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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혼자 점심드시는 분 많으신가요??

00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21-02-26 13:42:56
올해 이직했는데 팀에 저 혼자에요.
그래서 가끔 다른팀 먹을때 같이 가자고 하는데 그거도 한두번이지 매일은 못하겠더라구요..
자기팀들끼리 나가는데 굳이 매일 같이 가자고 먼저 물어보는 짓도..... 어쩌다지...
먼저 물어보면 같이는 가도 제가 자리에 혼자 있으면 그냥 나가더라구요.
한번쯤은 물어봐줄 줄 알았는데....ㅠㅠ
아무튼,,
혼자 먹는거 익숙해지나요?
지금은 그냥 혼자 남으믄 커피마시던지 산책하고 들어와요.
근데 좀 기분이... 우울하더라고요. 점심 먹는거보다 왜 점심먹으믄서 수다 떨믄서 푸는게 있자나요?
새로온 직원이라 사람들 많이 친하지도 않은데,, 친해질 기회도 없고..
그냥 혼자 시간때우는게 정답일까요~
아직은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IP : 147.161.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26 1:53 PM (211.224.xxx.157)

    비서같은거세요? 점심 먹으며 수다떨고 사람들과 친해지는것도 회사생활의 큰 줄거움이죠. 회사에 혼자면 스트레스가 없겠지만 여럿인데 혼자 못어울리는건 스트레스죠. 밥먹는거 스트레스라고 꼭 같이가자고 하세요. 그 팀원들과 친해지려 노력도 하고.

  • 2. 누구냐
    '21.2.26 2:09 PM (221.140.xxx.139)

    몇 번 더 같이 가자 해보세요.
    한 두번 커피도 사고.
    계속해도 일방일 경우엔 그럴 필요는 없구요.

  • 3.
    '21.2.26 2:37 PM (119.70.xxx.238)

    전 일부러 혼자 먹었어요 점심때까지 같이 있기 싫더라구요

  • 4. 코로나
    '21.2.26 3:45 PM (121.135.xxx.105)

    코로나 때문에 간단하게 책상에서 혼자 먹는 직원들 많아진 것 같던데
    그게 더 편하지 않나요?

  • 5. ..
    '21.2.26 7:55 PM (124.50.xxx.42)

    뒷담화가 일상이었던 회사고 혼자 일하는 직군이라 전 혼자가 편하기도 하고 같이 먹던 그룹 뒷담화 듣기 싫어서
    뭐 배운다하고 차끌고 한가한곳으로 이동해서 라디오 틀어놓고 샌드위치 먹고 가끔은 잠깐 눈붙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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