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기숙사 보낸 분들 어떠세요

[ㅡㅡ]

아이 기숙사 보낸 분들 여기도 많으실텐데 어떠세요
오늘 아침 허전하고 왜이리 집이 텅빈거
같은지 며칠 지나면
익숙해지겠지... 하며 바쁘게 지내려구요

[빈둥지증후군]

적적하지만..
또 편해집니다~
사이도 좋아지고^^;;
고등기숙사보내고 좀 힘들었는데
곧 익숙해지더라구요
어제 대학기숙사 아이 넣어주고오는데
또기분이 좀 그렇네요ㅎㅎ
성인되니 좀 어려워지고 그렇더라구요

[흠]

처음엔 적적해도 세상편해서 나중엔
방학에 오면 힘들어요.

[여전히]

늦잠 안자고 수업 잘 갔는지 전화 종종하고 밥 먹어라 카톡도하고,
저녁때면 오늘 하루 잘 보냈는지 영상 통화하고.
멀리 있어도 이것저것 챙기고 금요일이면 집에 오니 허전함 편함이 더 커요.?
이렇게 한발한발 부모로부터 독립하겠죠

[허전]

고1 기숙사 보냈어요
초딩 둘째도 있지만
허전한 게 사실
게다가 오늘 우연히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싶어
동요 듣고 울었잖아요 웬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