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awa 조회수 : 4,215
작성일 : 2021-02-26 01:15:02
살고 싶은 나이는? 요즘 평균 수명이 늘긴했는데
IP : 110.9.xxx.14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ㅅ
    '21.2.26 1:18 AM (182.212.xxx.80)

    진심낼 눈안뜨고싶어요ㅜㅜ

  • 2. ㅇㅇ
    '21.2.26 1:19 AM (110.35.xxx.203)

    온전한 정신으로 안아프기만 하다면 백살도 좋지요~
    내 치아, 내 무릎으로 내가 숟가락 들고 식사하고 나 혼자 씻을수있기만 하면 좋겠어요.
    아픈게 제일 싫어요. 주변에 많이 아프다 돌아가신 분이 많아서 그런가... 중환자실에서 며칠에서 몇주 계시다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가시니까 남겨진 가족입장에서는 정말 속상해거든요

  • 3. ㅇㅇ
    '21.2.26 1:21 AM (124.51.xxx.115)

    건강하게 70대까지

  • 4. 65
    '21.2.26 1:31 AM (121.165.xxx.46)

    65세 였는데
    올해 60 됬네요

    그래도 65까지 살고
    눈 안뜨고 싶어요

  • 5. @@
    '21.2.26 1:35 AM (222.110.xxx.31)

    자다가 죽는다면 당장 내일 아침에 눈 안떠도 좋아요

    현재 49세.... 81세 모친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ㅠㅠ

  • 6. ㅡㅡㅡ
    '21.2.26 1:41 AM (70.106.xxx.159)

    내손으로 내 대소변 뒷처리 가능할때까지

  • 7. 음ㅋ
    '21.2.26 1:42 AM (220.88.xxx.202)

    한 70정도요.

    근데 올해 70 되신 친정엄마 보니
    또 그 나이되면 그것도
    아닌가봐요.
    곧 죽어도 100세 까지 살고 싶으시대요

  • 8. ....
    '21.2.26 1:51 AM (222.236.xxx.104)

    70은 너무 빠른것 같아요 ..ㅠㅠㅠ 저희 아버지가 살아계시면 올해71세인데 .. 얼마전에 돌아가셨거든요..ㅠㅠㅠ
    아버지 90대까지 사시지 하는 생각 진심으로 들더라구요 .ㅠㅠ

  • 9. ㅡㅡㅡ
    '21.2.26 1:52 AM (70.106.xxx.159)

    나이가 문제가 아니에요
    구십먹어도 자기손으로 화장실가고 밥해먹음 오래 살아도되고
    칠십이어도 누워서 똥기저귀 차고 살면 ...

  • 10. ㅇㅇ
    '21.2.26 1:54 A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

    낼 눈 안 뜨면 땡큐
    크게 문제 없는 삶이지만 죽으면 편할 듯

  • 11. 150이요
    '21.2.26 1:56 AM (174.53.xxx.139)

    요새는 큰 병없음 100세까진 가시는듯요. 우리 세대 생각하면 큰 병없이 건강하고 돈 넉넉히 150이요 ㅋ

  • 12.
    '21.2.26 1:59 AM (121.159.xxx.158)

    75세요.

  • 13. wii
    '21.2.26 2:17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예전에 150이라고 하면 다 비웃는 분위기였는데, 댓글에 동지 만났네요.
    저는 불로장생하고 싶은데, 아쉬운 대로 소박하게 150살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

  • 14. 건강
    '21.2.26 2:24 AM (73.3.xxx.5)

    건강하게 막대가 장가가서 자식들 낳고 그 자식들이
    결혼하는거 까지??

  • 15. ㅇㅇ
    '21.2.26 2:54 AM (97.70.xxx.21)

    60-65살이요
    아이가 군대잘갔다오고 취업잘하고 그러면 맘편할것 같아요

  • 16. ㅇㅇ
    '21.2.26 2:56 AM (97.70.xxx.21)

    건강하게 살다가 깨끗히 대청소한 다음날 심장마비로 급사하고싶어요ㅡㅡ;;

  • 17. ㅇㅇㅇ
    '21.2.26 3:10 AM (121.127.xxx.178)

    내손으로 머리
    감을수 있을 때 까지만

  • 18. 순간
    '21.2.26 4:07 AM (221.149.xxx.179)

    공기처럼 증발해버린다면 바로요.

