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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지내던 큰집이 알고보니 술집포주였다면...

.... 조회수 : 20,718
작성일 : 2021-03-02 20:09:46
결혼 후 몇 년 시집의 큰집에 가서 일을 했어요
시키면 시키는대로 몇 시간 전 부치고 상차리고 치우고...
시집 큰아버지는 그냥 예전에 장사 좀 하시다가
지금은 그냥 평범한 허드렛일 정도 한다고 하셨거든요
큰집 자체가 열악하다거나 하지 않았고 넓은 평수 아파트에
그냥 오래된 가구나 가전있는 평범한 그런 집이었어요
그런데 결혼 후 몇 년 지나고 알고보니
예전에 하던 장사가 술집이었다더라구요
좀 더 지나고 보니 그냥 술 파는 곳 아니라
여자들 나오는 술집에
큰집에서 그 여자들이 먹고자고씻고 한마디로 숙소?처럼도 지냈나보더라구요
그렇게 번 돈으로 그 아파트를 사셨나봐요
아 정말 싫구요
큰집 큰아버지는 그럼 포주 인거죠
직업에 귀천 없다지만 그렇지 않아도 싫던 곳이 이젠 극혐이예요
이런 경우 흔한가요
IP : 182.231.xxx.53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IllIIllll
    '21.3.2 8:11 PM (122.42.xxx.113)

    안흔해요...

  • 2. 그게 흔하겠어요
    '21.3.2 8:13 PM (1.228.xxx.58)

    살다보니 안한흔일 마주치드라구요

  • 3. ....
    '21.3.2 8:13 PM (182.231.xxx.53)

    아 진짜..극혐입니다

  • 4. ㅇㅇ
    '21.3.2 8:14 PM (211.36.xxx.11)

    으~~~~~

  • 5. 헐..
    '21.3.2 8:15 PM (1.225.xxx.204) - 삭제된댓글

    흔한 일은 아니죠. 근데 우리나라 술집 매춘 현황을 보면..솔직히 남들앞에 드러내놓고 살지 않아서 그렇지 숨어있는 포주들 많겠죠. 숨어있는 매춘부 고모님.이모님.시어머님.시누이..들도 있을테고요.ㅜㅜ

  • 6. ....
    '21.3.2 8:21 PM (14.6.xxx.48)

    극혐이고 싫지만
    시가 부모 형제도 아니고 큰 집이면
    원글님 생활과는 상관없지 않나요?
    싫은것과 별개로

  • 7. ㅇㅇ
    '21.3.2 8:21 PM (211.36.xxx.11)

    가족 사업일수도 있죠

  • 8. ㅇㅇ
    '21.3.2 8:23 PM (180.230.xxx.96)

    저같아도 싫겠네요
    돈을 벌어도 그런식으로 벌면 안되죠
    상종도 안할거임

  • 9. ....
    '21.3.2 8:26 PM (182.231.xxx.53)

    제 생활과 상관없다니요
    전직 포주네 집에 명절마다 이틀씩 시키는대로 몇 시간 일하고 부려먹히고....
    내가 왜 포주였던 사람집에 내 자식 데려가서 노예짓을 했나...
    천박한 집구석 어휴...
    더 웃긴건 그 집 며느리는 그걸 몰라요

  • 10. 싫겠네요
    '21.3.2 8:27 PM (175.193.xxx.206)

    그런데 누군가는 노예처럼 가지만 누군가는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그런곳으로 가기도 하죠. 저희 동네 아주머니 한분은 한참씩 아이를 혼자 두고 일하러 다녀오곤 했어요. 저보다 그집아이가 어렸는데 아빠는 안계시고 혼자서 집을 반들반들 관리했었어요. 엄마가 엄청 엄했어요. 일주일가기도 하고 열흘 가기도 하고 어디 가는지는 모르지만 어디 식당인지 가는줄 알았는데 술집아가씨들 밥해주고 빨래해주는 일을 했다네요.
    그래도 다른 식당보다는 돈을 좀 더준다는 이유였다고 해요.

