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때문에 이혼하면 나만손해일까요..

... 조회수 : 8,533
작성일 : 2021-03-03 14:17:59
시어머니포함 결혼한 시누이 결혼안한시누이 모두
남편돈 가져갈려고 안달인데 남편은.. 주고싶은마음인건지 지금까지계속.. 그렇게 시댁하자는대로 하고사는데..
아이낳고 이걸로 이혼하면 나만손해일까요
근데.. 시댁생각만하면 진짜 스트레스를 받아서..
IP : 180.230.xxx.6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에
    '21.3.3 2:19 PM (121.165.xxx.46)

    제목에 답이 있네요^^

  • 2. ㅇㅇ
    '21.3.3 2:20 PM (211.36.xxx.11)

    이게 어떻게 시댁때문에 이혼하는건가요?우리 가정 돈 빠져나가늘것때매 이혼하는거지 ...그 집 오빠는 참 호락호락해서 브럽네요 우리 오빠도 나 돈 좀 많이 줬으면 ㅜ

  • 3. 일단
    '21.3.3 2:20 PM (111.118.xxx.150)

    시가, 시집이에요.
    평생 저럴거면 속병나요

  • 4. ...
    '21.3.3 2:21 PM (211.226.xxx.247)

    아이가 있으면 손해 아이가 없으면 이득이요. 남편 소득이 월 천이상이면 손해 500까지는 쏘쏘 그 아래는 이득이요.

  • 5. ???
    '21.3.3 2:21 PM (121.152.xxx.127)

    시댁이 저렇게 나오면 남편이 막으면 사는거고
    남편이 못막으면 남편때문에 이혼하는거죠, 시댁때문X

  • 6.
    '21.3.3 2:22 PM (14.52.xxx.225)

    님이 손해인가요.
    어차피 남편 돈 시가에 쓴다면서요.
    님이 돈 벌 능력이 안 되면 손해일 수도 있겠지만
    님도 버시면 돼죠.

  • 7. ㅇㅇ
    '21.3.3 2:23 PM (211.36.xxx.11)

    이게 그 어제 글 썼던 아들 내 취향대로 길들여 놨다 글의 아들이 장가가서행하는 행태가 아닐까 싶네요 결혼해도 정신이 어미에게 종속되어 꼭두각시처럼 사는 ...

  • 8. 시집 형제들이
    '21.3.3 2:28 PM (180.224.xxx.24)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고 막상 본인이 힘들때 차갑게 돌아서야 실체를 알게될텐데 아직 그럴 기회가 없었던지 남편분이 젎던지 넘 속 끓이지마세요 본인만 속병나니까요

    나이들면 남자들도 알아요 손벌리는 부모 형제도 순수한 맘보다는 오로지 자기 잇속차리고 자기꺼 뺏어서 다른자식 주고 싶어하는거 ㅉ
    아이들 교육비 양육비 그리고 친인척들이 결코 조카생각보다 본인자식들만 챙길거라는거 주기적으로 알려주세요 한치건너 두치고 내거 챙기지않으면 부모형제도 이용만 할라고 한다는 사례 많잖아요

  • 9.
    '21.3.3 2:28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울화병 생겨서 온몸이 다 아파요.
    육십 넘어서까지 그짓거리 하고 삽니다.
    나가서 일하다가도 이렇게 힘들게 버는 돈이 다 엉뚱한데로 가고 있구나 생각하면 기운 빠져요ㅠ

  • 10. 내동
    '21.3.3 2:29 PM (121.165.xxx.46)

    내돈 주는거면 확 뒤집어 엎어야하고
    그게 참 주고 받는것도 인연설이라
    한계는 있더구먼요

  • 11. ,,,
    '21.3.3 2:32 PM (68.1.xxx.181)

    이게 슬프지만 남편이 그 집 가장이에요. 남의 집 가장 빼온 결혼이라서요. 결국 남편과 시가는 셋트로 움직이다보니.
    더 슬픈 얘기는 평생 그래요. 포기를 하거나 일찍 벗어나거나 둘 중에 하나.
    남편이 시가 일 강요, 잦은 만남 및 연락 요구, 시가의 부당한 대우라면 빨리 헤어지길 권해요.
    속병 생기고 홧병 생기니까요.

