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친구 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많았으나
정말 친구는 없었어요.
오히려 물질 중에 제 친구인게 있네요
지금은 이런들 저런들 신경쓰지 않아요
바람이 몸뚱아리에 한 번 기척 주고 지나가면 그걸로 만족해요
나이드니 저도 그런거 같긴해요.
그래도 주변에 보면 남에게 꾸준히 잘 배풀고 사는 사람들 주변에 사람이 많긴 하더라구요. 그들이 친구건 아니건...
글 참 잘 쓰시네요. 시 같아요.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저는 그냥 제가 혼자가 되었네요.
가끔 외롭다가도
그냥 또 속 시끄러우면 차라리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