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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너무 순해서.....^^;;;

*** 조회수 : 6,417
작성일 : 2021-02-23 11:10:43

조리원에서 집에 온지 오늘로 4일째인데요,

조리원에서도 순한 아기라고 간호사들이 말은 했었어요.

친구들은  그래도  집에 가면 달라진다고들 했구요..


근데 아기가 정말 정말 순해요.( 남아예요)

밤에도 잘자고 깨서 울지도 않고 그냥 아기소리 낑,,,머 이러기만 해서

그 소리에도 제가 깨서 젖 먹이구요..( 모유가 잘 안나와  혼합 수유 하고 있어요~)


목욕할때도 약간 긴장한듯 미간을 좀 찌푸리다가 금새 기분좋게 잘 하구요...

다른 아기들은 쉬했거나 똥 싼 후에 앙앙 운다고 하는데

우리 아기는 안울어요... 그래서 그냥 수시로 확인해요.


자다가 깨도 눈 똥그랗게 뜨고 (눈이 커요 ㅋ) 두리번 거리면서 놀고

출산시에 큰소리로 운거와 예방 접종시에 아주 잠깐 운게 다네요 지금까진...


저도 남편도 신생아때부터 무척 순했다고 어른들 말씀은 하시는데도

아기가 너무 순하니까 좀 걱정이 되서요...ㅡ.ㅡ


잠도 깊이 잘자고 잘먹고 잘크고는 있어요.

근데 뭐가 문제냐고 하실진 모르지만 너무 순하니까 걱정도 되네요...

한번은 밤에 아기가 깨서 놀고 있는데 제가 우연히 깨서 젖 주고...ㅠ

배고프면 울지 않나요 보통?

괜찮은거겠죠.....?

IP : 115.95.xxx.13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3 11:11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집에가면 울기 시작할꺼예요.
    이시간을 누리세요.

  • 2. 구체적으로
    '21.2.23 11:1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어떤 걱정이 되시는건가요?
    그냥 순한 애들도 있어요

  • 3. 첫댓글님 ㅎㅎ
    '21.2.23 11:1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첫 줄에 조리원에서 집으로 왔다고 써 있는데....
    어디 집으로 또 가나요? ㅎㅎㅎㅎ

  • 4. ㅇㅇ
    '21.2.23 11:14 AM (5.149.xxx.57)

    늠 예쁘네요

  • 5. ..
    '21.2.23 11:14 AM (222.237.xxx.88)

    복 받으신 엄마네요.
    태교를 안정되게 잘 하셨나봐요.
    그런데 100일의 기적이라고
    백일 지나서 돌변하는 아가도 있으니 더 봐야 알아요.
    아무튼 그때까지는 순한 아기에게 감사하시고
    평안하고 즐거운 육아가 되시길 바라요.

  • 6.
    '21.2.23 11:15 AM (61.77.xxx.195)

    순한 아이도 있는데 너무 순해도 걱정은 되죠
    예방접종하러 병원가면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 7.
    '21.2.23 11:15 AM (210.104.xxx.71)

    무슨 걱정인지 알아요
    넘 걱정은 마시고 아이 관찰을 좀 더 세밀히 하세요
    일단은 부럽네요. 그 시기 보통 엄마들은 인간의 삶이 아닌데.ㅠㅠ

  • 8. 순한
    '21.2.23 11:16 AM (118.235.xxx.130)

    아이면 정말 하나 더 낳았을거에요 ㅋ 복받으셨네요~~이쁘게 키우세요

  • 9. ㅎㅎ
    '21.2.23 11:16 AM (14.36.xxx.91)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ㅎㅎ
    순한 아기들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그냥 앙~ 우는소리도 우렁차고 ㅎㅎ
    재울때마다 한시간씩 안아 재워야 하고
    50일부터인가 두달가까이 24시간 내내 안고 있던 시절도 있었죠.

