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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생긴 더현대서울 갔다가 코로나 확진될까 걱정되서 한시간만에 왔어요

시크블랑 조회수 : 6,987
작성일 : 2021-02-27 17:18:35
다녀오신분들 많으시겠죠?

요새 너무 우울해서

Sns만보다 현대가 백화점 답지 않게 파리 봉막셰 백화점처럼

디자인했다고해서 숨통이나 트일까싶어 어제 오픈한다고해서 가봫거든요

혼자 갔는데 왠걸 카페든 음식점이든 줄 안선데가 없고

사람이 미어터져요. 다들 커플이나 넷다섯 무리들끼리와서 좌석 맡느라 바쁘고

아무리 넓어도 마주치는게 사람이였어요ㅜ

느긋하게 평일이라 별기대없이 간건데

그렇게핫한건가 싶기도하고 자연공원처럼해둔것도 좀 식상하고

온라인으로 다 구매할수있는것들이라

별로 산것도 없이 근처 ifc몰로 피신해서 밥사먹고 왔네요;;





IP : 118.235.xxx.1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7 5:20 PM (211.48.xxx.252)

    1년 넘게 억눌려있어서 그런지 요새 평일에도 핫플이나 유명맛집 같은데는 사람으로 미어터집니다.

  • 2. 시크블랑
    '21.2.27 5:23 PM (118.235.xxx.125)

    아이고 그렇군요...

  • 3. ...
    '21.2.27 5:25 PM (110.13.xxx.97)

    설마 QR 코드 체크도 안 한다구요? 어찌 이런 일이..

  • 4. 날이 풀려서
    '21.2.27 5:30 PM (188.149.xxx.254)

    어떤가요. 기사에서도 좋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근데 그 몰이요..꼭 스타필드 하남점 같아 보임요.
    유롭의 어느나라 중심도시의 지하철마다 있는 미니몰들도 다 그렇게 지어져있어요.
    이제서야 우리나라도 백화점이 아니라 몰 중심으로 바뀌는데 규모가 크네요. 어휴...

  • 5. ㅇㅇ
    '21.2.27 5:31 PM (119.192.xxx.40)

    3 일전에 가오픈 날 갔었는데도 사람 엄청 많았어요

  • 6. ㅡㅡㅡㅡ
    '21.2.27 5:56 PM (122.45.xxx.20)

    마여사에 꽂혀서 운틴무쇠랑 스케비 납작이용 뒤집개 등 필요해서 지하 인테리어 샵에서 특가세일품이랑 궁금했던 것 구경하고 사서 나와서 진주집갔는데 가본 중 줄이 제일 기네요 @-@ 심지어 콩국수도 안하는데... 근처 교통은 완전 헬이었어요. 목이 말라 와인 따달라하고 와인마개 받아왔는데 넘 좋네요. 밀탑 없어서 충격..

  • 7. ㅡㅡㅡㅡ
    '21.2.27 5:57 PM (122.45.xxx.20)

    (운틴무쇠는 방치했다가 최근에 재개요)

  • 8. ㅡㅡㅡㅡ
    '21.2.27 5:58 PM (122.45.xxx.20)

    출입구에서 열체크, 매장마다 qr체크는 하던데..

  • 9. 시크블랑
    '21.2.27 6:05 PM (118.235.xxx.125)

    운틴무쇠는 어디서 구매하셨어요?20님ㅎㅎ 층별로는 다가봤는데 어휴 정신없어서 돌고돌고... 아마 오늘은 사람더 많았을거예요 교통진짜 헬...주차 빠지지도않구요. 저는 열체크만하고 들어갔어요..

  • 10.
    '21.2.27 6:08 PM (114.203.xxx.20)

    열체크만 하고 QR은 안하던데요
    건물 외관이 너무 못생겨서 놀랐어요
    사람이 많아서 남편 옷만 얼른 사서
    돌아왔네요
    또 가진 않을 거 같아요

  • 11. 시크블랑
    '21.2.27 6:20 PM (118.235.xxx.125)

    네네 맞아요 열체크만하더라구요..층고높아서 답답함은 덜했는데 롯데월드간 느낌들었어요
    나이든건지 새로운데 뭐때문에 시시해진건지 모르겠어요

  • 12. ㅡㅡㅡ
    '21.2.27 6:21 PM (122.45.xxx.20)

    큐알은 제가 들어간 매장 계산대 옆에 있었고요 ㅡ 윌리엄소노마?, 운틴무쇠는 운틴가마 공홈이랑 생렵에서 10년전에 거의 다 사서 쓰다 후라이팬 전골팬은 전기렌지용으로 깎은게 나중에 뚫려서 버렸고 밥솥 크기별 세개, 만능냄비(웍) 두 종 있어요. 밥솥이랑 만능냄비 강추요!

