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 잘 안하는사람특징이라는데..딱 제얘기네요.

ㅋㅋ 조회수 : 8,458
작성일 : 2021-03-01 09:46:19
연락이라는것 자체에 의미를 안둠
연락이 없어도 딱히 서운하거나 외롭지않음
뭔가 일이 생기면 연락할거라고 생각함
상대는 손절당했나싶지만 당사자는 무념무상임
막상 연락하면 예상외로 반갑게 받아줌
연락은 되도록 용건만간단히 하는걸 선호함
얼굴보고 이야기하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함
만나면생각보다 재미있게 잘 놈
근데 또 혼자서도 잘 놈
IP : 223.62.xxx.209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 9:50 AM (59.5.xxx.143)

    딱 저네요

  • 2. 그런데
    '21.3.1 9:50 AM (223.39.xxx.125) - 삭제된댓글

    이런사람은 사회성 부족인사람이 많더라고요
    이기적인사람도 많고요

  • 3. 추가
    '21.3.1 9:51 A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위는 어디까지나 필요성이 덜하거나
    애정이 덜 할때 얘기고

    자기가 필요하거나 좋아하는 사람한텐
    그 누구보다 빛의 속도던데요.

    남이 연락 안된다 뭐라 할때는 난 원래 그래
    원래 쿨해 하다가... 자기 연락을 남이 안받음 난리난리

    이런 경우를 더 많이 봤어요, 솔직히

  • 4. ㅇㅇ
    '21.3.1 9:52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완전 벼얼로

  • 5. 경험상
    '21.3.1 9:55 AM (106.102.xxx.185)

    이기적인 사람들이 그랬어요
    완전 별로

  • 6. ㅇㅇ
    '21.3.1 9:56 AM (125.191.xxx.22)

    그냥 할말이 별로 없어요

  • 7. 뭐든
    '21.3.1 9:59 AM (223.62.xxx.209)

    일장일단이 있는거니..
    별로다하시는분들은 반대성격이신가봐요.

  • 8. ..
    '21.3.1 9:59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상처 받고 자라서
    마음에 철벽 치고 사는 거예요
    더 이상 상처 안받으려고 상호작용을 안하는거
    긍정적 신호만 받을려는 거

  • 9. 그냥
    '21.3.1 10:00 AM (125.187.xxx.37)

    자기밖에 모르는 자기 충실형들이지요
    자기가 필요한 일 있으면 열심히 연락합디다

  • 10. 뭐든
    '21.3.1 10:00 AM (223.62.xxx.51)

    이기적이란 생각은 안해봤는데..
    맨날 연락와서 자기 감정쓰레기통마냥 쏟아내는 사람을 겪어봐선지..

  • 11. ...
    '21.3.1 10:02 AM (14.1.xxx.199)

    필요한 일있으면 연락하겠지 해요.
    가끔씩 안부전화하고 무소식이 희소속이다 하며 사네요.
    남사는거 얘기해주면 고맙고 안해줘도 그러려니 하니까, 연락에 의미두지 않아요.

  • 12. 저는
    '21.3.1 10:03 AM (125.187.xxx.37)

    그냐우이런 분들 몇년동안
    연락없이 지내다가 부고 오거나 부탁 전화오면
    저도
    모른체합니다

  • 13.
    '21.3.1 10:04 A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것 까지야..
    저렇게 살면서 남의 이득을 빼내오는것도 아니고요
    어차피 각자 취향대로 사는 세상인데요

  • 14.
    '21.3.1 10:05 AM (1.225.xxx.224)

    근데 이런 사람 왜 안 하는 거에요?
    대학때 친구 연락 끊었는데
    이글 땀시 궁금

  • 15. 그러다
    '21.3.1 10:07 AM (116.122.xxx.50)

    나중엔 주위에 아무도 없이
    홀로 남게 되지요..

