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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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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천국에 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거보다 힘들다

ㅁㅈㅁ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21-02-24 10:58:49
종교가 기독교 천주교인데 재산이 부자인 분들은 이 구절을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저 구절대로라면 천국 못가는건데
IP : 110.9.xxx.14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회
    '21.2.24 11:01 AM (116.123.xxx.207)

    성경에 쓰인 말인데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해석해서 그말에 신경 안쓸걸요?

  • 2. ㅇㅇ
    '21.2.24 11:03 AM (211.219.xxx.63)

    필요없는 것은 무시하죠

  • 3. ....
    '21.2.24 11:03 AM (39.7.xxx.59) - 삭제된댓글

    부자의 탐심 다스리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거지
    부자라서 욕하거나 비난하는게 아니고요.

    중의적으로, 마음에 잡생각이 차고 넘치는 사람은
    마음이 고요한 사람보다
    천국에 이르기 힘들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4. ㅁㅈㅁ
    '21.2.24 11:03 AM (110.9.xxx.143)

    자기한테 유리한 말만 받아들인다는 건가요?

  • 5. ㅇㅇ
    '21.2.24 11:04 AM (211.219.xxx.63)

    꿈보다 해몽이죠

  • 6.
    '21.2.24 11:05 AM (106.101.xxx.172)

    성경이 쓰여졌던 과거 사회에선 부자나 귀족은 천당가기힘들었을듯 한데요..
    현대 사회에서는 부자가 천국갈 확률이 높을거 같아요..
    그들이 내는 세금이 비자발적이든 어찌되었든
    힘든 여러사람 살리고있는건 사실이잖아요

  • 7. ㅇㅇ
    '21.2.24 11:05 AM (211.219.xxx.63)

    아님 바늘 500미터 짜리 만들어서

    낙타를 바늘 구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게 하면됩니다

    그들이 못하는 것이 있습니까?

    처녀가 애를.......

    다 됩니다

  • 8. 그건
    '21.2.24 11:07 AM (61.101.xxx.200)

    자기가 부자라고 생각안할듯요

  • 9. .....
    '21.2.24 11:08 AM (222.110.xxx.202)

    부자면서 신을 찾게 되는 경우는 드물지요
    이혼,질병,사업실패..이런 일들이 부자들한테는
    그닥 고통을 주는 일들이 아니거든요...
    단순히 돈이 많으면 천국 못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 10. 사실 저 말은
    '21.2.24 11:09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잘못된 번역입니다..
    히브리어로 낙타(kamelos), 밧줄(kamilos) 철자가 비슷하여 잘못 번역한 일본책을 그대로 베낀것이 지금까지 사용된거에요
    원문은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밧줄이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이고요..
    밧줄을 위한 바늘귀는 아마 하나님이 만드실듯... --;;;

  • 11. ㅇㅇ
    '21.2.24 11:09 AM (223.39.xxx.194)

    과장법이 들어갔어요.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갈수 없지요.
    부자의 기준도 나라들 마다 시대마다 다 다릅니다.
    예수보다 1000년 앞서 살았던 다윗 왕은 최고의 부자 였지만
    승인 받는 충실한 사람으로 언급 되고 있고 예수 시대 이후로도 부자들이 제자로 들어와 활동하였습니다.

    다윗이 경고 한것 처럼 부자가 되면 자기 만족으로 하느님을 잃어버릴수 있고 타락할 가능성이 커서
    예수어 제자가 되는데 어렵다는 것을 말씀 하신 것입니다.

  • 12. 사실 저 말은
    '21.2.24 11:10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잘못된 번역입니다..
    히브리어로 낙타(kamelos), 밧줄(kamilos) 철자가 비슷하여 잘못 번역한 일본책을 그대로 베낀것이 지금까지 사용된거에요
    원문은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밧줄이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이고요..
    밧줄을 위한 바늘귀는 아마 목사님이 만드실듯... --;;;

  • 13. ....
    '21.2.24 11:11 AM (203.251.xxx.221)

    한국 부자는 무조건 죄 지은거란 뜻이에요?

  • 14. 그런깐
    '21.2.24 11:13 AM (58.120.xxx.107)

    기독교인 논리대로라면
    믿음이 있고 회계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15. 밧줄이든
    '21.2.24 11:14 AM (182.216.xxx.172)

    밧줄이든 낙타든
    요약은
    하나님은 재산을 가지고 천국에 가는거 아니니까
    능력을 발휘해 돈을 벌어서 그걸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라는 얘기였죠
    어려운 사람들이 십일조를 내서 새로 살 터전을 만들어
    유입되는 난민들에게 나눠주는것처럼
    벌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어야
    하늘의 상이 크다 했어요
    그러니 하늘나라로 가고 그 큰 상을 받으려면
    열심히 벌어서 이웃을 도와야죠

  • 16. 성경에
    '21.2.24 11:14 AM (121.129.xxx.173) - 삭제된댓글

    뭔 말이 쓰였던 상관하지 않아요.
    어차피 제대로 읽지 않으니까요.

