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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 집 내놓고 집 보러는 많이 오는데

.... 조회수 : 5,437
작성일 : 2021-02-23 20:41:57
집 보고 간 후 다들 깜깜 무소식이네요
부동산 세 군데 내놨고 그중 한 군데 ㄱ부동산에서만 한달가량 동안
한15번 정도는 사람을 데려와서 집을 보고 간것 같아요
다른 두군데 부동산은 걱각 한번 정도씩 다녀갔구요
근데 15번 보고도 매수로 이어지지 않을뿐 아니라
가격 협상을 시도해온다던지 등의 제스쳐도 없는게..
이제는 좀 지칠것같네요 코로나 시대에 자꾸 집 보주기만 하고
어찌생각해보면 구조만 보러 온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솔직히 이제는 좀 걸러서 데려왔으면 좋겠는데
이런말 부동산에 해볼까요? 팔고싶은 마음에 외출했다가도 집보러 온다면
ㅇ빨리 돌아오곤 한건데...
부동산에서 사람 데리고 집보고 간 후에 원래 아무말도 안해주나요?
이래서 안한다고 하더라 이런게 아쉽다고 하더라 등등
그런 피드백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없이 자꾸 보고가기만 하니..
IP : 1.247.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23 8:43 PM (61.82.xxx.153)

    넘 협조적으로 잘 보여주셔서 구경하는 집으로 쓰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아니면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내놓으셨거나요

  • 2. ...
    '21.2.23 8:44 PM (1.247.xxx.96)

    거격협상은 여지가 있어요 근데 아예 시도도 안하니까요 ㅠ
    제생각에도 구경하는집 느낌이에요

  • 3. ...
    '21.2.23 8:45 PM (1.247.xxx.96)

    글구 가격도 다른집이랑 비교해서 높게 내놓지도 않았구요 ㅠ

  • 4. ..
    '21.2.23 8:49 PM (61.254.xxx.115)

    님 시간될때만 보여주세요 아무때나 보여주면 구경하는집됩니다 꼭 할사람은 미리 약속잡고 보러갑니다 갑자기 보러오는건 뜨내기일 가능성이커요 저는 오랜경험으로 처음부터 시간제시를했어요 예를들면 목요일 토요일 10~6시사이 미리 약속하고 오라구요 아무때나 보러오는사람은 계약안하는사람이에요 드물게는 있겠죠 저렇게 해도 구경오는사람 데려오는부동산있었는데 엄청 뭐라고했구요 그러니 아무나 안데려와요.

  • 5. 아파트라면
    '21.2.23 8:50 PM (106.101.xxx.9) - 삭제된댓글

    세입자 낀 집이 집 안보여주니까 님 집을 보여주기 집으로 이용할수도 있어요.
    집 내부 깔끔하고 매수자가 집 보러 왔을때 네고 해줄 의향 있다고 입 떼면 다른집 사러 왔다가도 가격메리트 있음 님 집 살수도 있긴 할것 같은데...
    커피 끓여서 커피 향 집안에 은은하게 풍기시고 화장실 등 온 집안의 불 다 켜놓으시고 (완전 남향 아니라면. 남향이라도 햇빛받는쪽 아닌곳은 불 켜놓고 환하게)
    현관 신발장 구석탱이에 가위 벌려서 숨겨놓으세요 들어온 매수자 발목 잘라서 못나가게 한다는 의미래요. 신발장 안에는 빗자루 거꾸로 세워놓구요. 마지막 특단의 처방은 재래시장 가서 돼지코 사서 안보이는 천정에 매달아 놓기. 남의돈이 내주머니에 들어오는 의미래요. 비방이라도 쓰셔서 얼른 집 잘 파시길 바랄께요.

  • 6.
    '21.2.23 8:50 PM (182.228.xxx.202)

    집보러 오려면 최소 몇시간전에 알려달라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하시고요 진짜 내집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미리 네이버부동산에서 매물같은거 조사해보고 몇시에 보러가겠다 연락하고 오더라구요. 나머지 분들은 거의 구경하는집 느낌으로 둘러보러 오는듯.

  • 7. 요새
    '21.2.23 8:52 PM (175.208.xxx.235)

    매물 쌓이고 거래 뜸하다잖아요.
    전 집값 바닥일때 집 매도 해봤는데, 8개월 걸렸어요. 8개월동안 집 보여줬네요.
    꾸준히 집보러 오는데 집값이 바닥이니 다들 더 내려가길 기다리더라구요,
    그러다 오랜 침체기지나 집값이 약간씩 오르기 시작하니 그때 팔리더라구요.