  • 13. 열체크
    '21.2.27 6:23 PM (119.192.xxx.40)

    입구에 지나가면 커다란 모니터에 내 얼굴 이마에 열이 몇도 라고 니오는게 너무 신기 했어요

  • 14. ㅇㅇ
    '21.2.27 6:25 PM (223.38.xxx.58)

    전 가오픈때 갔더니 갈만했어요
    어쩔수 없이 일요일에 또 가야하는데 오픈때 가야겠어요

    오픈빨 빠지면 자주 가려고요 맘에 들어요

  • 15. ㅋㅋ
    '21.2.27 6:33 PM (223.62.xxx.225)

    저도 오늘 가려다 말았어요.
    그 백화점 뿐 아니라 어딜가도 사람 많아요
    이제 아무도 집에 틀어박혀서 코로나 조심 하는 사람 없는거 같아요

  • 16. 시크블랑
    '21.2.27 6:35 PM (118.235.xxx.125)

    20님 스케비도 쓰고있는데 운틴 쓰신다는분들 많더라구요. 궁금... 무쇠카페는 가입했는데 유령회원이라ㅋㅋ

  • 17. ㅡㅡㅡ
    '21.2.27 6:51 PM (122.45.xxx.20)

    스케비 있으면 운틴 굳이 안 하셔도요. 전기렌지에는 스케비가 딱 붙어서 뒤뚱거리지 않고 열효율이 엄청난듯해요. 스켑만 살 수 있는 상품권을 받는다면 기쁘게 여러가지 더 지르고 싶어요.
    스텐뒤집개 압구정현대에서 세일 20프로인데 정가 69000원인가 보고 계속 아른거려서 며칠을 인터넷만 보다 실성할뻔.. 여의도 가서 다시 보니 손잡이가 너무 무거워서 미련버리고 포스터물감 더는 듯한 호두나무 손잡이 터너로 정착했는데 그냥 인터넷 트라이앵글 터너로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트라이앵글 다른 제품들 실컷 보고 오니 좋네요. 놀라운건 엑게스는 없는 매장이라 좀 웃겼어요. 예를들어 트라이앵글 제품 많은데 감자칼만 없다든가.. 아무튼 점심 전에 갈 땐 한산한 듯하다 급격히 늘어났으니 내일과 삼일절엔 더 많을 듯해요. 한산하던 ifc몰도 애플스토어 생기고 주차공유하니 근처 일대가 다 북적북적..

  • 18. ㅡㅡㅡ
    '21.2.27 6:55 PM (122.45.xxx.20)

    82효과로 결국 더현대를... (이 모든 시작이 풍년몰 세일 알려주신분..(‘ㅡ’) 아무튼 짧게 다녀온 분들이 계셔서 반갑네요.

  • 19. 홍대
    '21.2.27 7:08 PM (120.29.xxx.68)

    큰아이가 서울에서 직장다녀서 오늘 작은아이가 언니보러 갔는데 아까 전화와서는 홍대 갔는데 맛집하고 까페는 줄이
    미어 터진다네요 음식점은 들어갈때 열체크도 안하고 옆테이블이랑 다닥다닥 붙여놔서 후다닥 먹고 나왔다면서 낼은 더현대 간다고 했는데 가지말라고 해야겠네요

  • 20. 저도
    '21.2.27 7:54 PM (218.146.xxx.193)

    외부일보고 집근처여서 괜찮겠다싶어 들어갔거든요.
    깜짝 놀랐어요, 사람들 너무 많고 식당은 웨이팅이 40은 기본이었고,
    그냥 자리잡은데서 간단히 먹고오자고 해서 먹기는 했는데 넘나 맛없어서 다 이유가 있었다 했어요.
    시스템 자리 잡을려면 한참일 듯 싶어요, 주차시스템 고장났다고 그냥 나가라고 해서 주차비 안내서 조금 위로가 됐죠.
    코로나 상황이 그렇게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 못한 우리도 잘못이었지만(그냥 집근처니 하고...), 사람들 많으니 당분간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말 하고 싶었어요.

  • 21. ㅎㅎ
    '21.2.28 10:09 AM (203.170.xxx.208)

    핫플 미어터진다며 걱정하시는 여기 이 분들
    다 핫플 다녀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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