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젊은 시절 코 성형을 후회하고 있어요
1. ...
'21.2.23 7:51 AM (175.192.xxx.178)미리 걱정마세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 걱정 어리석어요
마음편히 먹으세요2. ...
'21.2.23 7:59 AM (124.58.xxx.190)뭔가 코에 불편함이 느껴지니 그러시는 건가요?
3. ..
'21.2.23 8:12 AM (86.130.xxx.240)보형물 빼면 되지 않나요? 사시는 나라에도 성형전문의 있을는지 상담해 보세요 ㅠㅠ
4. 차라리
'21.2.23 8:28 AM (123.213.xxx.169)정신건강을 위해 빼는 수술을 하는 것이 더 나을 듯.
요즘 의술도 많이 발전해서 괜찮을 듯..5. ㅇㅇ
'21.2.23 8:38 AM (183.102.xxx.128)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친구 고모할머니 1920년생이신데 193?년도에 일본가서 코수술하셨었대요. 지금도 멀쩡하다고 친구가 말해줘서 ㅎㅎ
용기내서 20대초반에 코수술했어요. 저도 10년정도 지났는데 아무일 없고 코수술 한거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뭐 무슨 부작용이 생긴다면 10년동안 즐거웠다고 생각하고 빼는 수술하면 그만이죠. 아직 생기지 않을 일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6. 토닥토닥
'21.2.23 8:44 AM (211.36.xxx.25)빼는 수술은 아주 쉬운걸로 알아요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한국 와서 빼세요7. ..
'21.2.23 8:57 AM (110.10.xxx.108)나이가 드니 불안증세가 심해져서 그럴거예요. 다 쓸데없고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 일로 힘들어하지 마세요.
코에 문제가 생긴다면 서서히 몇 년에 걸쳐 생길테니 그 중간에 빼버리면 돼죠8. ᆢ
'21.2.23 9:14 AM (211.215.xxx.226)지인이 이십여년 전 코 수술을 했는데
구축이라고 하나 코 끝이 들리는지
전체적으로 코가 짧아진듯하고
결정적으로 보형물인 듯한 게
코끝 안쪽에 보이더라구요
그러고 산지도 몇년이나 지났는데ᆢ ㅎㅎ
그러더니 어느날 만나보니
감쪽같이 코가 너무 이뻐졌어요
재수술 했다 더라구요
그때 코는 한번쯤 다시 손을 보는구나 했어요
엄청 만족하며 살던데요
미리 걱정하며 사실건 아니라고봐요 ㅎ9. l456
'21.2.23 10:00 AM (114.203.xxx.182)한지 35년되었는데 높게 안했는데 좀 더 낮아졌나?
별문제 없이 지냅니다10. .:
'21.2.23 10:01 AM (39.118.xxx.86)울 이모는 30년도 넘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시던데요. 미리 걱정 하지 마세요~
11. ..
'21.2.23 10:21 AM (94.206.xxx.89)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들 읽으니 마음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또 마음이 불안해지면 댓글들 읽겠습니다.
소중한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12. ...
'21.2.23 11:12 AM (114.205.xxx.145)80넘은 울 이모님 그 옛날에 높였는데 지금껏 부작용 없어요.^^
혹시라도 무슨 일 생겨도 의학기술이 좋으니 걱정마세요.
특히 코는 보형물만 빼면 되는걸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평안하세요.13. 88
'21.2.23 11:13 AM (211.211.xxx.9)일어나지 않은 일에 너무 많은 마음을 쓰지 마세요.^^
까짓 문제생김 그때 빼고 또 맘에 안들면 어찌어찌 방법이 생기겠죠.
넣은거 빼는건 쉽죠. 깎은건 붙이기도 어려워요.14. 에고
'21.2.23 11:52 AM (180.230.xxx.233)걱정도 병이예요. 할머니 될때까지 괜찮을 수도 있는건 생각 안하세요? 걱정 뚝.
15. 70
'21.2.23 12:15 PM (211.211.xxx.110)70대이신 우리 큰이모도 몇십년 전에 코수굴 하신거 잘만 살고 계세유.
저 위에 30년도에 코수술하신 할머니가 승자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