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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또 거실에서 훌쩍거리고 있는데 뭘 보고 있는걸까요?

음.. 조회수 : 9,709
작성일 : 2021-03-01 11:51:02
울남편 또 tv 보면서 훌쩍거리고 있는데
또 뭘보면서 울고 있을까요?

나가서 확인하기도 귀찮을 정도네요.

하도 자주 훌쩍거리니까 ㅎㅎ
IP : 121.141.xxx.6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 11:51 AM (118.218.xxx.172)

    아이캔스피크?

  • 2. ...
    '21.3.1 11:5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3.1절 관련 프로그램 아닐까요?

  • 3. ...
    '21.3.1 11:51 AM (14.138.xxx.55)

    귀여워요 님 부부일상 한꼭지가 ㅎㅎ

  • 4. 우리집에도
    '21.3.1 11:5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밀정?

  • 5. ...
    '21.3.1 11:52 AM (39.7.xxx.25)

    아이 캔 스피크 한표 더요.

  • 6. 원글이
    '21.3.1 11:53 AM (121.141.xxx.68)

    아~~나문희님 목소리 살짝 들리는거 보니 아이캔스피크 맞나봐요.

    저번에도 한번 보면서 울던데 또 ㅠㅠㅠ 울남편은 못말립니다.
    밖에서는 그렇게 쎈척하면서 집에서는 걍 심심하면 울어요.

  • 7. 혼자
    '21.3.1 11:53 AM (223.38.xxx.131)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남편분^%

  • 8. 커억
    '21.3.1 11:53 AM (175.120.xxx.219)

    우리집냥반 못보게 해야겠네요.
    폭풍오열할텐데

  • 9. ㅎㅎ
    '21.3.1 11:54 AM (59.10.xxx.135)

    넘 웃겨요.
    빈센조 재방 또 본 후 덕분에 채널 돌렸어어욪
    KBS

  • 10. 원글이
    '21.3.1 11:54 AM (121.141.xxx.68)

    남편 혼자서 실컷 울라고 일부러 안나가 보고 여기에 물어본거예요. ㅎㅎㅎ

  • 11. ㅋㅋ
    '21.3.1 11:55 AM (175.211.xxx.81)

    남편 귀엽네요

  • 12. ...
    '21.3.1 11:56 AM (14.138.xxx.55) - 삭제된댓글

    따끝나고 이글 남편한테 보여주세요ㅎㅎ

  • 13. ...
    '21.3.1 11:56 AM (14.138.xxx.55)

    다 끝나고 이 글 남편한테 보여주세요ㅎㅎ

  • 14. ..
    '21.3.1 11:57 AM (222.237.xxx.88)

    문을 살짝 열고,
    "언니, 왜 울어? 뭔데?" 해보세요.

  • 15. 원글이
    '21.3.1 11:57 AM (121.141.xxx.68)

    어~~~쩌다 한번씩 울면 귀여울 수도 있는데
    tv보면서 자주 우는거 보면 그다지.........

  • 16. 00
    '21.3.1 11:57 AM (14.45.xxx.213)

    ㅋㅋㅋ 50대인가요 울남편도 상남자처럼 해갖고는 동물농장 보면서 불쌍한 냥이 강쥐 나오면 그렁그렁 울어요.. 밖에 나가믄 세상 카리스마 넘치는 칼잡이 외과의사예요

  • 17. happywind
    '21.3.1 11:57 AM (117.111.xxx.86)

    저도 울다가 이글 보네요
    멀티중 ㅠㅠ

  • 18. 원글이
    '21.3.1 11:58 AM (121.141.xxx.68)

    남편 50짤~~~입니다.ㅎㅎ

  • 19. 제 남편은
    '21.3.1 12:01 PM (112.169.xxx.189)

    슬프면 화를내요 젠장

  • 20. ㅁㅁㅁㅁ
    '21.3.1 12:01 PM (119.70.xxx.213)

