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 남편도 이런가요? 속터지네요!ㅠㅠ
우유팩 일일이 다 씻어서 펴고 페트병도 비닐 뜯어내서 다 밟아서 버리거든요.
근데 투명과일박스? 에 붙은 스티커는 제거가 안되어 그냥 버리려는데 그걸 안뗏다고 투덜거리며 밖에서 떼고 있더라구요..
깔끔하게 안뜯어지는데 말이죠. 속이 저텨서..ㅡㅡ
다른때에도 잔소리를 해대고 혼자 나가면 더 빨리 끝나서 혼자 가는데 휴.... 정말.... 돈을 잘 벌기를 하나.. 멋이 있기를 하나...이번생은 망했네요.ㅜㅜ
1. ㅇㅇ
'21.2.26 9:00 PM (183.96.xxx.113)노랭이는 뭐예요
2. 노랭이를몰라요?
'21.2.26 9:00 PM (1.237.xxx.156)세대차인가..신기
3. ㅇㅇ
'21.2.26 9:01 PM (125.176.xxx.65)떼는게 맞는데요
제발 업체들 쉽게 떨어지는 스티커 좀 붙이면 좋겠어요4. ㅇㅇ
'21.2.26 9:01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노랭이면.... 수전노 자린고비 이런거?
5. ...
'21.2.26 9:04 PM (175.223.xxx.205)노랭이
1. 노래기의 충남 사투리 2. 지독한 구두쇠를 일컫는 충남 사투리6. ㅇㅇ
'21.2.26 9:04 PM (125.186.xxx.16)떼는게 맞아요. 남편이 아니라 원글님이 문제네요.
7. 부부인데
'21.2.26 9:06 PM (175.120.xxx.219)사이좋게 지내세요^^
8. 짜증
'21.2.26 9:06 PM (222.97.xxx.53)스티커는 떼는게 맞지만 잘 안떨어지면 쓰레기로 배출하고
일회용 배달용기도 씻었는데 색이 잘 안빠지면 재활용으로 안받아줘요. 그래서 쓰레기로 배출하는데 그걸 잔소리해요.
솔로 세제써서 박박 씻고있으면 도대체 플라스틱용기 하나 그냥 쓰레기로 버리는게 환경을 위한건가. 세제 펑펑 물 펑펑 쓰며 이거 하나 씻는게 환경을 위한건가 자괴감들어요.
제 남편도 이런걸로 따라다니며 잔소리해서 아주 내다버리고싶어요.9. ~~
'21.2.26 9:11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정 안 떨어지면 스티커모양으로 오려내서 종량제봉투에 버려요.
약삭빠른 거보다 곧이곧대로 하는 사람들이 더 좋던데요
그런 사람이 갈수록 더 귀해져서 그런가 ㅎㅎ10. ㅋ
'21.2.26 9:21 PM (175.123.xxx.2)그래도 버리러가는 시늉하는게 어디에요
전 그냥 제가 버려요 그게 더 편해요11. 에휴
'21.2.26 9:31 PM (125.179.xxx.89)그정도면 양반에요
제남편은 쓰레기한번 안버릴려고 잔머리 엄청써요12. 저
'21.2.26 9:48 PM (223.33.xxx.9)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남편분 잘못이 뭔가요?
13. ..
'21.2.26 10:25 PM (125.135.xxx.177)ㅋ저희 남편은 눈이 없어요. 좀 버려줘! 이러면 말은 잘 들어서 곧장 내려가서는 자기 마음대로 막 버리고 와요. 그러다 관리사무소에서 전화온적 있어요. 그리고 방송탄적도 있구요.ㅡ관리사무소에서 알려드립니다~~요런거ㅡ
님.. 이런 경험 있으시면 그런 남편 감사하게 될거예요. 정말 남편 교육 시키기 힘드네요..14. 이름 가려야지ㅠ
'21.2.26 10:29 PM (203.90.xxx.242)저희집은요
제가 재활용쓰레기를 버려달라고 했더니 너무 금방 온거예요
잘 분리해서 버렸냐고 물었더니 당연하지 라고 큰소리치더라구요
나중에 또 한번 딸아이랑 버리러 갔는데 딸이 뛰어 올라와서 일러요
아빠가 뭉텅이로 버리다가 경비아저씨한테 혼나고 지금 분리하고 있다고 ㅠㅠ
정말 동네 망신스러워서 ㅠㅠㅠ15. ㅡ.ㅡ
'21.2.26 10:51 PM (124.58.xxx.227)울집은 ...
비닐 따로. 종이 따로. 분리 안해놓으면.
안 버려줘요. 뭐 기대도 안 하지만요.
현관에 몽땅 있어도 무슨 더러운 것 보는 것 마냥. 지나침16. ,,,
'21.2.27 12:00 AM (116.44.xxx.201)고추장물 들은 플라스틱 그릇이나 일회용기는 햇빛을 쏘이면 싹 없어진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