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를 맛있게 먹는 방법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21-03-01 22:48:47

콜레스테롤 조절에 좋은 음식 검색하니

가지가 있길래, 앞으로 계속 먹으려고 해요

그냥 썰어서 올리브유 약간 뿌리고 오븐에 구워 먹는데

진짜 참 맛도 맛도 너무 없네요. 가죽 씹는 것 같아요.

구운게 그 정도면 찌거나 그러면 더 맛없을 거 같아요.

그래도 보약이다 생각하고 먹기는 할 건데

좀 맛있게 먹는 방법 없을까요?


전 복잡한 음식하는 거 못하기도 하고 싫어해서

간단하게 당근, 가지, 양파, 토마토 같은 야채 오븐에 구워먹거나

삶은 감자같은거 좋아하거든요


IP : 112.155.xxx.9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 10:5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가지전 - 와따임
    가지볶음 - 기름 두르고 볶다가 맛간장이랑 다진마늘 듬뿍 넣고 - 죽음

  • 2. ....
    '21.3.1 10:52 PM (122.32.xxx.199)

    가지와 양파를 팬에 볶다가 굴소스 조금만 넣어 볶으세요.

  • 3. 라자냐
    '21.3.1 10:53 PM (121.135.xxx.24)

    가지 특유의 물컹한 식감을 싫어해서 잘 안 먹는데 어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가지라자냐는 거부감 없이 맛있았어요.
    아니면 가지 강정. 신발을 튀여도 맛있다는 튀겨서 강정소스에 버무린 거. 이건 끝도 없이 넘어가요. 소스맛때문인지

  • 4. 기름에 구은후
    '21.3.1 10:55 PM (221.149.xxx.179)

    양조간장만 두른 후 냉장 후
    먹음 고기맛 날 때 있는데
    아주 맛있어요.
    양파는 살짝 구워 아삭하게 씹혀도
    맛있어요.

  • 5. ㅇㅇ
    '21.3.1 10:56 PM (112.155.xxx.91)

    네 일단 양념이 들어가야 맛있어지려나봐요

  • 6. 가지밥
    '21.3.1 10:58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약간 작은 사이즈로 잘라서 하루 정도 뽀얗게
    새들하게 말려서 가지밥

  • 7. 키톡
    '21.3.1 10:59 PM (59.31.xxx.34)

    가지구이 요거트 샐러드. 한번 보세요.
    이거 잘 해먹고 있어요.

  • 8. 토마토 소스넣고
    '21.3.1 11:01 PM (121.165.xxx.112)

    가지 그라탕
    전 물컹한 식감도 싫고
    질깃한 식감도 싫어해서
    가지는 무조건 가지그라탕

  • 9. ㄱㅂㄴ
    '21.3.1 11:12 PM (175.214.xxx.205)

    고구마전처럼 구워갖고요. 양념장 (진간장 마늘 참기름 고춧가루 깨소금 꿀)달달하이 만들어서 처발처발. 구워먹으면 꿀맛~

  • 10. 가지 레시피
    '21.3.1 11:36 PM (125.186.xxx.155)

    저도 감사해요

  • 11. 그냥
    '21.3.1 11:38 PM (118.235.xxx.245)

    버터에 구워 소금살짝 뿌려먹음 맛난데요~

  • 12. ...
    '21.3.1 11:48 PM (14.37.xxx.136)

    껍질에 영양가가 있다고 하는데 속은 물컹하고 껍질은 질겨서
    그 언발란스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껍질벗기는 칼로 얇게 껍질 벗겨내고 대충 썰어서
    앞 뒤로 고기에 뿌리는 소금 뿌린 후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 살짝
    넣은 후 구워 먹습니다.
    아주 센불에 구워 먹는데 진짜 맛있어요.
    질긴게 싫다고 하시니 껍질 벗겨서 해보세요.

  • 13. ....
    '21.3.1 11:53 PM (182.2.xxx.52)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인도네시아에 삽니다. 오늘 저녁에 떼롱발라도라고 삼발소스로 볶은 가지볶음 2개로 밥 한공기 뚝딱했어요

    가지를 씻어 자르고 기름 넉넉히 둘러볶고 제가 알기론 삼발 넣고 매운고추 넣어 마무리합니다.
    맵고 부드럽고 한없이 들어가는 맛입니다.

    그러니 다이어트용으로 찾으신다면 비추입니다ㅜㅜ

    삼발소스는 고추베이스 매운 인니소스로 고추다대기 같기도 하고, 젓갈같기도 해요.. 한국에서는 큰 마트에 팔 것 같아요 아님 인터넷..
    신세계입니다. 드셔보세요~
    나중에 한국 갈때 많이 사가려고요

  • 14. ....
    '21.3.1 11:54 PM (182.2.xxx.52)

    좀 오래 볶아야 가지가 기름과 삼발에 스미고 부드러워져 더 맛있더라고요 제 개인 취향입니다..강추!

  • 15. 윗님
    '21.3.2 12:09 AM (49.143.xxx.67)

    댓글 읽고 바로 삼발소스 검색해 봤어요.
    400g에 4300원 정도 하네요.
    한번 사 봐야겠어요.

