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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20세 발달장애 딸 남겨두고..극단적 선택한 엄마

zzz 조회수 : 24,757
작성일 : 2021-02-23 21:36:28

에구, 이 엄마..ㅠㅠ

안 그래야 하는 게 맞는 거지만 얼마나 힘들었으면..


https://news.v.daum.net/v/20210223195054167


IP : 119.70.xxx.175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21.2.23 9:36 PM (119.70.xxx.175)

    https://news.v.daum.net/v/20210223195054167

  • 2. dd
    '21.2.23 9:40 PM (211.227.xxx.13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남겨진 장애인 딸은 꼭 국가에서 돌봐주셔야해요.

  • 3.
    '21.2.23 9:42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일할 동안 저 아이들을 맡아줄 곳이 없는건가요?
    얼마나 막막하고 외로웠을까요

  • 4.
    '21.2.23 9:45 PM (61.74.xxx.175)

    엄마가 일할 동안 아이를 돌봐줄 곳이 없는건가요?
    얼마나 막막하고 외로웠을까요
    사회가 저 삶의 무게를 나눠서 졌어야 하는데 ㅜㅜ
    맘이 무겁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어휴
    '21.2.23 9:49 PM (121.133.xxx.99)

    돌봄 서비스도 있고 친구가 장애인 복지센터에서 일하는데 요즘 복지정책이 정말 좋아졌던데...
    그럼에도 부족한 점이 많나봐요
    넘 안타깝네요...
    우울증이 심하셨을것 같아요.
    장애인 돌봄하는 가족들의 복지 정신적인 지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얼마나 힘드셨을까.ㅠㅠㅠ

  • 6. 어떡해요ㅠㅠㅠ
    '21.2.23 9:50 PM (14.52.xxx.225)

    그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ㅠㅠ
    저 딸래미는 또 어떡해요 ㅠㅠㅠㅠ
    아 너무 속상하네요

  • 7. ...
    '21.2.23 9:53 PM (116.33.xxx.16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그동안 홀로, 얼마나 애쓰고, 애쓰셨을까요... 따님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어야할텐데요 ...

  • 8. ㅡㅡ
    '21.2.23 9:55 PM (116.37.xxx.94)

    혼자는 너무 힘든일이에요ㅜㅜ

  • 9. 가슴 아프네요.
    '21.2.23 9:55 PM (203.254.xxx.226)

    장애인이
    청소년은 지원이 많은데
    막상 성인되면 의탁할 곳이 거의 없어요.
    이건 고아도 마찬가지고요.

    성인이 된다고 뾰족한 수가 생기나요.
    독립할만한 상황이 있나요.
    그냥 제도권밖으로 밀어 버리는 거에요.

    탈북자?
    다문화?

    여기만 지원해 주는데
    정작 자국의 성인 장애인을 지원해 줄 정책은 거의 없죠.

    정말 안타깝고..
    서글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
    '21.2.23 10:03 PM (211.48.xxx.252)

    딸이 장애가 심해서 특수학교를 그만두었다는걸 보면
    스스로를 위험하게 하거나 타인에게 심하게 위험이 되었을꺼에요,
    그정도로 심한 장애인은 맡아주는 곳이 없어요.
    시설이든 기관이든 그런 심한 장애인을 감당할수가 없거든요.
    안타까운일이지만..현실이 그렇긴해요.

  • 11. 고인
    '21.2.23 10:03 PM (121.165.xxx.4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천국에서 행복하시길 여기 걱정은 마시구요.

  • 12. 삼가
    '21.2.23 10:09 PM (124.49.xxx.6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영면하소서.

  • 13. 휴....
    '21.2.23 10:11 PM (218.38.xxx.154)

    먹먹......

  • 14. 에구
    '21.2.23 10:12 PM (119.192.xxx.37)

    남의 일이 아니라서 진짜 먹먹합니다.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은 갈 곳이 없어요.
    운 좋게 주간보호센터가 되더라도 3년밖에는 못다닙니다.
    사설센터는 돈이 너무 많이 들고, 폭력성향이 있다거나 하면 받아주지도 않아요.

    그래도 돈이라도 감당이 되면 사설이라도 보내지만, 안되면 가족이 온전히 붙어있게 되어요.

