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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T 조영제때문에 고민됩니다

씨티 조회수 : 5,008
작성일 : 2021-02-26 23:17:55
중학생 아들이 왼쪽 옆구리가 아프다고해서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몆 군데 가서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원인을 못찾아서 좀 더 큰 병원에 갔어요.

증상은 옆구리크가 통증이 심한건 아니고
부푼 느낌이고 누워 있으면 좀 낫고
숨을 크게 들이키기 힘들고
그 곳에 힘이 들어간대요.
애라 말로 표현을 잘 못하더라고요.

82쿡에서 검색해보니 신우신염, 결석, 요로감염 등
췌장, 담낭에 이상있을 때도 옆구리가 불편할 수 있다고해서
진료 당일은 예약이 다차너 촬영예약을 하고 왔는데
그게 내일 토요일이예요..
그래서 조영제부작용 읽어보고 싸인하라고 한게 생각나서
방금 검색을 해보니 조영제부작용이 무섭네요.
큰병원이라 토요일은 진료가 없고 검사만 한다는데
고민이네요. 하더라도 평일에 해야할지..CT촬영 말고 다른 다안이 없을까요?
IP : 223.38.xxx.15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씨티
    '21.2.26 11:19 PM (223.38.xxx.159)

    오타가 많네요ㅠ

  • 2. mmm
    '21.2.26 11:20 PM (70.106.xxx.159)

    mri mra 이런것도 가능하지않나요

  • 3. 씨티
    '21.2.26 11:21 PM (223.38.xxx.159)

    mri는 조영제 투여 안하나요?

  • 4. ...
    '21.2.26 11:23 PM (122.38.xxx.110)

    대부분 괜찮지만 안 괜찮은 경우도 있죠.
    건강검진하러 들어갔던 건강한 남자분이 손도 못쓰고 나쁘게 되신 경우도 있고요.
    저희 언니는 두드러기 같은게 올라와서 급하게 주사맞고 가라앉혔어요.
    호흡곤란이 오기도 한다네요.
    조영제 쓰는 검사는 무조건 응급실이 있는 대학병원에서 받는걸로 결정했습니다.

  • 5. ㅇㅇ
    '21.2.26 11:23 P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제가 십여년전 조영제 부작용 겪었는데요.
    그때 손발 퉁퉁 부어올랐다 사그라들면서 살갗이 쪼글쪼글해져 이후부터 공항에서 지문인식이 안돼요.ㅠ
    그다음 검사부턴 입원을 했고 하루 수액 맞고 검사했는데 괜찮았어요.

  • 6. ...
    '21.2.26 11:23 PM (122.38.xxx.110)

    조영제 안 쓰는 MRI도 있어요.

  • 7. ...
    '21.2.26 11:2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ct찍고 부작용있었어요. 의료진들이 많이 당황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 병원이 친절하기로 유명한 병원이긴 합니다. 신속하게 입원실로 옮기고 주사맞았더니 바로 가라앉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검색해보곤 조영제 부작용이 무서운 거구나 싶긴했는데요. 씨티를 안찍으면 췌장 쪽을 보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 8. 씨티
    '21.2.26 11:26 PM (223.38.xxx.159)

    결제하고 가라해서 결제했는데
    취소하고 mri로 예약해주겠죠?

  • 9. 난엄마다
    '21.2.26 11:28 PM (211.196.xxx.185)

    씨티 조영제에 알러지 반응이 부작용인데 이게 맞아봐야 알거든요 이상 있으면 바로 응급처치 들어가요 저는 기도 얼굴 전신부종이 있어서 씨티 안찍어요 그전에는 엄청 찍었거든요 별이상 없이 잘 찍었는데 어느날 검사에서 그러더라고요 근데 췌장쪽은 꼭 찍어야 하니까 엄마가 밤에 자지말고 아이 잘 지켜보세요

  • 10. yje1
    '21.2.26 11:30 PM (223.62.xxx.8)

    피부에 조영제 알레르기 검사할텐데요..이상이 잇음 못 맞는 거구요

  • 11.
    '21.2.26 11:32 PM (49.161.xxx.218)

    암환자라서
    ct를 9주에 한번씩 3년째 찍고있는데
    조영제부작용이없어요
    저같이 부작용이 없는사람도 있어요
    mri도 조영제 쓰지않나요?
    저도 몇년전에 mri찍은적있는데 기억이 잘안나긴하는데...
    조영제는 다맞고 검사하지않나요?

  • 12. ㅡㅡㅡ
    '21.2.26 11:33 PM (70.106.xxx.159)

    꼭 필요하다 하면 해야죠
    부작용 있다해도 없는사람이 더많고
    저희는 돌쟁이도 씨티 찍었었어요
    필요하다 하니까 찍었죠

  • 13. ...
    '21.2.26 11:39 PM (122.38.xxx.110)

    MRI 조영제 선택 가능해요.
    대신 완벽하게 보이진 않겠죠.
    언니가 부작용 생긴거 보고 겁나서 남편 영상의학과 명의? 계신 개인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을때
    조영제 안 맞고 가능하냐니까 증상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건강검진이니 충분히 보인다고해서
    조영에 없이 찍었어요.

  • 14. 찍었는데
    '21.2.27 12:02 AM (122.36.xxx.22)

    저도 왼쪽 옆구리 결리고 불편해서 온갖 검사 다하다
    결국 ct 찍었는데 별거 안나오더라구요.
    장이 꺽이는 부분이라 소화나 변비, 과민성대장증상 쪽으로 결론 내고 관리하면서 살으라더라구요ㅠ
    저는 골반도 좀 틀어져서 그것도 원인 같고..
    겨울에 더 심해지니 스트레칭하는 것도 도움 된대요.
    암튼 전 조영제부작용 있는줄도 모르고 그냥 찍긴 했네요.

