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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땜에 미치겠어요.

중3 조회수 : 6,621
작성일 : 2021-02-24 09:17:17
개학 일주일 전
자가검진? 하는데 한번을 안해요
제가 폰 손에 쥐어 줘야 겨우.
학교에서 오는 전화도 안 받고
저한테 오고.
일년을 학교 다니면서 스스로 자가검진 한 날이 열흘도 안 될꺼에요.
지금도
8시ㅣ반 까지인데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자서
폰 가지고 애 손 때렸어ㅛ. 일어나라고
일어나 툴툴 거리길래
내가 니 뒷바라지 할려고 태어났냐
니가 중3 이면 기본적인거라도 해라
학원에서 숙제 안했다고 전화오고
친구랑노는것도 아니고
오직 게임
컴 게임 시간 정해두니
폰만 잡고 살고

미치겠어ㅛ
키랑 등치는 나보다 커져서 말도 안 들어먹고.

3월에도 온라인 병행한다는데
그 꼴을 또 봐야 하다니
IP : 121.159.xxx.24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24 9:18 AM (1.225.xxx.224) - 삭제된댓글

    자가검진 방학때 했어요
    우리도 중학생 경기도 인데 안 하던데

  • 2.
    '21.2.24 9:20 AM (112.145.xxx.70)

    전 애들꺼 다 제 폰으로 해요~~

  • 3.
    '21.2.24 9:23 AM (114.204.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아침에 두 아이꺼 해요. 저도 교직원이라 함께요. 한 앱에 여러명할 수 있어요. 출석체크는 본인이

  • 4. 주니
    '21.2.24 9:24 AM (58.234.xxx.235)

    저도중3엄마.반배정났는데도알아보지도않고안깨우면12시에도안일어나요 이나이에들이코로나땜에가장 힘든아이들같아요
    이도지나가리하고 기둘리고 있는데 맘이찢어져요

  • 5. ㄱㄴㄷ
    '21.2.24 9:25 AM (220.94.xxx.57)

    저도 제 폰으로 애둘꺼 제가해요

    12시넘으면 자기전에 하고자요

    그래도 상관없죠?

  • 6. ㅇ__ㅇ
    '21.2.24 9:25 AM (112.187.xxx.221)

    저도 즤 아들 거 제가 해요. 매일 하는 거 어른들도 까먹을텐데 애들은 오죽하겠어요

  • 7.
    '21.2.24 9:25 AM (114.204.xxx.68)

    힘드시겠어요. 엄마가 화 낸다고 달라지지 않으니 함께 대화를 해보세요,그리고 자가검진은 저도 두 아이 제가 합니다. 출석체크는 본인이 꼭 하고요.
    학교도 자주 못갔고 아이맘이 좀우울한거 아닐까요?

  • 8. ...
    '21.2.24 9:26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자가검진 엄마가 하는거 아니에요? ㅡㅡ

  • 9. ...
    '21.2.24 9:27 AM (220.75.xxx.108)

    저 윗님 자가검진 언제 했는지 시간이 나온다고 밤에 하지 말고 아침에 제대로 하라고 고등학교 다니는 딸이 당부하던데요.

  • 10. ㄱㄴㄷ
    '21.2.24 9:31 AM (220.94.xxx.57)

    시간 나오죠?
    그래서 12시되면 잊어버릴까봐 1차로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제가 다시 정정해요

    깜박할까봐서요

  • 11. ㅡㅡ
    '21.2.24 9:33 AM (182.210.xxx.91)

    엄마가 생활습관 안잡힌 애한테 미루고, 안하면 스트레스 받고 그런거 같은데요. 자가진단은 엄마가하고, 학원 숙제를 했나 정도는 저녁에 봐줄수는 없나요.

  • 12. 자가검진
    '21.2.24 9:36 AM (221.160.xxx.206)

    주위 엄마들 보니 엄마들이 해주더라구요
    그사실알고 난후 아들 지 스스로 하던거
    제가 해줘요

  • 13. ...
    '21.2.24 9:37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중등 고등 아이들 다 제가 해요 했니 안했니 싸우는것보다 재가 하는게 더 속편해요

  • 14. ㅁㅁㅁㅁ
    '21.2.24 9:37 AM (119.70.xxx.213)

    헐..엄마가 왜해요...