    그런게 싫은 아내분들이 종종 계시네요
    전 안겪어봐서 그리 싫을까싶은데

  • 21.
    '21.3.1 12:03 PM (175.211.xxx.81)

    우리남편은 티비보면서 우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슬픈거 나오면 채널 돌림

  • 22. 흠흠
    '21.3.1 12:06 PM (211.197.xxx.180)

    울 남편은 언제나 울까요
    좀 마음 좀 여려지고 너그러워졌음 좋겠네요
    타인의 슬픔에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남자랑
    살고 계신거에요
    제가 울 때 방안에서 제 남편이 님처럼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아요 ㅜㅜ

  • 23. 원글이
    '21.3.1 12:07 PM (121.141.xxx.68)

    저 다른 이상한 감정 없고
    오늘은 뭘보고 우나~하는 그런 궁금증에서 물어본겁니다.

  • 24. 제남편
    '21.3.1 12:08 PM (223.62.xxx.126)

    올해 오십
    조용한데 눈주위가 붉어져 있슴 ㅡ..ㅡ

  • 25. 부럽
    '21.3.1 12:08 PM (119.149.xxx.34)

    나 살아 생전에 남편 눈에서 물 나오는거 못볼거 같음. 시부모님 상에 내가 더 많이 울었고 남편은 맘은 어떤지 몰라도 단 한방울도 울지않았음.

  • 26. 제 남편도
    '21.3.1 12:09 PM (202.166.xxx.154)

    제 남편도 영화보면서 울면서 저보고 감정없다고 구박했는데 저도 나이들어 혼자 영화 보면 울어요

  • 27. 가을여행
    '21.3.1 12:12 PM (122.36.xxx.75)

    전 최근에 금쪽같은 내새끼보고 자꾸 울어요,
    조카의 아들 입양한 이야기, 이혼해 집나간 엄마 자꾸 찾는 7살딸 등등
    볼때마다 우네요,
    이미 다큰 울애들 좀더 안아주며 키울걸 싶고,,

  • 28. 가을여행
    '21.3.1 12:13 PM (122.36.xxx.75)

    이혼해 집나간이 아니고 떨어져 사는이 맞네요
    젊은아빠가 작년에 이혼하고 두애를 키우고 있더군요

  • 29. ㅁㅁㅁㅁ
    '21.3.1 12:14 PM (119.70.xxx.213)

    아 글쿤요 귀찮다하신걸 싫다로 이해했나봐요

  • 30. ㅡㅡ
    '21.3.1 12:32 PM (211.202.xxx.183)

    짜증나요 너무 시도때도없이
    우니
    50넘으니 왜 이리 감성적이되는지
    아니 마음이 약해지나봐요

  • 31.
    '21.3.1 12:46 PM (116.123.xxx.207)

    남자는 울면 안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근데 시도때도 없이 울면 남자든 여자든 지겨울 듯요

  • 32. 으이구..
    '21.3.1 1:19 PM (1.225.xxx.204)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아이캔스피크 절대 못보게 해야겠네요ㅋ
    저희 남편은 나의 아저씨 아이유 싫다고 안본다하드만 뒤늦게 몇년 후에 티빙으로 보면서 꺼이꺼이 울며 보더라고요 아이고ㅋㅋㅋ

  • 33. ..
    '21.3.1 1:3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이따 쓰다듬어주세용~^^

  • 34. ㅋㅋ
    '21.3.1 1:48 PM (175.223.xxx.121)

    아저씨들 넘 귀엽네요^^

  • 35. 앗 그영화
    '21.3.1 1:48 PM (223.62.xxx.66)

    아저씨들 잘 울리는군요
    개봉했을때 엄마모시고 극장갔는데 같이간 남편이
    울뻔했다고 그러더라구요. 팔순엄마는 재미없다고ㅎ

  • 36. ..
    '21.3.1 1:52 PM (117.111.xxx.157)

    넘 귀여운 일상이에요. ㅎㅎ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37. ...
    '21.3.1 2:52 PM (220.84.xxx.174)

    와 그렇게 감성적인 남편분도 있나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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