  • 10. 봄햇살
    '21.2.23 11:20 AM (118.33.xxx.146)

    순하니까 걱정된다는 말씀 무슨느낌인줄 알아요.
    저도 첫아이 엄청순했고. 작은어머님이 늘 예민한아이가 똑똑한거라 하셔서 혹시 둔한가? 하고 걱정을.
    전혀 걱정할꺼없어요. 전 많이 힘들게 햇던 아이가 힘들더라구요. 지금도 20대인데

  • 11. ...
    '21.2.23 11:21 AM (125.177.xxx.217)

    저희 아이가 그랬는데

    계속 순합니다... 저희 애 고딩이예요^^

    저도 태교를 완전 편하게 하긴 했어요

  • 12. ...
    '21.2.23 11:25 AM (183.98.xxx.224)

    그때는 뭐든 걱정되죠
    남편이 순했다니 닮은거겠죠. 효자라 엄마 체력회복하라고 젊잖게 군다고 생각하세요
    앞으로 개구질 날들이 많을거게요 ㅎㅎ

  • 13. ^^
    '21.2.23 11:26 AM (211.36.xxx.25)

    순한 아기라 아기가 기본적 욕구를 표출하지 않아서
    그걸 엄마가 캐치하지 못할까봐 염려 되시나봐요
    주변 보면 신생아 때부터 순한 아가들이 쭈욱 계속 가더라구요
    너무 염려 마시고 많이 스킨십하고 사랑해주며 키우세요

  • 14.
    '21.2.23 11:26 AM (119.70.xxx.90)

    울아들 먹이면 자고 싸도 자고
    넘나 순한아기여서 걱정 될 지경였는데
    돌되니 원하는거안되면 발랑 누워서 울면서 바둥바둥(집에서만)고집 장난아님요ㅠㅠ
    지금 중딩인데 입맛이 장금이라 맛난거 많이해주느라 힘들어요ㅋㅋ
    그래도 순하고 착하게 걱정없이 커주고있네요 일단은ㅎㅎ
    아이들은 뭘해도 이쁘고 신통하죠 하루하루 재주 보여주고
    즐기세요!

  • 15. ㅎㅎㅎ
    '21.2.23 11:31 AM (112.165.xxx.59)

    울아들 그랬는데~~ 지금도 순하고 ㅎㅎㅎ
    둘째딸은 첫째보단 예민하지만 그래도 순한편~ 기질이 있는거같아요

  • 16. .....
    '21.2.23 11:33 A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순둥한 아기가 크면
    성격 좋고 잘 웃고
    우직하고 속이 알찬 외유내강형 인물로 자랍니다.

    효자 출산 축하드려요. ^^

  • 17. 귀엽당~~~
    '21.2.23 11:34 AM (110.70.xxx.254)

    ㅔ 아들도 그랬어요
    완전 순딩순딩~ 울음도 엥~ 하고는 뚝.
    지금도 순해요^^

  • 18. ㅎㅎ
    '21.2.23 11:38 AM (110.15.xxx.18)

    우리 아들애기때 생각나네요!
    주사 맞을때도 으앙-한번하고 뚝!
    고등 올라가는 지금까지도 순하긴 해요!

  • 19. 레이디
    '21.2.23 11:43 AM (211.178.xxx.151)

    저는 밤중수유를 단 한번도 안해봤어요.
    밤10시쯤 분유먹으면 아침5~6시까지 잤어요.
    너무 안 울어서 눈물샘 막힌줄 알고 검사도 받았어요.
    정상이었어요. 안울어서 눈물을 안흘린 ㅎㅎ

  • 20. 아이고
    '21.2.23 11:43 AM (182.219.xxx.37)

