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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주운전 신고 후기예요

...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21-02-27 10:41:27
많이읽은 글 신고당하신분 계시네요

서울에서 집에 오는 중 계속 1차선으로 주행하면서
오른쪽차선을 밟으며 주행하는 차를 봤어요
보통 차선씹거나 붙어도 차가 지나가면 본능적으로 복귀하던데 그런것도 없었어요
재끼고 갈까 고민고만하다가 신고했어요
음주의심된다

전화끊고 경찰관에게 다시 전화옵니다
서울에서 용인까지 계속해서 그 차는 1차선에서(고속화도로였어요...)
주행하면서 차선을 밟고 왔어요;
저는 주변건물 현재위치를 경찰에게 알리며 간격을 두고 따라붙었구요
그래서 잡았는데..

결국 운전미숙 아주머니.......
중앙선 구조물이 무서우시면 2차선으로 다니시지 왜왜1차선으로..
경찰관분은 신고고맙다고 하시고 전 너무 죄송하고ㅡㅡ
요즘 직진도 못하는 분들 넘 많아요..
IP : 220.120.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21.2.27 10:47 AM (223.62.xxx.209)

    운전실력이 그모양인데, 차는 대형 외제차. 어이없는 초보 아주머니 부심까지 부리기도 하더라구요. 아침 출근길 전철역앞 정체길에서 갓길로 빠져나와 쌩하면서 달려가는데, 나가면서 옆길 걷는 학생 가방쪽 옆을 푹 치고 갔는데도.자기가 친지도 모르고 막달려가더라고요. 자기차엔 애들이 3명이다 타고있던 SUV였는데. 진짜 조심해야하요. 대형차몰고 부심까지 부리는 조심성도 없는초보 ㅜ.ㅜ

  • 2. 근데
    '21.2.27 11:11 AM (175.127.xxx.239)

    요즘 자기 부모 차 몰래 가지고나와 고속도로까지 타고 나가는 대범한 어린애들은
    도대체 운전을 어디서 배운걸까요
    촉법소년법을 어린것들이 귀신같이 알고 법도 무서워하지도 않던데
    어른들도 잘 못하는 운전을 게임으로도 충분히 배울수가 있는건지 무섭네요

  • 3. 저도
    '21.2.27 11:30 AM (42.29.xxx.21)

    택시 신고한 적 있어요.
    음주운전였어요.
    신고자를 불편하게 보지 말아요. 큰사고 예방하기 위해서 하는거에요

  • 4. ㅋㅋ
    '21.2.27 11:39 AM (61.73.xxx.83)

    운전이 그 모양인데 외제차라구요? 외제차랑 운전 그따위로 하는게 뭔 상관이래요?
    지나가다 궁굼해서 물어봅니다. 열등감 있어요?

  • 5. ...
    '21.2.27 11:49 AM (1.234.xxx.84)

    죄송하지만 궁금해서 그러는데, 신고는 어디다가 하나요? 112?
    아니면 안전신문고앱인가요? 저도 이상한 운전자들 다 신고하고 싶어요!!

  • 6. ...
    '21.2.27 12:33 PM (175.223.xxx.1)

    음주운전은 음주당시 단속해야하니까 112구요
    각종 위반은 스마트국민제보 안전신문고 등등 있어요
    블박영상따야하니 귀찮아서 다는 못하네요

  • 7.
    '21.2.27 7:06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요새 진짜 차선 밟고 다니는 차 너무 많아요
    실력은 안되는데 차는 큰걸 끌어 그런가
    잠시 밟는게 아니라 쭉 차선 밟고 가던데 운전도 못하면서 큰 차는 왜 고집하는지...그런 차들 나타나면 흐름에 너무 방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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