  • 16. 지인한테
    '21.3.2 12:11 AM (121.135.xxx.98) - 삭제된댓글

    배웠는데 가지를 채칼을 사용해서 채 썰어서 볶으면 간도 잘배고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아요.
    비빔밥할 때 항상 그렇게 해 놓으면 가기 안먹는 아들도 그 가지요리는 먹어요.

  • 17. 지인한테
    '21.3.2 12:13 AM (121.135.xxx.98)

    배웠는데 가지를 채칼을 사용해서 채 썰어서 간장 들기름 넣고 볶으면 간도 잘배고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아요.
    비빔밥할 때 항상 그렇게 해 놓으면 가지 안먹는 아들도 그 가지요리는 먹어요. 가지볶기 전에 미리 간장에 잠시 무쳐놓으면 기름도 적게 들고 시간도 절약돼요.

  • 18. ...
    '21.3.2 12:20 AM (175.223.xxx.1)

    나박나박 썰어서 오븐에 굽거나 후라이팬에 구워서 꿀 찍어 드세요
    원래는 튀겨서 꿀 끼얹는 스페인 요리가 있는데 그냥 구워서 꿀찍어 벅어도 맛나요

    가지요리 최고봉은 중국식 가지튀김인데 집에서는 튀김요리 안해서 사먹기만 하는데 역시 가지요리는 중식 튀김만한게 없어요

  • 19. 츄릅
    '21.3.2 12:54 AM (211.178.xxx.251)

    삼발소스 구입해야겠어요

  • 20. wii
    '21.3.2 12:56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가지 좋아하는데 가지채 쳐서 간장무쳤다 볶는 것 좋네요.
    저는 무침 좋아해요. 시간 있으면 통채로, 반갈라서 찜기에 쪄서 쟁반에 식혔다가 찢어서. 물기 짜서 (이게 포인트) 소금. 진간장반티스푼 정도 넣어 향입혀서 파, 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들기름 혹은 참기름으로 무친거 좋아해요.
    가지 얇게 찢어서 물기를 어느 정도 짜는게 중요해요. 여사님들한테 해달라면 물커덩하게 해주는데 그건 맛없어요.

  • 21. wii
    '21.3.2 1:19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가지 채쳐서 간장 무쳤다 볶는 팀 좋네요~ 저장.
    저는 가지무침이요. 쪄서 얇게 찢어 물기를 짜는게 중요해요. 물기 많게 물커덩하게 해주면 맛 없고요.

  • 22. ㅇㅈ
    '21.3.2 7:31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올리브유에 구워서 참소스 찍으면 맛있습니다

  • 23. 000
    '21.3.18 3:23 AM (58.148.xxx.236)

    가지 ㅡ삼발소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38 고민좀 들어주세요 층간소음 작은아버지관해서요 8 .... 2024/04/20 1,820
1587337 먼지 안나는 두루마리 휴지 추천좀 해주세요" 9 살림 2024/04/20 1,424
1587336 시어머니 싫어서 이혼하고 싶어요 11 ㅜㅜ 2024/04/20 4,767
1587335 (조언절실) 식이요법해야 되는데 돌아버리겠어요 18 귀차니즘 2024/04/20 2,434
1587334 45살이면 흰머리 어느정도 나는 편일까요? 17 ........ 2024/04/20 3,028
1587333 기미는 치료가 힘든가봐요 11 밑에글 2024/04/20 2,944
1587332 나만 손해보는 느낌 9 .. 2024/04/20 2,011
1587331 결정하기 너무 어려운 문제 어떤 기준으로 하시나요? 9 ㅇㅇ 2024/04/20 727
1587330 직장 윗대가리 고발하면 전 어떻게 될까요.. 회사는 이직하려고해.. 19 ..... 2024/04/20 1,869
1587329 확실히 검은색으로 염색하니 머릿결이 실제보다 조금 나빠 보이네여.. 3 2024/04/20 2,796
1587328 이런 경우 장례식장 가야할까요? 6 00 2024/04/20 1,236
1587327 쑥개떡 너무 맛있어요 2 ... 2024/04/20 1,780
1587326 조금 이따 백현우님과 약속 있어요 8 .. 2024/04/20 3,248
1587325 명동에서 파는 딸기 크레페.... 4 2024/04/20 1,004
1587324 백반증있는 사람 소개받으실거예요? 14 피부 2024/04/20 4,013
1587323 분당이 좋지만 이사가야겠어요 24 분당녀 2024/04/20 5,619
1587322 시모랑 시동생은 뭘 원하는거죠? 10 별일없다 2024/04/20 2,342
1587321 욕심없는 아이 어쩔수가 없네요 12 천성 2024/04/20 2,870
1587320 도대체 필리핀 도우미를 누가 바라길래 19 ?,? 2024/04/20 3,095
1587319 초등 37kg..타이레놀500 먹어도 될까요?? 8 .. 2024/04/20 735
1587318 침팬지폴리틱스의 저자, 프란스 드 발 추모 영상 | 세계적인 영.. 1 ../.. 2024/04/20 467
1587317 오랫만에 친정 다녀왔는데 1 ... 2024/04/20 1,606
1587316 비동의간음죄 이게 무슨말인가요? 16 ........ 2024/04/20 2,218
1587315 남편 자기 분야 빼고 모르는데 9 ..... 2024/04/20 1,312
1587314 귀신 보신분 계세요? 13 ㅡㅡ 2024/04/20 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