    참고 사시려면 남편이 버는 돈으로 효자노릇 하는 거라고 여겨야 할 거에요.
    님이 고생한 돈으로 시가 먹여 살리는 건 아니니까요.

  • 12. 이혼
    '21.3.3 2:34 PM (211.187.xxx.221)

    한다고 우리가 돈을가져가 속상해서 이혼하는걸 1도 몰라요 오빠가 어려운동생들 도와주는거 시누들은 당연히생각하죠

  • 13.
    '21.3.3 2:40 PM (110.70.xxx.7) - 삭제된댓글

    어려운 시누들이나 되면 적선하는 마음이라도 들죠!
    우리보다 시댁들이 훨 잘살고. 받을 유산규모도 달라요
    2년 4년 먼저 태어난 죄로 매해 삥뜯기는거같은 심정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예요

    우린 경차 두대ㆍ 동생들은 죄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데도
    저러니 남편 뇌를 열어보고싶어요
    남편가면 얼굴볼일 1도 없는 인간들이예요

  • 14. ...
    '21.3.3 2:42 PM (211.226.xxx.247)

    형 오빠 등골 빼먹는 동생들 하는 말이 형, 오빠는 아빠대신이라고 하는데.. 집집마다 워딩이 똑같아서 소름돋았어요. 어떻게 아빠대신이예요? 니들 아빠는 하늘에 계신데!

  • 15. 다들
    '21.3.3 2:43 PM (203.81.xxx.82)

    어렵나요?
    왜 남편돈을 가져가려고?
    재산몰빵받은것도 아닐텐데요
    부모형제 챙기다가 내자식은 손가락 빨지 모른다고 하세요

  • 16. 님돈아니면
    '21.3.3 2:44 PM (219.251.xxx.213)

    거기다 능력까지 있으면 님이 어찌할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죠. 못참으면 이혼. 근데 그게 님한테 이익이라면 고민도 안하겠죠

  • 17. 생활비
    '21.3.3 2:50 PM (118.235.xxx.128)

    넉넉히 받으면 나머지는 내 돈이아니다 생각하고 사는것도 방법이에요 그거 못주게 하면 남편이 응 그래 할 사람인가요 안그렇거든요 나한테 내애들한테 돈안주고 다 퍼주면 문제지만 ..아는 언니는 월급의 20% 는 내꺼 아니다 생각하고 산다더라구요 근데 월급이 1억이 넘었어요ㅠ ㅋㅋ

  • 18.
    '21.3.3 2:51 PM (210.94.xxx.156)

    그들은 핏줄입니다.
    님돈 아니고
    남편 돈이고
    남편 능력되고
    시집 못살면 도와줄수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님돈이고
    남편능력안되는데도
    퍼주려고 하고 요구한다면
    남편과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갈라서야겠죠.

  • 19. ㅡㅡ
    '21.3.3 3:00 PM (223.38.xxx.218)

    저도 이혼 생각했던 이유들이 시모 시누이였네요
    나이들고 지금은 무시하고 삽니다
    이젠 저도 같이 지랄해줄 수 있고요
    휘둘리지 마시고 지랄해주세요
    함부로 남의 돈 못 넘보게

  • 20. 진짜 뇌구조가ㅋ
    '21.3.3 3:02 PM (180.224.xxx.24) - 삭제된댓글

    동생들이 자기 가정 꾸리면 정작 자기 힘들때 대부분 도움받을때만 좋아하고 나몰라라 하던데
    대부분은 몇년안에 그거보고 확실히 돌아서던데요 ㅋ 물려받을거로 부모가 미끼던지며 장남역할 세뇌시킨거면 모를까 무조건적인 베풀기가 가능한가요? 전 주변에 한명도 못봣어요 왜냐하면 자기자식 생기면 부모 형제보다 자식이 더 가깝지않나요? 오히려 동생몫까지 뺏어갈라구 하는 장남은 많이 봤어도요 대부분 나이들면 변해요
    82에서 떠드는 세뇌된 장남들보면 참 딴세상같아요
    그들의 심리를 알고싶네요 어떻게 작동하는지 ㅋ

