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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지개 다리 건넌 우리 강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 조회수 : 3,942
작성일 : 2021-03-02 11:51:57
한 달 좀 지났어요
어쩌면 감정이 좀 잠잠해질까요?
IP : 223.62.xxx.5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3.2 11:54 AM (125.184.xxx.67)

    매일 울어요. 어떻게 하죠?..

    강아지별에서 뛰어놀다, 나중에 다시 만나길 매일 바라고 또 바랍니다.

  • 2. ㅇㅇ
    '21.3.2 11:56 AM (106.246.xxx.240)

    1년까지는 매일 생각나고 울고 그랬어요 지금5년차인데도 생각하면 눈물나고 우울해요

  • 3. ...
    '21.3.2 11:56 AM (112.152.xxx.18)

    저는 석달 됐어요. 문득문득 생각날 땐 심장이 저려요. 다시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 4. 30년전
    '21.3.2 11:58 AM (125.178.xxx.135)

    보낸 아깽이도 생각할 때마다 눈물 나요

  • 5. 반려견
    '21.3.2 12:00 PM (125.184.xxx.67)

    잃은 슬픔이 자식을 잃은 슬픔과 같다고 하더라구요..
    죽은 자식 가슴에 묻잖아요. 우리 아이도 제 가슴에 묻혔어요..

  • 6. ....
    '21.3.2 12:00 PM (180.70.xxx.31)

    시간이 많이 지나야겠죠.
    님사랑 듬뿍 받다간 강아지는 행복했을 겁니다.
    먼~~훗날 다시 만날때
    예쁜 신발 신고 달려 올거예요.
    아...눈물나네요.

  • 7. 저도
    '21.3.2 12:03 PM (14.52.xxx.157)

    작년에 갑자기 보내고 슬픔에 기슴이 늘 먹먹했는데
    올해되니 왜 더 보고싶은지...
    고구마찔때 단호박찔때 소고기 구울때 북어 삶을때..그리고 침대에 누울때..넘 생각나고 그리위요
    껌딱지라 제가 잘시간까지 졸졸졸...그리고 침대에 터버터벅올라와
    자리잡고 쉬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요
    먹순이 우리매기 무지개나라에서 친구들 많이사귀고 먹고싶은거 잔뜩먹고 신나게 놀고있길..

  • 8. 맨날생각나요...
    '21.3.2 12:14 PM (220.120.xxx.159)

    저는 우리아가들 보낸지 8년,5년됐어요.
    지금도 맨날맨날 생각나요. 하루도 거르는 적이 없네요.
    휴대폰 배경화면엔 아직도 우리 아가들이 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많이 돌아다녀서 추억에 장소에 가면
    그때 그생각들이 그대로 떠올라요...
    보름달을 보면 그안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는것만 같아요.
    쉽게 안잊혀 지네요...

  • 9. 저도
    '21.3.2 12:16 PM (220.71.xxx.52)

    올해 10주기인데 가던 날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 나요...
    저는 그때 너무 힘들어서 식구들끼리 49재도 하고 그랬는데
    편안한 곳에 갔다, 나중에 만난다 생각하면서 마음 편하게 하려고 노력했었어요

  • 10. ......
    '21.3.2 12:18 PM (14.47.xxx.188)

    한달이면 전 미친년으로 살았을때네요
    펫로스 증후군 길게는 두달 간다길래 두달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어요
    아휴 일년은 정말 제정신 아닌채로 살았네요
    매일 울고 우울증약 먹고
    지금 3년지났는데 정상생활로 돌아오긴했지만 허전한마음 보고싶은 마음은 없어지지가않네요
    하루도 생각안하고 지나가는 날이 없어요

  • 11. ..
    '21.3.2 12:20 PM (223.62.xxx.100)

    댓글 주신 분들은 그리워하며 잘 이겨내신 것 같아요
    끝도 없이 그리운 거군요

    만날 수 없다는 슬픔에 불안한 감정이 올라오는 건 정상일까요?

  • 12. 저는
    '21.3.2 12:28 PM (125.184.xxx.67)

    다시 만날 수 있다고 굳게 믿어요. 안 그러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요
    나이 비슷하 노견이라 두마리를 40일차이로 연달아 보냈어요. 매일매일이 고통이에요.

    너무 슬퍼하면서 불러대면 여기에 매어서 강아지별에 못 간다고 하길래,
    저는 지내고 있으니까 재밌게 놀고 있으라고 매일 얘기해줘요.
    거기 시간은 짧아서 금방이래요. 우리 잘 버텨봐요.