    그냥 목사 신부 말이 하나님 말씀이다 생각하고,
    목사, 신부 숭배하는 게 현실적 그리스도교.

    그래서 예수님은 미리 예언하셨죠.

    마태복음 23장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예수님이 말씀하셔도 교인들은 아무도 안 믿어요.

  • 17. ...
    '21.2.24 11:16 AM (110.70.xxx.98) - 삭제된댓글

    댓글 재밌네요. 어떻게 부자가 비자발적으로 내는 세금까지 착한 일이 되나요. (물론 탈세는 죄가 되지만.) 저 상황에서 착한 일을 한 건 그런 제도를 만들고 도입한 쪽이라고 봅니다.

  • 18. 심지어
    '21.2.24 11:17 AM (182.216.xxx.172)

    심판의 날에
    가장 비천한 모습으로
    예수님이 재림 하시니
    네 이웃의 비천하고 가난한자를
    예수를 섬기듯 도우라는 글도 있죠
    정말 중요한건 절대 안믿어요
    목사부터
    아들데리고 지옥으로 가고 싶겠어요?
    그럼에도 아들에게 세습 시키는건
    목사 자체도 성경말이 개뻥이라고 믿는거겠죠

  • 19. 그렇게
    '21.2.24 11:19 AM (59.4.xxx.58)

    떠들어대다가, 청부淸富 즉 깨끗한 돈은 하느님도 좋아한다고
    부의 축적에 대한 논리를 바꾸지 않았나요.

  • 20. 저말을
    '21.2.24 11:20 AM (118.235.xxx.93)

    믿고 가난해질사람 누가 있나요 부자가 교회다니면 다 뻥인거죠

  • 21. ㅇㅇ
    '21.2.24 11:25 AM (223.38.xxx.47)

    일자리 고용창출 세금 많이 내는거로
    면죄가 되겠다는 생각든적 있어요
    (개인적으로 사생활 난잡 죄를 지은사람보면서요)
    주관적인 그냥 생각

  • 22. ...
    '21.2.24 11:26 AM (58.234.xxx.21)

    유태인들은 남을 도우려면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경제교육을 시키고
    돈에대한 관심을 터부시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실제로 유태인들 중 부자가 많죠

  • 23. ...
    '21.2.24 11:31 AM (223.62.xxx.26)

    목사부터 지옥이 없다는거 잘 알죠.

  • 24. 윗님
    '21.2.24 11:32 AM (121.129.xxx.173) - 삭제된댓글

    ㄴ 유대인은 예수 안 믿어요.
    그러니까 신약의 예수님 말씀은 그들에게 해당 없음요.

  • 25. ㅡㅡㅡㅡ
    '21.2.24 12:58 PM (125.176.xxx.131)

    다윗이 경고 한것 처럼 부자가 되면,
    물질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렵고,
    가지면 가질수록 더욱더 탐욕적이 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내가 가진 재산을
    더 의지하여..
    눈과 귀가 어두워지니
    하나님과 멀어지고 타락할 가능성이 커서
    예수의 제자가 되는데 어렵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말씀 하신 것입니다.

    이건 제가 살아보니 백프로더군요.
    50억 모으면 그다음부턴 기부하고 나누며 살아야지 했는데
    막상 모으고 나니, 70억은 모으고 싶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나눔의 삶은 멀어지고..
    악순환이더라구요.

  • 26. ..
    '21.2.24 1:51 PM (210.178.xxx.97)

    문맥을 보면 어떤 뜻이었는지 바로 이해가 되는데요.
    바로 전에 부자 청년에게 영원한 생명을 원한다면 자신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시자 그는 실망해서 떠납니다. 그리고 저 말을 하신거죠.
    그리고 이어서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받겠냐며 놀라는 제자들에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하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서열 엄청 따지고 부자를 우대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재물보다 하느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신거죠.
    부자에게 구원이 없다는 뜻이 아니고요.

  • 27.
    '21.2.24 4:39 PM (223.39.xxx.35)

    저는 개신교분들이 정통이라면
    어째서 예수님이 네 이웃을 네몸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지않으면서 천국을 바랄까 의심스러워요
    결론은 아전인수격 신앙인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천국 가러면 가진것을 팔아서 가난한 이웃과 나누어라고
    하신 말씀은 무시하면서 무슨 십일조 운운 하는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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