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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졸업하고 취직 못한 딸자식 어떻게 사나요?

... 조회수 : 9,894
작성일 : 2021-02-23 21:02:06
작년에 졸업하고 일년째 취업준비한다고 편의점 알바하면서
저한테 용돈 받응션서 생활하고 있어요.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도서관 갔다 알바하고.
인서울 문과졸인데 대기업 공무원은 제가보기에도 택도 없고
소규모 사무실,, 고졸대졸 상관없는 그런곳이나 가능할 듯 한데
그런데 갔다가 두달만에 나오고.

예전같음 이러다 시집가는 수순인데
요즘은 직업없으면 선자리나 들어오나요?
다들 어떻게 지내나요?
결혼은 하나요?
IP : 116.120.xxx.1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애도
    '21.2.23 9:03 PM (220.78.xxx.226)

    인서울 문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 공부중입니다

  • 2. 원글
    '21.2.23 9:03 PM (116.120.xxx.141)

    카더라말고
    인서울 졸업한 여학생 후기 기다릴게요ㅠ

  • 3.
    '21.2.23 9:04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쥐직했습니다
    직장이 기본이지요 결혼은

  • 4. 지인
    '21.2.23 9:17 PM (175.124.xxx.64)

    지인분 인서울여대 문과 졸업한 딸 꽃집 차려줬어요

  • 5. 저요
    '21.2.23 9:23 PM (211.246.xxx.168)

    인서울여대 문과 여자대학원 문과 졸업 후
    잡지 에디터 하다가
    꽃 배우고 꽃가게 운영해요

  • 6. 때인뜨
    '21.2.23 9:31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알바로 얼마나 버는데 용돈을 더 가져가나요?

  • 7. .....
    '21.2.23 9:43 PM (221.157.xxx.127)

    신체건강하면 경찰공무원준비는 어떤지

  • 8. 사범대
    '21.2.23 9:45 PM (218.145.xxx.232) - 삭제된댓글

    임용준비하다가 취준 준비

  • 9. ...
    '21.2.23 9:45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우리 아파트 관리사무소 서무 240, 경리 250이예요

  • 10. ...
    '21.2.23 9:46 PM (219.255.xxx.153)

    우리 아파트 관리사무소 서무 월 240, 경리 월 250이예요

  • 11. ..
    '21.2.23 9:47 PM (183.101.xxx.122)

    무슨 아파트 경리가 250이나 받나요?

  • 12. ...
    '21.2.23 9:53 PM (219.255.xxx.153)

    36세 경력 10년차예요.
    2천세대 이상이면 270~280까지도 받는대요.

  • 13. ...
    '21.2.23 9:56 PM (219.255.xxx.153)

    서무보다는 경리가 월급 많고 대우 받아요.
    아파트 경리학원 다니면 취업자리는 많아요.

  • 14. ...
    '21.2.23 10:07 PM (118.37.xxx.38)

    주위에 그런 아들 딸 많아요.
    조카도 서울시 청년일자리 얻어서 하고 있대요.
    6개월짜리.
    코로나 끝나서 취업시장 열리기 전까진 별 수 없을거 같아요.

  • 15. ...
    '21.2.23 10:13 PM (118.37.xxx.38)

    코로나로 인해 사회가 급격히 변하고 있어요.
    5~10년 걸려서 변화해나갈 상황이
    갑자기 변한거지요.
    미래가 원하는 기술을 가진 사람은 지금도 취업이 어렵지 않아요.
    멀리 내다보고 미래의 유망직종을 다시 훈련해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다시 안온다는 보장이 없어요.
    교사만 해도 비대면 수업 길어지면 수가 줄어들게 되어 있잖아요.
    3D 기술이나 AI 쪽으로 나가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영유아나 노인 돌봄은 AI 도입되어도 사람 손길이 필요하다네요.

  • 16. 취업
    '21.2.23 10:19 PM (121.165.xxx.46)

    취업 어려우면 창업해야하는데
    청년창업지원금제도도 많으니
    잘 알아보세요. 비지니스 적성 아니면
    창업이 또 더 어렵죠.
    알바도 열심히 하면 또 좋은데
    참 어려운 시절입니다.

  • 17. ㅇㅇ
    '21.2.23 10:50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딸은 재작년에 중경외시 졸업. 일년동안 각종 자격증 따며 공부하다 작년에 대기업 갔어요. 따님 알바하지 말고 취준만 하게 하세요. 둘다하면 이도저도 안 돼요. 그리고 어디든 인턴 자리 나면 다니라고 하세요. 우리 애도 인턴 덕분에 취업. 대기업이나 공무원은 본인이 애성을 갖고 열심히 하고 부모가 용돈 지원 해줘야 될까말까죠.

