 거 4 .. 03:55:45 1,959
1781498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48 .... 03:11:17 3,693
1781497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3 ? 02:42:53 1,023
1781496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8 ㅇㅇ 02:36:03 1,799
1781495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4 ... 02:25:22 1,834
1781494 아쉽고 어려운 입시 1 입시 02:14:43 1,145
1781493 네이버페이 줍줍요 5 ........ 02:10:48 581
1781492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5 초코파이 02:04:01 1,659
1781491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744
1781490 서울인상깊은곳 8 서울 01:48:24 1,292
1781489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2 나봉 01:41:43 696
1781488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24 ㅇㅇ 01:19:16 3,898
1781487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8 ........ 00:43:33 4,104
1781486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760
1781485 스벅 다이어리요 6 -- 00:33:04 1,353
1781484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2 00:31:38 2,905
1781483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7 답답해 00:23:54 2,067
1781482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1,167
1781481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6 .. 00:21:01 3,054
1781480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7 어떨까요 00:16:21 953
1781479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5 입시 2025/12/14 5,494
1781478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9 2025/12/14 3,648
1781477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30 ... 2025/12/14 4,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