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기숙사로 보냈습니다!
오늘에야 기숙사 보냈네요
남편이 데리고 짐 실어서 갔는데
이번엔 저는 가지도 않았어요
너무 좋아요 후련합니다.
딸아이 막내고 귀엽고 좋지만
매끼니 뭐 잘 먹여야할 것 같고
뭐 한다하면 신경쓰고 조언해 줘야할것 같고
안보이면 신경 안쓸 일을 보이니 신경쓰이고 하다
기숙사 들어간다니 넘 넘 후련합니다
빈 집에서 한참 쉬다가
혼자 밥 비벼먹고 앉아있는데
평화롭네요
자식 더 낳았으면 감당하지 못했을 듯요
오랫만에 마음이 여유롭네요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밥 제대로 먹을까 걱정하겠지만...
1. 오면
'21.2.28 5:38 PM (112.169.xxx.189)반갑고 가면 더 반가운?ㅎㅎㅎ
2. 단풍나무
'21.2.28 5:38 PM (211.222.xxx.98)전 내일입니다~~~!!!^^
3. ㅇㅇ
'21.2.28 5:39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어제 서운하다는 다른 글이 있던데
같은 경우라도 느낌은 각자 다른4. 윽ㄱ
'21.2.28 5:40 PM (112.153.xxx.148)휴학 ㅠㅠㅠㅠ
5. ㅇㅓ흨
'21.2.28 5:46 PM (211.243.xxx.172)휴학기간동안 집에 있어야 하다니 ㅠㅠㅠ
6. ㅇㅇ
'21.2.28 5:49 PM (112.161.xxx.183)기숙사 신청한다는거 못하게 했는데 살짝 아니 많이 후회중이네요 ~~~
7. ..
'21.2.28 6:04 PM (106.102.xxx.116) - 삭제된댓글큰 딸 고딩 기숙사 넣고 돌아오니 늦둥이 딸 왈 엄마 속이 다 시원해?
8. ..
'21.2.28 6:04 PM (223.38.xxx.119)한과목만 대면이라 신청하지말라해서 이번학기는 주2회 기차타고 통학하는 딸
기숙사살때는 안쓰럽고 애틋했는데 요즘같으면 기숙사신청시킬껄 하는 후회가9. 저두
'21.2.28 6:10 PM (118.221.xxx.222)오늘 대딩2학년 아들 기숙사 보냈는데
시원섭섭하네요..::;
들어갈때 마다 고로나 검사하는데
좀전에 했는데
역시나 넘 아팠다고 톡왔어요 ㅜㅜ10. 저도고딩아들
'21.2.28 6:48 PM (124.49.xxx.61)기숙사가면 그렇게 ㅎㅎㅎㅎ
11. 기숙
'21.2.28 8:23 PM (116.126.xxx.211)기숙사 들어가는 아이들은 대면수업이여서 들어가는건가요?
저희 아이 학교는 우선 3주간 비대면수업이고 1단계로 내려가야지 대면 수업한다고해서 1학기는 기숙사 못들어가겠다 생각했는데
지금 지금사 들어가는 애들 궁금하네요12. 오타
'21.2.28 8:26 PM (116.126.xxx.211)지금 기숙사 들어가는 애들 궁금하네요?
13. ㅡㅡ
'21.2.28 8:39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비대면인데 가는거예요^^
휴일이라 학교식당도 안하고ㅡ내일까지 안하겠죠ㅡ
삼각김밥이랑 사발면만 먹는가본데
뭐, 행복하겠죠.ㅋ14. ㅠㅠ
'21.2.28 9:24 PM (14.4.xxx.98)데리고 있고 싶은 둘째 고딩은 기숙사가고, 가셨으먼 하는 대학생 큰애와 근 1년되도록 재태근무하시는 남편님은 쯕 집에 있어요.,
제가 어디라도 가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