    어머니 ㅎㅎㅎ 집에 온지 4일 ㅡㅡ 애기 아직 한달도 안된건데 그때는 원래 애들이 배만 부르면 잘 자요 ㅎ 너무 순하다 안하다 단정 짓지 마시고 부지러ㄴ하개 욕구 잘 채워주세요. 너무 내 아이 순한 거라 단정짓고 은근 자부심 있고 하다보면 나중에 애가 예민하게 굴때 힘들어요 ㅎ 애는 당연히 성장할라면 까탈부리고 고집부리고 하는데 엄마는 그럴때마다 순한 아이가 왜 저러나 하다보면 양육에 듣돨거 없어요.그냥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이 성격 단정짓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키우세요~
    -이상 맨날 아기 순하다 소리 듣다 두돌에 생고집 부릴때 엄청 힘들었던 현재 8세 엄마 ㅎ -
    근데 결론적으로 아기때 순한 아기가 기질이 결국 나오긴해요. 지금 매일매닐 저를 웃게 하는 아이로 자랐어요. 한창 힘들땐데 몸조리 잘하세요~!!

  • 21. 행복한새댁
    '21.2.23 11:44 AM (125.135.xxx.177)

    순하다 순하다 하면서 사랑 듬뿍 주세요. 걱정하면, 아! 우리 엄마는 매운맛 아기 좋아하는 구낫! 엄마! 걱정 넣어두세요! 엄마의 걱정을 전 원하지 않는답니다!

    하는 순간... 아.. 이래서 얘낳지 말라는구나 단숨에 이해하게 됩니다...

  • 22. ㅁㅁ
    '21.2.23 11:45 A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아직은 입 다물기

  • 23. ㅇㅇ
    '21.2.23 11:45 AM (14.49.xxx.199)

    키워보셨음 아실텐데 댓글들이 왜이러실까
    순한 아기는 알죠 딱 느낌이 오잖아요


    원글님 축하합니다!!
    가끔 급변할때도 있지만 순한아기는 쭈욱 순해요
    잘 키우세요~~^^

  • 24. 우리
    '21.2.23 11:46 AM (180.230.xxx.233)

    둘째가 그렇게 순했어요. 심지어 깰때 울지도 않구요.
    배시시 웃으며 눈뜨는 아이였답니다. 순한 아이들이 있어요.

  • 25. 아웅 이뻐라
    '21.2.23 11:54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제아이도 아기때 참 순했어요
    잘 울지도 않고 잠깨면 누워서 혼자 자기손보고 놀다
    엄마눈 마주치면 방긋방긋 발구르며 좋다는 표시하구요
    손보고 노는 아기들이 순하다네요
    심지어 기어다니지도 않고 앉아서 엉덩이로 밀고 다녔어요

  • 26. 순한아기
    '21.2.23 11:59 AM (60.50.xxx.0)

    젖만주면 잘 자고 잘 먹고 울지도 않던 아기.
    초딩되서도 순하고 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하늘이 효자를 내리신거에요 ㅎㅎ 축하드려요

  • 27. 기질이에요
    '21.2.23 12:00 PM (112.216.xxx.243)

    저희 아이도 순했어요.
    낮잠도 2시간씩 2번 꼭 자서 어린이집에 늦게 보냈어요.
    집에서 푹 자라고 ㅋ
    지금 중학생인데 여전히 순한 남자아이에요.
    기질이에요 타고난 기질.
    전 얘 아기 때 너무 잘 먹고 잘 자는데 너무 자니 병원도 데리고 갔었어요 불안해서 ㅋㅋ

  • 28. 기질이에요
    '21.2.23 12:02 PM (112.216.xxx.243)

    50일때부터 통잠자던 ㅋㅋㅋ
    그래서 둘째 낳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다릅디다 ㅠ

  • 29. 주니
    '21.2.23 12:02 PM (58.234.xxx.235)

    저희아이도순했어요.울지도않고.목욕두잘하구.잘자구.
    쭉계속순했어요. 하지만사춘기는힘드네요

  • 30. 순한기질아이
    '21.2.23 12:13 PM (121.188.xxx.243)

    계속 너무너무순해요. 중3이예요. 엄청순해요. 남자아이인데 누구와 한번도 다툰적없어요. 누나가 라면끓이라면 끓이고 뭐사오라면 사오고. 공부는 엄청잘하고요.