  • 19. 나무
    '21.2.26 4:56 AM (182.219.xxx.37)

    진심...부모님과 자식만 없으면 50요. 별 미련도 없고...사람 몸이란게 원시시대에 맞게 한 40-50까지만 살도록 설계된거 같아요. 눈도 치아도. 그걸 억지로 70-90까지 늘려서 살자니 무리가 오고 힘든듯.

  • 20. 늙은
    '21.2.26 6:25 A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내 모습 보는게 싫어요
    65세까지만 살다가 잠결에 가고싶네요

  • 21. 영원히
    '21.2.26 7:04 AM (197.210.xxx.96)

    살고 싶음

  • 22. 중풍이나 치매로
    '21.2.26 7:04 AM (222.152.xxx.19) - 삭제된댓글

    오래 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중풍 걸려 살아난 분들 보면 오래 살고 싶어 하세요.
    그런거보면 나도 오래 살고 싶어 할 확률이 많겠죠.
    인간 본성이라네요.

    80넘어 90이라도 별 병 없고 건강하고 정신만 말짱하면 살만해요.

    건강하지 않은 게 문제죠.

  • 23. 로즈
    '21.2.26 7:09 AM (116.121.xxx.89) - 삭제된댓글

    나이는 중요하지 않고
    남한테 자식한테 여러가지 등등 피해 안 주고 건강하게
    살다가 편하게 죽는게 제 마지막 큰 소망

  • 24. ㅇㅇ
    '21.2.26 7:21 AM (49.142.xxx.14)

    맨날 늙으면 죽어야지 하던 저희 친정모친 80세인데 예전에 젊었을때 자긴 딱 안아플만큼만 깔끔하게 살거라고
    70세정도까지만 살거라고 하더니
    지금 그만하면 그래도 건강하게 오래 사신편이다 했는데, 얼굴색이 변하시더라고요.
    요즘 백몇살도 티비에 나와서 강의하고 뭐라뭐라 다다다다다다
    그래서 제가 아아아아 맘대로 하세요. 그럼 백살사세요 했더니 .... 안아플때까지만 살아야지 어쩌고 ㅋㅋ
    백오십살 사세요....했더니 만족하신듯 더이상 말 안하심 ㅋㅋ

    저 지금 50대 초반 지나가는 중 중반 바라보는 나인데 예전엔 그래도 50대가 됐음 애도 컸겠다
    그래도 그 나이에 죽어도 크게 아쉬울거 없다 싶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바뀌어 50대는 너무 젊은데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좀 전에 뭐 삼키다가 사래들어서 켁켁 했어요... 몸은 노화가 진행되는데 마음만은 청춘..

    결론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 ㅠㅠ

  • 25. ..
    '21.2.26 7:47 AM (125.240.xxx.21)

    자식한테피해안줄때까지만 살고싶네요

  • 26. ...
    '21.2.26 8:04 AM (1.225.xxx.88)

    70세라고 생각하니...국민연금 몇년 못타는게 아깝네요

  • 27. 객관적으로
    '21.2.26 8:48 AM (222.237.xxx.221)

    아무리 아무리 건강해도
    90은........본인도 힘들고
    자식도 너무 힘들어요

  • 28. 단순하게
    '21.2.26 8:55 AM (118.32.xxx.233)

    생각하면 그냥 75세쯤이라고 하고 싶은데 아버지가 지금 73, 엄마가 71인데 주분다 아직 너무 젊어요.

  • 29. .....
    '21.2.26 9:14 AM (125.130.xxx.23)

    생의 애착은 없지만 인간이 어디까지 발전하는 지가 넘넘 궁금해서
    영생하고 싶어요...ㅠㅠ

  • 30. 전 100살
    '21.2.26 9:18 AM (175.208.xxx.235)

    전 건강하게 100살까지 살다 가고 싶네요.
    제가 100살이면 아들은 70살, 딸아이는 65세입니다.
    저도 부모님들이 제가 60대까지는 살아계셨으면 좋겠어요.
    60대까지는 제가 부모님 챙겨 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 31.
    '21.2.26 9:33 AM (220.116.xxx.31)

    현재 40~50대는 재수 없으면 120살까지 산데요..

