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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산 많아서 주변에서 질투 많이 받아 보신 분들?

ㄴㄴ 조회수 : 7,702
작성일 : 2021-02-22 23:12:14

82에 왠지 많으실것 같은데 어떻게 처신(?) 하셨는지 여쭙고 싶어요

저는 이재에 밝은 편이라서 또래에 비해 자산이 좀 쌓인 편인데요

생긴건 수더분하게 그냥 평범하게 생겨서 그런지 모르다가
저를 좀 오래 알게되거나

최근엔 부동산 문제가 워낙 모두에게 초 민감한 일이다 보니 어디서든 주제로 많이 떠오르다 보니 조금 알려지게 되었어요

저는 10년 전부터 부동산에 관심 많았던 고수거든요. 지금 이제 조금 알고 거창하게 아는척 하는 사람들 얘기 들으면 예전엔 그냥 속으로 에구...그렇게 생각하고 말지 아는척을 안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투자 안한다 하면 바보로 생각하기에 그런 주제가 나와서 사람들이 피 튀기며 얘기하면 제가 아주 정확한 정보로 잘못된 이야기는 바로 잡아 얘기해주고 아는 부분은 알려주기도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제가 자산이 많다...는게 더 알려졌는데

대부분 미혼인 30~40대 친구 동생 언니 오빠들은 재태크라면 주식정도 하고 예금만 하는 사람들도 많고 아직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사는 친구들도 많은데

저는 아파트, 재건축, 토지, 지식산업센터 등 많이 여기저기 갖고있고 매일 부동산 관련 카톡방도 8개정도 되어서 그런 정보 늘 읽고 있고..주식도 하고있어요

그렇게 몇년간 매일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하다보니 잘 아는건데요

요즘 이런저런 말이 많이 들려오네요... 질투 시샘 비교 이런 감정으로 자기들끼리 제 뒷말을 하는것 같은데

사람들이 좀 떠나간다는 느낌도 받구요

저는 자랑은 안하거든요. 차라리 알려달라고 하면 제가 아는 정보는 다 알려주는 편이에요

그런데 처음엔 와...대단하다 부지런하다 이렇게 생각해주던 지인들도 나중엔 상대적 박탈감 때문인지 좀 멀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촉이 예민한 편이라 그런것들이 아주 잘 느껴지거든요.

82엔 부유한 분들도 많을테니까..

주변의 시샘이나 질투가 느껴질때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좀 듣고싶어요
IP : 121.189.xxx.8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1.2.22 11:18 PM (39.112.xxx.203)

    아는 것도 얘기안합니다. 그냥 같이 투자하는 사람들끼리만 정보 얘기해요. 안그런 사람들하고, 심지어 타인이 아닌 가족들과 얘기해도 부러움을 떠나 나도 나름 고충있는데 배부른 소리한다고 하거나, 내 걱정은 걱정도 아니라고 자기문제 해결되는 얘기나 해달라는 뉘앙스이거나, 샘내거나..ㅠ.ㅜ

  • 2. ....
    '21.2.22 11:18 PM (221.157.xxx.127)

    피튀기며 얘기하거나말거나 아 넌 그렇게 생각하구나하고 냅두시지 난 이러이러하게해서 성공했단식으로 얘기하면 운좋아서 자산늘려놓고 잘난체한다고 생각할지도

  • 3. ㅇㅇ
    '21.2.22 11:21 PM (49.142.xxx.33)

    전 원글님처럼 뭘 투자를 잘해서 부자다 이런건 절대 아닌 사람이고요.
    근데 원글님 입장이 뭔지는 알것 같아서 댓글 달아요.

    그건 어쩔수 없어요. 예를 들어 제가 한 30년 살았던 동네가 있고 현재도 살고 있다고 쳐요.
    그럼 그 동네를 누구보다 구석구석 잘알겠죠? 타지 사람이 우리동네에 대해 어디선가 잘못된 정보를 듣거나
    잘못 알아듣거나 해서 엉뚱한 소릴 해요. 또는 우리 동네에 대해 뭐뭐를 궁금해해요..
    그럼 나도 모르게 나서서 알려줘요. 선의까지도 아니고, 그냥 내가 못참고 알려주는거에요 ㅎㅎ
    대신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솔직하게 알려줘요.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 뭐 어쩔수 없죠. 고맙다고 하는말 바라지 않아요. 내가 좋아서 한일이니까...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한일이니까요..