  • 16. 경험상
    '21.3.1 10:07 AM (106.102.xxx.185)

    모임에서 연락문제로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여자분이 있었어요 자기딸 결혼하다고 연락온게 단체카톡으로 청첩장을 보냈는데 그결혼식에 아무도 안갔어요

    연락도 상호작용이예요

  • 17. 딱 나네
    '21.3.1 10:09 AM (188.149.xxx.254)

    사람에게 상처를 대단히 받았었고,
    마음의 철벽 맞아요.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지 않아요.

    사회성 떨어져요. 맞네.

  • 18. 스몰토크
    '21.3.1 10:09 AM (183.98.xxx.95)

    이런게 피곤해요
    뭐가 이기적이라는건지
    심심해도 혼자 잘지내는데...
    가만보니 연락자꾸하는 사람들은 혼자있는걸 못참거나
    혼자 어딜 못가거나
    나한테 궁금한게 있어서지
    내가 잘지내는지는 알고싶어하지않던데

  • 19. ssss
    '21.3.1 10:14 AM (175.114.xxx.96)

    난 원래 그래~하며 노력안하는 사람은
    그냥 혼자 지내게 하는게 젤좋아요
    친구리스트에서는 빼야하고요
    서로 에너지레벨이 비슷해야죠

  • 20. ...
    '21.3.1 10:16 AM (73.140.xxx.179)

    사람 애정 구걸하는 연락충들 진짜 별로에요. 남은 가만히 있는데 자기한테 연락 안한다고 자기를 우습게 보네 이기적이네 혼자 망상하면서 남을 나쁜 사람 만드는 거. 필요한 사람한테는 잘한다 어쩐다 그것도 결국 시기심과 질투인거고.

  • 21. ㅁㅁ
    '21.3.1 10:17 AM (39.112.xxx.97)

    저도 좀 이런 성향인데 먼저 사소한 연락은 안해도
    오는 연락은 반갑게 맞고 얘기 할 때는 누구보다 온 마음으로 들어주고 얘기해서 주변에서 크게 불만 들은 적 없어요
    경조사는 꼭 챙길려고 노력하고 고맙고 미안한 일은 꼭 표현하고요

    누구한테 부탁도 쉽게 안하고 부탁을 들어줄 거라 기대도 안 하는데
    누가 저한테 사소한 부탁이라도 하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려고 해요
    이렇게 사람 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니
    돈 빌려달라는 사람은 아직 한 명도 없네요 물론 저도 빌려본 적 없고요
    잘 사는 건지는 몰라도 주변에 쓸데없는 인연 없고 고맙고 소중한 인연만 남아서 저는 계속 이렇게 살 것 같아요

  • 22. ㅎㅎ
    '21.3.1 10:20 A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데 저에게 자부심 있어요.
    근데 이런 자부심은 저같은 사람들끼리만 느끼는 거에요.
    관계 중심적인 사람에게는 인간성 나쁜 걸로 느껴질 거에요.
    굳이 게시판에 올리지는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같은 사람 욕 먹이는 글이에요.

  • 23.
    '21.3.1 10:20 AM (211.205.xxx.62)

    그런데 그러고 살면 정말 가족만 남지않나요
    이해관계 외엔 누가 그렇게 연락을 오래 이어가겠어요

  • 24. ㅎㅎ
    '21.3.1 10:21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전 그런 생각할 단계도 지난
    연락할데도 올데도 전혀 없는지 몇년되 감.
    그전엔 연락 먼저 해야하나 무슨말 해야하나 고민좀했는데 그때가 그나마 나을때였네요

  • 25. ㅎㅎ
    '21.3.1 10:25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의 경운
    이젠 연락할데도 올데도 거의 없는지 몇년 되가요.
    그전엔 연락 먼저 해야 하나 무슨말 해야 하나 고민 좀 했는데 그때가 그나마 나을때였네요.