  • 13.
    '21.3.2 12:29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울강아지 없다는거 상상만해도 가슴이저리네요ㅜ
    그슬픔 위로조차도 못하겠네요

  • 14. 님..
    '21.3.2 12:29 PM (14.52.xxx.157)

    맞아요 그말..
    끝도없이 그리운 감정.
    근데 따뜻한슬픔이지 불안하지는 않아요..
    워낙 사랑만 주고 떠난 아이라

  • 15. 늘 가슴속에
    '21.3.2 12:42 PM (39.7.xxx.158)

    2년 돼가는데 아직도 생각나면 울컥울컥해요ㅠㅠ
    보고싶다♡

  • 16. ..
    '21.3.2 12:42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이번이 두번째 보내는 거에요
    첫 강아지는 가장 사랑했지만 17년을 잘 보듬어주고 보냈어요
    2년 전 그 때도 너무 힘들었지만 수용이 됐던 거 같아요

    이번에 보낸 강아지는 안락사 맡겨진 장애 있는 작은 노견으로 만났어요
    아프면 젤 좋은 병원 찾아 데려가고 못 걸으니 답답할 거 같아 하루도 안 빼고 산책시키려 노력했어요
    그렇게 3년 함께 지냈어요
    있는 동안 행복해하는 게 느껴졌지만
    전 주인에게 버림 받고 해도 안 들어오는 병원 창고에서 샘플 사료 먹고 목욕은 물론 발톱도 못 자르고 1년이나 외롭고 힘들게 보낸 생각하면 괴로워요
    그 아이의 삶이 너무 불쌍해서 2년만 더 함께 했으면 아이가 충분히 행복을 누리며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들구요
    떠나기 전 한 달 투병하며 통증을 참던 것도 그렇고 제가 그 아이 데리고 다닌다고 급히 차를 샀거든요
    투병하느라 거의 못 자고 연수 때 엄마한테 잠깐 맡겼어요
    연수 첫 날 받은 날 피곤해서 5시간이나 깊이 잠들어 아이가 떠나는 걸 못 봤어요
    그것도 너무 미안해요

  • 17.
    '21.3.2 12:43 PM (211.36.xxx.15)

    이런 글 쓰면 좋아하지 않을거 아는데요.
    정말 딴 세계네요.
    강아지를 자녀에 비교하다니
    근심 걱정 없으시니 그러시겠지요.
    가족 건강 돈 걱정 피가 마르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 18. ..
    '21.3.2 12:44 PM (223.62.xxx.175)

    이번이 두번째 보내는 거에요
    첫 강아지는 가장 사랑했지만 17년을 잘 보듬어주고 보냈어요
    2년 전 그 때도 너무 힘들었지만 수용이 됐던 거 같아요

    이번에 보낸 강아지는 안락사 맡겨진 장애 있는 작은 노견으로 만났어요
    아프면 젤 좋은 병원 찾아 데려가고 못 걸으니 답답할 거 같아 하루도 안 빼고 산책시키려 노력했어요
    그렇게 3년 함께 지냈어요
    있는 동안 행복해하는 게 느껴졌지만
    전 주인에게 버림 받고 해도 안 들어오는 병원 창고에서 샘플 사료 먹고 목욕은 물론 발톱도 못 자르고 1년이나 외롭고 힘들게 보낸 생각하면 괴로워요
    그 아이의 삶이 너무 불쌍해서 2년만 더 함께 했으면 아이가 충분히 행복을 누리며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들구요
    떠나기 전 한 달 투병하며 통증을 참던 것도 그렇고 제가 그 아이 데리고 다닌다고 급히 차를 샀거든요
    투병하느라 거의 못 자고 연수 때 엄마한테 잠깐 맡겼어요
    연수 처음 받은 날 피곤해서 5시간이나 깊이 잠들어 아이가 떠나는 걸 못 봤어요
    그것도 너무 미안해요

  • 19. 한달이면
    '21.3.2 12:50 PM (223.62.xxx.49)

    전 그때 술로 살았어요 소주 못마시는데 맥주는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도 않아서 과일소주 종류별로 사놓고 매일 마셔야 겨우 잤네요. 3년 지났는데 지금도 눈물 나요.ㅠㅠ

  • 20. 그리운놈들
    '21.3.2 12:56 PM (125.177.xxx.100)

    매일 매일 기도합니다
    내새끼들
    정말 가끔 잊으면서 살아요
    절대 잊지 못합니다
    착하게 살아서 천국에 있을 내새끼들 만나고 싶어요

  • 21. ... .
    '21.3.2 12:58 PM (125.132.xxx.105)

    저도 매번 댓글 다는 거 같네요. 힘들어요.
    4년 됐는데도 꿈에서라도 보고 싶어요.
    가끔 지금 키우는 말티를 떠난 아이 이름으로 부르면 지금 이 아이가 달려와요.
    궁금한 건지, 늘 같이 연달아 부르던 이름이라 그냥 오는 건지
    근데 은비~ 하고 부르면 얘가 타다다 하고 달려올 때 순간 옛날 그 아이랑 같이 살던 그때로 돌아가요.