  • 31. 순한기질아이
    '21.2.23 12:14 PM (121.188.xxx.243)

    엄마는 좀 걱정돼는게 사실이예요

  • 32. ..
    '21.2.23 12:18 PM (211.209.xxx.171)

    울 아들도 그랬어요
    제가 이렇게 순하면 10명도 키우겠다고^^
    순한 애들이 똑똑하데요
    마냥 잘 웃고 순한 줄 알았는데 자라면서 성깔도 보이고 샘도 주리고 ..
    사춘기도 특별히 없었고 기본적으로 참을성이 있어요
    합리적 인내심, 자기가 감수해야 할 것은 감수하고 가는.
    그렇다고 다른 애들이 우습게도 안봐요
    성격 깔끔하고 강단있고 재밌지만 쓸데없는 말 안해요.
    대학도 잘 갔답니다
    원글님 아가도 순하고 이쁘고 지혜롭게 자랄거에요
    로또 맞으셨어요^^

  • 33. ..
    '21.2.23 12:19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

    ㅎㅎ
    울 둘째도 그렇게 순했어요.
    주사 맞을때도 안울고요.
    지금은 까칠해요~~

  • 34. ~~~
    '21.2.23 12:19 PM (106.244.xxx.141)

    잘 먹고 잘 싸고 잘 크면 상관없어요. 부럽네요.^^

  • 35. ㅎㅎ
    '21.2.23 12:30 PM (211.112.xxx.251)

    저희 첫째가 별명이 순심이 ㅎㅎㅎ 순해서 시어른들이 저 순한것~~지금 23살인데도 지금도 어릴때 참 순했지~ 이소리 하세요. 근데 둘째가 ㅋㅋㅋㅋㅋㅋ
    다 갚아 주더라구요? 태어날때부터...아이구....

  • 36.
    '21.2.23 12:33 PM (125.177.xxx.232)

    지금부터 괜히 손타게 안하고 가만히 누워 재우시면 쭉 그대로 편하게 클거에요. 우리애들도 그랬거든요.
    순한애들이 좀 더 크면 깨서 안 울고 혼자 지 발가락 가지고 놀아요. 양 손으로 지 발 만지면서 놀고 지 발가락 빨면서 놀다가 엄마가 쳐다보면 방긋 웃죠. ㅎㅎ
    근데 그리 순해도 인생 한번은 엄마 속상하게 하더라고요. 사춘기때요. 잠시였지만...

  • 37.
    '21.2.23 12:33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진짜 예민까칠한 첫째땜에 식겁했다가 너~무 순한 둘째땜에 어리둥절하기도했는데 그냥 천성이 순한 애들이있더만요
    스무살 지금도 혼자잘놀고 조용 순해서 가끔씩 생사확인해봐야돼요
    별명이 원플러스원 ^^;
    유별난 첫째비하면 키운거같지도않게키워서

  • 38. 건강
    '21.2.23 1:17 PM (61.100.xxx.37)

    모두 원글님 복입니다

    잘 키우세요~

  • 39. ..
    '21.2.23 1:39 PM (218.235.xxx.25) - 삭제된댓글

    우리집 초등아들도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쭉 순딩이에요.
    주사맞을때도 한번도 안울었어요. 잠깨고 나서 안울고
    웃으면서 놀고 있는 모습 예쁘죠?
    잘자고 잘먹고 잘놀고 안울고 쭉 순할거에요.
    너무 이쁘겠네요♡

  • 40. 원글이
    '21.2.23 1:48 PM (115.95.xxx.138)

    ^^님 말씀 -->순한 아기라 아기가 기본적 욕구를 표출하지 않아서
    그걸 엄마가 캐치하지 못할까봐 염려 되시나봐요 네,,,제 마음을 완전 읽으셨네요^^

  • 41. 원글이
    '21.2.23 1:50 PM (115.95.xxx.138)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기가 너무 순하고 이뻐서 기특? 하기도 하고 더 이쁘지만 걱정도 되던 참이라 여쭤본건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 드려요!~~^^