  • 4. ...
    '21.2.22 11:22 PM (58.234.xxx.21)

    앞으로는 왠만하면 그냥 그런 얘기 나와도 모른척 하세요
    사실 처음부터 나보다 부자라고 알고지내는거는 받아들이기 쉬운데
    나랑 비슷하거나 못할거 같은 사람이 알고보니 부자다
    이걸 아무렇지 않게받아들이는 사람은 소수에요

    사실 그걸 받이들이고 원글님 같은 사람 가까이 하면
    본인도 발전?하게 되는게 분명 있거든요
    주위에 가난한 사람보다 부자가 많은게 결국 나에게도 좋은데 질투와 시샘에 눈이 먼 사람들은 얻는게 없어요

  • 5. ..
    '21.2.22 11:22 PM (49.168.xxx.187)

    본인이 얘기해서 그런거네요. 남들이 보면 자랑이죠.입은 다물고지갑은 열라잖아요.밥사고 차사고 하면 또 사람 몰립니다.

  • 6. 잘될금
    '21.2.22 11:22 PM (211.201.xxx.14) - 삭제된댓글

    혹시 미혼이세요? 저도 첫집 사고 관심 생겨 이번에 갈아탈 집 샀는데..대단하시네요.

    저는 미혼이라 불안감에 사서 이득보고 관심가졌는데, 오지랖이 있어 친한 미혼 언니들 집도 좀 봐주고 사게 했어요.

    전 나누는 스탈이고, 재산도 많지않아(실거주 1채) 질투까지는 아닌데,
    은근 학벌 좋고 고지식한 사람들은 자신의 틀?을 못 깨고 대출을 두려워해 아무리 권해도 안 사더라고요. 그래놓고 절 욕심많다고 생각할 때 있는데.. 전 웃으며
    남편이 없어ㅠ 집이라도 있어야 안 불안해ㅎ
    하면 귀엽게 넘어가 주더라고요.

    전 원글님이랑 친구하고 싶은데요. 좋은 정보도 배우고^^ㅎ

    공부와 노력을 알아주는 분들이 더 생길거예요.

    참, 질투하면 내 부족한 점?이나 날 깔면서ㅎ 중화시켜요.

  • 7. ,,,,,,
    '21.2.22 11:27 PM (121.168.xxx.246)

    그래서 진짜부자는 티를 안내요

    그래야 사회생활에서 롱런하는거 같아요

  • 8. ...
    '21.2.22 11:28 PM (222.101.xxx.218)

    진짜 원글님의 재테크 성공만으로 시샘이나 질투로 멀어지는 느낌인건가요?

    다른 것은 없는지요. 왜 그렇게 묻냐면. 제 주변에도 원글님처럼 미혼싱글로 재테크 성공해서 안타까워서 다른 분들한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알려주는 친구가 있어요. 저는 잘 듣고 제가 할 수 있는 것 따라해보기도 하지만...

    시샘과 질투로 그 친구랑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돈이 그렇게 많은데도...몇 푼가지고 벌벌 떨어서 짜증나서 멀어집니다. 미혼에 당장 내일 사고 나면 늙은 노부모한테 그 재산 잠시 머물렀다가. 완전 싫어서 안보는 형제자매 조카들한테 다 갈텐데도.

    늘 아끼고 아끼고..베푸는 것도 맥도날드 햄버거 한번 쏘고. 백화점 지하푸드코트에서 한번 쏘고. 며칠전에도 회 맛집 알게 되서 알려주니..회는 비싸잖아요. 그래서 시장 근처라 그렇게 비싸지 않다 얼마다. 하니. 그럼 다음에 한번 가보죠. 이래서 ..속으로 다시는 니 년한테 맛집정보든 머 먹자고 하나봐라..하면서 저 혼자 멀어지려고 하는 중입니다. ㅎㅎ. 그냥 돈이 많으면 성공했으면 잘난척 입으로만 하지 마시고 지갑도 열어가며 맛있는 것도 맥여가며 자랑하세요. 그럼 시샘 안부릴겁니다.

