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항준...
가족들과 강아지 산책나와 강아지랑 뛰고 있는데. 가족들이 안 따라와 뒤돌아보니 배꼽잡고 웃고 있더라는
김은희 왈
오빠가 막 뛰어가는데 옆에 지나가던 모녀가
딸: 엄마 저 사람 유명한 감독이야
엄마: 어머 그래? 난 뭔 그지인 줄 알았다 얘~~
ㅋㅋ
송은희 왈. 연예인 주변엔 꼭 지인이 있기마련이니 주위를 살펴 얘기하시라고.
송은이가 노래부르면 자기가 부끄러워 난리에요. ㅋ
윤종신과의 에피도 웃기고
에피소드 제조기에. 영화얘기하며 아편전쟁 공부도 했네요.
웃고 싶을 때 들어보세요.
1. ㅇㅇ
'21.2.25 11:22 AM (112.161.xxx.183)저도 들어요 완전 웃겨요
2. ,,,,
'21.2.25 11:24 AM (121.165.xxx.30)ㅋㅋㅋ 근데 요즘에피소드바닥난느낌..
너무 유쾌하죠..
일을 많이하시는지..얼굴색이 안좋아진거같아요 ㅠ
걱정스러움.3. 장항준
'21.2.25 11:25 AM (175.117.xxx.202)한 20년전에 웬만해선 그들을막을수 없다 란 시트콤에 윤종신이랑 둘이 동네바보형제로 나왔는데 진짜 웃겼는데 기억하시는분? 그때가 윤종신이 도와줘서 돈벌이할때였나보더라구요
4. 가을여행
'21.2.25 11:26 AM (122.36.xxx.75)하이킥에 나왔지 않나요?
황정음집 냉장고 고치러5. 한달
'21.2.25 11:27 AM (125.184.xxx.67)동안 힘든일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
씨네마운틴 시청시간이었어요.
정말 강추합니다.6. 캭.
'21.2.25 11:27 AM (223.39.xxx.79)나도 넘 좋아요.
어릴적 에피 들으면 부모의 무한한 지지와 사랑을 받은 티가 철철 넘쳐요.
허세없이 자연스런 자신감.7. ㅇㅇ
'21.2.25 11:29 AM (1.227.xxx.226)혼자 푹~~ 하고 웃어요.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쳐다봐요 ㅋ
8. ㅇㅇ
'21.2.25 11:30 AM (39.7.xxx.88)하이킥에 윤종신이랑 비실이 형제로 나왔었어요
9. ....
'21.2.25 11:31 AM (61.99.xxx.154)재테크 귀재인듯 하던데요?
누구지? 개그맨하고 탤런트. 대학동기인듯한데
세 사림이 같이 수다 떠는데 보니 재테크 잘 하는 모양이애요10. 너무웃겨요
'21.2.25 11:32 AM (1.225.xxx.117)신이내린팔자 ㅋㅋ
11. ..
'21.2.25 11:33 AM (223.38.xxx.98)요즘 장항준감독한테 빠져서 유튜브 정주행했어요 ㅋㅋ 여러채널에서 에피소드 돌려막고있어서 좀 아쉽지만 진짜 유쾌하고 재밌는사람~~
예전에 예능 게스트로 나온거 찾아보세요.진짜 웃김 ㅋ12. ㅇㅇ
'21.2.25 11:33 AM (112.161.xxx.183)김진수랑 장항준 서로 아내카드낸다는거 ㅋ 넘웃기죠ㅋㅋ
13. 음
'21.2.25 11:34 AM (61.74.xxx.175)부인이 훨씬 잘나가도 자존심 상하기는 커녕 좋아하고 ㅎㅎ
윤종신한테 도움 받으며 살았던 때도 재밌게 풀어내는거 너무 좋아요
자기가 공부를 못해서 학벌 좋은 사람한테 꿈뻑 죽는다고 ㅎㅎ
열등감 없으니 속내를 다 이야기 하는거겠죠14. 아
'21.2.25 11:34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다들 들으시는구나~ 진짜 웃겨요 완전 똘아이 ㅋㅋㅋㅋㅋㅋ
15. 하이킥이아니라
'21.2.25 11:36 AM (175.117.xxx.202)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없다.
16. 너무 웃겨요.
'21.2.25 11:44 AM (203.254.xxx.226)특별히 잘난 구석도 없는데
자존감 높고, 꼬인데 없이 해맑게 낄낄 거리는 게
심지어 사랑스럽기까지.ㅎㅎㅎ
부인이랑 싸우고 호기롭게 집에서 나왔는데
추워서 지하주차장 윗풍없는 곳 찾아다니고
차 본네트에 엎드려 몸 녹였다는..
