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께 친하게 지내는 커플인 친구가 바람피우면...
원래 애인이 있었고 어느날 헤어졌다고 하기에 그런 줄 알았어요.
그래서 다른 남자 만나고 저희 부부랑 친하게 지내고 놀러 다녔는데 어느날 전남친 만나는 거 들켰어요.
그러더니 결혼은 ㄱ 이랑 하고 연애는 ㄴ 이랑 하겠다고 저한테 말을 하네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영화 찍을 거냐고 했더니 "너도 남편 말고 사람 있었잖아" 이러는데 소름...
저는 남편도 아는 옛사랑인데 어디다 어딜 들이대는지 모르겠어요.
이 커플하고 관계 끊으려는데 자꾸 연락이 와요.
제가 꺼리니까 남편이 그러는거 아니라고 해서 만났는데 그 친구 예랑 얼굴은 자꾸 피하게 돼요.
아후 골치 아파요.
내가 이런 일을 곁에서 볼 줄이야.
답답해서 끄적였어요.
1. ,,
'21.3.2 12:35 PM (68.1.xxx.181)친구도 아니네요. 남편한테 얘기해서 안 보고 싶다고 말하고 연락 끊어요. 말하는 꼬라지 보소.
2. 저라면
'21.3.2 12:36 PM (210.117.xxx.5)끊습니다.
남편분 생각도 별로네요.
왜 그러는거 아니래요?3. ...
'21.3.2 12: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왜만나요.
이미 어떤상황인지 아는 상황에서 어울리는 건 님도 그 더러운 짓에 동조하는거에요.
이거 부부의세계에서 박선영네 부부된거에요 님부부.4. 음
'21.3.2 12:38 PM (220.88.xxx.202)그 친구랑
손절해요 저라면.5. 원글
'21.3.2 12:39 PM (106.102.xxx.130)남편한테 말하기 부끄럽지만 해야할까요.
그러다 소문 퍼지는 건데 저는 정말 엮이기 싫어서요.6. ...
'21.3.2 12:41 PM (220.116.xxx.156)난 너 사는 방식에 왈가왈부하지는 않겠다 그치만 그런 생각을 갖는 너랑 더는 만나고 싶지 않다
그만 연락하자
저라면 딱 까놓고 말하고 절연합니다
친구는 공유가 가능한? 이해가 가능한? 선에서 가치관이어야 유지할 수 있는 관계라 생각합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제 경웁니다7. 원글
'21.3.2 12:44 PM (106.102.xxx.130)남편은 몰라요.
성격이 남한테 무조건 잘하는 타입이라 제가 합당한 이유 안대면 제 성격 꼬투리 잡는 꽉막힌 남의편.
좀 그러면 그러려니가 안되나, 이 남자, 짜증나요.8. 끊어요
'21.3.2 12:47 PM (182.216.xxx.172)엮이다 보면
전 끊었어요
모임에서 만난 사이였는데
일이 엮여서 3명이 함께 만났었어요
한명이 불륜에 빠져서 정신못차리길래
전 그 한명 손절하고 나머지 한명이
자주 만나더니 그 한명도 불륜의 세계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둘다 손절해버렸어요
그후도 궁금하지 않고 일찍 손절한거 잘했다 생각해요
이글보니 생각나서 적습니다9. 음
'21.3.2 12:49 P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제 3자 보기엔 끼리끼리라고 생각 들어요.
구러니 연을 끊지요10. ...
'21.3.2 12:53 PM (61.77.xxx.2)남편한테 얘기하세요. 저는 친구한테 절교선언할듯 합니다.
그이후 결혼하든 말든요.11. ᆢ
'21.3.2 12:58 PM (210.94.xxx.156)남편에게 말하고 끊어냅니다.
12. ..
'21.3.2 1:00 PM (220.73.xxx.188) - 삭제된댓글어느날 님 남편에게 들이댈수도
13. 쓰레기는
'21.3.2 1:02 PM (175.119.xxx.203) - 삭제된댓글쓰레기통에. 빠른 손절!
14. ㅇㅇ
'21.3.2 1:22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걍 차단하면 될껄
15. 뜨아
'21.3.2 1:52 PM (112.165.xxx.59) - 삭제된댓글미친년인데요 친구 아니예요
알고 있었다는 죄로 나중에 원망 들어요
저라면 그냥 남편한테 말하고 친구 안만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