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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다니는 남펀들 주말에도 이메일 보나요

ㄷㅌ 조회수 : 5,046
작성일 : 2021-02-28 17:36:46
대기업 다니는 50대 남편들,
주말에도 업무 이메일 읽고 답변 보내고
가족이랑 있는 시간에 잠깐 틈나도 그러는 경우 많나요
IP : 223.38.xxx.7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8 5:38 PM (122.35.xxx.167) - 삭제된댓글

    주말에도 울리는 업무카톡과 전화에 지쳐요....
    평일보다 약간 덜할뿐...
    40후반 부장급입니다

  • 2. ...
    '21.2.28 5:39 PM (223.38.xxx.43)

    네. 대기업 다니는 제가 그러고 있네요.

  • 3. ㅇㅇ
    '21.2.28 5:4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60 가까운 남편

    지금까지 공부가 제일 잼있대요

    마눌은 ㄱ 짜증납니다

  • 4. ....
    '21.2.28 5:41 PM (112.140.xxx.54)

    어플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니
    답변까지는 보류해도
    확인은 하더군요.

  • 5. 네?
    '21.2.28 5:41 PM (175.120.xxx.219)

    연구직이었던 저는 크리스마스에도
    집에 없었어요.
    일이 있음 해야지 어쩌나요.

  • 6.
    '21.2.28 5:41 PM (119.64.xxx.11)

    울집 남편은
    오늘도 회사갔어요.
    어제도 다녀오구..
    여행가도 짬짬이 메일확인하고 결제하느라
    여행을 간건지..일을 하는건지...

  • 7. 네~~
    '21.2.28 5:44 PM (116.126.xxx.210)

    업무상 일있으면 그냥 집에서도 톡이든 멜이든 합니다.
    쉬는 날도 일있으면 나갔다 오네요~~

  • 8. ㅇㅇ
    '21.2.28 5:44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60 가까운 남편

    지금까지도 공부가 제일 잼있대요

    마눌은 ㄱ 짜증납니다

  • 9. 대기업 임원
    '21.2.28 5:45 P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40대 대기업 임원 남편,
    이메일은 아닌것 같고 전화, 카톡 수시로 오고
    가끔은 안방에 문 닫고 들어가 전화
    혹은 식탁에서 노트북 켜고 일해요.
    자기 직원들은 주말에도 출근한대요.
    자기는 안 가는게 돕는거라고 집에서 연락해요.

  • 10. 아니
    '21.2.28 5:46 PM (180.68.xxx.100)

    일이 있으면 메일 보내고 하는거지 뭐가 이상한가요?

  • 11. 네..
    '21.2.28 5:48 PM (106.101.xxx.251)

    저는 대기업. 남편은 외국계 회사 임원인데.
    주말에 해요.
    대신 아주 많이 버니까 이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 12. ...
    '21.2.28 5:49 PM (59.5.xxx.143)

    스마트폰, 노트북이 그래서 직장인에게 재앙이라하죠.

  • 13.
    '21.2.28 5:51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주말에도 봐야죠.
    전자결재도 하고 이런저런 컨펌도 해요.

  • 14. 외국계
    '21.2.28 5:52 PM (112.154.xxx.39)

    글로벌한 외국계 it회사 실장급인데요
    1년 가까이 재택인데 주말에도 메일 카톡 종종 옵니다
    주말에도 급한것 승인하고 it쪽이다보니 상시 교대근무하는 부서원들 주말 에러처리 문제 등등

  • 15. ㅇㅇ
    '21.2.28 5:57 PM (182.214.xxx.38)

    외국계 직장맘인데 당연히 계속 확인하고 필요하면 주말출근도 하죠. 아예 다 끄고 쉬는건 일년에 두번 여름휴가 겨울휴가 때만 그래요.

  • 16. 요즘은
    '21.2.28 5:58 PM (223.38.xxx.50)

    주말에 톡이나 전화는 거의 안 오는데
    확인은 계속 하는것 같아요.
    주말에 일하는 직원도 있어서
    계속 체크는 하는 중..

    저도 대기업 다녀봤어서 그려려니 합니다.
    제가 다닐때는 주말 주중도 없었어요.
    주말이나 휴가나 스텐바이는 기본이었죠.

  • 17. 만두
    '21.2.28 6:05 PM (121.6.xxx.221) - 삭제된댓글

    미치겠어요. 새벽 2시에 컨퍼런스 콜 해요 ㅠㅠ 해외 시간이랑 맞춰서 ...

  • 18.
    '21.2.28 6:07 PM (123.111.xxx.197)

    대기업 안다니는 저도 지금 일해요 ㅜ.ㅜ
    대기업 다니는 제 담당 직원이 쬐금 전 메일 보내서
    읽고 수정해서 다시 보내고 피드백 받아서
    내일까지 재수정해서 담당자 윗선 컨펌받아
    3월 2일 회의시간 전까지 완료해야하는 일이
    갑자기 생겨서....ㅋㅋㅋ....ㅜ.ㅜ

  • 19.
    '21.2.28 6:08 PM (175.223.xxx.17)

    s기업 부장
    늘 그러고 살아 왔어요
    주말에 아이들 태우고 이동중이었는데
    상무님 전화를 솔~ 톤으로 얼마나 친절하게 받는지
    애들이 아빠 낯선 모습에 얼음이 되었던 일도 .....