  • 11. ㅇㅇ
    '21.3.2 8:28 PM (211.227.xxx.137)

    무슨 포주 얘기하면서 직업의 귀천이 나옵니까.
    엄연히 불법이고 포주는 범죄자예요.

  • 12. ..
    '21.3.2 8:28 PM (14.35.xxx.21)

    어떻게든 안 가는 방법을 모색할 듯.
    제일 좋은 건 뭐, 매번 누군가 아픈거죠.
    그래서 이번만! 아쉽게 못가는거죠.
    그러다보면 작은집 자식이니 안와도 그런가보다 하는 거.

  • 13. ㅇㅇ
    '21.3.2 8:36 PM (110.12.xxx.167)

    남편은 알고 있었던거 아닌가요
    자기 큰집인데

    포주는 인간 말종인데 그런 사람을 집안 어른으로
    대우해야 하나요
    앞으로는 상종을 안해야할거 같은데

  • 14. 꽃집
    '21.3.2 8:40 PM (39.7.xxx.45)

    운영하는데 포주 아주머니 아저씨 오셔서
    인테리어 소품, 식물 많이 사감
    장사를 몇년정도 하니까 들어올때부터
    팔자 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기운이 다름
    표정,인상도 확연히 다름
    포주라고 얘기도 안했는데 바로 눈치챔

  • 15. 그런데
    '21.3.2 8:46 PM (39.7.xxx.89)

    포주인줄 어떻게 아셨어요?
    님 글을 보면 '이었다더라구요'라고 쓰셨는데
    그걸 누가 말해주던가요?
    남편이라면 바보가 아니라면 절대 말안했을것 같고
    시댁쪽 사람은 아무도 안알려 줄것같은데...

  • 16. 포주든아니든
    '21.3.2 8:49 PM (114.203.xxx.133)

    대체 왜 큰집까지 가서 하녀처럼 사세요?
    포주.아니면 큰집 가서 그러고 살아도 돼요?
    님 부모님이 그러라고 님 귀하게 키우셨어요?

  • 17.
    '21.3.2 8:49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싫죠 악의 평범성이라고 악인이 엄청 카리스마있고 배우처럼 대사하는것도 아니고 그러고 평범히 다른사람 인생 밟으며 지 인생은 신나게 사는거죠

    남편 친족이라니 솔직히 싫으네요
    하나만 특이하게 막나가는 종자가 있는경우도 있지만
    집안이 다 그모냥인 경우도 있거든요

  • 18. ㅇㅇ
    '21.3.2 8:52 PM (211.36.xxx.11)

    님들 근데 요즘 매춘하는 애들은 다 자발적으로 하는거여요 강제로 하는게 아니고 ...자발적인게 나쁘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누구를 짓밟는다기 보다는 상로 필요에 으한 사이던데요

  • 19. 이거맞아요
    '21.3.2 8:54 PM (58.140.xxx.197)

    요즘 매춘하는 애들은 다 자발적으로 하는거여요 22222

  • 20. ....
    '21.3.2 8:57 PM (182.231.xxx.53)

    네 머저리같은 남편이 줄줄 얘기하네요
    첨엔 술집이었다고만 하다가
    나중에 무슨 얘기하다가 멍청하게..
    더 싫은건 시부시모도 거기가서 서빙 좀 했더라구요

  • 21. ㅇㅇ
    '21.3.2 9:00 PM (211.36.xxx.11)

    가족 사업 맞네요 송충이 솔잎 먹고 살고 한던 일 계속 한다고 앞으로 주의깊게 보세요 님 마음 많이 무너지셨겠어요 ...어쩔 ㅠㅜ 성매매 집안과 결혼으로 엮이다니 ...

  • 22. 사기결혼
    '21.3.2 9:13 PM (223.38.xxx.164)

    수준이네요.
    시부모 말이에요.ㅠㅠ

    그리고 뭐 서로 필요에 의한 관계?
    필요에 의한 관계든 아니든 둘다 범죄자.