  • 15. 저 검사했어요
    '21.2.27 12:06 AM (119.204.xxx.36)

    한달전에 대학병원서 했어요
    반응검사 했고 검사시 간호사가 옆에 같이 있으며 “조형제 들어갑니다 “ 하면서 검사 끝까지 같이 있었어요
    부작용으로 조형제 들어갈때 순간열나니 놀라지 말란 소리만 계속했는데 열 안났고 아무 문제 없었어요
    싸인을 남편이 해서 뭔 부작용 설명했는지 전 자세히 못들었어요
    제 상태가 안 좋아서 급하게 하느라 전 정신 없었는데도 전 아무 이상 없었어요

  • 16.
    '21.2.27 12:06 AM (61.102.xxx.167)

    응급실 있는 대학병원가서 검사 하세요.
    엄마가 조영제 부작용나서 정말 큰일 날뻔 하셨어요.
    전에는 괜찮았는데 그날 갑자기 그러셨어요. 없다가 갑자기 생기기도 하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그 이후엔 무섭기도 하고 그 이야기 하면 의료진들도 그럼 ct 말고 mri찍으라고 해요.
    mri는 뭐가 좀 다르다고 하던데 그래도 몰라서 그것도 꼭 보호자 따라가고 미리 이야기 하고 무슨 약인지 주사인지 해주고 나서 검사 하세요.

    그리고 대학병원이었는데 ct 찍을떄 한번도 미리 부작용 검사 안하더라 하시더라구요.
    암튼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 그런 검사가 있다면 미리 부작용 검사 해달라고 해보시는게 좋겠어요

  • 17. 씨티
    '21.2.27 12:17 AM (223.38.xxx.159)

    저도 댓글 읽어보다 기억났어요..
    혈뇨가 있다고 정밀검사 해보라고 해서
    대학병원 가서 검사한적 있는데
    그게 씨티검사랑 조영제에 대한 기억이었나봐요.
    주사맞고 검사하는데 소변 참으라고 하는데
    소변이 쏟아질 것만 같았던 기억과
    죽을 거 같은 짧지만 공포스러웠던 기억 등
    모르고 한 검사였기 망정이지 알고는 못했을ㅠ
    검사후 물 많이 마시라고 했던거 같아요

  • 18. ct찍기전에
    '21.2.27 12:26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소변 보고오라고하고
    조영제들어갈때 짜릿하면서 훅올라오는게있어요
    그래서 소변마인거같은느낌있는거고
    처음검사니깐 그런게 불안한건 사실이예요
    10분이면 검사끝나니 꾹 참고하늠거죠
    mri는 검사시간이 오래걸려요
    거의30분이상걸리고
    소리까지나서 귀마개해도 힘들어요
    검사비도 훨씬 비싸구요
    ct가 간단하죠

  • 19. ct찍기전에
    '21.2.27 12:34 AM (49.161.xxx.218)

    소변 보고오라고하고
    조영제들어갈때 짜릿하면서 훅 뜨거운기운이 올라오는게있어요
    그래서 소변마린것같은느낌있는거고
    처음검사니깐 그런게 불안한건 사실이예요
    10분이면 검사끝나니 꾹 참고하는거죠
    mri는 검사시간이 오래걸려요
    거의30분이상걸리고
    소리까지나서 귀마개해도 힘들어요
    검사비도 훨씬 비싸구요
    ct가 간단하죠
    저도 ct검사 조영제맞을때 그런느낌이 싫어서 참 하기 싫어했는데
    이젠 하도 검사하다보니 그러려니하네요
    너무 걱정하지말고 내일 검사잘하게 하세요
    어차피 찍어야할검사면 해야하지않겠어요?
    부작용없이 잘넘어가길바랍니다

  • 20. 씨티
    '21.2.27 12:45 AM (223.38.xxx.159)

    그때 저는 신장검사라 소변 마려운 느낌이 드는줄 알았는데.. 조영제가 들어올때 뜨거운 게 온몸에 순식간에 퍼지면서 그런 기분이 들게 한거였나봐요. 살다 그런 기분은 처음이었고 생경했거든요. 소변을 극한까지 참아야했던 그런 기분..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 시간처럼 느껴졌고 제발 끝내고 싶었던..ㅠ

  • 21. Ct랑
    '21.2.27 1:02 AM (14.32.xxx.215)

    Mri 보이는게 달라요
    내가 이거 한다고 할수있는게 아니라 3차병원은 의사 오더대로 해야해요
    생기지도 않은 조영제 부작용걱정하다 진단 안하실건가요 ㅠ

  • 22. 이해해요
    '21.2.27 1:37 AM (125.182.xxx.58)

    모르고하면 겁안나지만 아니까 걱정돼죠
    저는 조영제만 맞으면 그렇게 시력이 떨어져요
    거짓말같이 바로..
    그리고 회복안돼요. 이건 대체 뭔가요?ㅜ
    걱정되시니 큰병원 가세요 대처가능한...
    대개는 별일없어서 그런가 의료진들 별 긴장도 안하더라고요 알러지 테스트 먼저 해달라 하시구요

  • 23. 저는
    '21.2.27 2:01 AM (120.29.xxx.68)

    허리하고 엉덩이가 안좋아서 ct 찍었는데 조영제 안맞고 그냥했어요 맞는건지도 몰랐네요

  • 24. 씨티
    '21.2.27 6:55 PM (223.38.xxx.159)

    별 부작용없이 잘 찍고 왔네요~
    검사도 금방 끝나고 아들도 별로 힘들어하지 않고요.
    죽는 사람도 있다해서 제가 더 놀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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