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 초등 자매 사이가 너무 좋아요.
자려고 누워 하루 돌아보기 하다 너무 행복해서 자랑하고 자려고요.
항상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표현도 제게 잘 해주는 아이들이라
뭔 복인지 모르겠어요. 매사에 감사하게 되네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랄게요!!
1. ㅇㅇ
'21.2.23 12:18 AM (223.62.xxx.205)저희자매 30대인데 아직도 그래요 ㅋㅋㅋㅋ
너무너무 좋아해요 서로2. 부럽네요
'21.2.23 12:24 AM (39.7.xxx.220)가족복 있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자녀들도 평생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겠어요.3. ㅇㅇ
'21.2.23 12:27 AM (223.62.xxx.84)저희도요 대딩 중딩인데 방도 같이써요 ㅎㅎ 공부방 침대방
큰애는 작은애 공부 다 봐주고요 이번생애 이런 복 하나는 있다 생각해요4. 자매
'21.2.23 1:24 AM (221.143.xxx.37)저희는 이제 대딩들인데 어려서는 그렇게 투닥거리더니
이제 사이가 좋네요.5. 부럽
'21.2.23 1:47 A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저희 딸둘은..색깔이 너무 다르고..
둘이 좀 코드가 안맞는건지..
저희 부부사이가 그다지 화목하지 않고
저도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서인지
좀 남자애들같고 날이 서있네요..ㅜㅡ
큰딸이 그러니 작은아이도 자존심 상하니
더 방어적이되구요..ㅜ6. 저희
'21.2.23 1:53 AM (118.235.xxx.34)애들도 사이좋아요 큰애가 작은애를 많이 사랑해주려고 노력해요 그러니 작은애도 언니 좋아하구요 가끔 둘이서만 뭐 하려고 할때가 있는데 첨엔 좀 섭섭하더니 요즘은 ㅋ 넘 좋아요 그시간은 자유시간~~
7. 중1 ,초5딸들
'21.2.23 3:30 AM (1.241.xxx.7)저희애들도 재미있게 잘 지내요ㆍ착한 언니와 야무진 동생인데 둘째가 언니 잘 챙기고 따라요ㆍ물론 싸우기도 하지만 함께 배꼽 빠지게 웃고 방에 들어가서 같이 뭔가 만드느라 바쁘고, 동영상도 찍으면서 놀아요ㆍ
커서도 의지하며 사이좋은 자매가 되길 웃음소리 날때마다 바랍니다ㆍ8. 최고의 행복
'21.2.23 8:25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더이상 바랄게 없네요
억만금 보다 더 값져요9. 저희도
'21.2.23 8:30 AM (210.95.xxx.56)대학원생 큰딸이 대학4학년 올라가는 동생을 아기처럼 예뻐하네요. 두살차이인데 갓 태어나 병원서 데려왔을때부터 아가아가 부르며 예뻐했어요.
언니가 그리 예뻐하니 동생도 언니를 엄마만큼 믿고 좋아해요.10. ...
'21.2.23 8:31 AM (1.234.xxx.84)대딩 고딩 형제인데 이제껏 한번도 안싸웠다면 믿으시겠어요?
저도 큰 복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형이 너그럽고 동생이 형을 좋아하니 학교 친구들과는 어릴 때 싸우고 삐지고 하는 녀석들인데도 형제간에는 우애가 좋네요.11. 자매
'21.2.23 9:50 AM (211.227.xxx.172)저희집 자매도 사이가 너무 좋아요.
저는 남매라서 투닥투닥 밀리면 죽는다 심정으로 남동생들과 싸우며 컸는데 친구 자매가 너무 이쁘게 서로 위해주는게 부러웠어요.
제가 결혼 해 3살 터울 자매가 생겼는데 애들이 알콩달콩 너무 잘 지내요.
고1. 대1 인데 공부 잘하는 언니가 동생 과외도 해주면서 잘 챙기고 옷도 서로 같이 입고 같은 아이돌 좋아하며 한번도 싸우지 않아요.
이젠 언니가 대학 기숙사 올라간다고 슬퍼하네요.
공부 열심히 해서 언니 옆으로 간대요.
저도 큰복이라고 생각해요.12. ㅎㅎ
'21.2.23 2:24 PM (175.192.xxx.185)저희는 큰애 대딩 딸, 작은애 대딩 군인 아들인 남매인데 사이가 좋아요.