  • 23. ..
    '21.3.2 9:14 PM (116.39.xxx.162)

    주변에 그런 사람 본 적도 들은 적도 앖어요.
    흔하지 않네요.

  • 24. 친구
    '21.3.2 9:15 PM (223.38.xxx.102)

    러브호텔 했던 집도 있더라구요.외곽에 많이 있는.
    친구는 알고도 결혼했지만.

  • 25. 그러면그렇지
    '21.3.2 9:15 PM (121.154.xxx.53)

    가족 사업이었네요.
    저 같으면 속으로는 이혼기회 엿 볼 것 같은데. 최소한 직접 얽히고 싶지 않으니까요아이라도 있으면 쉽지 않겠죠

  • 26. 친척이면
    '21.3.2 9:20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본인일 아니니 알수도 있지만
    그집 며느리는 본인들 일이니 절대 모르게 했겠죠

  • 27. ㅇㅇ
    '21.3.2 9:20 PM (110.12.xxx.167)

    가족사업222ㅜㅜ
    큰집덕 보고 살아서 며느리를 종처럼 보내서 일시키게
    한거네요
    원글님 시부모와 남편도 도덕관이 문제있을듯
    남편이 별문제 아니라고 하죠?

  • 28. ...
    '21.3.2 9:22 PM (182.231.xxx.53)

    네 남편도 그 쪽으로 문제있는 인간이예요
    친정집이 종손에 제사 크게 지내셔서
    당연히 시집의 큰집가서 일 돕는거라 생각했어요
    그리도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노인들 같거든요

    별 문제 아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니
    헛소리인줄도 모르고 얘길했겠죠

  • 29. 포주
    '21.3.2 9:23 PM (42.118.xxx.241)

    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운줄 모르던데 .

  • 30.
    '21.3.2 10:13 PM (211.206.xxx.180)

    뭐 성매매 하는 수많은 남자들도 그 포주와 공생관계 아닌가요.

  • 31. ...
    '21.3.2 11:04 PM (221.151.xxx.109)

    그런 사람이 친척이면, 시댁도 평범하지는 않겠네요 ㅠ ㅠ

  • 32. ㅇㅇ
    '21.3.2 11:43 PM (223.39.xxx.226) - 삭제된댓글

    그런 장사하는 사람은 보통 드러내지 않고 다른작은 가게라도 한다고 명함 파서 다니더라구요.
    돈은 더럽게 벌고 자식들 혼사길 막힐까봐 다른일 한다고 거짓말 하더라구요.
    또는 혼사시킬때쯤 싹 정리하고 다른일 하던지

  • 33. ㅡㅜㅡㅡ
    '21.3.2 11:52 PM (218.55.xxx.252)

    직업에 귀천이 없는건 불법적이지않은 순수한 직업일때 해당되지요
    강도짓하고 직업에 귀천있냐하면 안됨

  • 34. 직업귀천
    '21.3.3 4:46 AM (112.155.xxx.106)

    포주가 직업이면 사기꾼도 직업이겠네..
    일이 일답고 떳떳해야 직업이죠.
    일이 아니라 천한짓입니다.
    저라도 뜨악할 듯..
    큰댁만 그런지 아님 집안 전체가 그런 분위기인지 알아보실 필요가 있겠어요.

  • 35. ㅎㅎㅎ
    '21.3.3 5:54 AM (121.162.xxx.174)

    사기면
    남편이 친 거지 시부모 ㅋ
    종범은 되겠네요
    이득은 남편이 보고요.

  • 36. 이건 ....
    '21.3.3 6:55 AM (174.53.xxx.139)

    큰 집을 가고 안 가고 문제가 아니라 님이 결혼을 잘못한거예요.
    제대로 살려면 시댁쪽 발길은 모두 끊는게 최선일듯요.

