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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얀마 상황...

연꽃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21-03-01 15:41:40
미국이 나서질 않는 한 어느 나라 정부나 기존의 어떤 단체 차원에서 나설 수 없고 나서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엊그제부터 피로 젖어가는 미얀마 소식에 눈물나고 뭘 해도 마음이 무겁고 머리가 아파요. 
아픈 역사를 거치며 지금에 이른 우리나라 국민들, 특히나 그걸 지나온 저와 같은 세대들은
아마도 비슷한 심정이겠지요?
개개인 차원에서 일어나 세계시민의식으로 뭔가 반향이 일어나야 할 것 같은데.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아주 작은 일이라도 말이지요. 
답답해서 적어 봅니다. 
IP : 1.230.xxx.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1 3:43 PM (210.99.xxx.244)

    오늘 정부에서 군부 멈추라고 미얀마 국민 지지한다고 일단 발표는 한거같은데 미국이 나서야죠 빨리

  • 2.
    '21.3.1 3:44 PM (210.99.xxx.244)

    근데 군부지지세력이 중국 러시아라서 ㅠ 군부가 미리 중국 러시아 허락받고 시작했다던데ㅠ

  • 3. 국민 중 반이
    '21.3.1 3:44 PM (115.138.xxx.194)

    우리나라 말을 알아듣는 다는 걸 알고 미얀마라는 나라의 민주주의가 꼭 성공했으면 하는 맘이 더 커졌어요.

  • 4. ...
    '21.3.1 3:51 PM (14.39.xxx.161)

    115님! 정말요?
    뉴스 볼 때마다 눈물 나고 답답해요.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요.

  • 5. 에고
    '21.3.1 4:00 PM (117.111.xxx.42)

    군부가 러시아, 중국쪽과 이어져있음 미국이 뭐라한다고 꿈쩍하겠어요. 너무 안타깝네요ㅠㅜ

  • 6. ..
    '21.3.1 4:01 PM (110.70.xxx.139)

    정말 안타까워요~ 우리가 도울수 있는일이 뭐가 있을까요..부디 민주화에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 7. ..
    '21.3.1 4:01 PM (39.7.xxx.212)

    더이상의 희생없이 꼭 민주화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 8. 유엔은
    '21.3.1 4:02 PM (180.68.xxx.158)

    뭐하고 ㅠㅠ
    가난한 나라라고,나몰라라.
    너무 하네요.
    민간인들 피투성이로 죽어가는거
    너무 끔찍하네요.
    군인과 민간인....ㅠㅠ
    우리나라 광주학살 데쟈뷰.ㅠㅠ

  • 9. .....
    '21.3.1 4:08 PM (125.129.xxx.147)

    미얀마 군부가 외국 자본은 건들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나라가 그 난리가 나도 외국 자본은 멀쩡하데요.
    건드렸다간 자본이 철수할수도 있고
    제재가 들어올 수 있어서 그런다고 해요.
    다른 나라에 피해를 입혀야 국제사회에서 뭔 반응이라도 나올텐데
    그러질 않으니 조용한듯요.
    자기들한테 손해도 없고
    남의나라 일이니까요 ㅠㅠ

  • 10. 진진
    '21.3.1 4:19 PM (121.190.xxx.131)

    페이스북이나 다른 sns하시는 분들,
    우리가 세월호때 노란리본을 달듯이 미얀마 지지하는 어떤 표시를 릴레이로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11. 중국놈들
    '21.3.1 4:32 PM (211.243.xxx.85)

    진짜 짜증나요.
    지들 땅 차고 넘치게 넓고 인구도 많아서 관리도 잘 못하면서
    툭하면 남의 나라 홀랑 먹을 생각만...
    5호16국이 딱 맞음.

  • 12. 미국은
    '21.3.1 4:53 PM (1.225.xxx.126)

    당장 자기네 이익과 직결되지않아서 그냥 형식적 입장 표명만 한건지. 중국은 영국의 사립학교들도 사들이고 있다는데 물론 우리나라에도 뻗쳐있죠.

  • 13. 코로나로
    '21.3.1 4:58 PM (121.154.xxx.40)

    모두가 어려운떄
    우리의 산 역사를 보는것 같아 맘 아파요
    도대체 유엔의 존재 가치는 뭘까요
    돈에 휘둘리는 비열한것들
    중국이 개입되어 있으니 미국도 섣불리 나서질 못하고 있나본데
    정말 안타까워요

  • 14. *****
    '21.3.1 5:02 PM (61.75.xxx.84)

    돈이래도 좀 보내주고 싶은데 방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남의 나라 청연들인데 저릐 젊은 시절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15. 헐...
    '21.3.1 5:32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

    다들 한가한 주부들이시구만...
    코로나로 해고, 감봉, 자영업자 폐업하고 있는데
    이런거로 눈물짜고 있다는게 감사한 줄 아쇼.

  • 16. 윗님은
    '21.3.1 6:13 PM (1.225.xxx.126)

    중국과 얽혀있는데 우리가 관심을 갖고 안타까워하니 속이 뒤틀렸나요? 고작 눈물짜는 걸로 보였다니 한심그자체!

  • 17. 지나다
    '21.3.1 6:16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자국민의 일도아닌 타국의일에 동질감을 느끼고 가슴아파하는 이타적인모습보고한가하다니욧!
    저런분들이있어서 세상ㅇㅣ 그래도 살만한거예요
    아름답다생각하고 읽고있는데 찬물을
    확!

  • 18. 먹고
    '21.3.1 7:16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

    먹고 살 걱정 못 하니 한가한거죠. 안 하는거 아니고.
    당장 직원 월급, 임대료 걱정이나 해고 또는 임금 감축될 생각 없젆아요? 버럭 댓글 님들?

  • 19. 그러게요.
    '21.3.1 7:37 PM (14.5.xxx.38)

    무고한 시민들의 희생이 커질까 걱정되네요.
    유엔에서 개입했으면 좋겠어요.

  • 20. ㄷㅈ
    '21.3.1 7:50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돕고 싶어요
    함께 해줄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ㅜ

  • 21. bluebell
    '21.3.2 1:19 AM (122.32.xxx.159)

    국제 사회의 무기력함을 또한번 느끼며. .너무나 안타까워요..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정의,자유민주주의 수호는 교과서에만.. 아니 과거의 유산이 된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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