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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불륜커플로 오해받았어요 ㅠㅠ

sandy 조회수 : 20,998
작성일 : 2021-03-01 18:40:49
부모님이 60대 초반이시고 전 30대 초중반 나이인데요

어머니,아버지와 식물사러 과천에 갔는데요

부모님이 금슬이 좋으셔서
항상 산책할때 항상 손을 잡으시거든요

식물 파시는 사장님이 저한테 두분 부부냐고
넌시시 묻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부러 사장님 호기심 자극시키려고
당혹스러운 표정 지음 ㅋㅋㅋㅋㅋ

IP : 58.140.xxx.19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1 6:41 PM (121.165.xxx.46)

    화원 사장이 이상하신 거네요.
    부부가 손잡는게 당연하지요. ㅎ

  • 2. ㅇㅇ
    '21.3.1 6:43 PM (125.179.xxx.150) - 삭제된댓글

    알지도 못하는 남의 사생활까지 궁금한....희안한 인간들 많음

  • 3. ㅇㅇ
    '21.3.1 6:44 PM (125.179.xxx.150)

    알지도 못하는 남의 사생활까지 궁금한....희한한 인간들 많음

  • 4. ㅇㅇㅇㅇ
    '21.3.1 6:45 PM (218.39.xxx.62)

    불륜 감별법으로
    손 잡고 있는 중장년 남녀는 불륜이다 아주 장담들 하는 분 여기서 많이 봤는데요.

  • 5. ...
    '21.3.1 6:49 PM (211.179.xxx.191)

    저도 남편이랑 손 잘 잡고 다니는데 참 이상하네요.

    그게 무슨 불륜 감별법인지.

  • 6. 죄송해요.
    '21.3.1 6:54 PM (49.98.xxx.182) - 삭제된댓글

    우리 같은 부부 때문에
    손 안 잡고 다녀요. 말 안해도 부부인지 알아요.
    나도 불륜으로 오해받고 싶네요ㅠㅠ

  • 7. 이상
    '21.3.1 6:56 PM (218.55.xxx.252)

    불륜같은데 그걸 님한테 왜물어요?
    불륜커플과 님을 무슨관계로본건가요?

  • 8. 헐~
    '21.3.1 6:58 PM (223.39.xxx.227)

    딸에게 부부냐고요? 님이 엄마 아빠 안했나요? 좀 말이 안됌
    손잡고 다닌다고 불륜 오해면 사이 안좋은 저희도 오해했을란가?
    밖에 나갈땐 손잡는데 ㅋ

  • 9. sandy
    '21.3.1 6:59 PM (58.140.xxx.197)

    엄마 아빠 했죠 ㅋㅋㅋㅋㅋㅋ

  • 10. 시크블랑
    '21.3.1 7:10 PM (118.235.xxx.250)

    남 얘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참 많아요
    대놓고 묻는건 예의없는건데 몰상식하네요 그분

  • 11. 자작
    '21.3.1 7:10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자작자작자작자작자작...스멜~~~

  • 12. 머리나쁜 사장
    '21.3.1 7:20 PM (123.254.xxx.233)

    불륜커플이 딸도 데리고 다니나요?
    재혼부부냐고 물어볼 수는 있어도...

  • 13. ..
    '21.3.1 7:53 PM (210.178.xxx.97)

    세상이 썪어서 여기 저기 차이는 게 불륜이라서 그런가봐요.
    저도 육십 초반인데 그렇게 오해받은 경험있어요.
    남편이 저를 아직도 'ㅇㅇ씨' 이렇게 불러서 오해받기 십상이긴 해요ㅠㅠ.
    그날 남편한테 엄청 화냈다는요. 내 이름 부르지 마라고.ㅋ

  • 14. 그럼 님은 뭐????
    '21.3.1 7:5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님은 뭐라고 생각했던걸까요???

    불륜 사장님 뒤치닥거리 하는 비서?
    ㅠ.ㅠ

  • 15. ...
    '21.3.1 8:14 PM (125.178.xxx.184)

    이 원글이 진짜 멍청한게 자신이 무슨 역할이라는것 조차 생각안하고 주작글을 쓴거네요.
    불륜?으로 보이는 커플과 함께 온 여자 한명에게 저 둘 사이가 뭐냐고 묻는게 말이 되나요?

  • 16.
    '21.3.2 4:29 AM (217.149.xxx.135)

    말도 안되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ㅉㅉㅉ.

  • 17. ㅇㅇ
    '21.3.2 8:33 AM (180.71.xxx.52)

    호기심 자극 시키려고 당혹스러운 표정은 왜 해요?? 님 덕분엔 부모님은 불륜커플 됐네요?

  • 18. 맞아요
    '21.3.2 9:56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저흰 주말부부로 살다가
    아이 대학보내고 제가 남편직장 있는곳으로
    합했는데요
    지방이라서 평소 살아보고 싶었던
    대지 너른 단독주택으로 이사했어요
    우리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내가 갈땐 한번도 안물었던 질문을
    기억력도 나빴는지
    애가 이따금 갔었는데 3번을 계속 물었었대요
    아빠가 재혼하셨냐?
    아빠랑 나이차가 많아 보이는데 새엄마냐?
    낳아주신 엄마냐?
    뭐 한집에 사는 아빠 닮은 딸에게
    부모관계를 갈때마다 3번을 물어본
    슈퍼주인도 있던데요 뭐
    그냥 무시하고 말았지만
    동네 사랑방 같은 수퍼에서
    자기들끼리 호기심천국 대잔치를 벌였겠다 싶던데요?

  • 19. ..
    '21.3.2 12:20 PM (221.159.xxx.134)

    이거 낚시죠?
    손을 잡아도 부부는 티 나요.

  • 20. 개콘도아니고
    '21.3.2 2:21 PM (175.192.xxx.170)

    에궁... 늙은불륜커플이 젊은사람 데리고 나무 사러 같이가요? 글 쓰는 연습 더 하셔야...

  • 21.
    '21.3.2 6:54 PM (180.224.xxx.210)

    뭐 웃자고 쓴 글이겠죠.

    남편이랑 산책할 때 찰싹 붙어서 끝없이 조곤조곤 수다떨며 다니는데, 사람들이 힐끔거리기도 해서 혹시 우리 불륜으로 의심하는 거 아니야? 낄낄대면요...
    남편이 어떤 불륜이 이렇게 머리 삐죽삐죽 대충 걸쳐 입고 푹 퍼진 모습으로 돌아다니냐고 그래요.

    긴장감에서 차이가 난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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