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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관계에 매듭을 짓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ㄴㄴㄴ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21-03-02 16:04:36
복잡한 가정사와
엄마에게 유기된 경험+ 분리 + 편애 등등..이 얽혀있어요

엄마가 너무 밉거나 원통하진 않으나 
항상 마음 깊이 감정보따리가 있는데
아무일 없었다는 듯, 
모녀관계를 이어가는게 부질없어 보이고
나를 속이는 일 같기도 하고요..
날 불공평하게 대해온 것도 화가 나고요.
엄마는 사과할 것 같지 않고,
저도 사과를 기대하는 것은 아닌데

일단은 한 번 내가 이러이러한 것이 계속 맘에 있고
난 그게 괜찮지 않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그리고 거리두기를 하고 싶고요. 
전화가 오는데 안받고 있어요.

전화통화가 좋을까요/카톡이나/편지가 좋을까요
전화통화로는 할 말 다 못할 거 같고
카톡은 엄마가 제대로 못볼거 같고
편지...가 나은건가 싶기도 한데 좀 귀찮고요..남기는 것이 좀 싫기도 하고요.
IP : 175.114.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 4:09 PM (221.160.xxx.236)

    나이드신분 상처주고 독하게 하고싶으시면 통화가 낫겠고,
    아니면 그냥 연락끊고 싶으면 연락을 끊을것 같아요.

  • 2. 이만 저만해서
    '21.3.2 4:10 PM (110.12.xxx.4)

    엄마 보기가 힘들다고 문자 보내세요.
    감정보따리 푼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고
    엄마를 안보고 님만의 삶을 사세요.

  • 3. ㅡㅡ
    '21.3.2 4:13 PM (68.1.xxx.181)

    엄마한테 기대, 미련이 있으신 거 같아요.
    아무런 희망이 없으면 이런 생각 조차 안 들어요.

  • 4. 그냥
    '21.3.2 4:14 PM (175.208.xxx.235)

    원글님은 서운한게 많지만 어머니는 당신이 서운하게 한게 없다고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그러니 딸이라고 가까이 지내고 싶어하시죠.
    그런분에게 미주알 고주알 말해봐야 원글님에게 되려 상처 될수도 있습니다.
    그냥 전화도 받지 마시고, 연락하지 마세요.
    왜 그러냐고 하면 바쁘다고 하거나 요새 우울증 온거 같다고 다 귀찮다고 하세요.

  • 5. ...
    '21.3.2 4:43 PM (39.7.xxx.51)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가운데서 언니만 편애하고..
    저는 할말 다 해봤는데 언니가 가운데서 저만 나쁘다하니
    언니말만 듣는 엄마는 제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나 보더라고요.
    그러고 필요할때만 연락해서 제가 연락 끊어버렸어요.
    가끔 늙은 엄마한테 불효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난 어릴때부터 엄마의 자리가 거의 없었던거 같아서 서럽기도 하고
    안보고 살아도 복잡하긴 해요. 말해도 소용없고 안봐도 속상하고
    그렇다고요.

  • 6.
    '21.3.3 1:41 PM (112.148.xxx.25)

    끝까지 안변하고 말해봣자 또 상처받아요
    엄마는 그냥 날 이용하고 싶을뿐이에여 아무렇지도 않게

  • 7. 네..
    '21.3.3 1:55 PM (175.114.xxx.96)

    말해놓고 또 무슨 변화가 있으려나 내가 기대할까봐(또 실망할까봐) 얘기하기가 싫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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