  • 32.
    '21.2.26 10:07 AM (61.72.xxx.99)

    자식에게 짐이 되는 순간 죽고싶어요.

  • 33. ..
    '21.2.26 10:46 AM (61.254.xxx.115)

    치매 안오고 자식에게 짐안되고 내밥은 내가 해먹고 스스로 화장실 갈수있고 정상적이고 안아플때까지만 살고싶음.소소히 잔병치레 말고.

  • 34. 둥둥
    '21.2.26 11:02 AM (203.142.xxx.241)

    100세 이상이요. 건강하게 100세 살고,
    그 이상은 걸을 수 만 있어도 살고 싶어요.
    애를 늦게 낳았는데,, 제가 50넘어 엄마 돌아가시니 그래도 슬프더라구요.

  • 35. 새옹
    '21.2.26 1:16 PM (221.167.xxx.12)

    ㅎㅎㅎ
    건강하게 200살이요
    인생이 즐거워서요

  • 36. 저는
    '21.2.26 1:40 PM (65.95.xxx.200) - 삭제된댓글

    천년만년이요~~

    농담이었구여 위에 말씀 공감합니다.

    "사람 몸이란게 원시시대에 맞게 한 40-50까지만 살도록 설계된거 같아요. 눈도 치아도. 그걸 억지로 70-90까지 늘려서 살자니 무리가 오고 힘든듯"

    옛날엔 암이니 뇌경색이니 이런게 없었데요 이유는 그게 오기전에 다 죽었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78 임윤찬 공연 티케팅 성공하신분? .... 01:59:28 76
1592577 경악) 80대 할배, 7세 여아 성추행 CCTV 1 ㅇㅇ 01:56:48 416
1592576 아이허브 첫 구매하는데 ㅎㅇ 01:00:02 142
1592575 상속세 얘기가 나와서요(10억 기준) 2 진짜루 00:59:18 978
1592574 헐.. 그거 아셨어요? 6 ㅇㅇ 00:48:17 2,397
1592573 식물, 곤충 네이버로 이름 아는거 알려주세요 2 .. 00:36:37 389
1592572 남편 보고 싶어요. 10 00:33:20 2,154
1592571 남겨진 개 모찌의 사연 7 ... 00:30:00 771
1592570 강냉이가 먹고 싶어요. 4 ㅜㅜ 00:16:46 425
1592569 남자가 사랑할 때 2 츤데레 00:14:32 1,082
1592568 70,80대 목걸이 4 ... 00:06:41 740
1592567 비오는 부산 여행기 4 부산좋아 2024/05/09 872
1592566 이런 조건 하원도우미 시급이 어캐 될까요? 53 2024/05/09 2,475
1592565 박종훈의 지식한방, 시동위키 많이들 보시나요.  4 .. 2024/05/09 427
1592564 불고기감으로 샤브샤브 해도 좋을까요? 6 모모 2024/05/09 832
1592563 이런 경우 월급 지급이 어떻게 되나요 5 ㅇㅇ 2024/05/09 743
1592562 영화 내가 죽던 날 좋아요 6 넷플 2024/05/09 1,742
1592561 일제 시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4 saw 2024/05/09 1,222
1592560 공부 못해서 맞고 크면 1 ... 2024/05/09 960
1592559 중딩 아들 담배사건이에요ㅠ 경험있는 분들 댓글 부탁드려도 될까요.. 4 ㅇㅇ 2024/05/09 1,228
1592558 박나래 예뻐진거 보니 살 빼고 볼 일이네요. 19 .. 2024/05/09 5,483
1592557 전세 인상은 언제까지 말해야 하나요??? 5 dd 2024/05/09 704
1592556 토스로 대출 알아봤는데 6 .. 2024/05/09 1,085
1592555 [그때 그 시절] 가수 박혜성을 기억하시나요 7 그때 그 시.. 2024/05/09 1,086
1592554 전남 구례여행 후기 입니다. 44 dd 2024/05/09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