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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의 맛 함소원 자주 봤는데

ㅇㅇ 조회수 : 6,739
작성일 : 2021-02-27 01:01:32
가끔 함소원 진짜 이해가 안될때가 있었는데요.
저도 중국사람 많이는 안 만나봤는데 중국인들 풍습이라고 해야 되나?
문화?? 특히 먹는 거에 그 사람들 엄청 신경쓰잖아요.중국 몇번 안 다녀본 저도
알고 있는데 함소원은 중국에 오래 살았다고 했으면서 이해가 안될때가
있었는데 그게 언제냐면

시아버지 환갑인지 칠순인지 그때
진화랑 케이크 고르러 가는데 무조건 진화가 큰 거 사야 된다고 하는데
함소원이 어차피 케이크 다 먹지도 못할것 같은데 작은거 사자고 하는데
이때 진짜 디잉~~~~하더군요.
중국사람들 먹고 남기는 거 신경안써요.특히나 잔치할때는 더 그렇죠.
그득그득하고 사이즈가 넘쳐나야 되는데
시아버지 케익 작은거 사자고 하는데 저조차도 함소원은 왜 저러나 싶더군요.
진화가 우겨서 케이크 엄청 10단짜리인지 엄청 큰 거 샀는데
함소원이 집에 와서 시어머니한테 케이크 큰 거 필요 없지 않냐고
하던데 시어머니가 차분하게 “그거는 진화가 잘 한거다” 하는데
그게 중국사람들한테는 맞는 말이거든요.
함소원은 왜 저렇게 중국을 모를까 싶더라고요.



그리고 자잘하게 보면 시아버지 잔치날 시이모님한테 선물을 주는데
한 분한테 초록모자 ㅋㅋㅋㅋㅋ 중국에서는 초록모자 쓰면
배우자가 바람났다는 뜻인데 그거 선물해서 다들 빵터지고
그 시이모님은 표정 언짢아지고.
그거는 모를수 있다 치는데 시이모님 선물이 헤어팩 그런거 던데
차라리 설화수 그런거를 사드리지
돈아끼느라 그런건지 PPL이라 그런건지
머리에 뭐 쓰고 나서 벗은다음에 씻으면 머리결 좋아지는거? 그거를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암튼 그거를 시이모님들한테 드리는데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제품이 있는데 그런 센스가 없나 싶더라고요.
중국사람들 머리에 그렇게 신경 많이 안 쓰고요.

암튼 한-중 커플이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진화가 중국갔다길래
그냥 생각나서 써보네요.시어머니 성품 괜찮고 요리도 너무
잘하던데
그놈의 몸매관리 하느라고 재료도 많이 안 사놓고
나같으면
중국요리나 실컷 배워볼 생각도 해보겠구만은.
함소원은 너무 돈돈,하더라고요.컨셉이 아닌것 같더라고요.
IP : 14.38.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
    '21.2.27 1:0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부족한거 같아요.
    같은 나라 사람들 결혼해도 문화차이때문에 힘든데
    다른 나라 사람끼리 만났으니 오죽하겠어요.
    훨씬 더 많이 노력해야겠지요.
    시부모가 많이 이해하고 배려한거 같아요.

  • 2. ...
    '21.2.27 1:09 AM (112.214.xxx.223)

    함소원에게 호감은 아니고
    연하남편 부럽지도 않지만

    서로 늦게 만나 결혼하고 애도 있으니
    적당히 맞춰가며 잘 살았음 싶은데도
    나같으면 정 떨어지겠다 싶은 생각 들때가 많아요

    돈돈 거리는 거
    전 전혀 컨셉으로 안 보여요

    저 정도면 시부모도 괜찮은 사람들 같고
    시누이도 무던한거 같던데요
    함소원집에 시어머니랑 시누이 놀러왔다가
    함소원이 요리 못하니까 시누이랑 시어머니가 요리했잖아요

  • 3. ...
    '21.2.27 1:10 AM (222.236.xxx.104)

    딴건 몰라도 너무 돈돈은 아닌것 같더라구요.ㅠㅠ 얼마전에 전원주랑 같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데 .ㅠㅠ 솔직히 전원주도 그연세에 왜 그렇게 사는지...ㅠㅠ자식만 좋은일 시키고 산다는 생각 들어요 .... 뭐 솔직히 그덕에 자식들은 돈고생 안하고 살긴 하겠지만요 ... 함소원은 솔직히 아내의 맛에 나오는 여자출연진 중에 제일 별로인것 같아요 .ㅠㅠ

  • 4. ..
    '21.2.27 1:13 AM (39.7.xxx.72)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못받은 티가 너무 나요
    밖에서도 소리지르고 씨움 걸고~
    남편 무시하고...

    혜정이 아프다고 병원갔을때 최악이었죠

  • 5. ....
    '21.2.27 1:16 AM (39.7.xxx.149)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못받은 티가 너무 나요
    밖에서도 소리지르고 싸움 걸고~
    남편 무시하고...

    혜정이 아프다고 병원갔을때 최악이었죠

  • 6. ㅇㅇ
    '21.2.27 1:22 AM (112.161.xxx.183)

    이혼할거같이 한거 쇼같네요 김치기사 무마용

  • 7. ...
    '21.2.27 1:23 AM (112.214.xxx.223)

    진화도 누나 주르륵 있는 집에 귀한 외동아들이던데
    부모반대에도 스무살 연상의 외국여자인 함소원과 결혼하고
    말한마디 안 통하는 한국까지 따라온거보면
    조금만 구슬리면 잘 살겠구만
    함소원은 왜 저러는건지 이해가 안 가요

  • 8. ...
    '21.2.27 1:30 AM (112.214.xxx.223)

    진화가 요리가 취미라니
    재료만 사 놓으면 요리도 할거 같은데

  • 9. 함소원
    '21.2.27 4:55 AM (218.48.xxx.98)

    Adhd같아요
    그때 정신과에서도 상담때 그소리나왔잖아요
    산만하고 하나에만꽂히고 소통안되고
    암튼 제정신으로안보임

  • 10. 질리는
    '21.2.27 8:01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돈밖에 모르는 짠순이 기질이 심하더군요.
    자뻑이 넘 심하고
    지 내키는대로만 몰아부치는 스타일

  • 11. 미적미적
    '21.2.27 8:48 AM (203.90.xxx.242)

    돈벌기에만 혈안이 되어서

    억지부리기, 소리지르기 이런게 다 돈 버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본인도 본인의 가족에게도 주입시키고 사는게 안타까웠다가 삶자체가 그런사람이구나 싶어요
    누가 뭐라해도 결국에 본인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면서 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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