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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거실바닥에 이불 덮고 엎드렸네요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21-03-02 10:17:20
둘째가 지난주에 수료식하고나서 새학기준비기간동안 하루 쉬었으니
장장 4일간 두 아이랑 함께 보내다가
오늘 아침 두아이 모두 등교 등원 시키고 집에 돌아오니
집구석은 핵폭탄맞은 모양새....

큰애 밥차려주고 물챙겨주고 머리 드라이하는거 좀 도와주고 이것저것 챙겨보내고 둘째는 새학기라 이불보따리에 여벌옷에 양치세트 물티슈 등등 짐보따리만 세보따리 챙겨주고 먹이랴 입히랴 머리묶어주고

탈진할듯하길래 일단 쇼파에 누워서 조금 안정을 취하며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거실바닥에 온열매트 켜고 이불 덮고 엎드렸네요
이러다 잠깐 잠들수도 있는데
오전시간만 자유를 누린후에 청소 시작해야겠어요

이럴때는 전업주부 너무 부러워요
원래 직장다니다가 이직하려고 잠깐 집에 있는거라
요게 또 꿀맛이네요
IP : 182.211.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 10:19 AM (112.161.xxx.183)

    등교 등원 부럽습니다 ~~^^둘다 비대면이라 방구석에 ~~저도 일폭탄인데 아직 소파에 널부러져있어요

  • 2.
    '21.3.2 10:21 AM (61.33.xxx.179)

    무조건 쉬세요.
    쉬는게 최고...
    전 직장맘이지만 전업도 집에서 쉬기만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눈비도 내리고 집은 폭탄이지만 따뜻하게 한숨 주무시고 일어나면
    개운할거예요

  • 3. ..
    '21.3.2 10:23 AM (14.47.xxx.152)

    장장 4일? 가지고 뭐라는 겁니까? ㅠㅠ
    전업이고
    작년 내내 남편 재택에 아들 둘 세 끼 밥 차리고 챙기느라
    힘들었는데...

    저같은 전업 부러워 하면 안되요..

  • 4. ...
    '21.3.2 10:25 AM (220.75.xxx.108)

    하루 한번 청소기를 돌리는데 어제 저녁에 한번 돌려서 오늘은 쉴랍니다.
    고2 딸은 7시에 집에서 나가더니 진즉 귀가해서 벌써 잠옷 입고 뒹구네요. 개학식은 원래 짧은 거였어 ㅜㅜ

  • 5. 아마
    '21.3.2 10:33 AM (210.178.xxx.52)

    고3되는 딸.. 2달을 아침 먹이고, 도시락 매일 2개 싸서 윈터 보내다가 오늘부터는 점심을 학교에서 해결해주니 아침이 얼마나 수월하던지...
    출근하기 전에 이미 하루를 보낸 것처럼 힘들던 허덕거렸거든요.

    제발 이 정도의 일상이라도 유지될 수 있길... 코오나 상황이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 6. ...
    '21.3.2 10:51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3명 중 2명은 온라인 수업중이고 한명은 학교 갔어요.
    식세기 관리코디 와서 지금 아침 설거지 못하고 있구요. 식세기 혼자 빈 상태로 돌아가는 중이예요. 끝나면 아침 설거지하려고 잠시 침대에 누워서 핸펀하고 있어요.
    직장생활 하다가 전업으로 있는데 전업은 본인의 부지런함에 따라 업무강도가 고무줄이라 좋네요.
    열심히 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제 컨디션 따라 안할때도 있고 모아서 후다닥 대충 할때도 있고....관리자가 없으니 내맘대로 ㅎㅎㅎ

  • 7. 복귀한 직딩
    '21.3.2 11:07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인데요..
    전업이 얼마나 힘든지 이제 아시겠죠?
    제가 전업일때 우리애 친구엄마 왈, 아유 저는 집에서 애만 보구는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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