  • 26. ..
    '21.3.1 10:28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런데 이기적인 성격은 아니예요~~~~
    두루두루 사귀지는 않아서 신경쓰이는 사람도 없고 다른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도 않아요.
    사소하게 수다떠는 사람들은 멀어지는데 서로 도움되는 사람들은 더 생기는것 같구요.나이들수록

  • 27. ㅋㅋ
    '21.3.1 10:29 AM (76.104.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연락해 주다가 그냥 관뒀어요. 그랬더니 나중에 연락 오긴 하던데 이미 제 맘은 다 식어서 아무 감정도 안 생기더라고요. 그냥 몇 번 더 왔는데 답하고 만나기도 한 거 같은데 만나서도 잘 놀았는데 이미 다 식었어요. 우정도 그렇더라고요. 오히려 안 친했던 친구다 때마다 연락 오고 하다 보니 꾸준하고... 그 친구는 평생 볼 생각으로 저도 달력에 일부러 표시해 가며 문자 보내요.

  • 28. ..
    '21.3.1 10:30 A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소심해서그럴거라고생각해봤어요

  • 29. ...
    '21.3.1 10:30 AM (73.140.xxx.179)

    진짜 맞는 사람들만 남죠. 너 왜 연락 안하니 내가 서운하잖아, 그게 아니라 각자 편할 때 연락할 수 있는 사람들이요. 일년만에 카톡이 와도 어제 연락 했던 것처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들. 성인 돼서 안부 묻고 그런걸로 애정이 있네 없네 종종 거리는 거, 좀 그래요.

  • 30. ...
    '21.3.1 10:31 AM (112.154.xxx.185)

    이거갖고 사회성 없니 이기적이니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최소 한두번은 지인이니 친구에게
    이유없이 연락 차단당하거나 카톡차단 당했을거같은..
    본인은 한없이 정많고 퍼주고 착하다고 말하고 다닐지도..

  • 31. ...
    '21.3.1 10:33 AM (112.154.xxx.185)

    그리고 연락끊은 지인은 아무 관심도 없는데
    본인만 미련 철철에
    나쁜년 어쩌고저쩌고하며
    본인이랑 비슷한 질낮은 친구들이랑 평생
    자기 차단하고 연끊은
    잘난 친구 방구석에서 씹어댈거같음

  • 32. ...
    '21.3.1 10:35 AM (112.154.xxx.185)

    그러면서 하는 말

    우리가 남이가!!

  • 33. 기분
    '21.3.1 10:42 AM (125.187.xxx.37)

    내가 연락안하면 3년이 되어도 문자 한통 안하는 사람은 나랑 친구하기 싫은거다
    그렇게 생각되어서 친구 안하고 싶어요
    잘지내고 있지? 정도의 안부는 물어봐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게 누가 먼저든 말이죠
    근데 절대 먼저 안하는 사람하고는 정리해야지요

  • 34. ㅇㅇ
    '21.3.1 10:45 AM (39.7.xxx.223) - 삭제된댓글

    근데 저 본문의 정반대인 사람은 감정 쓰레기통 찾는 경우가 너무 많던데요 아닌 사람도 있긴 한데
    대부분은 본인 하소연 들어줄 사람 찾아 이러저리 연락 해대는 거면서 사람의 정으로 하는거처럼 .. 이것도 속이 뻔히 보이는 수작이에요

  • 35. 걱정 감사합니다
    '21.3.1 10:50 AM (121.190.xxx.146)

    걱정 감사합니다만 안부 전화랍시고 이리저리 찔러보는 일 없는 사람들과 일년에 두어번씩 서로 필요할 때만 연락 주고 받고 만나면서 잘 살고 있으니 심려 놓으셔도 되겠습니다.

    한마디로 별 일 없이 잘 살 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별 일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 36. ㅡㅡ;;;
    '21.3.1 10:59 AM (121.101.xxx.50)

    20/12/11에 똑같은 글 올라왔었는데... 제가 82 죽순이인가봅니다. 여튼 댓글 많을 주제긴 하죠..

  • 37. ...
    '21.3.1 11:05 A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성향이 그런 것인데, 이게 왜 이기적이란 것인 지.
    제가 그런 성향인데, 아주 깊은 속내까지 이야기하는 친구랑도 이렇게 잘 지냅니다.

    이기적이란 님들,
    님들이 쓸데없는 오지랍만 많다고 하면 기분 좋으세요?
    마음의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서 채우려는 의존적인 사람이라고 하면 기분 좋으세요?