    어머니가 어떤 마음이었을지....
    좋은 곳 가셨기를..

  • 15. 삼가
    '21.2.23 10:18 PM (121.121.xxx.1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폭력성향이 있는 발달장애인은 그럼 어떻게 케어해야할까요?
    정말 남의일 같지 않아서....

  • 16. ..
    '21.2.23 10:21 PM (116.39.xxx.132)

    시설도 상태좋은 장애인만 받고 손 많이 가는 자폐나 심한 장애는 안받아준다고 시사프로에서 봤어요. 그 프로에서 자폐엄마가 자기가 죽으면 자폐아들은 시설로 못가고 정신병원으로 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 17. ...
    '21.2.23 10:21 PM (211.226.xxx.247)

    은근 폭력성향 장애인들이 많아요. 그런 아이 하나만 있어도 전체적으로 분위기 초토화되고요. 계속 맞으면서 다녀야하는 장애인들도 정말 힘들거든요. 장애인들은 갈곳이 없어서 맞으면서도 가고 싶다고 계속 울면서 다니거든요. 폭력성향 아이들은 따로 관리해야하는게 맞아요. ㅜㅜ

  • 18. ...
    '21.2.23 10:31 PM (211.48.xxx.252) - 삭제된댓글

    폭력성 있는 장애인은 기관 근무자뿐 아니라 방어능력 없고 약한 다른 장애인도 공격해요
    그래서 기관에 있을수가 없는거에요.
    폭력성있는 장애인을 따로 모아서 관리하는것도 말이 쉽지 불가능해요.
    장애인이 폭력을 행사할때 무력을 쓸수도 없는데 누가 관리하나요???
    결국 행동억제하는 약을 복용하는수밖에 없는데, 약복용중에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고,
    잘맞는 약을 찾기가 어려워서 몇번 시도하다가 포기하거나 좀 나아진다 싶으면 약을 끊는 경우가 많아요.
    약을 먹다가 말다가 하면 더더욱 효과가 없고요.
    그런데..성인이 되면 정말 그때부터 큰 문제거든요...
    평생 관리해야하는 질환이 있으면 약을 먹는것처럼 맞는 약을 찾아서 복용하는거 그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 19. ...
    '21.2.23 10:34 PM (211.48.xxx.252)

    폭력성 있는 장애인은 기관 근무자뿐 아니라 방어능력 없고 약한 다른 장애인도 공격해요
    그래서 기관에 있을수가 없는거에요.
    폭력성있는 장애인을 따로 모아서 관리하는것도 말이 쉽지 불가능해요.
    장애인이 폭력을 행사할때 무력을 쓸수도 없는데 누가 관리하나요???
    결국 행동억제하는 약을 복용하는수밖에 없는데, 약복용중에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고,
    잘맞는 약을 찾기가 어려워서 몇번 시도하다가 포기하거나 좀 나아진다 싶으면 약을 끊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약을 먹다가 말다가 하면 장애인 스스로 약을 거부하거나 약이 효과가 없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성인이 되면 정말 그때부터 큰 문제거든요...
    평생 관리해야하는 질환이 있으면 약을 먹는것처럼
    맞는 약을 찾아서 꾸준히 복용해서 조금이라도 행동문제를 감소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 20. ...
    '21.2.23 10:42 PM (211.226.xxx.247) - 삭제된댓글

    폭력성향 장애인들이 진짜 위험한게 어린 장애인들도 막 공격하거든요. 저희애 어릴때 복지관에서 어떤 큰 남자 장애인이 우리애 들어서 집어던진적도 있어요. 그때 큰일날뻔 했어요. 다쳤다고 손해배상 청구하는 것도 의미없고..
    그리고 또 다른 폭력성향 장애인은 복지관에서 만났는데 머리가 좋아서 폭언과 폭행을 다 쓰더라고요. 그 집 부모가 저희애 초대하고 선물주고 엄청 친절해서 좋았는데 알고보니 그집에 놀러가면 그집애가 우리애한테 폭언하고 있었더라고요. 그집애는 계속된 폭행으로 장애인학교도 복지관도 다 그만둔 상태였어요. 저도 나중에 저희애 폰으로 욕문자가 폭탄처럼 날라와서 알았는데.. 그 어머니가 거의 멘붕상태였어요. 그 엄마는 모든 대인관계가 그집아이때문에 다 끊겨서 집에만 있고 그런 상태라고.. 그렇다고 우리애랑 계속 어울리게 할 수도 없어서 저도 끊었는데.. 욕상태가 거의 막 가스라이팅수준에 악질적이었네요.
    생각해보면 그집 엄마도 너무 안됐었어요.

