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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자립기...긴 글 싫으면 패쓰~~

50세 아짐 조회수 : 3,676
작성일 : 2021-02-28 14:29:48
개인적인 내용이 많아서 삭제...했어요.

82에 글올리니
40대가 정리되어서 좋고
새롭게 다짐이 되네요.

현금 1억 모으면 다시 쓰겠습니다~~

그때까지 마음 속으로 기도해주세요~~^^

IP : 125.182.xxx.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ow
    '21.2.28 2:34 PM (125.177.xxx.11)

    언니 존경스러워요

  • 2. 박수
    '21.2.28 2:35 PM (59.6.xxx.191)

    보내요. 원글님 훌륭하세요.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 3. ㅇㅇ
    '21.2.28 2:40 PM (5.149.xxx.57)

    짝짝짝짝짝

  • 4. ..
    '21.2.28 2:45 PM (14.47.xxx.152)

    음..개원이라 하셨는데..남편분이 의사? 신가요.

    원글님보다 머리 안좋고 무식한데 직업빨로 자존감도둑인데다 폭력까지

    어쨌든 벌이는 많을텐데. 자식들 교육비는 받아야
    할 것 같은데....

  • 5. 와우~
    '21.2.28 2:46 PM (222.239.xxx.201)

    앞날에 축복을 ㅎㅎㅎ
    엄청 신나는 삶이네요.

  • 6. 응원해요
    '21.2.28 2:53 PM (223.38.xxx.119)

    징찬합니다 잘해왔고 앞으로 더잘하실거에요
    꿈같은 인생길에 좋은일 많이생기고 늘 행복하세요~~~

  • 7. .ㅇㄹ
    '21.2.28 3:00 PM (125.132.xxx.58)

    잘못 결혼하면 그거 바로 잡는데 평생이 걸리는군요.
    응원합니다

  • 8. 50대 아짐
    '21.2.28 3:01 PM (125.182.xxx.47)

    남편은 벌이가 좋지 않아요.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눈치가 없어서
    고객들에게 태연한 표정으로
    기함할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

    자기에게 말대답 한다 싶으면 다른데 가라고 그냥 말 합니다.
    (사실 말대답이 아니라 자기가 그렇게 느끼는 거죠)

    결혼 전에 연애를 한 것이 아니라
    그냥 평온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타인의 감정을 못읽어서 평온해 보이는 것 이었어요.

    그네 표정짤 딱 그거에요.(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그 짤)

  • 9. 훌륭하십니다
    '21.2.28 3:02 PM (175.195.xxx.178)

    지금처럼 사시면 되겠네요.
    결단력있게 잘 하셨어요.
    아이도 성인되면 좋아질거예요.

  • 10. 50대 아짐
    '21.2.28 3:05 PM (125.182.xxx.47)

    연애를 많이 한것이 아니라
    많이 가 빠졌네요^^

    그냥 다 우리집 같은 줄 알고
    결혼 했어요.
    세상 밝고 얌전 순진했어요...
    어른 말 잘듣고..지금도 순둥해요.

    근데 남편을 겪고 나니
    어느 누구와고도 잘 지낼수 있는 내공이 생겼어요.
    그게 남편에게 가장 감사한 일이기도 해요.
    참 인생이 아이러니...

  • 11. ..
    '21.2.28 3:11 PM (116.88.xxx.163)

    원글님 멋지세요~~~
    성향상 밝은 길만 걸으시겠지만 더욱더 꽃길걸으시길 바래요~

  • 12. 저도 50대
    '21.2.28 3:32 PM (14.42.xxx.219)

    멋지십니다~

  • 13. ㆍㆍ
    '21.2.28 3:38 PM (122.35.xxx.170)

    대단하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4. ..
    '21.2.28 4:27 PM (211.36.xxx.206)

    이런 넘치는 생명력 가지신 분들 좋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특히 원글님 덕분에 나이 많은 직원들 뽑기 시작했다는 거 읽고
    저도 사회의 편견을 깨서 다른 사람에게 길을 터주는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 15. ㄷㄷ
    '21.2.28 4:27 PM (122.35.xxx.109)

    차가져가니 집 팔았다는게 사이다네요
    의사면 다같은 의사인줄 아나..
    잘하셨어요~~

  • 16. 밀리
    '21.2.28 5:15 PM (222.117.xxx.221)

    저도 자립 십이년차인데 요즘 너무 힘들고 외로웠는데 글나눔해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정신 더 바짝차리고 십년후 이런 글 나눌 수 있게 되길

  • 17. ........
    '21.2.28 5:29 PM (112.166.xxx.65)

    맨날 남의 탓만하고 징징대는 고구마 글만 읽다가
    (이래서 이혼못해, 애가 아파 취업못해, 시집이 싸이코라 공황걸렸네~~등등)
    이렇게 실천하는 글을 읽으니
    너무 기쁩니다.

    님은 더 행복해지고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아요~~~

  • 18. 우와
    '21.2.28 6:12 PM (106.102.xxx.86)

    전 원글 읽었어요. 짝짝짝

    수다와 먹는거 좋아하심 놀러오세요

    수다랑 카톡공해 싫으심 패쓰^^
    https://open.kakao.com/o/gYlTcrwc

  • 19. 50대 아짐
    '21.2.28 6:20 PM (125.182.xxx.47)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고민도 생각이 덜 나더군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봤자
    해결이 되는 건 아니라서
    그냥 바쁘게 하루하루 삽니다.

    그리고 저를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요.
    그래서 제가 자존감이 높고
    회복탄력성도 좋은 듯 해요.

    여러분 힘들더라도
    자녀를 키울 때 꼭 칭찬하고 사랑해주세요.
    당장은 눈에 안보이더라도
    큰 어려움이 있을 때
    잘 딛고 일어나는 듯 해요.

    뭐 암껏도 모르는 시절도 행복했지만
    저는 최근 4년도 참 행복했어요.
    누구의 도움 없이 전부 내 힘으로 한거라
    아무도 터치안하는 것을 경험했거든요.

    친정에서도
    이젠 저를 더 잘 믿어주세요.
    (전에는 일부종사, 그래도 남편그늘이 낫지않냐 그러셨음. 왜냐면 부모님도 순하셔서 이런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시고 그냥 다 자기들 같은 줄 아심)

    암튼 자립의 기본은 내가 번돈 인것 같습니다.

  • 20. 어떤내용인지
    '21.2.28 10:45 PM (14.52.xxx.104)

    궁금하넹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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