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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왜했는네? 애낳고 애키우려고 결혼한건가요?

조회수 : 4,863
작성일 : 2021-03-02 10:24:04
뭔지모르겠어요
내시간은없고 매일매일이 아이들 시다바리노릇
오늘학교간다고 어제애들 가방정리 부터 소소한거 다 신경쓰고 옷이며 손톱정리 먹을것까지 에휴
남편이란사람은 회사만 왔다갔다 끝
본인 피곤하다고 입술을 다터서 나보고 병원가야하나? 어디로가야해? 아프다고 계속 투덜거리고
애도아니고 정말 소리를 빽질렀네요 ㅠ
집안정리 살림 먹거리 준비 거기에 학교 학원 애들 준비물챙기기
ㅠ 끊임없이 다 내가 신경쓰고 챙겨야할것들 ...
더열받는건 남편이 잘안되고 약해서 리스부부예요
그러니 매사가 남자구실도못하는게 이런생각에 ㅠ 무시하게되고 나 왜결혼했나싶고 화가나서 참을수가없어요 정말
왜결혼했냐 대체 왜 왜 왜
IP : 223.38.xxx.14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1.3.2 10:25 AM (210.178.xxx.52)

    사는건요?

  • 2. ...
    '21.3.2 10:26 AM (68.1.xxx.181)

    그러게요. 요즘 비혼들 참 현명하다 싶음.

  • 3. ㅇㅇ
    '21.3.2 10:26 AM (125.143.xxx.95)

    저는 부럽네요 아무 희망도 목적도 없고 무기력한 나이많은 싱글보다는 그래도 나아 보여요
    저도 남편이랑 애들한테 한번 치여보고 싶어요 ㅎㅎ

  • 4. ..
    '21.3.2 10:26 A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애낳고 키우기 위한게 절대적으로 크죠.
    그거 아니면 굳~이 서류로 묶을 필요는 적죠

  • 5. ㅇㅇ
    '21.3.2 10:29 AM (223.38.xxx.228)

    결국 리스이기 때문에 짜증나시는 겁니다..

  • 6. ㅇㅇ
    '21.3.2 10:30 AM (14.38.xxx.149)

    남편하고 역할 바꾸면 되겠네요.
    님이 회사 왔다갔다하고 남편 집에 들여 앉히고...
    요새 그런집 많아요.

  • 7. 아이들만
    '21.3.2 10:33 AM (110.12.xxx.4)

    없어도 헤어지고 만나는게 참 자유롭지요.
    빼박 종치는 날까지 사는거죠.

  • 8. 미리
    '21.3.2 10:3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맞벌이시라면 잘못살고 계신 거고
    전업이시라면 그 일이 내가 할 일이 맞는 거겠죠.
    결혼 전에 혹은 애낳기 전에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전혀 모르셨나요? 가까워지면 보이잖아요.
    그리고 제 생각에도
    결국 리스이기 때문에 짜증나시는 겁니다.....222222

  • 9. ..
    '21.3.2 10:36 A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

    이거 내용보니 성적불만에 따른 욕구불만 히스테리네요. 병원델고 가요~

  • 10. 먼저
    '21.3.2 10:37 AM (203.81.xxx.82)

    남편분 보약이나 보양식좀 해먹여요
    시간없으면 사서라도 먹이세요
    집에서 애들만 건사할수 있게 하는것도 남편덕이죠
    입술트고 약하다며요
    뭔가 기운이 나야지 낮이고 밤이고 들이대도 대죠

    애들 키우기 힘든거야 누구나 다 아는 일이고요

  • 11. ㅇㅇ
    '21.3.2 10:38 AM (49.142.xxx.14)

    며칠전엔 미혼들은 어디가서 이성을 만나냐고... 다들 알아서 결혼 잘하고 잘 사는것 같다는 미혼글들도 자주 올라오든데...
    그글 쓰신 분이 이분 글 좀 참고하셨으면 하네요 ㅎㅎㅎ

  • 12. ㅇㅇ
    '21.3.2 10:39 AM (49.142.xxx.14)

    근데 원글님... 그러다가 남편이 피곤을 넘어서서, 뭔 큰 병이라도 있어 사망이라도 하면 어쩌시려고요.
    남편 돈 버는 일까지 원글님에게 얹혀질텐데요...

  • 13. 회사만
    '21.3.2 10:39 AM (223.39.xxx.191)

    왔다갔다요? 맞벌이겠죠?
    전업이면 그일이 젤 편해요

  • 14. ㅁㅈㅁ
    '21.3.2 10:41 AM (110.9.xxx.143)

    결혼이 안 맞나 보네요? 근데 현명하게 이런 기분 이기시다보면 결혼 잘했다 싶을겁니다

  • 15. 전업이
    '21.3.2 10:43 AM (223.33.xxx.128)

    전 부러워요. 님이 하는일 플러스 돈까지 벌어요.

  • 16. ..
    '21.3.2 10:44 AM (68.1.xxx.181)

    결혼 안 맞는 분이 왜 애들은 여럿 낳는지 항상 의문.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싶어요.

  • 17. --
    '21.3.2 10:45 AM (175.223.xxx.187)

    저도 리스인데
    저는 회사 다니니까 훨씬 낫더라고요.
    일을 해보세요. 사는게 훨씬 즐겁습니다

  • 18. 본인
    '21.3.2 10:49 AM (203.226.xxx.126)

    스스로 결혼이 안맞는데 애까지 둘이상낳고 왜 그러고 사시는지
    힘들다면서 잠자리 생각하는거 보면 덜힘든거임
    진짜 힘들면 전혀 생각도 안남

  • 19. .....
    '21.3.2 10:53 AM (182.211.xxx.105)

    내발로 결혼헸고
    내몸으로 애를 낳았어요.