  • 21. ..
    '21.2.23 11:09 PM (61.79.xxx.23)

    아빠는 뭐하고
    이혼을 했어도 저런 심한 장애아는 같이 봐야지
    넘 하네요

  • 22. 어쩌나
    '21.2.23 11:14 PM (58.121.xxx.69)

    장애인이라고 다 순한거 아니고요
    폭력성있어서 엄마고 뭐고 수틀리면
    막 때리고 머리채잡고 그래요

    그나마 딸은 낫죠.아들이 저러면
    늙은 엄마 아버지 아주 심각한 상해를 입습니다
    그냥 한숨만 나와요

    저쪽 일하는 친척이 있었는데
    애들이 매일 친척 깨물고 서로 연필로 찌르고
    결국 시달리다 그만뒀어요

    기관에 맡기면된다 이것도 경험 안 해보면
    말 쉽게 안나와요

  • 23. ㅜㅜ
    '21.2.23 11:21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약사이셨던분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ㅜㅜ

  • 24. 진짜
    '21.2.23 11:49 PM (111.118.xxx.150)

    방법이 없네요...
    ㅜㅜㅜ

  • 25. 예를 들어
    '21.2.24 12:01 A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아주 심한 중증 치매할머니가 머리속에 들어있는 셈이죠. 게다가 몸은 스무살이니 힘도 세고 게다가..매달 생리 뒷처리는 어떻게 할거며.. 발달장애난 서너살 아이도 힘든데 스무살이 되도록 키워온 엄마는..속이 새카맣게 다 탔을겁니다.

  • 26. ㅡㅡㅡ
    '21.2.24 1:09 AM (70.106.xxx.159)

    저 아는집도
    아빠가 같이 있거나 남성 간병인이 항상 붙어요
    힘으로 못이겨요 엄마가. 폭력성향 자폐는요 ㅠ

  • 27. 가까이서
    '21.2.24 1:11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친정동네 이웃집에 아주 심한 폭력 중증
    발달 장애 아들 있는 집 있어요
    성인되기 전에도 폭력적이고 소리 지르고
    하면 시설에서 거부해요
    지금 성인인데 어른 다섯 명이 붙어도 감당이 안돼요
    할 수 없어서 교회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가 있는데
    24시간 묶어 놓고 강한 약 먹여서 진정시키는데 지금은
    뼈만 남아 있다고 하네요
    그 집 부모들 진짜 사람 좋은데ᆢ
    그 집 엄마 소원이 아들이 자기 보다 먼저 죽는거라고ㆍ

  • 28. 잘못알고있음
    '21.2.24 1:25 AM (175.192.xxx.170)

    주간보호센터 3년밖에는 못다니는거 아닙니다.
    3년후 연장 3년 또 연장 3년. 한기관에서 총 9년 다닐수있습니다.
    다녔던 기관과 맞으면 9년 채우고 다른기관에 갔다가 대기자 올리고 다시 또 다녀요.

    발달장애인들이 말로 대화가 되는게 아니니 진짜 수틀리면 휘두는 폭력에
    같이 다니는 장애인들은 물론 선생님(사회복지사) 다치는거 순식간이고 다반사입니다.
    머리채 잡히는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힘이 얼마나 쎈지... 한대 맞으면 핑 돕니다.
    크고작은 사고가 순식간에, 하루종일 일어납니다.
    찌르는거 좋아하는 애가 옆에 앉아있던 애 콧구멍 쑤셔서 코피 터트리기도하고
    밥 먹다 갑자기 테이블 흔들어 다 뒤집어 놓기도하고
    여자애들은 생리전. 배란기때 난리납니다.
    날궂이한다는 말처럼, 날씨 흐린 날은 애들 사고 많이 치고