  • 9.
    '21.2.22 11:29 PM (61.74.xxx.175)

    그래서 커뮤니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거에요
    관심사가 비슷하고 맘 편하게 이야기 나눌수 있는 사람들이요
    여기에 재테크 개인사 좀 풀어주세요
    너무 배우고 싶은데

  • 10. 어이쿠
    '21.2.22 11:33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사촌이 땅 사면 배아푸단 말이 왜 있겠어요.
    이미 알려졌으니, 이따금 소소하게 배푸세요.
    모두에게 커피 한 잔 이런 방식 말고, 원글님 포함 둘이나 셋일 때 점심 먹고 일어나 이동할 때 커피 간간이 사세요.
    해보고 하나마나 별 효과 없거나, 원글님이 사는 걸 당연시하면 중단하시고요.

  • 11. 저는
    '21.2.22 11:38 PM (121.165.xxx.46)

    제법 살아도 근처 지인들에게
    밥 잘 안사요
    그래야 평행으로 사귈수 있어요
    너무 사도 얕보이고 너무안사도 안되요
    적절히 공평하게 지내세요

  • 12. ..
    '21.2.22 11:41 PM (211.243.xxx.94)

    고수시니까 여쭈어요. 집값은 어떨 것 같으세요?
    그리고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고 하잖아요?
    이왕 오픈 됐으니 타인의 시선에 얽메이지 마시고 가던 길 가세요.
    어쩔 수 없어요.

  • 13. 에혀
    '21.2.22 11:41 PM (61.85.xxx.153)

    아고 부럽습니다~~
    저랑 친하게 지내자고 덥썩 잡고 싶네요 ㅎㅎ
    어떤 일이 있어도 거리감 안두고 서운한게 생긴다면 솔직히 털어놓고 바로 풀고 계속 차한잔씩 주고받고 의자매 맺었다치고 평생 친구 할테니 친하게만 지내자 하고 싶네요 ㅋㅋㅋ
    상관없는 댓글 죄송해요 ㅎㅎ

  • 14.
    '21.2.22 11:59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저는 눈치채고 집 몇채냐길래 하나라고 했어요. 승진 앞두고 있어서 사실대로 말하면 뒤집어질거 같더라고요. 그런건 소문나거든요. 어떤 사람은 강남집 3채인데 소문나서. 별로 안좋은거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해외지사 같은데 가고싶어하면 그만두고 자기돈으로 가면되지. 이런식이에요. 외벌이면 딱하게 여기고 심지어 고생하니 상품권 돌리라는 황당한 말까지. 받는 월급은 똑같은데 돈이 썩어나는줄 알고 남의돈 소진시키려 드는 느낌에 알뜰하고 돈안쓰면 어쩔줄을 몰라하더라구요.

  • 15.
    '21.2.23 12:00 AM (119.67.xxx.170)

    저는 눈치채고 집 몇채냐길래 하나라고 했어요. 승진 앞두고 있어서 사실대로 말하면 뒤집어질거 같더라고요. 그런건 소문나거든요. 어떤 사람은 강남집 3채인데 소문나서. 별로 안좋은거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해외지사 같은데 가고싶어하면 그만두고 자기돈으로 가면되지. 이런식이에요. 외벌이면 딱하게 여기고 저는 심지어 다른사람 고생하니 상품권 돌리라는 황당한 말까지 들었네요. 받는 월급은 똑같은데 돈이 썩어나는줄 알고 남의돈 소진시키려 드는 느낌에 알뜰하고 돈안쓰면 어쩔줄을 몰라하더라구요.