  • 8. zz호
    '21.2.23 8:53 PM (211.36.xxx.102)

    저는 세입자가 집 안보여줘서 다른집 보고 샀어요

  • 9. 느낌상
    '21.2.23 8:59 P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

    구경하는 집이네요.

  • 10. ...
    '21.2.23 9:12 PM (61.255.xxx.98)

    집 빨리 팔기 노하우 저장이요

  • 11. ..
    '21.2.23 9:18 PM (61.254.xxx.115)

    진짜 살사람 아닌사람들은 되게 건성으로 봐요 나가면 부동산에 전화해서 지랄했어요 매수할사람도 아닌사람데려와서 구경시킨다고요 암소리못하구요 전 워낙 이집저집 살아봤고 수십명 겪어봐서 딱보면 알아요 무조건 저자세로하면 안되요 집도 치워야되고 보여주는사라믄 얼마나 신경쓰이고 힘든건데요 아예 딱 약속된 요일만 준비 깨끗이하고 집전체에 불 다켜놓고 환기도 미리해놓고 오면 이집깨끗하다 소리듣게 해놓고 기다렸어요

  • 12. ..
    '21.2.23 9:29 PM (61.254.xxx.115)

    아 그리고 원래 보고가기만하고 코멘트는 잘 안해줘요 일이될때만 연락오지 긴히 이게싫대요 저게 맘에 안든대요 해봤자 이제와서 수리하거나 고칠수있는것도아닌경우가 대부분이라서요 끝집이라 걸린다 시끄러운것같다 이런것도 고칠수있는문제도아니고 할만한사람이 오면 가격협상을해요 요즘처럼 거래 뜸하고 서로 눈치보고 버티기에 들어갔을땐 길게 기다릴수도있다고 마음먹고 계시는게 낫구요 전 파는데 세입자 살고있어서 이년넘게 걸린적도 있어요 잘 보여주지않기도했고요 집 파는조건으로 이억싸게.전세줬는데 제실수였어요 싸게사니 나가고싶었겠어요? 엄청 못되게 굴면서 안보여줬더라구요

  • 13. ..
    '21.2.23 9:39 PM (61.254.xxx.115)

    저라면 15명 데려온 부동산엔 물건 거둬들인다고 전화할듯요
    못믿을사람들이구요 나머지 두부동산과만 거래하세요 저는 부엌도 깨끗이 설거지거리없게 음쓰도없게 해놓고 이부자리 정리 .욕실청소. 하여간 약속한 날에는 대청소 수준으로 준비하고 환기시키고 좋은 향기 나게하고 애완동물있음 그흔적까지 다 치우고 가족이나 차량에 타고있으라고 내보낸후 보여줬어요

  • 14. ..
    '21.2.23 9:50 PM (61.254.xxx.115)

    보통 토요일에 제일 많이들 보러들 다니니 토요일은 항사오보여줄수있다했어요 평일하루정도 더 가능하다고 해주고요 그렇게 깐깐하게 굴어도 구경하다시피 오는사람 간간이 껴있긴했어요 저는 제가 지정한 부동산만 보러오게하니 많이 걸러졌어요 복비땜에요 미리 약속이 어느정도되있는데 .그것도 피하려고 오늘 꼭 할사람이있다면서 오늘보여주면 꼭 할것처럼 구는 부동산도 꼭있어요 그래도 약속하고 내가 지정한 부동산하고 약속하고 보러오라하면 안보러와요 부동산말 다믿으면 안되요 안할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전세 계약해야되는데 보기어려워서 님네집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 15. ...
    '21.2.23 10:37 PM (68.69.xxx.94)

    에구 걱정마세요. 다시 폭등장 온데요 ㅠㅜ 저희동네는 물건이 없어서 난리인데...여기저기 난리도 아니구만요 에효

  • 16. 폭등장?
    '21.2.23 10:42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폭등하면 더 안사죠
    지금도 매매가 안되는데 호구될려고 지금 사나요?

  • 17. ..
    '21.2.23 11:25 PM (49.1.xxx.141)

    저도 좋은 정보 저장이요.

  • 18. ㅡ.ㅡ
    '21.2.24 1:48 AM (124.58.xxx.227)

    저는 그냥 다 보여줬어요.
    집이 깨끗해서 오면 다들 호감갖더라구요.
    막상 덤비는 사람은 그 중 딱 두팀.
    두팀 중 한팀은 고민하다 다른 집 샀고.
    다른 집 놓치고 후회한던 분이 우리집 보고
    바로 계약금 걸었어요.

    누가 살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성의껏 보여줬구요.
    한달 좀 안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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