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가 낳은 자식은 노비

[ㅇㅇ]

그래도 자식을 낳는 노비들이 이해가 안됐는데요.

지금 제 처지가 노비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머리도, 외모도, 재산도 물려줄것 없는데

뭘 믿고 자식을 낳아 힘들게 살게 했는지.

유전자 대박, 요행을 바랬던 걸까요?

[..]

음..뭐하러 본인을 그리 비하하세요..그르지마요

[..]

그냥 크겠지 하는 마음이었겠죠
없는사람이 더 결혼하고 애많이 낳더라구요
알아서 크겠지..이 마인드로

[...]

가붕개 자식은 가붕개인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 -jk선생

[극단적인표현]

이지만 또 아니라고 할 수 없는 현실인거죠.
첫 댓글 죄송합니다.

[...]

2021년에 조선시대 마인드로 사시는군요

[ㅇㅇ]

맞아요 지금도 비슷해요 부자가 자식을 낳으면 부자, 가난한 극빈층이 자식을 낳으면 그 자식도 극빈층 서민이죠. 씁슬해요.

[ㅁ]

거지된 사람들도 늘어났죠.
그래도 노비가 거지보다는
더 낫지않나요

[----]

그런 패배의식이 유전되고 대물림 되는게 가장 무서워요

[211]

왠 조국논리. 너님이나 머리나쁘니 실컷 조국 노비하세요. 조국 딸내미보다 머리 좋은 사람 깔렸네요

[...]

카카오 김범수도 노비출신이에요

[...]

그리고 살아보니 긍정적인 사람들이 돈벌더군요
미래를 개척할의욕이 있으니까요

[..]

요즘은
자가 자차없고 애취업할때까지 외벌이안되는집들이 애낳으면 흙수저에요
맞벌이하면 조부모 부모 애고생하고 집없다는게 얼마나 불안정한건데요 집없이 애낳는거 진짜아닌거같아요
예전에야 단칸방서 늘려갔지 지금은 역전도 잘안되고 가난의대물림이에요
돈없고 재능없고 운 안따라주는 인생은 원래 힘든거고 있는사람들 들러리서다 끝나여

[...]

조상들이 애써서 양반 상놈 없는 세상 만들어 주었더니 스스로 노비 노릇하고 비하하고 사는구만...

[죄명밝힘]

아파트 안산 죄
아파트 팔고 안산죄
아파트죄라고 가장 형벌이 무거운 죄죠.
대대로 가난이 대물림 되기에 현실입니다.

[왜 그러세요]

저희도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부부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 힘으로 만들어가며 살았어요
그래도
아이 낳아서 열심히 키웠어요
지금은 다 키웠는데
아이하고 얘기하다 보면
자긴 가난한 시절이 한번도 없었대요 ㅎㅎㅎㅎ
둘이서 머리 맞대고
열심히 잘 키워주자 으쌰으쌰 하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키워주긴 했어요
자긴 사랑을 듬뿍받고 자라서
건강한 멘탈을 가졌다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ㅋㅋ
진짜 아파트죄.. 그런 죄라니
가난한사람은 다 아파트에 살지않고 안가지고있다는 공통점이네요...
돈있는사람치고 빌라다가구 사는건 잘못본듯
강남고급빌라빼고..

[죄명님]

아파트에 인생을 걸고 사니
인생 편할날 없겠습니다
서울 아파트에 안사는 국민이 얼마인데
머릿속 용량 하고는...ㅉㅉㅉ

[개안아요]

괜찮아요 가재붕어개구리도 개천에서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위를 쳐다보지 말고 개천에서만 살면 됩니다. 조국이 그랬잖아요.

[ㅇㅇ]

마음 아프네요. 그런 심정이라는게... 자손을 낳는다는건 그거 자체로 의미있는 일 아닐까요. 이세상에 슬쩍 묻었다가 지워질 저보다는 훨씬 의미있게 사신거예요.