  • 16. ...
    '21.2.23 12:03 AM (68.69.xxx.94)

    평소에 인정많고 잘되길 바라던 친구도 정작 제 집값 오르니 아닌척하지만 배아픈거 티나요. 그 친구가 집이 없는것도 아니고 당연 서울요지라 집값 엄청올랐어요. 다만 상대적 박탈감이 있는건지 베베꼬는데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어요 제가 집값 자랑한것도 아니고 스스로 찾아봤더라구요. 제가 2주택자인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됬고 투자목적이 아니라 회사가 어쩔수없이 옮기는 바람에 회사가까이에 적당한집도 없었고 해서 그냥 하나 더 사둔건데 훨씬 세금 어찌낼거냐며 오른 다른집 왜 안파냐고 그렇게 공격을 하더라구요. 은근 걱정하듯 말하지만 솔직히 기분이 안좋았어요. 세금 낼만하니 안팔고 갖고 있겠죠. 그러더니 소식 끊었어요. 그래서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된다는 말 이제 이해해요. 한 지인은 언니는 이래이래 사니까 당연히 돈좀 써도 된다식으로 말하고 그렇게 얻어먹기만 해서 제가 질린 상태인데...지금은 그냥 인간같지 않아 상대 안하구요. 정말 감사한 분들께만 도리하고 살기로 마음먹었어요. 정말 전 제 친구들 잘되면 그렇게 기분좋고 진심으로 기뻣는데 제 맘과 다른 그들보니 인생허무하게 느껴지고 이젠 실속만 챙기기로 마음먹었네요

  • 17. 말끝마다
    '21.2.23 12:19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너는 부자니까~ 너는 좋겠다~ 너는 어때? 쉼없이 묻고
    저랑 다른길 가는 사람들이구나 해요.
    만나면 밥이나 먹고 쇼핑얘기나하고요.
    돈 좀 있는 사람은 최대 관심이 사실 세금이랑 노는 돈 적당히 굴리는 거고 하고싶은 것도 액수가 달라서 공통 관심사가 없고 만나도 재미없어요.
    그래도 오랜 인연이고 나 어릴적을 같이 공유한 고마움으로 만나기는 해요.
    그런데 그들과 점점 먼 세상 사람이 되는 건 쓸쓸하죠.

  • 18.
    '21.2.23 12:34 AM (210.99.xxx.244)

    질투든 뭐든 받아도 상관없으니 자산좀 많아봤으면

  • 19. 00099
    '21.2.23 3:44 AM (116.33.xxx.68)

    절대 오픈안해요
    가족한테두요
    어디산다고 하면 집값대강 견적나오니까 사는동네도 말안해요.
    직장에서 괜히 질투의 대상이 되니까요

  • 20. 절대로
    '21.2.23 4:02 AM (72.42.xxx.171)

    절대로 오픈 안해요 가족들한테도요 22222

  • 21. 정말
    '21.2.23 4:41 AM (223.38.xxx.189)

    회사에 상사한테 남편 물려받을 건물 있다고 오픈했더니
    그런 거 느꼈어요.. 거리 두고 대한다든지, 회사 그만둬도 괜찮지 않냐는 둥 그러고~
    후회했네요. 요즘은 절대 자랑 안 해요

  • 22. 절대2
    '21.2.23 8:08 AM (180.224.xxx.77)

    오픈안해요. 부모님도
    좋아하는자식아니라서
    싫어해요.
    아무리퍼줘도 전 그냥 호구일뿐.
    없음 없다고 무시하고
    있음 있다고 샘내고

  • 23.
    '21.2.23 8:19 AM (106.101.xxx.93) - 삭제된댓글

    그냥 멀어지는 사람들은 냅두세요~~
    뭐 자랑하는 것도 꼴불견이지만
    그렇게 요새 자연스러운 관심사까지
    숨기고 속여가며 질투많은 사람 사귈 필요 있나요??

  • 24.
    '21.2.23 8:20 AM (106.101.xxx.93)

    그렇게 멀어지는 사람들은 냅두세요~~
    뭐 입만열면 자랑 수준인거 아니고서야
    자연스러운 관심사나 사는행색까지 숨기고 속여가며
    질투많은 사람 굳이 사귈 필요 있나요??