물론 둘째 놈이 남자애라 여자아이처럼 살갑진않은데 뭐든 누나 편 들어요.
얼마 전 지 누나가 순진하게도 개인정보를 친구 남친에게 알려준 적 있는데 지가 나서서 엄포를 놔주더군요.
지금도 착한 지 누나 해꼬지하는 사람만 있으면 대신 욕해주고 화내주네요.ㅎㅎㅎ
물론 누나인 큰 애도 어릴 때부터 동생을 엄청 챙기고 이뻐했어요.
지금도 23살짜리 동생이 하는 짓이 귀엽다고 어쩔 줄 모르죠.
그런데 여친한테 못하는게 보이면 아주 난리난리를 치면서 뭐라해요.
내 동생이 남의 집 귀한 딸 험하게 대하면 안된다구요.
원래 말없는 놈인데 그렇게 난리치면 알았다고 받아들여서 잘하려고 노력해요.
저도 부모복, 남편복 없는데 자식복은 있나보다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6963 | 테라 브레스 직구요 | 현소 | 2024/04/21 | 552 |
1586962 | 윤석열은 본인 자신도 지금 대통령 자리 싫을것 같아요. 18 | JKO | 2024/04/21 | 2,552 |
1586961 | 대학 필요없다, 이 말 동의하세요? 21 | ㅇㅇ | 2024/04/21 | 2,796 |
1586960 | 75프로 폭락한 중국 집값, 부자들 집 팔아 현금화 8 | ... | 2024/04/21 | 4,674 |
1586959 | 호주 관광을 도와주세요. 6 | 개나리 | 2024/04/21 | 1,147 |
1586958 | 그해, 여름 1 | 아프다 | 2024/04/21 | 1,376 |
1586957 | 열무얼갈이 물김치를 담갔는데 짜요 7 | gggg | 2024/04/21 | 1,126 |
1586956 | 전 남친이였던 사람의 연락 만날까요 말까요 49 | …. | 2024/04/21 | 7,298 |
1586955 | 스벅도 배달앱에 들어왔어요 3 | ㅁㅁ | 2024/04/21 | 2,049 |
1586954 | 폐경은 주기 늘어나다가 끝나는건가요? 2 | .. | 2024/04/21 | 1,222 |
1586953 | 물염색 효과 좋은가요? 9 | 새치 | 2024/04/21 | 1,483 |
1586952 | 하루가 너무 단조로운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5 | 하루 | 2024/04/21 | 1,905 |
1586951 | 스스로 사람관계를 망쳐요 30 | 괴로워서 | 2024/04/21 | 7,113 |
1586950 | 윤석열과 박영선 /펌 jpg 6 | 흠 | 2024/04/21 | 3,309 |
1586949 | 조명도 꺾을 수 없는 김수현 연기력ㄷㄷ 1 | ㅇㅇ | 2024/04/21 | 2,730 |
1586948 | 수면에 타트 체리 진짜 효과 있는 듯 12 | ㅇㅇ | 2024/04/21 | 3,800 |
1586947 | 현정권 총리.비서실장 고사 이유가 이건가요? 7 | ... | 2024/04/21 | 2,713 |
1586946 | 워렌 버핏 따라 투자해서 돈 벌어보신 분? 2 | 재테크 | 2024/04/21 | 817 |
1586945 | 아기 쌍꺼풀이 생겼다 없어졌다... 5 | ㅁa | 2024/04/21 | 1,192 |
1586944 | 총리랑 비서실장은 누가 된데요 8 | Smksnj.. | 2024/04/21 | 3,094 |
1586943 | 눈물의 여왕 작가가 별 그대 쓴 작가라는 것 34 | … | 2024/04/21 | 10,670 |
1586942 | 우크라이나 지원 5 | ᆢ | 2024/04/21 | 1,094 |
1586941 | 냉장고에 한달 넘은 찹쌀 상했을까요? 2 | ㅜ | 2024/04/21 | 1,945 |
1586940 | 이정후 홈에서 첫홈런 영상 6 | ..... | 2024/04/21 | 1,865 |
1586939 | 증여와 상속이 헤깔려요 7 | ..... | 2024/04/21 | 3,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