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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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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몰딩 무문선 저만이상한가요?

그냥 조회수 : 5,623
작성일 : 2021-03-04 00:44:49
이사한집에 초대받아갔는데 흰색으로 인테리어를통일하고 요즘유행한다는 무몰딩무문선? 이던데 진짜 이쁘고안이쁘고를 떠나서 앉아있기가 불편해서 불안불안했어요..근데 요즘 새로 인테리어하는집올라오는 사진만봐도 그느낌이 드는거에요..시험전느낌? 갇혀있는 느낌? 암튼 저 약간 공황장애있는데 그불안감이 시작할거같은 느낌..?
제가 이상한거죠..ㅠ
IP : 125.138.xxx.19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4 12:46 AM (211.36.xxx.11)

    아 머떤 느낌인지 알거같은

  • 2. 저도 그게
    '21.3.4 12:47 AM (182.211.xxx.17)

    깔끔하긴 하다만 그것도 요즘 유행이겠죠.
    다 따라하다가 질려서 또 유행 바뀔듯요.

  • 3. 저희
    '21.3.4 12:48 AM (1.233.xxx.247)

    3년전에 햇어요
    디자인 자체는 괜찮긴한데 군데군데 벽지마감이 좀별로네요
    무 몰딩은 진짜 비싼데서나 해야지 저희도 25평 3500들여서했는데
    비싼데서 하지않는이상 비추요

  • 4. ..
    '21.3.4 12:49 AM (115.140.xxx.145)

    전 이해 안되는데..무슨 느낌인데요?
    예전부터 고급주택들은 무몰딩. 무문선으로 지어왔어요. 유행도 없는게 저런집이구요

  • 5. 저희
    '21.3.4 12:49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문턱없으니 청소하기도 편하고 좋은데
    근데 왜 그런 느낌이들었을까요ㅠㅜ
    너무 하얘서 그랬나..

  • 6. 호이
    '21.3.4 12:49 AM (218.234.xxx.226)

    30여년전쯤 몰딩없는게 표준이었던 가난한 시절 생각나죠
    그 인테리어가 도장이나 도배를 기가막히게 잘하는 장인이 해야 하더라고요
    안그러면 싼마이하고 영 벨루에요

  • 7. 훨낫죠
    '21.3.4 12:50 AM (223.38.xxx.184)

    미니멀한 트렌드에 맞아요
    집도 더 넓어 보이고요

  • 8. 뭔가.
    '21.3.4 12:51 AM (122.36.xxx.85)

    시작도 끝도 없는 느낌.

  • 9. 진짜
    '21.3.4 12:52 AM (218.101.xxx.154)

    고급주택이나 호텔은 다 무몰딩 무문선이예요

  • 10. ㅇㅇ
    '21.3.4 12:52 AM (211.36.xxx.11)

    둥둥 떠있는 느낌 맞죠?

  • 11. 약간
    '21.3.4 12:53 AM (125.138.xxx.190)

    창고에 있는느낌..딱이느낌이에요..좋은거라 유행일텐데 제가 이상한가봐요..

  • 12. 네..
    '21.3.4 12:53 AM (125.138.xxx.190)

    떠있는느낌..저만그런거아니죠?

  • 13. 호텔은
    '21.3.4 12:55 AM (125.138.xxx.190) - 삭제된댓글

    한번도 그런느낌 못받았는데 왜일까요? 진짜너무하얘서..저도제가 너무궁금하네요..

  • 14. ..
    '21.3.4 12:57 AM (115.140.xxx.145)

    그건 하얀 인테리어에 대한 거부반응..(간혹 병원같아서 불안하다는 분들이 계시던데요)
    그것에 대한 불안이지 무몰딩. 무문선 때문은 아닌듯요
    하이앤드 주택이나 호텔은 예전부터 무몰딩. 무문선이었어요. 그게 붕떠있는 느낌을 주진 않아요
    직관적이고 선을 단순화해서 고급 가구를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해서 저 방식이 돈이 더 들고 까다로와도 적용하는거예요

  • 15. 88
    '21.3.4 1:03 AM (211.211.xxx.9)

    저도 뭔가 붕뜬 느낌이예요.
    자고로 문이란 네모안에 네모여야죠. ^^

  • 16. ..
    '21.3.4 1:07 AM (14.35.xxx.21)

    유투브에 인테리어SHOW 라는 사람이 한창 주가를 올리고있죠. 방금 전, 무몰딩 무문선 등의 인테리어기법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한다고 올라왔더군요. 그거 보고 오는 길인데..