  • 21. 결혼22년차
    '21.3.3 3:05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

    시부모니 모두 돌아가시고서야 이짓거리 끝났네요

  • 22. 111
    '21.3.3 3:05 PM (175.223.xxx.209)

    울집하고 똑같네

  • 23. 아이고
    '21.3.3 3:18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제가 제작년에 쓴글이 어디있을텐데..

    저는 남편이 월160 얼마나 가져다 줬는지는 몰라요 내가 아는것만 이년이상
    플러스 남편카드값. 에어컨400 냉장고나 큰돈 나가는거

    저는 영유아둘 끼고 키운다 정신없는데
    저렇게 남편구워 삶더라구요
    시모가 암 판정받고 모든 가족이 시모편

    둘째아이 돌전에 제가 더이상 못살겠더라구요
    이혼불사 이렇게 못살겠다 끝장봐야지하고 덤비니 해결되네요 해결은 아니고 남편이 돈끊으니 시모 노발대발 이혼불사 엄마한테 돈보내야지 목돈으로 내라 몇억 이러다가 남편도 연락 끊은지 삼년째.

  • 24. 30만원
    '21.3.3 3:32 PM (211.246.xxx.240)

    배우자님 소득과 일년 시가로 가는 총 금액이 얼마인지 이야기 해주세요.
    남편이 월 1000만원 급여라도 시가 용돈 30만원 생각만해도 가슴떨리고 손떨린다는 분들이 계셔서 ...
    구체적으로 시가에 얼마나 가는건지 궁금하네요.
    원글님의 소득도요.

  • 25. //
    '21.3.3 3:56 PM (121.159.xxx.158) - 삭제된댓글

    싹 다 퍼줘보세요 어디한번 달라는대로 이악물고 김치에 장물만 찍어먹고
    효도가 중요하니 오냐 달라는대로 다 줘보자 하고
    아는 분이 그렇게 어차피 저버릇 못고치면 이혼하니까 그전에 한 번 해보자 하고
    앞으로 사시면 얼마나 다 사냐고 내가 생각하니 그렇다
    어차피 나는 친정도 없으니 친정부모님 몫도 드린다고 생각하고 드리겠다 하고
    월급 반을 매달 송금하겠다고 하니까 남편이 말이 없더래요.
    그러다 6개월 뒤 그집남편이 술취해선 미쳐서 전화해서는 엄마한테 발광하더래요.
    ㅅㅂ 달라달라해서 주니까 끝도 없다고. 아들이 주면 됐다고 하는게 없다고
    내가 뭘 먹고 사는지 너 돈은 있냐 뭘로 애키우냐 소리 한 번은 좀 해라 인간이냐 하고
    자기 서운했던거 싹다 발광하고 완전 의절을 해버리더라고. 오히려 자기가 말리는 쌍년 포지션 됐더라면서
    자긴 그렇게까지는 바란적없고 그냥 이건 과하다. 하고 스스로 줄이길 바랬는데
    그렇게 됐다고 하더래요.

  • 26. 원글의
    '21.3.3 4:42 PM (116.44.xxx.84)

    배우자 소득과 일년 시가로 가는 총 금액이 얼마인지 이야기 해주세요.
    남편이 월 1000만원 급여라도 시가 용돈 30만원 생각만해도 가슴떨리고 손떨린다는 분들이 계셔서 ...
    구체적으로 시가에 얼마나 가는건지 궁금 22222

  • 27. ..
    '21.3.3 5:07 PM (1.251.xxx.130)

    시어머니 돌아거시면
    남매는 만날일 없어요

  • 28. 손해?
    '21.3.3 5:31 PM (203.254.xxx.226)

    남편 돈 못 쓰니 손해라는 거죠? 참네.
    그렇게 따지면.. 시댁은 내 아들이 번돈 쓰는 건데 어떠냐.
    라고 할 수 있네요.