    세상엔 소수의 사람들과 적당히 연락하면서 지내는 게 좋은 사람이 있고,
    많은 사람들과 자주 연락하는 게 행복한 사람이 있는 거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합시다.

  • 38. 저도
    '21.3.1 11:07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똑같은 글보고 이거 뭐지?했어요.
    같은분이신가?ㅎㅎ

    저렇게 연락 안하다가 부모상 당하거나 자식 결혼 시킬때는 왜 먼저 연락하나 몰라요. 물론 저도 씹지만요.

  • 39. ...
    '21.3.1 11:15 A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21.3.1 9:59 AM (125.176.xxx.90)
    상처 받고 자라서
    마음에 철벽 치고 사는 거예요
    더 이상 상처 안받으려고 상호작용을 안하는거
    긍정적 신호만 받을려는 거

    오 이거 맞아요 제가 딱 저성격인데 이런이유맞는것 같네요

  • 40. 이기적이라기보다
    '21.3.1 11:15 AM (58.123.xxx.20)

    주변에 무관심한 성격일거예요... 타고나서 그런 성격이든, 사람들에게 상처받아서 그렇게 된 것이든.
    그리고 시시콜콜한 것에 수다떠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아님
    감성지수가 낮은 건지도...

  • 41. ...
    '21.3.1 11:30 A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연락 잘 안하는 사람 특징~~~
    딱 접니다.

  • 42. 깊은동감
    '21.3.1 11:33 AM (175.197.xxx.81)

    자기가 필요하거나 좋아하는 사람한텐
    그 누구보다 빛의 속도던데요.22222
    댓글들이 다 촌철살인이네요

  • 43. ㅇㅇ
    '21.3.1 12:36 PM (221.140.xxx.96)

    저도 저거쓰러 들어왔는데 ㅋㅋ
    저도 사람 연락 별로 관심없고 안하는데
    제가 아쉽고 필요하고 좋아하면 바로 연락해요

    그냥 그 상대가 아쉽지 않으니 안하는거지 ㅋㅋ
    글 읽으니 참 핑계인지 변명인지 애쓴다 싶네요

  • 44. ㅇㅇ
    '21.3.1 12:37 PM (110.10.xxx.133) - 삭제된댓글

    무관심한 성격이란게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과 동격이에요
    인간관계란 주고받는게 있어야지요
    널 좋아하는데 절대 연락은 안해~
    틀린말이지요
    연락안하는사람은 손절합니다
    그렇게 지내던사람 나이드니 친구가 한명도 없다고 ~~~~

  • 45. 이기데
    '21.3.1 12:40 PM (106.101.xxx.52)

    그럼 이런사람들은 결혼하거나 상치를때도 연락안하겠네요?
    가족만 오는건가요?
    경조사땐 부른다면 자기필요할때만 연락한다는거
    근데 평소 연락안하던 사람도 큰일땐 다들 부르더라구요

  • 46. 55
    '21.3.1 12:48 PM (119.196.xxx.5) - 삭제된댓글

    저 부르셨어요?ㅎㅎㅎㅎㅎ
    근데 다른 여자들이 말 많아요 도도하다느니 지 잘난맛에 산다느니..ㅎㅎ
    그냥 무냥무상이 정답인데 ㅋㅋㅋ

  • 47. 이기적이지
    '21.3.1 12:50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연락도 상호작용 222

  • 48. 사찰
    '21.3.1 1:04 PM (223.62.xxx.66)

    저도 그런성격인데 꾸준히 혹은 가끔 연락오는 사람만 보게 되네요.
    너는 왜 전화도없냐~ 이러면서 전화 와요ㅎ

  • 49. ㅇㅇ
    '21.3.1 1:08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별로라고 쓴 댓글인데

    제가 반대의 성격이 아니라 저도 에너지 적은 사람인데

    관계유지가 되려면 최소한의 노력은 좀 있어야.