  • 42. 울남편
    '21.2.23 2:43 PM (59.10.xxx.178)

    애기때 너무 순딩이고 조용해서
    엄마가 아이가 혹시 소리를 못듣나 해서 “ㅇㅇ아 들리니?”라고 하고는 했데요
    시어머니 돌아가셨는데
    남편은 어머니가 귀에대고 들리니? 하는거 아직도 기억한다고 해요
    지금도 워낙 순해요 화내는일 없구요
    남의말을 귀담아 듣고....
    머리는 매우 좋습니다
    원글님 복입니다~
    천사아기
    얼마나 예쁠까요~~~

  • 43. 제아들
    '21.2.23 3:01 PM (112.140.xxx.217)

    너무 순했어요..정말 딱 두번 업어주었어요..
    위에 딸둘이 너무 별나서..아예안안고 안업고..근데 배만 부르면 잘 자고 순딩이였어요.단 애기때 살이 무지찌더군요..
    기지 않았어요..배밀다가..그냥 바로 섬..
    대신 서는거 걷는거 말하는거 다 느림..
    귀엽고 키우기ㅣ쉬월써요...근데 마음이 약해서 4세경에 틱나타나서 조심키웠어요...현재도 순하고..어집니다.친구도 많고..

    그런데 넘 착하고 그러니 걱정됩니다.
    친구 많아도...내 아이가 너무 순해서 저넘들이..다 타넘으려고 만만해서 친구하나??싶기도해요..
    전문직으로 키우려고요..순해서 안밟히고 살려요...

  • 44. ㅇㅇ
    '21.2.23 3:06 PM (116.39.xxx.92)

    아이코 우리 첫째가 그랬어요
    눈 뜨면 혼자 놀고 있고 아침엔 늘 기분좋게 람박웃음이고
    식당에 데려가도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티슈 찢으며 놀고.
    제가 세쌍둥이면 좋겠다고 그럴 정도였어요.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는데!

  • 45. ..
    '21.2.23 3:33 PM (218.235.xxx.25) - 삭제된댓글

    순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아이가 너무 순해서 걱정이었는데
    순한것과 자신의 기를 펴고 강단있게 사는건 별개더라구요.
    순하다고 걱정하실일 없을 거에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할말 할줄 알고
    어른들한테도 싹싹하게 말도 잘하고 당당하고 아주 씩씩해요.
    순하니까 부딪히지 않게 평화적으로 상황을 아주 잘 풀어가요.
    걱정하지 마시고 순한만큼 아이한테 반응 잘 해주시고
    내 복이다~~생각하세요^^

  • 46. 저기
    '21.2.23 3:54 PM (39.7.xxx.212)

    초치는건 아닌데..저희아들이 조리원갔다와서..일주일간
    그렇게..잠만자고 먹고하더니..그뒤로 돌변..돌까지 힘들었네요ㅋ

  • 47. 순한녀석
    '21.2.23 4:14 PM (183.102.xxx.89)

    순해서 편했고 사춘기도 순해요.지금도 늠 이뽀요
    근데 순한데 겁이 많아서 중학교1학년때까지 집에 혼자 있질 못했어요. 잠자리 독립도 중1에......운동이라고 배려심도 많고 이쁜 딸같아요....

  • 48. ...
    '21.2.23 4:44 PM (114.74.xxx.115)

    딸아이가 그랬어요.. 신생아때도 아침까지 깨지도 않고 푹 자고 깨어도 엄마만 옆에 있음 울지도 않고 제 눈을 보면서 방긋방긋 웃어주고.. 그런 딸이 사춘기오니 저를 못잡아먹어서 난리 입니다.. 커서도 순한 아들이 되길 바래요 ㅜㅜ

  • 49. ...
    '21.2.23 4:58 PM (118.223.xxx.176)

    돌까지 백번도 더 변하던데...

  • 50. ..
    '21.2.23 6:08 PM (125.177.xxx.44)

    예민보스 남아 키우는데 진짜 부럽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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