  • 22.
    '21.3.2 1:00 PM (180.65.xxx.24)

    아직 한달이 안되었어요.
    생각나고 그러면 또 울고
    너무 보고싶어요.

  • 23. ..
    '21.3.2 1:06 PM (223.38.xxx.3)

    방법이 없죠 그냥 보고싶다 혼잣말 하고 남편한테 우리 애는 이랬는데 얘기하고 미안한거 얘기하며 둘이 울고 반복이에요

  • 24. 그린 티
    '21.3.2 1:10 PM (39.115.xxx.14)

    올해 13살난 우리 아깽이
    오늘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궁디팡팡 해달라고 와서
    두드려 주느라 잠도 못자고... 그런데 훗날 고양이별로 가고 나면 이것도 가슴 아프겠지 싶어서 좋아하는 박자 맞춰서 궁디팡팡 해줬어요.(박자 안맞는 성의 없는 궁디팡팡 엔 자비 없는 하악질) 노묘이다 보니 아무도 없이 집 비우는 것도 신경쓰이고 어제 유트브에서 토하다 기도 막힌 냥이 무지개 다리 건넜다 는거 보고 나니 이제 외출도 꺼려 져요. 우리 냥이 사료 잘 토하거든요.

  • 25. ㅇㅇ
    '21.3.2 1:11 PM (1.231.xxx.171)

    저는 빨리 평정심을 찾았어요 그 아이는 또 다른 생을 살러 갔다고 생각했어요. 살아 있을 때는 목숨 같은 아이였지만 누구나 세상을 따나는 것이니 마음에서 놓아주어야죠. 원글님은 유기견 노견이 오기 전의 삶을 생각하면 정말 아프시겠어요. 저도 유기견 노견 보며 마지막 한순간이라도 따뜻하게 살다 가게 해주고싶지만 님처럼 이랗게 아플 것 같아서 자신이.없어요

  • 26. 안잊혀져요
    '21.3.2 1:15 PM (1.177.xxx.76)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자식같은 강쥐도 마찬가지.
    5년이 됐지만 길 가다 진도만 보면 눈물이 핑~.
    사고로 죽어서 더 한이 되는듯.
    죽으면 꼭 만나고 싶어요.ㅠㅡ

  • 27.
    '21.3.2 1:24 PM (58.140.xxx.240)

    저는 내세 안 믿는데 우리 개 키울 때는 얘가 죽으면 나는 내세를 믿게 될거 같다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얼마 전 우리 개가 떠났는데 여전히 내세를 믿게 되진 않네요
    어딘가에 있을거다 잘 놀고 있을거다 나중에 만나게 될거다라는 생각이 들면 어떤 희망 기대 같은게 있을텐데
    저는 다 끝이다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만 드니 허무합니다

  • 28.
    '21.3.2 1:27 PM (210.100.xxx.78)

    이런글쓰면 좋아하지 않을꺼안다면서 왜 쓰는거에요?
    개를 안키워본사람은 몰라요
    이해가 안되면 그냥 지나치지

    평소오지랍많고 말실수해서 주위에서 욕많이 먹거나
    따돌림받는경험 많으시죠?

  • 29. ...
    '21.3.2 1:41 PM (73.140.xxx.179)

    강아지를 자녀에 비교하다니
    근심 걱정 없으시니 그러시겠지요.
    가족 건강 돈 걱정 피가 마르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보통 자기 고통에 매몰된 사람들은 저런식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죠
    내 근심이 세상에서 제일 중헌 고통이다...안타까운 일이죠

  • 30. ...
    '21.3.2 1:42 PM (73.140.xxx.179)

    원글님이 사랑 많이 주셨으니, 지금쯤 무지개 다리 건너 편하게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울지 말고 좋았던 생각 많이 해주세요. 그게 떠난 아이가 바라는 걸거에요.

  • 31. 개어멈
    '21.3.2 1:48 PM (175.223.xxx.116)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작년에 한달 간격으로 두마리 한꺼번에 보내고 무슨 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나요...
    상처에 소금뿌린 것 처럼 가슴 아파요...

  • 32. 73.140.xxx.179
    '21.3.2 2:47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강아지를 자녀에 비교하다니
    근심 걱정 없으시니 그러시겠지요.
    가족 건강 돈 걱정 피가 마르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보통 자기 고통에 매몰된 사람들은 저런식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죠
    내 근심이 세상에서 제일 중헌 고통이다...안타까운 일이죠

    ----------------------------------------------------------
    본인이 안 겪어본 고통이라고 쉽게 말하는 것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견의 죽음은 오장육부를 후벼파는 고통과 슬픔이에요.