  • 18. 엉엉
    '21.2.23 10:57 PM (1.237.xxx.226)

    제 경험담
    인서울 모대 나왔지만 2년을 딴짓하다 날려서 정신차려보니 갈데가 없어서 알아서 눈낮춰서 규모 좀 큰 병원코디네이터를 했어요.. 급여는 작고 자리는 많아요ㅠㅠ 그나마 동료들 사이에서는 그나마 튀는 스펙이라 여겼는지 위에서 점점 더 많은 일을 시켜주고 기회를 줘서 온라인 홍보도 하고 이것저것하며 지금까지 먹고는 삽니다 그런데 일찍 기업체 들어간 친구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죠ㅠ

  • 19. 우리집
    '21.2.23 11:09 PM (118.220.xxx.153)

    좋은 대학나왔는데 뽑는데가 별로 없어 내키지 않은데 들어 갔어요 일단은 어디든 들어가서 이직하는게 그나마 쉬운거 같아요 신입은 기회도 별로 없고 들어가기도 너무 어렵네요 어디든 들어가서 경력쌓는게 우월전략이에요

  • 20. 저희집
    '21.2.24 12:23 AM (124.53.xxx.208)

    딸은 시립대 졸업하고 거의 1년동안
    취업 준비했어요.
    이베이코리아 3개월,
    현대 면세점 3개월 인턴을 하고도
    정규직 전환 안돼서
    같이 펑펑 울기도 했어요.
    서류 전형,최종 면접까지 합격해도
    인턴 서너달씩하고도 정규직이 안되면
    또다시 준비하고 면접보고
    아이도 짠하고 지켜보는 저도 힘들었어요.
    그러다 티몬 최종 직원으로 채용돼서
    몇개월 다니다가
    요기요 한명 뽑는데 다행히 합격해서
    지금 1년넘게 잘 다니고 있어요.
    취업준비 하는 기간엔 과외하면서
    자기 용돈은 벌어서 쓰고요.
    저희애는 문과는 아니고
    이공계과 였어요.
    취업하는게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ㅠ

  • 21. ㅇㅇ
    '21.2.24 12:56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또 댓글 다네요. 맞습니다. 어디든 들어가서 경력 쌓는 게 최고입니다. 요즘 인턴도 체험형 인턴이 많아서(그나마도 되기 어렵지만요), 미래도 없이 이 나이에 체험형 인턴해서 어쩌나 싶지만, 그래도 그거라도 해서 경력을 쌓아야 해요. 아니면 공기업 중에 들어가기 쉬운 곳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요. 저는 아이에게 무조건 맡겨두고 아무런 조언도 잔소리도 하지 않았는데 아이는 그게 더 압박이었다고 하더군요. 억울.

  • 22. ...
    '21.2.24 2:57 AM (122.40.xxx.190) - 삭제된댓글

    우리 딸애도 작년 여름에 학업 마쳤는데 법학을 전공했어요
    공무원 시험 준비나 했으면 했는데 어디서 어떤 정보를 듣고 왔는지 작년 8월부터 감정평가사 공부 시작해서 빡세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나가 학교 도서관에서 9시까지 공부하고 와요
    학교 다닐 때도 공부하라고 알바는 안 시켰고 지금도 공부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일단 4월 1차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내년에 2차 합격 소원이에요

  • 23. 진씨아줌마
    '21.2.24 9:12 AM (175.203.xxx.108)

    지방대 문과 작년에 졸업했어요.
    인턴도 여러번 탈락하고.혼자 이것저것 자격증 공부해요.
    새벽 3~4시에 자고 낮 1~2시에 일어나요.
    스펙도 없으니 어디 경리자리 라도 들어가면 좋은데..
    알아서 한다네요.

  • 24. 알바
    '21.2.24 10:10 AM (112.164.xxx.3) - 삭제된댓글

    용돈을 꾾으세요
    편의점 알바하는데 무슨 용돈이요
    알아서 살아야지

  • 25. ...
    '21.2.24 11:07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인서울여대 문과 나오고
    거의 5년 공부하고 작년에 공무원 합격!
    그간 세월을 어떻게 말로 다 합니까?
    하도 떨어져서 그만 보라하니 몰래몰래
    시험보러 다니더라구요
    저희집은 뭐 차려줄 형편도 안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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