  • 37. 저도
    '21.3.3 7:32 AM (182.224.xxx.120)

    70 ~80년대에 일본인들 상대로
    기생관광업해서 큰 돈 번 사람을 압니다

    그돈으로 경기도에 땅을 많이사고
    그 땅에서 완전 이미지세탁하며
    다른 사업하고 방송도 자주 나옵니다

  • 38. ...
    '21.3.3 8:21 AM (14.1.xxx.129)

    사기결혼했네요.
    큰집덕에 먹고 살아서 자기네 며느리까지 일시키러 보내는가본데...
    알고는 못할듯해요.

  • 39. 이런글
    '21.3.3 10:03 AM (220.124.xxx.36)

    볼때마다 친구 생각남... 남편이 첩 자식이라고만 생각해서 아빠가 없는 줄만 알았는데 시모가 그냥 단순히 첩이 아니라 일본 현지처도 하고 원래 직업이 술집 여자였던듯. 형제 여럿의 막내 아들이었는데, 이후로도 형제들도 줄줄이 이혼하고, 시작한 사업이 전부 다 단란주점같은 단순한 술집이 아니고 여자접대부가 연결되는 가게를 함. 친구 남편만 번듯한 직장 다녔는데, 그럼 뭐하나 싶더라는. 시모, 형제들 전부 접대부 술집으로 먹고 사는데... 친구가 안타까운건 당시 아무리 양반가문이 별거 아니라고는 해도 나름 족보 있는 지방 양반가문이었고 종갓집이었는데, 재산도 알부자였고. 암튼 사기결혼이었는데, 순진한건지 뭔지 남자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이혼도 안하고(이혼할 일이 수억 수조개는 되 보이던데) 애 셋 낳고 그냥 살고 있는듯. 그 친구랑 친했고 잘 맞아서 오래 인연 유지하고 싶었는데, 그 친구 남편이랑 시집 식구들 얘기 듣다보니 인연을 유지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 40. 어느날
    '21.3.3 10:10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독특한 차림을 한 노인의 짐을 잠깐 들어줬고
    지방도시 외곽에서 같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엇어요.
    온통 검은색 일색에 상의만 쨍한 진초록
    젊은애들도 힘들거 같은 아찔한 킬힐에 긴 흑발의 파마머리를 아무렇게나 풀어헤치고
    커다란 검은색 가죽 숄더에 눈만 시커멓게 두배쯤으로 부풀려 강조한 화장 ..
    그림 하나?외국에서 왔을까?자유영혼?..궁금증을 못이겨 말을 붙여봤더니
    한참 망설이다가 "나~ ... 색시장사 해~".. 일명 방석집,사창가로 유명한 그곳에서..
    차림과 쭈굴쭈굴한 얼굴과 구부정한 자세
    사자갈기를 연상케하는 젊은이들 만큼이나 풍성한 흑발이 절묘하게 어울리면서도 기괴했어요.
    가방과 신발은 그들이 두고간걸 걸친거겠구나 ...
    우리동네 새 아파트 젤 큰평수에 살더군요
    살면서 잊히지 않는 몇 안되는 특이한 경험이라 써봤어요.

  • 41. 귀리부인
    '21.3.3 10:52 AM (61.73.xxx.83)

    물론 안될일이지만 예전엔 여인숙 모텔도 그런데가 많았어요...쥔들은 그래도 집사고 권사고 교회다니고 절다니고...부정하고 싶지만 인간의 삶이 struggling....살기위해 기를 쓰고 몸부림치는.....그 자체입니다.
    이 분들의 삶도 보시고 자신의 삶도 되돌아보시고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 노력합시다...
    옛시대 왜 그리 살았냐고 손가락질은 그만....

  • 42. 이런글 올리면
    '21.3.3 10:56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욕먹어요.
    돈이 인생의 전부라는 곳에서...

