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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남아 집에 혼자서 지낼수 있을까요

조회수 : 4,909
작성일 : 2021-03-02 01:02:16
저녁 7~8시경에 집에 오는데.
그때까지 아이가 혼자서 잘 지낼수 있을까요?
초등 5학년이고 외동. 몇번 혼자 둬 봤는데 밥도 잘 챙겨먹고 혼자서도 씩씩한 편이에요. 시간 맞춰 학원도 잘가고.. 주로 게임 1시간, 넷플릭스 많이 봅니다.

마음이 확 놓이진 않지만.
부모님들이 계속 오시기 힘들어 하셔서 어쩔수가 없네요ㅜ
머리 컸다고 외부인 오는것도 싫어하네요...
IP : 223.38.xxx.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 1:03 AM (211.36.xxx.11)

    초5면 충분히 있죠 ;;;;;;;;;;

  • 2. ..
    '21.3.2 1:0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가스불이나 위함한 거 만지지 않으면..

  • 3. ...
    '21.3.2 1:06 AM (180.64.xxx.40)

    충분히 있죠
    뭐하고 있느냐가 중요한걸요

  • 4. ㅇㅇ
    '21.3.2 1:07 AM (211.36.xxx.11)

    아니 초5면 라면 끓여먹고 다 하지 않아요 ?????

  • 5. ...
    '21.3.2 1:14 AM (211.208.xxx.187)

    몇 번 혼자 둔거랑 매일은 달라요.
    그리고 아이 입장에서 7시랑 8시는 완전 다르고요.
    특히 겨울철 8시는 깜깜해지고도 한참이나 혼자 있어야 하거든요.
    저도 어린 아들 둘 두고 출근했던 엄마라 남일 같지 않아 적었습니다.

  • 6. ㅇㅇ
    '21.3.2 1:20 AM (218.239.xxx.173)

    주2회정도 시터를 부르시면 어때요.
    공부방가는 대신 학습시터요.

  • 7.
    '21.3.2 1:26 AM (223.38.xxx.79)

    원글입니다.
    학교라도 매일가면 좋지만 상황이 어쩔수가 없네요.
    요즘 cctv 저렴하고 좋길래 그것 부터 주문했습니다^^;
    감시받는 기분이겠지만...

  • 8. ㅇㅇ
    '21.3.2 1:28 AM (211.36.xxx.11)

    님 씨씨티비는 아니죠;;;;;

  • 9. ..
    '21.3.2 1:31 AM (66.27.xxx.96)

    차제에 강아지를 한마리 들이세요.
    마음도 놓이고 많이 의지됩니다.

  • 10.
    '21.3.2 1:35 AM (223.38.xxx.79)

    cctv 는 넘 오바인가여 ㅎㅎ
    아이랑 이야기 해봐야겠네욧~~~~

  • 11.
    '21.3.2 1:40 AM (183.99.xxx.54)

    제 친구도 cctv달았어요.
    친구가 일찍 출근해서 아이가 못일어나는 경우도 있어서
    자고 있으면 깨워서 학교 가라했대요.

  • 12. ..
    '21.3.2 1:47 AM (149.248.xxx.66)

    강아지는 아니죠. 저녁에 오시는데 강아지 산책 뒤치닥거리 누가하나요???

  • 13. 1111
    '21.3.2 1:51 AM (116.37.xxx.166)

    씨씨티비 다세요. 요즘 저렴하고 잘나왔어요. 아이가 전화 안받을때 음성기능으로 얘기도 할수있어 좋아요. 아이둘 그렇게 할꺼시키고있어요. 강아지는 절대 키우디마세요 집에둔다고 알아서 크지 않아요. 똥오즘은 누긴 치운다고 생각없이 댓글을..

  • 14. ...
    '21.3.2 1:58 AM (39.117.xxx.195)

    cctv 많이들 달아요.
    안심도 되구요

  • 15.
    '21.3.2 2:00 AM (223.38.xxx.79)

    답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 16. ..
    '21.3.2 2:21 AM (121.165.xxx.140)

    옆자리 직원이 cctv단거 봤는데 애들(초2,초4)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 엄마가 씨씨티비보다가 싸우지 마 하면 집안 스피커로 울려서 딱 멈추고 때때로 카메라 앞에와서 재롱도 부리고 소통하구요.

  • 17. ㅇㅇㅇ
    '21.3.2 4:19 AM (1.126.xxx.86)

    안전교육 단단히 시키시고요
    씨씨티비 괜찮아요
    강아지도 괜찮은 데 힘들어요, 공부 방해 될지도 ㅎ
    그래도 강쥐 사료값 벌러 저도 일나가니 잘 생각해 보시고요

  • 18. 학원까지
    '21.3.2 8:27 AM (118.235.xxx.165)

    다니면 뭐..엄마맘은 좀 안쓰럽겠지만 할수있어요

  • 19. ...
    '21.3.2 8:57 AM (211.184.xxx.190)

    우리아이도 초5인데 뜨거운것 못만지게 주의시키고
    가전제품 사용이 필요할 시 주의사항 미리 얘기해주고..
    먹을것만 충분히 있음 되긴 있을 수 있긴 한데
    컴퓨터가 통제가 안돼요ㅜㅜ
    주 1,2회 시터분 오시는거 좋네요.

  • 20. ...
    '21.3.2 8:59 AM (211.184.xxx.190)

    학원을 간식먹고 5시쯤부터 7시까지 다녀오는걸로
    하면 충분해요.
    전 부엌에 스프레이형 뿌리는소화기 2통 비치했는데
    던지는 소화기도 살까봐요.

  • 21. 망고
    '21.3.2 9:29 AM (211.36.xxx.176)

    엄마 눈에는 5학년도 어린아이처럼 느껴질것 같아요. 안전교육 주의 해 주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cctv 저는 괜찮은 방법 같아보여요

  • 22. 그냥
    '21.3.2 9:45 AM (112.164.xxx.3) - 삭제된댓글

    별로 바람직하진 않지만
    나중에 게임때문에 엄마가 힘들어 질겁니다,
    애가 혼자 매일 뭐 하겠어요
    틈나는대로 게입하겠지요

  • 23. 초등4학년
    '21.3.2 7:34 PM (211.187.xxx.18)

    작년 초 도우미 이모가 그만두면서 3학년 여름부터 혼자 있어요 다행히 저는 일주일에 세번 재택하고 애도 긴급돌봄 가긴했지만 학원도 안가는 애라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좀 있어요

    미리 하교후 할일 적어놓고 하게했어요 씨씨티비 가능하면 설치하시고 간식 사다놓으시고요 어차피 일하는 엄마랑 살면 겪어야할일입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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