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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들은 어떻게 귀신같이 알까요?

귀욤이들 조회수 : 5,665
작성일 : 2021-03-02 18:21:07
강아지는 거실에 있고 저는 멀리 떨어진 욕실에서 미용기 콘센트에 꽂고 돌아서니 벌써 숨고 없어요. ㅋㅋㅋㅋㅋ
약먹이려 약봉투 쪽으로 가기만 했는데 번개같이 사라져요. ㅋㅋㅋㅋㅋ
댁에 귀요미들은 어때요?
IP : 211.36.xxx.2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 6:22 PM (106.102.xxx.51)

    냥집사입니다. 씻길려고 그냥 마음만 먹고
    티안내고 평소 제수건꺼내듯 수건꺼내기만해도
    없어져요

  • 2. ,,
    '21.3.2 6:22 PM (68.1.xxx.181)

    갸들이 귀 밝고 눈치 짱이죠. ㅎㅎ

  • 3. ㅇㅇ
    '21.3.2 6:22 PM (211.36.xxx.11)

    그니깐요 귀신이 따로 없어요 이렇게 예민하고 총명한 아이들이 학대에 뜬장에 식용에 ...어휴 ...

  • 4. 항상
    '21.3.2 6:23 PM (223.38.xxx.55)

    노른자에 약넣어서먹이니 약봉투만보면 좋아서 환장해요ㅎㅎ

  • 5. 지능
    '21.3.2 6:24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똑똑한 애들은 사람 2,3 살 정도 지능이 있다는데 정말 그런 거 같아요.

  • 6.
    '21.3.2 6:27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냥집사, 이 닦아야겠다 마음만 먹었을 뿐인데2222
    어디갔나 안보여요 ㅋ

  • 7. ..
    '21.3.2 6:28 PM (61.254.xxx.115)

    주인만 보고있으니 다음 행동이 예측가능한거지요 ~~^^

  • 8. 저도 냥집사
    '21.3.2 6:30 PM (14.34.xxx.99)

    치약가지러 나가는 순간 사라져요 ㅎㅎ

  • 9. 그죠
    '21.3.2 6:31 PM (211.36.xxx.26)

    이렇게 총명하고 민감한데 학대받는 녀석들은 얼마나 공포스러울까요?ㅠㅠ

  • 10. 무서워요
    '21.3.2 6:32 PM (211.51.xxx.74)

    개는 거실에 나는 안방에 있다가
    아..산책을 델고 가야겠다 마음 먹은 순간
    어느새 나타나 나가자고 보챕니다
    귀신이 따로 없다니까요

  • 11. ......
    '21.3.2 6:34 PM (106.102.xxx.179)

    궁예멍 궁예냥들 ㅋㅋㅋ

  • 12. 댓글들이
    '21.3.2 6:41 PM (211.36.xxx.26)

    넘 귀여워요 ㅋㅋㅋ

  • 13. 기묘한 이야기
    '21.3.2 6:45 PM (1.225.xxx.204) - 삭제된댓글

    댕댕이 산책 전에 제가 화장실을 먼저 가는데요, 산책가기 전 화장실 가는건 귀신같이 눈치채고 문 앞에 앉아있어요.
    제가 꼭 산책 가기 전에만 화장실을 가는건 아니잖습니까? 다른 때는 제가 화장실을 가든 말든 쳐다도 안보는데
    속으로 화장실 들리고 산책나가야겠다..하고 움직이면 귀신같이 눈치챕니다. 기~~~묘하죠???

  • 14. 맞아요
    '21.3.2 6:46 PM (118.235.xxx.103)

    이 닦여야겠다. 맘 먹었는데 이미 사라짐.
    그 이후 죙일 보이지 않았다...

  • 15.
    '21.3.2 6:46 PM (183.96.xxx.167)

    울강아지는 이발시켜야겠다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숨어버리고 없어요ㅋㅋㅋ
    그게 항상 신기해요. 눈치첼까 조금의 티도 안내는데 어찌아는지. 초능력을 가진걸까요? 진짜알고싶어요ㅋㅋ

  • 16. ..
    '21.3.2 6:49 PM (175.116.xxx.96)

    목욕시켜야지 맘을 먹으면 사라져요
    독심술을 하는것 같아요.

  • 17. ..
    '21.3.2 6:51 PM (27.179.xxx.177)

    머릿속을 읽는듯.
    늘 꺼내쓰는 물티슈 똥꼬닦으려고 꺼내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귀접고 줄행랑..
    그냥 속으로 생각한건데..
    진짜 신기해요.

  • 18. ㅋㅋㅋㅋ
    '21.3.2 6:51 PM (61.99.xxx.154)

    약먹자. 목욕하자... 그러면 어디론가 사라졌었는데...

    요즘 강쥐는 독심술까지??

  • 19. ..
    '21.3.2 6:56 PM (223.38.xxx.10)

    인지능력이 뛰어나니 상황을 잘 알죠
    게다가 주인에게 늘 관심을 두고 집중하고 있으니

  • 20. 와ㅋㅋ
    '21.3.2 6:57 PM (211.36.xxx.26)

    우리 강아지만 천잰줄 알았는데 더한 천재들이 많군요 ㅋㅋ
    예, 저도 그 초능력 과학적으로 좀 알고싶어요.