  • 15. ......
    '21.2.24 9:40 AM (210.223.xxx.229)

    저도 제가해요..
    위험하거나 나쁜일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것도 그맘때를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입니다
    그정도는 해주세요

  • 16.
    '21.2.24 9:41 AM (175.117.xxx.202)

    엄마가하는거 아니였어요?

  • 17. ...
    '21.2.24 9:48 AM (183.100.xxx.209)

    전 제가 해요.

  • 18. 중3
    '21.2.24 9:55 AM (121.159.xxx.243)

    제가 해주면 습관 될까봐 스스로 하게 했어요. 큰 아이는 스스로 하는데 얜 안하니 더 신경쓰이나봐요.

    작년 한해 코로나땜에 학교도 안 가고 하니 너무 모든게엉망이 된거 같아요

  • 19. 줌마
    '21.2.24 9:56 AM (1.225.xxx.38)

    작년중1따보니 스스로하는아이들도 잇더라구요
    무조건 엄마가해야하는 건 아닙니다.

    다 코로나 때문이죠....
    아이들이 대부분다 모든면에서 악화됐어요
    토닥토닥....

  • 20. ...
    '21.2.24 10:11 AM (175.195.xxx.158)

    온라인 수업 심히 걱정되요. 얼마나 딴짓할지. 교사들이 문제 있으면 핸드폰으로 확인하니 핸드폰도 압수 못하고, 핸드폰 끼고 온라인 수업이라니...수업 내내 지들끼리 단톡할게 뻔한데...

  • 21. ..
    '21.2.24 10:12 AM (110.35.xxx.71)

    자가진단 제가 해줘요.
    자꾸 아이가 까먹어서요.
    나머지 숙제는 진도체크하고 숙제완결만 물어봅니다.
    중3 여자아이인데 방학초반 늘어지길래 등교때와
    똑같은 시간에 기상중입니다.
    다음주등교인데 올해는 학교좀 자주갔으면 좋겠어요.

  • 22. ㅇㅇ
    '21.2.24 10:12 AM (223.38.xxx.159)

    애둘 다 제가 해요.
    생활습관 잡는것과 자가진단 하는건 별개라 생각되네요.

  • 23. ff
    '21.2.24 12:57 PM (61.85.xxx.101) - 삭제된댓글

    우리집 아들이랑 비슷하네요. 속터져요. 초딩때까지만 해도 바른생활어린이였는데 사춘기가 온건지 갑자기 게임만 주구장창하고
    방은 개판에 백수가 따로 없다니까요. 언제나 정신차릴지 ....
    자가진단은 싸우기 싫어서 걍 제가 해줍니다.

  • 24. 모카
    '21.2.24 2:04 PM (221.139.xxx.242)

    중3큰애는 스스로 하고 중2둘짼 제가 해요.큰애는 뭐든 알아서 하고 좀 범생스타일인데 둘짼 아주 지 맘대로에요.
    안깨우면 11시넘어서 일어나니 제가 하네요.버릇고칠려고 온라인수업때 이제부터 알아서 일어나서 출석하라했더니 자고있고 출석안하니 담임샘은 저한테 전화하고...
    담주부터 또 온라인수업한다는데 아휴..시작이네요.

  • 25. ㅇㅇ
    '21.2.24 3:55 PM (221.149.xxx.72)

    애둘 다 제가해요
    그냥 잔소리하고 싸우고 빼먹어서 학교에서 전화온거 받고
    그런 에너지 소비하느니 조용히 제가 합니다

  • 26. ㅁㅁㅁㅁ
    '21.2.24 10:15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아이폰에 아침마다 자가진단알림울리게 설정하라하세요

    엄마가 해줘버릇하면 결국 나중에 마너라에게 바래요

  • 27. ㅁㅁㅁㅁ
    '21.2.24 10:16 PM (119.70.xxx.213)

    아이 폰에 아침마다 자가진단알림울리게 설정하게하세요

    엄마가 해줘버릇하면 결국 나중에 마누라에게 바라는 사람되는거죠

  • 28. 맞벌이
    '21.2.25 5:44 AM (125.184.xxx.101)

    어릴때 못챙겨줘서 중3인데 자가검진은 제가 아침에 이마에 손한번 대보고 해줘요. 그때라도 이마 대주니 전 좋은데요..
    초등때부터 다 혼자챙기라고 한게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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