[저도]

요즘 참사는게 괴롭네요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인구과잉임]

노동력이 기계로 대체되니까 그옛날처럼 인간의 노동이 필요치가 않죠 전세계 인구에 비해 일할 곳은 부족해 잉여인간들이 넘쳐나고 남아돌기에 인건비는 제자리고 잉여인간들 대다수가 빈민이고 또 생기는데로 덮어놓고 낳고

그옛날 전쟁과 전염병 식량저하 의료미비로 사망자들이 어마무시하게 되는데도 죽는 속도 보다 낳는 속도가 더 빨랐던거죠 빈민할 수록 유일한 오락이 섹스기에 출산을 무방비로 하니 이때까지 전세계 인구포화상태가 된거

혹여 지배층에서 인구절반을 줄일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인구가 이때나 조절될지도

[대대손손]

노비였다에 한표 걸어요 조부모 그 선대에 선대~ 그 뿌리부터가 지배층의 노비가 아니였을까 5촌이상만 보더라도 전문직들도 없고 제대로된 학력자도 없고 걍 다들 입에 풀칠만 하고 사는 거 보니 이너머 집구석이 노비에 노비를 거쳐 거쳐 나까지 내려왔구만 싶은게 나도 실상은 자본주의에서 노비라고 봐야죠

[노비도]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권리가있죠.
낳아서 버려버리는 사람도 있는데 노비면 어때요?
내 자식에게 떳떳한 사랑 준 부모이면 되는거죠.
돈이 많다고 다 떳떳한 부모는 아니잖아요.

[..........]

개천에서 행복하게 살면 되고
낮에는 부잣집(jk씨네집) 노비하고 밤에는 개천에 다시 돌아와서 소박하게 치킨이나 먹으면서 소확행하면되죠 욕심부리지마세요

[ㅁㅁㅁㅁ]

노비로살려니..하고 생각하면야 안힘들긌죠
나보다 낫길바라니 힘드는....

[외모라도]

후손에게 물려줄만한 스팩이였으면 내가 좌절은 덜 했지 않았을까 솔직히 말해서 그래요 노비고 기댈거 없는데 외모라도 출중했으면 외모덕 좀 보지 않겠어요 없는거 보다야

이건 뭐 빈민에다 외모까지도 하류인거 내가 왜 뭣때문에 노비신세로 태어나 이 고생을 하며 인생의 고뇌속에서 사나 싶어요 태어남부터가 잘못 끼워진 단추인거에요 이걸 제대로 끼워보려고 맨땅에 헤딩하고 어쩌고해도 첨에 잘못된 단추 끼임을 벗어날 수가 없어 환장하잖아요 사람이ㅉㅉ

[5년]

입주 요양보호사 해야 1억을 모은 다는 댓글있었는데
4~5억에 산 아파트가 15억~ 18억 전문직 고액연봉
연예인 몇 아니고는 평생 못 모아요. 이미 50대나 60대
에겐 주홍글씨네요.

[ㅇㅇ]

빈부격차가 제일 큰 문제죠. 원글님도 그런 의미로 쓴 글이겠죠.
난,이리 생각합니다. 노동자로 살다가 자식도 노동자의 삶을 벗어나시 못하겠구나~
과거의 노비가 현재의 노동자로`

[---]

삼성 창업주 가난한집 아들 아니예요. 부자 양반집 자식이지. 빌게이츠 트럼프 다 금수저 부잣집 아들이예요. 노비 출신 뒤집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맘만 먹음 뒤집을 수 있는거 왜 다들 너비같이 살고 있게요?

[투기꾼들이휩쓸고]

간 아파트 가격이 지방에서도 떨어지고 있는군요.
GTX역도 이미 뛰었었는데 슬슬 내림세인 듯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102220631e

[...]

불과 3~4년만에 노비 신분으로 전락했네요
변한건 없는데 단지 아파트 안샀다는 이유로...
이런 세상 만든 관계자들은 무기징역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