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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 초등 자매 사이가 너무 좋아요.

하하하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21-02-23 00:03:24
중3 초6인데 꺄르르꺄르르 웃음소리가 하루종일 나네요.
자려고 누워 하루 돌아보기 하다 너무 행복해서 자랑하고 자려고요.
항상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표현도 제게 잘 해주는 아이들이라
뭔 복인지 모르겠어요. 매사에 감사하게 되네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랄게요!!

IP : 175.223.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23 12:18 AM (223.62.xxx.205)

    저희자매 30대인데 아직도 그래요 ㅋㅋㅋㅋ
    너무너무 좋아해요 서로

  • 2. 부럽네요
    '21.2.23 12:24 AM (39.7.xxx.220)

    가족복 있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자녀들도 평생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겠어요.

  • 3. ㅇㅇ
    '21.2.23 12:27 AM (223.62.xxx.84)

    저희도요 대딩 중딩인데 방도 같이써요 ㅎㅎ 공부방 침대방
    큰애는 작은애 공부 다 봐주고요 이번생애 이런 복 하나는 있다 생각해요

  • 4. 자매
    '21.2.23 1:24 AM (221.143.xxx.37)

    저희는 이제 대딩들인데 어려서는 그렇게 투닥거리더니
    이제 사이가 좋네요.

  • 5. 부럽
    '21.2.23 1:47 A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

    저희 딸둘은..색깔이 너무 다르고..
    둘이 좀 코드가 안맞는건지..
    저희 부부사이가 그다지 화목하지 않고
    저도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서인지
    좀 남자애들같고 날이 서있네요..ㅜㅡ
    큰딸이 그러니 작은아이도 자존심 상하니
    더 방어적이되구요..ㅜ

  • 6. 저희
    '21.2.23 1:53 AM (118.235.xxx.34)

    애들도 사이좋아요 큰애가 작은애를 많이 사랑해주려고 노력해요 그러니 작은애도 언니 좋아하구요 가끔 둘이서만 뭐 하려고 할때가 있는데 첨엔 좀 섭섭하더니 요즘은 ㅋ 넘 좋아요 그시간은 자유시간~~

  • 7. 중1 ,초5딸들
    '21.2.23 3:30 AM (1.241.xxx.7)

    저희애들도 재미있게 잘 지내요ㆍ착한 언니와 야무진 동생인데 둘째가 언니 잘 챙기고 따라요ㆍ물론 싸우기도 하지만 함께 배꼽 빠지게 웃고 방에 들어가서 같이 뭔가 만드느라 바쁘고, 동영상도 찍으면서 놀아요ㆍ
    커서도 의지하며 사이좋은 자매가 되길 웃음소리 날때마다 바랍니다ㆍ

  • 8. 최고의 행복
    '21.2.23 8:25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더이상 바랄게 없네요
    억만금 보다 더 값져요

  • 9. 저희도
    '21.2.23 8:30 AM (210.95.xxx.56)

    대학원생 큰딸이 대학4학년 올라가는 동생을 아기처럼 예뻐하네요. 두살차이인데 갓 태어나 병원서 데려왔을때부터 아가아가 부르며 예뻐했어요.
    언니가 그리 예뻐하니 동생도 언니를 엄마만큼 믿고 좋아해요.

  • 10. ...
    '21.2.23 8:31 AM (1.234.xxx.84)

    대딩 고딩 형제인데 이제껏 한번도 안싸웠다면 믿으시겠어요?
    저도 큰 복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형이 너그럽고 동생이 형을 좋아하니 학교 친구들과는 어릴 때 싸우고 삐지고 하는 녀석들인데도 형제간에는 우애가 좋네요.

  • 11. 자매
    '21.2.23 9:50 AM (211.227.xxx.172)

    저희집 자매도 사이가 너무 좋아요.
    저는 남매라서 투닥투닥 밀리면 죽는다 심정으로 남동생들과 싸우며 컸는데 친구 자매가 너무 이쁘게 서로 위해주는게 부러웠어요.
    제가 결혼 해 3살 터울 자매가 생겼는데 애들이 알콩달콩 너무 잘 지내요.
    고1. 대1 인데 공부 잘하는 언니가 동생 과외도 해주면서 잘 챙기고 옷도 서로 같이 입고 같은 아이돌 좋아하며 한번도 싸우지 않아요.
    이젠 언니가 대학 기숙사 올라간다고 슬퍼하네요.
    공부 열심히 해서 언니 옆으로 간대요.
    저도 큰복이라고 생각해요.

  • 12. ㅎㅎ
    '21.2.23 2:24 PM (175.192.xxx.185)

    저희는 큰애 대딩 딸, 작은애 대딩 군인 아들인 남매인데 사이가 좋아요.
    물론 둘째 놈이 남자애라 여자아이처럼 살갑진않은데 뭐든 누나 편 들어요.
    얼마 전 지 누나가 순진하게도 개인정보를 친구 남친에게 알려준 적 있는데 지가 나서서 엄포를 놔주더군요.
    지금도 착한 지 누나 해꼬지하는 사람만 있으면 대신 욕해주고 화내주네요.ㅎㅎㅎ
    물론 누나인 큰 애도 어릴 때부터 동생을 엄청 챙기고 이뻐했어요.
    지금도 23살짜리 동생이 하는 짓이 귀엽다고 어쩔 줄 모르죠.
    그런데 여친한테 못하는게 보이면 아주 난리난리를 치면서 뭐라해요.
    내 동생이 남의 집 귀한 딸 험하게 대하면 안된다구요.
    원래 말없는 놈인데 그렇게 난리치면 알았다고 받아들여서 잘하려고 노력해요.
    저도 부모복, 남편복 없는데 자식복은 있나보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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