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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코 성형을 후회하고 있어요

,, 조회수 : 8,978
작성일 : 2021-02-23 07:31:07
외국거주중인데 20년전에 한 코 보형물때문에 가끔 마음이 많이 불안해요.
어릴적 뭣모르고 한 수술이었고 정말정말 후회하고 있어요. 
 그 이후로 성형수술 한적도 없고 나이들어도 피부과 수술이나 어떤 수술도 하지 않을 생각이예요       
그 보형물로 인해 별로 큰 문제가 지금 없지만 혹 더 나이들면 이 보형물로 코가 문제되지 않을까 염증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불안해서 잠을 못이루는 날이 많아요.
지금도 이곳은 새벽인데 잠을 깼어요.  
재수술도 무섭고 현재 외국이라 한국에 나가는것도 힘들어요..이제까지 문제 없었으니 괜찮겠죠.
82에서 괜찮다는 말씀들으면 제 마음이 나아질거 같아 글을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94.206.xxx.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3 7:51 AM (175.192.xxx.178)

    미리 걱정마세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 걱정 어리석어요
    마음편히 먹으세요

  • 2. ...
    '21.2.23 7:58 AM (124.58.xxx.190) - 삭제된댓글

    뭔가 코에 불편한이 느껴지니 그러시는 건가요?

  • 3. ...
    '21.2.23 7:59 AM (124.58.xxx.190)

    뭔가 코에 불편함이 느껴지니 그러시는 건가요?

  • 4. ..
    '21.2.23 8:05 AM (94.206.xxx.89) - 삭제된댓글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는데...마음이 불안해요. 코가 나중 문제되지 않을까 하는...다 괜찮겠죠 ㅜㅜ 82에서 위로의 말씀들으면 나아질거 같아 글을 썼어요. ㅜㅜ

  • 5. ..
    '21.2.23 8:12 AM (86.130.xxx.240)

    보형물 빼면 되지 않나요? 사시는 나라에도 성형전문의 있을는지 상담해 보세요 ㅠㅠ

  • 6. 차라리
    '21.2.23 8:28 AM (123.213.xxx.169)

    정신건강을 위해 빼는 수술을 하는 것이 더 나을 듯.
    요즘 의술도 많이 발전해서 괜찮을 듯..

  • 7. ㅇㅇ
    '21.2.23 8:38 AM (183.102.xxx.128)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친구 고모할머니 1920년생이신데 193?년도에 일본가서 코수술하셨었대요. 지금도 멀쩡하다고 친구가 말해줘서 ㅎㅎ
    용기내서 20대초반에 코수술했어요. 저도 10년정도 지났는데 아무일 없고 코수술 한거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뭐 무슨 부작용이 생긴다면 10년동안 즐거웠다고 생각하고 빼는 수술하면 그만이죠. 아직 생기지 않을 일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8. 토닥토닥
    '21.2.23 8:44 AM (211.36.xxx.25)

    빼는 수술은 아주 쉬운걸로 알아요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한국 와서 빼세요

  • 9.
    '21.2.23 9:14 AM (211.215.xxx.226) - 삭제된댓글

    지인이 이십여년 전 코 수술을 했는데
    구축이라고 하나 코 끝이 들리는지
    전체적으로 코가 짧아진듯하고
    결정적으로 보형물인 듯한 게
    코끝 안쪽에 보이더라구요
    그러고 산지도 몇년이나 지났는데ᆢ ㅎㅎ
    그러더니 어느날 만나보니
    감쪽같이 코가 너무 이뻐졌어요
    재수술 했다 더라구요
    그때 코는 한번쯤 다시 손을 보는구나 했어요
    엄청 만족하며 살던데요
    미리 걱정하며 사실건 아니라고봐요 ㅎ

  • 10. ..
    '21.2.23 9:3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일어나지 않은일에 너무 걱정말고 코로나 잠잠해지면 나중에 와서 빼세요 22 나이들면서 정신건강상요 만족감은 잠시고 몸에 이물질넣어서 뭐 좋겠나 싶은 불안감때문이겠죠

  • 11. l456
    '21.2.23 10:00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한지 35년되었는데 높게 안했는데 좀 더 낮아졌나?
    별문제 없이 지냅니다

  • 12. .:
    '21.2.23 10:01 AM (39.118.xxx.86)

    울 이모는 30년도 넘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시던데요. 미리 걱정 하지 마세요~

  • 13. ..
    '21.2.23 10:20 AM (94.206.xxx.89) - 삭제된댓글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들 읽으니 마음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또 마음이 불안해지면 댓글들 읽으며 마음 안정시킬께요.

    감사합니다^^

  • 14. ..
    '21.2.23 10:21 AM (94.206.xxx.89)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들 읽으니 마음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또 마음이 불안해지면 댓글들 읽겠습니다.

    소중한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 15. ...
    '21.2.23 11:12 AM (114.205.xxx.145)

    80넘은 울 이모님 그 옛날에 높였는데 지금껏 부작용 없어요.^^
    혹시라도 무슨 일 생겨도 의학기술이 좋으니 걱정마세요.
    특히 코는 보형물만 빼면 되는걸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평안하세요.

  • 16. 88
    '21.2.23 11:13 AM (211.211.xxx.9)

    일어나지 않은 일에 너무 많은 마음을 쓰지 마세요.^^
    까짓 문제생김 그때 빼고 또 맘에 안들면 어찌어찌 방법이 생기겠죠.
    넣은거 빼는건 쉽죠. 깎은건 붙이기도 어려워요.

  • 17. ㅇㅇ
    '21.2.23 11:3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나중 부작용날듯하면
    다시 재수술 하시면됩니다

  • 18. 에고
    '21.2.23 11:52 AM (180.230.xxx.233)

    걱정도 병이예요. 할머니 될때까지 괜찮을 수도 있는건 생각 안하세요? 걱정 뚝.

  • 19. 70
    '21.2.23 12:15 PM (211.211.xxx.110)

    70대이신 우리 큰이모도 몇십년 전에 코수굴 하신거 잘만 살고 계세유.
    저 위에 30년도에 코수술하신 할머니가 승자이시네요

  • 20. 여기
    '21.2.23 1:02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댓글 다신 분들
    분명 미인임에 틀림없어요
    이리도 마음이 예쁜지요
    불안에 떠는 원글님을 하나같이
    토닥토닥 안심시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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