    생뚱맞게 자기 필요할때 연락하지 말고요

  • 50. ...
    '21.3.1 1:54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저번에 알았던 직장동료도 참 수다좋아하는 사람인데 연락도 잘없는 저한테 대뜸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더군요 꼭 갚아주겠다고..사연을 들어보니 좀 딱해서 그렇게 갚고 빌리고 갚고 빌리고 반복 6번인가 빌려줬네요. 나중에 또 또 빌려달라길래 차단하긴했지만...주변에 맨날모여 호호호 별얘기 다하던 동료들은 다 나는돈없다 모른척하고 몇마디 안했던 제가 젤많이 도와줬었네요.
    깨알같이 별일아닌일 막 주고받고 시시콜콜 호응해주고 만나고 그런게 피곤한거지 연락을 잘 안한다고 아예 무관심한건 아닌데...
    근데 또 그런사람들은 자기의소소한일을 안받아주면 나에게 무관심한거다 이기적이다 이렇게 단정적으로 생각해버려서 마음이 떠나는듯.

  • 51. ....
    '21.3.1 1:59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저번에 알았던 직장동료도 참 수다좋아하는 사람인데 연락도 잘없는 저한테 대뜸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더군요 꼭 갚아주겠다고..사연을 들어보니 좀 딱해서 그렇게 갚고 빌리고 갚고 빌리고 반복 6번인가 빌려줬네요. 나중에 또 또 빌려달라길래 차단하긴했지만...주변에 맨날모여 호호호 별얘기 다하던 동료들은 다 나는돈없다 모른척하고 몇마디 안했던 제가 젤많이 도와줬었네요.

    깨알같이 별일아닌일 막 주고받고 시시콜콜 호응해주고 만나고 그런게 피곤한거지 연락을 잘 안한다고 아예 무관심한건 아닌데...
    근데 또 그런사람들은 자기의소소한일을 안받아주면 나에게 무관심한거다 이기적이다 이렇게 쉽게 생각해버려서 마음이 떠나는듯.

    그런거 안따지고 서운안하려면 친구는 무조건 내성향과 맞는친구가 좋은거같아요 어쨌든 다 자기필요에 의해 찾는거잖아요.
    정말 더 큰 에너지는 가족에게 쏟고요.

  • 52. ...
    '21.3.1 2:00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저번에 알았던 직장동료도 참 수다좋아하는 사람인데 연락도 잘없는 저한테 대뜸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더군요 꼭 갚아주겠다고..사연을 들어보니 좀 딱해서 그렇게 갚고 빌리고 갚고 빌리고 반복 5번인가 빌려줬네요. 주변에 맨날모여 호호호 별얘기 다하던 동료들은 다 나는돈없다 모른척하고 몇마디 안했던 제가 젤많이 도와줬었네요.

    깨알같이 별일아닌일 막 주고받고 시시콜콜 호응해주고 만나고 그런게 피곤한거지 연락을 잘 안한다고 아예 무관심한건 아닌데...
    근데 또 그런사람들은 자기의소소한일을 안받아주면 나에게 무관심한거다 이기적이다 이렇게 쉽게 생각해버려서 마음이 떠나는듯.

    그런거 안따지고 서운안하려면 친구는 무조건 내성향과 맞는친구가 좋은거같아요 어쨌든 다 자기필요에 의해 찾는거잖아요.
    정말 더 큰 에너지는 가족에게 쏟고요.

  • 53. ....
    '21.3.1 2:04 PM (175.121.xxx.111)

    저번에 알았던 직장동료도 참 수다좋아하는 사람인데 연락도 잘없는 저한테 대뜸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더군요 꼭 갚아주겠다고..사연을 들어보니 좀 딱해서 그렇게 갚고 빌리고 갚고 빌리고 반복 5번인가 빌려줬네요. 그사람과 맨날모여 호호호 별얘기 다하던 주변동료들은 다 나는돈없다 모른척하고 몇마디 안했던 제가 젤많이 도와줬었네요.

