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데리고 납골당 가도 되겠죠?

조언부탁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1-02-26 22:14:28
초등5학년 아이 데리고 아이의 이모 납골당 가도되겠죠?
그때 아픈기억 떠오르게 어린애를 왜 데리고 가냐고해서요..

아이와 친했고 소중한 나의 형제이기에
볼 수 없어도 커가는 아이 인사시키고싶고
아이도 이모 잊지않게하고싶은데
가족중한명이
자꾸 가지말라하니 어째야할지 조언구해봅니다..
IP : 125.178.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만
    '21.2.26 10:1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봐서는 당연히 데려가도 된다 생각하지만
    가족 중 말리는 사람이 있는걸 보니
    여기 안 쓰신 무슨 사연이 더 있으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 조언부탁
    '21.2.26 10:20 PM (125.178.xxx.241)

    사연이라기엔 아이의 이모를 사고로 갑자기 잃어서 모두가 너무나 아픈 이별이에요..
    반대하는 가족입장은
    그냥 어린아이를 굳이 데려가려 하냐 그거에요
    그냥 기억하고 추모하면 되지 아직 어린애 데리고 꼭 가야하나 하는 입장
    간다고 뭐가 달라지나..마음만 아프지..하더라구요..

  • 3. 아이에게
    '21.2.26 10:2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물어보세요
    5학년이면 자기 감정을 알거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ㅠㅠ
    '21.2.26 10:23 PM (14.49.xxx.199)

    아고 ㅠㅠ 마음 아프시겠습니다 ㅠㅠ
    저라면 5학년이라면 같이 갈것 같아요

  • 5. ......
    '21.2.26 10:36 PM (182.229.xxx.26)

    아이에게 설명하고 같이 갈 건지 물어보세요. 가족친지의 죽음도 어차치 아이들도 함께 경험하는 일인데요.

  • 6. 아이성격이
    '21.2.26 10:42 PM (1.230.xxx.106)

    어떤가요? 예민하고 감수성 풍부한 아이라면 다녀온 다음에 생각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매몰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도 초5 아이 데리고 할아버지 추모원에 몇번 갔는데
    아이가 거기 항아리에 몇년생 쓰여져 있는거 보고 충격받는 눈치였어요
    엄마 여기는 2019생이야 애기때 죽었나봐 어떡해 이러면서 놀라더라구요
    다행히 우리애는 별로 감정이 섬세한 아이는 아니라서 집에 온 이후로 곧 잊었지만
    아이에게 좋은 경험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7. ㅇㅇ
    '21.2.26 10:51 PM (39.7.xxx.204)

    저라면 안데려갈래요. 말리는 사람 있다면서요.

  • 8. ..
    '21.2.26 11:05 PM (175.223.xxx.96)

    제가 어릴때 동생잃어봐서 아는데.아이도 애도의 시간이필요해요
    어리고 성가셔서 장려식이나 유골뿌릴듸 안대려가신거같지만
    저는 다녀오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애들 의외로 의연히 잘받아들여요 충격받거나 쓰러지지않습니다

  • 9.
    '21.2.27 12:41 AM (111.118.xxx.150)

    별로....
    아직 어려서 납골당 무서워요

  • 10. ㆍㆍ
    '21.2.27 2:27 AM (223.62.xxx.228)

    나중에 데려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076 70대 어머니가 기력이 없으시다고 해요. 4 장수만세 2024/03/28 1,791
1580075 조폭 깡패같은 시누이 11 ㅇㅇ 2024/03/28 2,867
1580074 노래 찿아주세요 2 선율 2024/03/28 328
1580073 반반결혼 해왔다고 거짓말좀 하지마세요 38 ㅇㅇ 2024/03/28 4,801
1580072 스티커사진프린터로 네컷 사진 2 스티커사진기.. 2024/03/28 501
1580071 반반 결혼은 될 수가 없음 2 2024/03/28 1,191
1580070 더불어민주당, 민주연합 지지 해외동포 인증샷 영상 13 light7.. 2024/03/28 1,097
1580069 고속도로 자꾸 지하화되네요. 24 불안 2024/03/28 4,168
1580068 당근 문고리거래할때 공동현관비번 알려주시나요? 8 ... 2024/03/28 1,520
1580067 보라색마켓에서 산 차돌박이 7 으휴 2024/03/28 1,264
1580066 검찰독재정권의 선택적 수사 7 .. 2024/03/28 664
1580065 새끼냥과의 감동스런 첫 만남 7 ..... 2024/03/28 1,201
1580064 수학 선행느린 중3 올해 진도계획 6 .. 2024/03/28 874
1580063 8억명은 굶고 날마다 10억끼가 버려진대요 8 ㅇㅇ 2024/03/28 2,110
1580062 반반 결혼해도 육아와 가사노동은 절대로 반반할수 없어요.. 37 ........ 2024/03/28 2,203
1580061 '2030지지율 저조' 질문에 웃긴 댓글 ㅋㅋ 2 2024/03/28 2,622
1580060 1인가구 순자산 13억이면 상위5% 안에 드나요? 1 .. 2024/03/28 1,368
1580059 투표했어요 5 해외 2024/03/28 750
1580058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혜은이 딸 결혼식 4 ㅇㅇ 2024/03/28 5,233
1580057 헬렌 카민스키 모자요 11 현소 2024/03/28 2,802
1580056 엄마가 거의 못 드셔요. ㅠㅠ 25 ㅠㅠ 2024/03/28 4,706
1580055 5억이면 노후대비 가능할까요 17 ㅁㄴ호 2024/03/28 5,416
1580054 매월 80만원 종신보험좀 봐주세요 16 에휴 2024/03/28 2,170
1580053 30대인데 컴맹이에요 12 컴퓨터 2024/03/28 2,239
1580052 컨실러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12 오리 2024/03/28 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