    부인이고, 피붙이고 남편 돈만 보고 앉았네.
    불쌍한 남편..

  • 29. ...
    '21.3.3 6:14 PM (180.230.xxx.69)

    댓글들이 참 가관이네요 제가번돈 친정집에서 받은 유산 어마어마해요 시댁에서 받은돈 하나도 없고 오히려 주고있어요
    그시댁식구들.. 가난해서 그런다기보다 그냥 남편을 물주개념으로 생각하고 내가보기엔 남편이 도와주지않아도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하나도 없어요

  • 30. ...
    '21.3.4 1:12 AM (221.151.xxx.109)

    이래서 시집을 낮춰가는게 아닌가봐요 ㅠ ㅠ

  • 31. 글쎄 뭐
    '21.3.4 6:56 AM (121.162.xxx.174)

    장단점을 적어 보세요
    막연한 손익 계산으론 모르죠

    근데 뜯어가는 건 뜯겨주는 사람이 공범이란 건 아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138 맞춤형 광고 지옥 ..... 08:53:38 14
1782137 집값 폭등에 유럽 첫 범대륙 주택 대책…EU, '알맞은 가격 주.. ㆍㆍㆍ 08:52:23 81
1782136 겨울에 이사할때 선인장 화분들 포장,관리요청 도움말씀 부탁드릴게.. 1 이사할때 화.. 08:46:19 68
1782135 저 입으려고 사다놓으면 1 ㅡㅡ 08:46:08 286
1782134 지인에게 그릇선물 하고싶어요 3 점점점 08:43:37 221
1782133 에어프라이기 급히 사야되는데 닌자 구형 고민이에요. 2 08:37:43 210
1782132 서울 재개발 잡고 늘어지는 구청때문에 힘드네요. 3 강동구청보시.. 08:31:35 289
1782131 한동훈이 팬이 있나? 뭘 매일 올리는지 16 ㅇㅇ 08:26:01 346
1782130 완벽주의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 3 08:17:07 950
1782129 수입산 두부 먹는데 Non-GMO 다행입니다 14 ,,,, 08:15:06 923
1782128 취업 했다 전업하니 왜 이리 행복한가요? 22 08:13:05 1,239
1782127 암센터에서 방사선치료 기다리고 있어요 17 하찮은행복 08:08:21 900
1782126 콩gpt 변상문국장 -> 농림부 차관 승진 검토 8 와우 08:07:28 879
1782125 위고비 끊고 13주차 후기 2 ㅇㅇ 08:04:37 871
1782124 중년전업 하루종일 뭐하나요ㅡ내년에 퇴직해요 20 51세 07:53:37 1,794
1782123 친구아들 대입합격 축하금 주고싶은데 5 ^^ 07:46:09 1,058
1782122 [속보] 尹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김오진 전 국토부 차관 구속 6 ㅅㅅ 07:42:19 1,675
1782121 업무보고 생중계 보고 5 국민은좋다 07:37:44 559
1782120 트럼프이후 영주권재발급시 하는 접수증이 없어진건가요 2 .. 07:29:43 510
1782119 누나들 상황이 다 안좋은 경우 25 ... 07:26:09 2,409
1782118 돈많은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17 ... 07:24:16 1,833
1782117 남편한테 한마디 했어요 4 어휴 07:18:24 1,267
1782116 [단독]"김병기 의원이 뭘 보여줬는데"…쿠팡대.. 11 ㅇㅇ 06:43:56 2,637
1782115 내일부터 수시 추가합격 시작인데 첫날이면 예비는 몇번쯤이나 연락.. 3 고3 06:43:43 892
1782114 일본이 아날로그를 고집한건 고령화시대 신의한수인듯 20 일본 06:40:29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