  • 17. ㅇㅇ
    '21.3.4 1:12 AM (58.234.xxx.21)

    뭘 얘기 하는지 알거 같아요
    저도 무몰딩 하려다가 돈도 돈이고 기간도 길어질거 같아서
    몰딩을 조금 슬림하게 했는데 만족해요
    우리나라 아파트들 좁고 천장도 낮은데 몰딩 두꺼우면 답답하고 집 더 좁아 보이거든요
    슬림 하게 하는게 무난한듯

  • 18. 저도
    '21.3.4 1:35 AM (125.252.xxx.28)

    무몰딩은 아니지만
    3cm 가장 얇은 평몰딩으로 납작하게 하고
    흰색 벽지 도배하니까
    거의 티 안나고 깔끔해요

  • 19. ...
    '21.3.4 1:42 AM (125.187.xxx.25)

    저도 별로에요 집같지 않고 갤러리 온 느낌... 갤러리나 미술관의 그 습도와 공기는 좋지만 집이라면 불편할 것 같아요

  • 20. ..
    '21.3.4 1:44 AM (180.228.xxx.172) - 삭제된댓글

    네에 이상하세요.
    불안 장애가 있으신가봐요.
    일부러 피해서 안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21.
    '21.3.4 2:11 AM (180.69.xxx.140)

    유투브보니 저도 싫네요
    병원같아요. 정신병원
    하안감옥 같기도하구

  • 22. ...
    '21.3.4 3:59 AM (110.9.xxx.132)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전 무몰딩 좋아하고 show 유튜브도 즐겨 보는데 이상하게 집은 훨씬 넓어보이는데도 갑갑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런 거였나 보네요.
    무몰딩은 남의집 해놓은 거 구경만 하고 저는 최소화만 해서라도 넣긴 해야겠어요

  • 23. 드디어
    '21.3.4 9:47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한국도 세련된 집 나오나요?

    한국의 촌스런 몰딩보면 토쏠렸었는데..색깔도 칙칙한

  • 24. 음~
    '21.3.4 10:02 AM (110.8.xxx.13)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쇼 채널 보고 확~ 깨쳤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공동 주택 인테리어가 왜 그렇게 조잡하고 촌스럽게 느껴졌는지...

    단순히 무몰딩, 무문선? 이런 게 아니더만요.

    집을 도화지처럼, 마술관처럼 만든다는 개념이에요. 바탕은 최대한 심플하게, 가구와 가전으로 자신의 취향을 입히는 것이구요.

    그런데, 영상들을 보니 엄청나게 공이 많이 드는 작업이더라구요. 천장, 벽, 바닥의 면이 반듯해야 하니까요. 게다가 모든 마감이 아주 깔끔해야만 제대로 구현이 되더군요.

    그동안 최고급 인테리어에서만 적용되었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25. 음~
    '21.3.4 10:04 AM (110.8.xxx.13)

    인테리어쇼 채널 보고 확~ 깨쳤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공동 주택 인테리어가 왜 그렇게 조잡하고 촌스럽게 느껴졌는지...

    단순히 무몰딩, 무문선? 이런 게 아니더만요.

    집을 도화지처럼, 미술관처럼 만든다는 개념이에요. 바탕은 최대한 심플하게, 가구와 가전으로 자신의 취향을 입히는 것이구요.

    그런데, 영상들을 보니 엄청나게 공이 많이 드는 작업이더라구요. 천장, 벽, 바닥의 면이 반듯해야 하니까요. 게다가 모든 마감이 아주 깔끔해야만 제대로 구현이 되더군요.

    그동안 최고급 인테리어에서만 적용되었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좀 더 대중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26. ..
    '21.3.4 12:08 PM (14.36.xxx.33)

    전 몰딩 많은집 가면 답답해 미칠거 같던데...

  • 27. ..
    '21.3.4 12:23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무몰딩한집
    넓어보이고 깔끔해 보여서 좋던데요.
    근데 솜씨좋은 도배사가 해야 빛이날거같긴해요.

  • 28. ..
    '21.3.4 12:44 PM (223.33.xxx.79)

    이쁘고안이쁘고를 떠나서 앉아있기가 불편해서 불안불안했어요..근데 요즘 새로 인테리어하는집올라오는 사진만봐도 그느낌이 드는거에요..시험 전느낌? 갇혀있는 느낌?


    단순 취향 문제가 아니고 과하게 불안함을 느끼시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공황장애 있으시다니 병원치료 적극적으로 받아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29. 무몰딩
    '21.3.4 11:41 PM (122.35.xxx.41)

    이 문제가 아닌듯. 인테리어 새로하고 가구로 힘 안주면 집이 붕떠보이고 차갑게 보이잖아요. 그래서 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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