  • 21.
    '21.3.2 6:59 PM (221.143.xxx.111)

    맞아요.
    진짜 신기하고 귀여워요ㅋ

  • 22. ㆍㆍ
    '21.3.2 6:59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물티슈, 똥꼬 제가 쓴 줄 알았어요ㅋ

  • 23. ㅎㅎ
    '21.3.2 7:04 PM (125.143.xxx.50)

    하나 사라진게 예전엔 배달전화 귀신같이.알아듣고 현관앞에서 기다렸는데 요즘은 앱으로 시키니 몰라요 ㅋㅋㅋㅋ

  • 24. ㅇㅇ
    '21.3.2 7:25 PM (121.134.xxx.249)

    마음먹은순간...ㄷㄷㄷ
    저도 늘 궁금하던거였는데
    우리집 강아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25. 그쵸
    '21.3.2 7:28 PM (58.226.xxx.155)

    이닦이거나 목욕시켜야지 하는 순간에 사라짐.
    산책가야지 맘먹는데 좋아서 난리침.

  • 26. 그래서
    '21.3.2 7:33 PM (223.38.xxx.238)

    남편에게 Grab her라고 하다가 요즘은
    캐치해로 바꿨어요.

  • 27. ...
    '21.3.2 7:43 PM (218.156.xxx.164)

    그냥 냉장고로 갈 땐 소파에 앉아 멀뚱하게 쳐다보면서
    뭐라도 먹어볼까 싶어 냉장고로 갈 땐 귀신같이 먼저 가서
    냉장고 앞에 앉아 있어요.
    코 골고 자길래 정말 내 귀에도 안들릴 정도로 조용히 비닐
    뜯었는데 어느새 제 발 밑에 앉아 있구요.
    그래서 소머즈 귀냐고 했더니 저희 애가 소머즈가 뭐냐고
    하네요.

  • 28. 호야
    '21.3.2 7:47 PM (125.186.xxx.94)

    귤까는 그 소리를 저쪽방에서도 알아요
    이따 먹으려고 싱크대 안보이는곳에 감췄다가 저쪽방에 있는거보고 씽크대에 서서 살살 까는데 발옆에 와있어요
    진심 무서워요

  • 29. 호야
    '21.3.2 7:48 PM (125.186.xxx.94)

    전 귤먹기 위해 계획세워 꺼내놓은거거든요

  • 30.
    '21.3.2 8:01 PM (211.36.xxx.26) - 삭제된댓글

    귀여워라
    저도 싱크대 구석에 서서 고구마 조용히 꿀떡 꿀떡 삼키다 성공했다~
    하고 보면 이미 뒤에서 헤~ 하고 있어요 ㅋㅋ

  • 31. 다미짱
    '21.3.2 8:21 PM (125.143.xxx.171)

    울 강쥐는
    똥배한번 만져보자ㅡ
    하면 배를 쏙올려요.
    배가 쏙 들어간것처럼..

  • 32. 저희도
    '21.3.2 8:44 PM (117.111.xxx.125) - 삭제된댓글

    사람 손톱깎이와 강아지 발톱가위가 같은 서랍에 있는데
    손톱깎이 꺼내러 갈 때는 미동도 안하다가
    발톱가위 꺼내러 일어서면 용수철마냥 튀어 도망갑니다.
    진짜 독심술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돼요.

  • 33. dd
    '21.3.2 9:21 PM (125.135.xxx.126)

    너무 귀여운 생명체들이군요 ㅠㅠ 부럽따아.....

  • 34. ㅎㅎ
    '21.3.2 9:25 PM (1.127.xxx.101)

    텔레파시가 있다하더하구요

  • 35. ㅡㅡㅡ
    '21.3.2 9:49 PM (222.109.xxx.38)

    도마소리를 기가막히게 알아요 소리거의 안나게 천천히 도각도각 거럈을뿐인데 자기 고기썰어주는 줄 알고 귀신같이 달려오네요

  • 36. 정말 귀여웡~~~
    '21.3.2 9:50 PM (211.109.xxx.113)

    사랑해 멍이 냥이들아~~~~~~~~~~~
    사랑해 사랑해~~~~~~~~~~~~

  • 37. 산책
    '21.3.2 11:56 PM (58.230.xxx.50)

    산책할 때 제가 딱히 어디갈지 못 정하고 갈 때는 안 가려고 자주 멈추고요 목적지가 있어서 확신에 차서 갈 때는 앞장서서 가요

  • 38. ----
    '21.3.3 12:23 AM (121.133.xxx.99)

    시각 촉각 후각 촉이 뛰어나죠.
    간식 담아주는 작은 그릇을 꺼내면..바로 달려와요..강아지들은 시각도 좋은가봐요.
    아이방에 자고 있고 문은 닫혀 있고..제가 주방에서 몰래 사과 먹으려고 꺼내서 칼을 살짝. 탁 하는 순간 바로
    문열어달라고 난리예요.
    남편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멍 하면서 대문앞으로 달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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