  • 20. ...
    '21.2.28 6:22 PM (92.238.xxx.227)

    네 저도 휴직기간에도 급하면 일해요.

  • 21.
    '21.2.28 6:30 PM (223.38.xxx.180)

    공장 노동자나 일용 단순직외 시간 꼼꼼히 챙겨 일못해요 고소득이 왜 고소득일거같나요? 외국회사 고위직들도 다 그렇고 회사에서 받는만큼 직책도 무겁고 챙겨야할게 많은거죠 이래서 여자도 일을 해야 이해하는건데

  • 22. ㅁ.ㅁ
    '21.2.28 6:52 PM (1.127.xxx.7)

    주 7일 돌아가는 일이라 저도 체크해야 하지만 모른 척 안해요 ㅎ

  • 23. ㅇㅇ
    '21.2.28 6:57 PM (119.198.xxx.247)

    외국계 임원인데
    마트가는길 신호대기 차안에서도 메일확인해요
    그러려니해요
    여러가지일을 스트레스없이 해결하는게 기특할뿐

  • 24. 뭔가
    '21.2.28 6:57 PM (111.118.xxx.150)

    미심쩍으니 글을 롤렸겠죠.
    휴대폰을 뒤지세요

  • 25. 또로로로롱
    '21.2.28 6:58 PM (221.150.xxx.148)

    주말에 이메일 기본, 업무관련 전화 기본
    출근해서 일하는 동료들이 도와달라고 하면 출근도 해요.

  • 26. ㅁㅁㅁㅁ
    '21.2.28 7:00 PM (119.70.xxx.213)

    이메일이 뭔가요 주말하루 쉴까말까인데 집에있어도 쉬는게 아니에요. 재택근무모드로 하루종일 고3처럼 열심히합니다

  • 27. 저희 남편도
    '21.2.28 7:02 PM (130.105.xxx.208)

    쉼표 없이 일해요 저러다 방전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28. 저희도
    '21.2.28 7:05 PM (122.35.xxx.54)

    퇴근하면 바로 노트북꺼내서 켜놔요
    수시로 확인하고
    잘때 켜놓고 있을때도 많아요
    퇴근 -업무끝 절대 그럴수없어요.

  • 29.
    '21.2.28 7:11 PM (119.149.xxx.3)

    이메일뿐 아니라 카톡도 수시로 보고 대답해요.

    52이시간 근무니 뭐니 하더라도 해야하는 업무들 쌓여 있고
    주말에 내내 손 놓고있다가 월요일 출근하면
    일이 너무 산같이 쌓여서 아무것도 못해요.

    짬짬이 쳐낼일 쳐내 둬야 집중해서 할 일을 근무시간에 할 수 있거든요. 안쓰럽게 생각해주세요.

  • 30. 음.
    '21.2.28 7:18 PM (1.237.xxx.97)

    제품 출시일이 걸리면 주말에도 연락 오긴 하는데 어떻든 주 52시간 때문에 예전처럼 금요일밤 11시 30분에 전화오진 않아요.
    요즘 재택근무도 있고 해외랑 일하는거 때문에 금요일 저녁에도 해외서 전화오고 일처리도 하고 그러긴 하네요. 그리고 폰으로 이메일 확인 가능하고 회사 메신저 오기도 해서 그 알람 진짜 꺼 버리고 싶어요.
    알람 있으면 그 알람이 어느 회사인지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아 진짜..읽지는 않는데(읽으면 처리해야 하니까.ㅜㅜ) 알람 끄는것도 일입니다.ㅜㅜ

  • 31.
    '21.2.28 7:20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전 정규직도 아닌 계약직인데도 그렇게 해요 ㅎ

  • 32. ㅇㅇ
    '21.2.28 7:36 PM (59.11.xxx.8)

    회사안다녑ㅎ셧나요

    50대이상이면 간당간당 짤릴나인데 앞으로 더 주말에 일하죠

  • 33.
    '21.2.28 7:40 PM (175.117.xxx.202)

    요즘은 어플로 사내 메신저도 다 이용되니 휴일에도 결재올라온거 전자결재도 하고 메일도 읽고 급할땐 통화도 하고 그래요.50입니다.

  • 34. 그게
    '21.2.28 7:46 PM (119.202.xxx.32)

    저도 그러고 남편도 그러고.
    이메일 받고 처리안하면 맘이 편치 않아요.

  • 35. 젊으나
    '21.2.28 7:47 PM (119.202.xxx.32)

    늙으나 그래요. 전 60 넘었습니다.

  • 36. 어디
    '21.3.1 12:40 AM (180.71.xxx.2)

    이메일 뿐이겠어요.
    해외업무라 밤 1시고 2시고 3시고 전화가 오기도 자다 깨서 자기가 전화를 하기도 하고요. 이메일 답 보내고 관련 담당자한테 확인하고ㅠㅠ
    이렇게 20년 넘게 살다보니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아요.
    그래도 주 52시간 시행되고 저녁 웬만하면 퇴근 6시 정도면 하구요. 주말은 급한 일 아니면 가는 일 없고 살만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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