    깨알같이 별일아닌일 막 주고받고 시시콜콜 호응해주고 만나고 그런게 피곤한거지 연락을 잘 안한다고 아예 무관심한건 아닌데...
    근데 또 그런사람들은 자기의소소한일을 안받아주면 나에게 무관심한거다 이기적이다 이렇게 쉽게 생각해버려서 마음이 떠나는듯.

    그런거 안따지고 서운안하려면 친구는 무조건 내성향과 맞는친구가 좋은거같아요 어쨌든 다 자기필요에 의해 찾는거잖아요.
    정말 더 큰 에너지는 가족에게 쏟고요.

  • 54. 하나
    '21.3.1 2:08 PM (211.36.xxx.228)

    빠졌네요
    그러는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 착각하고 있음

  • 55. ㅡㅡ
    '21.3.1 2:16 PM (211.202.xxx.183)

    먼저연락 안해도 오면 반갑게받고
    만나자면 만나는데요
    저도 자존감이 낮은거 같아요
    실속을 챙기는 성격은 아니네요
    먼저연락을 안할뿐 혼자서도
    잘지내고요

  • 56. 영도사는동창싫다
    '21.3.1 6:42 P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우리가 남이가?
    컥 우주가 남이다!!!

  • 57. 그냥
    '21.3.1 8:13 PM (125.191.xxx.148)

    평소에 하는 만큼만 돌려주면 됩니다. 본인들도 별로 서운함이 없을테니 저도 평소에는
    존재 자체를 지우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35 개표사무원 일하신 분들 수당 다 받으셨어요? 7 ... 2024/04/19 1,776
1586934 김건희가 오더내렸어요, 18 ,,, 2024/04/19 8,701
1586933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딱딱해질까요? 3 애공 2024/04/19 556
1586932 사춘기에 꽂힌 상처 3 ... 2024/04/19 1,122
1586931 결혼하신 선배님들!두 남자 중 누굴 선택하시겠어요? 57 흠? 2024/04/19 3,016
1586930 키150초반 청소년 여아 가성비 옷 어디서 사나요? 9 ... 2024/04/19 977
1586929 어디를 들려야할까요? 1 여행초짜 2024/04/19 427
1586928 윤석렬 대통령... 25 의대증원 2024/04/19 3,324
1586927 코인육수/동전육수 써보니 어떠셨어요? 30 ㅇㅇ 2024/04/19 3,894
1586926 선배님들, 생애 최초 집 사는 저 도와주세요 ㅎ 19 0011 2024/04/19 1,862
1586925 국가장학금 지원구간 질문드려요 17 ... 2024/04/19 1,172
1586924 윤대통령 이재명대표와 전화통화, 만나자고 했네요 9 ㅇㅇ 2024/04/19 1,693
1586923 남자 여자 사겼는데 친구 될 수 있나요? 9 몾잊어 2024/04/19 1,337
1586922 지금도 내복바지 입는 사춘기 아들 24 푸른 2024/04/19 2,529
1586921 쇼핑몰들 진짜 너무하네요 11 ..... 2024/04/19 4,867
1586920 젠틀몬스터 선글 쓰시는 분 계신가요? 9 .. 2024/04/19 1,796
1586919 의대인원 대학 자율에 맡긴다네요. 22 속보 2024/04/19 4,310
1586918 팬티100 이 작아요 10 .. 2024/04/19 2,624
1586917 샌프란시스코 여행시 챙겨갈 식재료 14 2024/04/19 1,149
1586916 제가 많이 엄청 좀 기아처럼 말랐어요 31 코치좀해줘유.. 2024/04/19 4,352
1586915 좋은 기분 좀 공유할래요~~~~~ 5 편안한 2024/04/19 1,412
1586914 혹시 83학번이신분들~ 대입 원서쓸때 한학교에서 1,2,3지망 .. 14 질문 2024/04/19 1,160
1586913 온갖 가구가 제 몸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불평글이에요) 9 ㅇㅇ 2024/04/19 1,193
1586912 천공이 7이라 3 이라하더니 5 우와 2024/04/19 3,006
1586911 교수들 상대로 일한 소감 14 2024/04/19 4,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