    폭력적인 장애인들이 몸집 작고 약한 다른 장애인들을 때리기도합니다.
    인권때문에 폭력 휘두른다고 주변애들 왜 때리냐고 손바닥 한번 못 때립니다.
    말도 안통하는데 ..... 정상인 애한테 말하듯 옆에 친구 때리면 안돼요 ...라는 말밖에 할 수없어요.
    툭하면 맞고, 머리채 잡히는 애 엄마는 속상하지만 상대가 같은 장애인이라 그 엄마에게 뭐라 더 말할수없고
    몇명이서 지키고 앉아있어도 참 희한하게 때릴때 손놀림은...얼마나 재빠른지.
    지켜보면 때리는 그 애도 안타깝고, 맞는 애도 안타깝고, 그 엄마들 보면 더더욱 안타까워요.

  • 29. ..
    '21.2.24 5:20 AM (180.68.xxx.249)

    다운증후군 지적장애랑 틀리게 자페는 1대1로 케어 힘들어요. 소리지르고 물어뜯고 던지고 이상한소리내고 상상 그이상이에여. 장애심해서 특수학교 그만둘정도면 심하고 애케어땜에 직장까지 그만두고 봐야할정도면 중증인데
    딸케어하다 엄마가 병나죠

  • 30. ㅠㅠ
    '21.2.24 8:09 AM (86.130.xxx.2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젠 편히 쉬세요 ㅠㅠ

  • 31. 지역마다
    '21.2.24 8:19 AM (112.154.xxx.47)

    다른가봐요. 저희지역도 주간보호시설 3년밖에 못있어요.
    저도 자폐 아이 키우는데.. 제가 애 보느라 일을 못하니 가난은 덤으로 따라오네요. 저 아이는 평생 저랑 살아야 하는데..
    적당할때 같이 가고 싶어요.

  • 32. 가을여행
    '21.2.24 9:13 AM (122.36.xxx.75)

    약사 정도면 남편도 꽤 괜찮은 직종일건데
    어찌 엄마 혼자 그 감당을 다 했는지
    안타깝네요

  • 33. ,,,
    '21.2.24 9:39 AM (211.49.xxx.241)

    그러게요 여자 약사면 남편도 좋은 직업이었을텐데 저렇게 장애인 딸을 여자 혼자 감당하게 한 건 너무 하네요 이혼 했어도 자식은 같이 책임져야 하는데

  • 34. 발달장애의 성인
    '21.2.24 9:44 AM (85.203.xxx.119)

    그냥 시간이 흐르니까 나이야 저절로 먹은 것 뿐....
    뭔 일반인 성인 처럼 지 인생 책임지고 판단하는 등의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아닌데
    주민등록상 나이가 성인이 됐다는 이유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는 건 정말 끔찍하네요..........

  • 35. 명복을빕니다
    '21.2.24 9:47 AM (112.219.xxx.74)

    장애인이
    청소년은 지원이 많은데
    막상 성인되면 의탁할 곳이 거의 없어요.
    이건 고아도 마찬가지고요.

    성인이 된다고 뾰족한 수가 생기나요.
    독립할만한 상황이 있나요.
    그냥 제도권밖으로 밀어 버리는 거에요. 22

  • 36. ...
    '21.2.24 12:19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시민단체 지원해주는 돈으로 독립할 수 없는 장애인 생활을 지원해줬으면 하네요

  • 37. ...
    '21.2.24 12:20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시민단체 지원해주는 거 돈 아깝던데, 그 돈으로 독립할 수 없는 장애인 생활을 지원해주면 안되나요

  • 38. ...
    '21.2.24 1:08 PM (211.226.xxx.247)

    시민단체들은 정권 찬양해주지만 지적 장애인들은 투표권도 없잖아요.

  • 39. ...님
    '21.2.24 1:29 PM (125.131.xxx.161)

    지적.발달장애인들 투표권있습니다.