  • 43.
    '21.3.3 11:18 AM (116.127.xxx.173)

    고딩때 유명한 동창ㅜ 아쉽게도
    그애는 카메라테스트에 안맞았다나 연예계진출 실패했다만
    그아이집이 그유명한 압구정h아파트
    어머님이 포*시고 집이 그랬다는 파다한소문

  • 44. 신분세탁?
    '21.3.3 12:35 PM (14.55.xxx.208)

    여기 부잣집 따님으로 곱게 늙는다고 몇 번 올라왔던
    연예인 집안이 무슨 사업해서 돈이 많았다고 들었는데요
    함께 학교다닌 동창 말로는 지방 소도시에서 처음으로 룸싸롱인가
    여튼 여자장사(?) 해서 돈 벌었다고 했어요. 모두 다 아는 이야기로.
    어디라고 이름도 장소도 이야기 했는데 다 잊었네요.

  • 45. 집안을봐야
    '21.3.3 1:04 PM (175.208.xxx.235)

    그러게 결혼할땐 남자만 볼게 아니라 그 집안을 봐야해요,
    적어도 부모님이 어떤일을 하셨었는지 제대로 알아야죠,
    오래된 맛집이라 가업을 잇는 집이라면 모를까 무슨장사를 했었던건지 속속들이 알기 어렵죠.
    술집도 많고 모텔도 많은 세상, 사채업자 사기꾼들도 많고요. 어린나이에 세상에 검은맛에 길들여진 인생들과 많잖아요.
    난 그런거 상관없다 돈만 많으면 그만이지, 돈이 힘이고 권력이다 하면 상관없겠지만
    이제와서 시어른들이 그런일을 하셨다는걸 알았다면 선 긋기도 힘들고 마음이 지옥이겠네요.
    저라면 아이들들 위해서라도 지금이라도 선긋고 살거 같아요,
    음식을 내가 몇가지 맡아서 해서 보내던가, 가더라도 짧게 있다가 오던가요.
    남편분이 부끄러움을 알아야 이런것도 대화가 될텐데.
    아무튼 자식들 생각해서 현명하게 처신하시길 바래요

  • 46. 햐...
    '21.3.3 1:59 PM (112.145.xxx.70)

    토나오네요..
    매춘부 포주질 하는 집안이라니..

  • 47. ..
    '21.3.3 2:18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내 친구언니는 단란주점 하는 남자랑 결혼했어요
    그 언니 딸이 공부를 잘해서
    수도권 교대나와서 지방 어디 초등 교사해요
    발령받고 일이년후에 바로 결혼했는데
    남자쪽은 과연 사돈이 단란주점 했었다는걸 알까요
    지금은 그리 번돈으로 다세대 주택 지어서
    월세받아 살거든요

  • 48.
    '21.3.3 3:12 PM (110.70.xxx.63)

    돈이란게 깨끗하게만 벌기 어려운 건데..
    이미 결혼했으니 시댁쪽이 님의 가치관이랑 맞지 않으면
    예의만 갖출 뿐.. 맘이 안가는 건 어쩔 수 없죠
    큰집이니 명절에 도리만 다 하는 거고
    남편하고는 님이 잘 풀어보세요
    대화를 잘 해보세요

  • 49. 공감
    '21.3.3 5:28 PM (175.192.xxx.170)

    윗댓글에 공감.
    큰집이 술집포주였다고 남편과 싸워봤자 손해. 남편이 선택할수있는 환경이 아니었으니.
    님의 가치관과 맞지않으니 예의만 갖추고 남편 정신교육 시키면서 살아가야죠.

  • 50. 원글님
    '21.3.3 6:37 PM (211.199.xxx.87)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위험해요.
    예전그대로 시댁 큰아버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술집을 한 영향으로 원글님에게 나쁘게 닥친 일이 없고 어찌되었 건 원글님도 그 가문의 사람이잖아요.
    원글님 남편도 그 포주라는 분의 조카에요.
    그런식으로 이야기 되면 누워서 침뱉기입니다.

  • 51. //
    '21.3.3 7:03 PM (219.240.xxx.130)

    수원 재개발하나 가지고 있는데 조합원중 할매가 여자 포주
    그연세에 욕도 잘하고 쌈도 잘하고
    그런데 자기 며느리는 아주 귀하게 여기더라고요 손주도 있고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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