    남셩의 경우에는 가족, 가까운 친구를 잃은 슬픔과 같고,
    여성의 경우는 어린 자식 잃은 것과 같은 슬픔을 느낀다고
    연구결과로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

    지금 자기 삶이 힘들다고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날 세워 독을 뱉는 자신이나 다시 되돌아보세요.

  • 33. 저기요
    '21.3.2 2:49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211.36.xxx.15
    강아지를 자녀에 비교하다니
    근심 걱정 없으시니 그러시겠지요.
    가족 건강 돈 걱정 피가 마르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73.140.xxx.179
    보통 자기 고통에 매몰된 사람들은 저런식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죠
    내 근심이 세상에서 제일 중헌 고통이다...안타까운 일이죠

    ----------------------------------------------------------
    본인이 안 겪어본 고통이라고 쉽게 말하는 것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견의 죽음은 오장육부를 후벼파는 고통과 슬픔이에요.

    남셩의 경우에는 가족, 가까운 친구를 잃은 슬픔과 같고,
    여성의 경우는 어린 자식 잃은 것과 같은 슬픔을 느낀다고
    연구결과로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

    지금 자기 삶이 힘들다고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날 세워 독을 뱉는 자신이나 다시 되돌아보세요.

  • 34. ㅜㅜ
    '21.3.2 4:35 PM (58.226.xxx.155)

    한 이년정도는 정말 맘이 아팠던거 같아요.
    전 화장터에서 통곡을 하고 울었어요. ㅜㅜㅜㅜㅜ
    다른 강쥐도 못들이다가 우연히 유기견을
    입양해야겠다는 마음먹을 계기가 생겼고,
    새아가가 들어오고 제마음이 많이 치유되더라고요.

    전 요즘 영화 베일리를 보고 새아가가 옛아가의
    환생이 아닌가도 싶어요 ^^

    애니멀커뮤니케이터랑 소통을 하는데
    '왜 유기가 되었냐 ' 고 물어달라 부탁을 했는데,
    애가 거기엔 답을 않고 '워낙이 지금 엄마가 울엄마다. 난 그냥 엄마한테 온거다 ' 이러더래요.

    믿던가말던가입니다. ^^

  • 35. 저기요
    '21.3.2 5:05 PM (125.184.xxx.67)

    211.36.xxx.15
    강아지를 자녀에 비교하다니
    근심 걱정 없으시니 그러시겠지요.
    가족 건강 돈 걱정 피가 마르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
    본인이 안 겪어본 고통이라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가족과도 같은 반려견의 죽음은 오장육부를 후벼파는 고통과 슬픔이에요.

    남셩의 경우에는 가족, 가까운 친구를 잃은 슬픔과 같고,
    여성의 경우는 어린 자식 잃은 것과 같은 슬픔을 느낀다고
    연구결과로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

    지금 자기 삶이 힘들다고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날 세워 독을 뱉는 자신을
    되돌아 보길 바랍니다.

  • 36. 우리
    '21.3.2 5:52 P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강아지도 노견인데 자는거 보고 있으면
    얘가 가고나면 몸에서 나는 이 구수한 냄새가 너무 그리울거 같아요
    유튜브에 나오는 남의 강아지를 봐도 이 냄새를 못맡는다는 것, 따끈한 체온을 못느낀다는 상실감과 이 세상에 우리 강아지가 없다는 실감에 눈물날거 같아요ㅠㅠㅠㅠㅠ

  • 37. 구름
    '21.3.2 5:55 PM (61.74.xxx.64)

    무지개 다리 건넌 우리 강아지가..
    너무 슬퍼져서.. 떠나던 순간은 절대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ㅠㅠ 자꾸만 떠올라요.
    매일매일 보고 싶고 같이 다니던 장소, 머물던 자리에는 그리움 가득합니다.
    환생해서 예쁜 고양이로 내게 다시 왔는지..
    아니라면 내가 떠난 후 하늘에서 반갑게 만나겠지 믿으며 슬픔을 달래요.
    댓글들 읽으니 도움 많이 됩니다. 긍정적으로 서로 마음 편하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하고 행복했던 기억만 자주 생각할래요.
    세상 모든 반려동물들은 천사입니다...

  • 38. ..
    '21.3.2 8:48 PM (27.179.xxx.5)

    오늘도 여러 번 울고다녔는데
    많이들 공감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나중에 꼭 강아지천사들과 만나게 될 거에요!!

    영원히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 행복하시길 기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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