  • 40. ...
    '21.2.24 2:42 PM (118.38.xxx.29)

    ... '21.2.24 1:08 PM (211.226.xxx.247)
    시민단체들은 정권 찬양해주지만
    지적 장애인들은 투표권도 없잖아요.
    -------------------------------------
    꼭 제대로 모르는 찌질이들이
    함부로 입을 놀림.

  • 41. ....
    '21.2.24 4:08 PM (218.159.xxx.83)

    아빠라는 사람이 잔인하네요..
    이 짐을 아이엄마에게 지우고 이혼으로 훌훌 털어버리고 나갈수가 있는지요
    책임감으로라도 같이 견뎌줘야 하는거 아닌지
    진짜 무책임한 사람이네요

  • 42. ㅇㅇ
    '21.2.24 6:35 PM (58.122.xxx.117)

    장애있는 아이들 키우는 모든 엄마들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나경원도 대단해 보여요...남자들은 부인이 아프거나 장애아 있으면 이혼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 43. 엄마가
    '21.2.24 7:05 P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아이랑 같이 안가고 왜 남겨두고 갔을까요?
    보통 엄마들 갈때 장애인 아이랑 같이 가는 경우 종종 있잖아요. 나머지 가족이라도 편히 살라면서요.
    근데 엄마가 혼자 간거보면 남편에게 혼자 장애인 아이 돌봐 보라고, 자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느껴보라고 그러는 뜻 아닌가 싶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ㅠㅠ

  • 44. 엄마가
    '21.2.24 7:06 PM (117.111.xxx.56)

    아이랑 같이 안가고 왜 남겨두고 갔을까요?
    보통 부모가 갈때 장애인 아이랑 같이 가는 경우 종종 있잖아요. 나머지 가족이라도 편히 살라면서요.
    근데 엄마가 혼자 간거보면 남편에게 혼자 장애인 아이 돌봐 보라고, 자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느껴보라고 그러는 뜻 아닌가 싶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ㅠㅠ

  • 45. 그게
    '21.2.24 7:19 PM (223.62.xxx.57)

    ㄴ같이 가지 않는게 남편에게 할수있는 유일한 복수라서 그랬을듯요

  • 46. ..
    '21.2.24 7:51 PM (223.39.xxx.15)

    세상에 약사면 어느정도 지위도 있고
    돈도 잘 벌텐데
    그리 극단적인 행동을 했을까요
    남편하고 이혼하고 딸 케어하기 넘 힘드니
    남편 미워서 한 행동 같아요
    이런 경우 거의 동반 자살하는데
    혼자만 죽었잔아요

  • 47. ..
    '21.2.24 7:59 P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전에도 썼지만 나경원도 그런점에서는 훌륭해요. 저처럼 미혼에 내몸만 챙기기도 바쁜 사람한테는 전부 대단해보입니다.

  • 48. dd
    '21.2.24 8:19 PM (61.80.xxx.113)

    중증지적 장애 있으면 온가족이 매달려서 돌봐도 힘에 부쳐요 ..어찌 보면 치매랑 거의 같은 수준이에요

    돈벌랴 애 돌보랴 ..불가능한거 맞아요 ..희망이 없는 삶 ..죽는거 외엔 더 나빠질거 밖에 없는 삶

    심적 으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여태 돌보지 않았던 아비가 ..딸을 돌보진 않을거에요 ..시설 같은데로

    보내겠죠 ..

  • 49. 뜬금없는
    '21.2.24 9:45 PM (180.68.xxx.100)

    나경원 찬양은 눈쌀 찌푸려집니다.
    나경원이 보통 엄마입니까?
    사학재단 비리에 없는 전형 만들어 입학 시키고 학점 또한...

    자녀의 장애나 만성질환등 아이에게 커다란 문제거 생겼을 때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아빠가 잘 없나봐요.
    이혼으로 엄마 몫이 되는 거죠.
    안타깝고 안타까운 일리네요.

  • 50. 웃겨
    '21.2.25 12:54 AM (175.192.xxx.170)

    장애인딸 있는 엄마가
    목욕봉사 사진 찍겠다고
    문 활짝 다 열어놓고
    기자들 빙둘러 세우고
    장애인 알 몸 보여주면서
    빨간고무장갑 끼고
    목욕 시켜주는 사진 찍던 그여자를
    칭찬하는 댓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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