    전 증말 결혼을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내어머니의 삶이 나보다 더 나을것도 없는데
    결혼하라고 등떠민거 너무 이해안됩니다.
    치워버리려는 생각뿐이겠죠.
    나혼자 벌어서 잘살기도 힘들판에ㅠ자식까지 건사하고
    힘듭니다 힘들어요.
    결혼하지 말고 사세요.
    결혼 뭐좋다고 하고싶어하는지..

  • 20. ..
    '21.3.2 10:53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전업하는 일에 플러스 일까지 해서 원글 부럽다는 분은 그냥 이혼하세요
    그러고 왜 사세요

  • 21. 피임
    '21.3.2 10:53 AM (223.38.xxx.95)

    3째노노임

  • 22. ...
    '21.3.2 10:55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제 딸의 비혼을 적극 찬성합니다!

  • 23. ㅁㅁ
    '21.3.2 10:58 AM (223.38.xxx.109)

    리스라서 그런건아닌거같아요.
    친구보니 남편이 그것만 밝힌다고 짜증난다고 그런애가 있어서요.
    그건아닐꺼라고 자위합니다.

  • 24. ..
    '21.3.2 10:59 AM (125.186.xxx.181)

    화 푸세요. 힘드셨나 보다. 아이들 조금만 더 크면 자기가 알아서 할 수 있도록 하시면 돼요. 그래도 이 세상에 한 번 나서 이만큼 생산적인 일이 또 어디있겠어요. 뜻을 이룬 동지이니 문제가 있으면 서로 해결하도록 노력해야죠. 그리고 나 스스로 이기적인 부분도 조금 있어야 해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 얼른 힘내시길 바랍니다.

  • 25. .....
    '21.3.2 11:03 AM (203.251.xxx.221)

    그거라도 하니 사는 것 같이 사는거죠.
    하는 일을 귀하게 여기면 귀한건데요.

  • 26. 리스문제
    '21.3.2 11:04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아닌 이유가 친구때문이라구요?
    원글님은 전반적으로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 거 같네요
    자신의 문제인데 왜 남과 비교해서 생각하시는지..
    남들이 다 그래 하면 안심하시는 스타일이죠?
    결혼해서 다 그렇게 살아요 이런 말 들으시면 위안되실지요?

  • 27. 안타깝네요.
    '21.3.2 11:05 AM (175.223.xxx.212)

    애들이 거져 크는거 아니고
    당연히 부모란 둥지를 떠날때까지 거친세상 살아갈수있게 부모가 가르치고 준비 단단히 해야죠.
    이건 동물들도 다~ 하는 본능입니다.
    자식을 키우는게 힘들지만 기쁨도 느끼고 자식이 비타민이란 사람들도 많은데, 좀 안타깝네요.

  • 28. .......
    '21.3.2 11:19 AM (222.106.xxx.12)

    맞벌이시라면 잘못살고 계신 거고
    전업이시라면 그 일이 내가 할 일이 맞는 거겠죠.
    2222

  • 29. 우선
    '21.3.2 11:2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친구말이건 뭐건 우선 해보고 본인이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30. ㅡㅡㅡ
    '21.3.2 11:35 AM (70.106.xxx.159)

    내 그릇 내 주제파악을 못하고 남들 하니까 다 하는게 문제에요
    요새 비혼하는거 참 현명한거에요

  • 31. 근데요,,
    '21.3.2 11:38 AM (121.162.xxx.174)

    님은 왜 결혼하시고 애를 낳으셨는지
    이유가 궁금
    빈정 아닙니다

  • 32. 전 반대
    '21.3.2 12:04 PM (180.229.xxx.9)

    리스여서 화나는 게 아니죠.
    일상을 공유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잠자리를 하나요...
    이런 상황에 남편이 잠자리하자고 하면 더 열받죠.

    결론은
    아이 육아도 함께 해야 결혼생활인데..
    원글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 33. 복에겨워
    '21.3.2 12:34 PM (175.114.xxx.44)

    .... 맞벌이나 싱글맘은 님이 하는 일에 밖에 나가 돈도 법니다.

  • 34. 그냥
    '21.3.2 12:46 PM (112.164.xxx.3) - 삭제된댓글

    혼자 산다고 뭐 크게 달라질건 없어요
    돈은 벌어야하고
    나를 위해서 밥은 해야하고
    나만 위해서 행복하시다고요
    그거보단 가족이 함께라서 행복한게 인생 전체로 봤을데 클듯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애 3명인 엄마들이 힘들어 보이는데 그 엄마들은 참으로 잘들 살더라고요
    애들도 빨리 결혼시키고, 또 그 애가 애도 낳고,
    저는 애도 하나면서 결혼안해도 되고, 딩크여도 되고

    단지 결혼은 하라고 했어요
    친구처럼 살 사람이랑,

  • 35.
    '21.3.2 2:51 PM (106.255.xxx.18)

    그때 어떤 글에 있었어요

    그냥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
    이런사람들은 애낳고 키우며 결혼생활 벅차다고요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이야말로 결혼해서
    애들 키워내고 보람 느끼고 어울리고요

    본인을 잘 알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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