너무 현실적 깨알 웃음.17. ...
'21.2.25 11:52 AM (112.216.xxx.42)어떻게 이렇게까지 꼬인데가 없을까 싶어 좋아요.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꼭 두번 말하고 정말 재미있어요.18. 비보팬
'21.2.25 11:54 AM (211.181.xxx.253)송은이 에요 송은희 아니에요 ㅠㅜ
저 땡땡이거든요19. ..
'21.2.25 11:54 AM (116.88.xxx.163)진짜 요즘 장항준 보는 재미가.커요~~
20. ..
'21.2.25 11:55 AM (116.88.xxx.163)시네마운틴이랑 김장장 tv돌려봐요 ㅎㅎㅎ
21. ㅎㅎ
'21.2.25 11:55 AM (39.7.xxx.136)특별히 잘난 구석도 없는데
자존감 높고, 꼬인데 없이 해맑게 낄낄 거리는 게
심지어 사랑스럽기까지ㅎㅎㅎ
22222. 지붕뚫고
'21.2.25 12:29 PM (1.227.xxx.226)거기서 유인나한테 고백하고. 황정음한테 고백하고.
심장떨려서 주저앉고. 차였다고 실신하고. 다리에 힘없어 못 따라가고.
아주 가관이에요 ㅋㅋ23. 감독님 팬
'21.2.25 1:00 PM (221.154.xxx.233)저도 장감독님 팬입니다.
하이킥에서 윤종신씨와 나올때 저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인데 저리 비실대고 웃겨? 하며 봤어요.
나중에 직업 부인 알고 나서 본인이 유머가 있어서 가족들이 즐겁겠구나 했어요.
큰 아이 논술 학원 데리고 다닐때 끝나고 데리러 가는 시간이 김승우씨와 장감독이 라디오 하던 시간이었어요.
가끔씩 김진수씨도 나오고. 퇴근길 차량으로 무지 막혀서 답답하던 시간이었는 데
라디오 들으며 킥킥거리면서 오갔네요.
아이 입시로 마음 복잡하던 때였는 데 잠시 잊고 편하게 웃게 해준 분이었네요.24. 흠
'21.2.25 1:11 PM (118.235.xxx.9)유튜브도 재밌지만 팟캐스트 긴 버전 들어보세요 (시청하신다는 댓글이 많은데.. 팟캐스트가 원본이고 유튜브는 일부 재밌는거만 잘라놓은거에요) 그거 다 듣고나면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도 들어보시구요.. 출퇴근길 의욕있다 싶으면 이진우의 손에잡히는 경제 듣고 힘들고 피곤하면 비밀보장이랑 시네마운틴 들어요 출퇴근길 큰 즐거움입니다 ^^
앱은 팟빵 씁니다25. ...
'21.2.25 2:27 PM (118.235.xxx.130)전 송은이 노래부르는거 듣기 싫어서 듣다가 까버렸는데~~
이어폰으로 듣는데 갑자기 노래 부르니까 고막 테러당한 느낌이...26. ㅋㅋㅋ
'21.2.25 2:55 PM (175.223.xxx.99)하이킥 비실이 형제 에피 대박이였죠 ㅋㅋ
장감독님 넘 좋아요27. 쓸개코
'21.2.25 3:11 PM (211.184.xxx.26)사람이 천진하고 미워할 수가 없어요.ㅎㅎ 어린시절 에피소드 들어보면 엄청 사랑받고 자란듯한데
학창시절에도 친구들이 자기 다 좋아했대요 ㅎㅎㅎ
시네마운틴 들으면 송은이랑 쿵짝도 너무 잘맞죠.ㅎ 송은이 김영하씨같은 리드미컬한 아줌마웃음소리 ㅎㅎㅎㅎ
김장장 tv도 진짜 재밌습니다.28. ㅇㅇ
'21.2.25 3:30 PM (124.50.xxx.153)씨마 에피들으며 낄낄거리다 어느순간 울컥하는 사연들이 있어요
김은숙작가 친구 선생김봉두감독 얘기들
운전하며 듣다가 울었답니다
장감독이 술픈얘기도 참 담백하게 풀어내요29. 엊그제
'21.2.25 4:33 PM (58.226.xxx.56)영화를 봤는데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이거 엄청 낄낄거리면서 봤어요. 마지막 자막이 나오는데 궁금해서 보니 장항준 감독이 쓴 거더라고요. 역시 코드가 나랑 맞구나 하면서 웃었어요.30. ...
'21.2.25 8:52 PM (1.241.xxx.150)저도 씨네마운틴 듣는 게 월요일의 즐거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