  • 25. 이미 티냈으면
    '21.2.23 8:29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베푸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투자 많아 하는 사람은 절약에 익숙해서 그게 어렵죠 ㅜ

    아님 주변에 좋은 팁을 주시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죠

    제 주변에 자산가 중 잘 베푸시는 분은 인기고

    푼돈도 아끼는 분은 욕먹고 외톨이

  • 26. 참나
    '21.2.23 8:30 AM (61.74.xxx.175)

    돈 많으니 당연히 돈 써야 한다는 사람들은 뭡니까
    써도 짜잘하게 쓴다고 얻어 먹고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있군요
    참나! 돈 맡겨놨습니까
    저 기부도 꾸준히 여러군데 하고 주변에 돈 빌려달라고 하면 거의 다 빌려줬었는데
    뒤에서 걔네가 그 돈 없다고 못사냐며 돈 안갚는 지인도 있고
    20년을 빌려간 돈 안갚으면서 연말에 동창회에서 만날때마다 그 돈 기억한다는 사람도 있고
    빌려간 돈 안갚고 또 빌려달라며 몇날 며칠을 긴긴 개인사까지 써서 문자 보내고
    거절하니 도움은 필요할때 쥬는거라고 당당히 요구를 하더군요
    사업할 돈 빌려달라는 육촌한테 거절하니 우리 할아버지가 니네 할아버지 큰 돈 꿔줬었대고
    우리 부모님 찾아가서 돈 꿔주게 설득해달라고 졸랐다더군요
    원글님
    정보를 알려줘도 배울 생각 안하고 배아파하는건 그 사람들 그릇이 작아서에요
    똑똑하고 재테크 감이 있는 사람들은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눈을 반짝이며 쏙쏙 받아들이고
    따로 공부도 해서 성과를 내거나 적어도 시야를 넓혀요
    나중에 고맙다고도 하고 좋은 인연으로 잘지냅니다
    더 이상 부동산 이야기 하지 마세요
    필요한 사람은 따로 연락 와서 물어볼겁니다

  • 27. 사람들은
    '21.2.23 8:48 AM (149.248.xxx.66)

    시기질투를 기본적으로 하게 되어있어요.
    안된일은 얘기해도 잘된일은 절대 주변에 알리는거 아니에요. 결코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앞에서야 너 대단하다 부럽다 그러고말죠. 돌아서서 시기질투 더나아가 망해라 저주까지 하는 인성들 널렸습니다.
    부모말고 나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사람은 없어요.

  • 28. 자기가
    '21.2.23 9:20 AM (112.149.xxx.254)

    상대적으로 위축되어보이니 알아서 멀어지도라고요.
    사는 형편 다르면 어쩔 수 없어요.
    큰 부자도 아니고
    부모님께 어릴때 비과세 한도에서 차곡차곡 증여받고 저도 잘 모아서 십년에 한채정도 집 산걸 어쩌라고요.
    투자아니고 이직등으로 이사해야하는데 제때 매도안되서 어찌저찌 3주택이고 바빠서 신경 못쓰고 들고있는데 은행 다니는 동기가 떠들고 다녀서 동기들 사이에서 계속 소리 들어요.
    더 큰 부자애들은 처음부터 친구 회사에 계좌 안트고 카드도 가입안해줬죠.

    요즘은 점점 형편 비슷한 애들하고만 만납니다.

    부모님이 저한테 남들보다 돈 많은건 외로운 길이라고 하셨어요.
    비슷한 사람이 주변에 있기가 어렵고 남편 있어도 시집이랑 형편차이 많이나서 이해관계 없이 기뻐하고 오픈할 일이 별로 없고 입조심 물건조심 많이해요.
    그냥 돈 많아서 물욕없고 돈걱정 없는게 제일 좋은점입니다.

  • 29. 나름이긴한데
    '21.2.23 9:33 AM (112.219.xxx.74)

    저는 아니지만, 친구들 모일 때 밥값 잘 내고
    같이 택시 타도 자기가 돈 내고
    "내가 더 버니까 내가 낼게. 내가 망하면 너네가 사!"
    이러면서 생색도 안 내고... 친구들 말 잘 들어주고
    그러니까 질투 안 나고 좋던데요;;;
    (얻어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 아닙니다.
    받은 건 꼭 갚아야 하는 편인데,
    저렇게 처신하면 되는구나, 배웠어요.
    원글님도 이렇게 하고 계실수도 있지만;;)

  • 30. ㅎㅎ
    '21.2.23 9:51 AM (222.100.xxx.14)

    시기, 질투 받아도 좋으니 부자이고 싶네요
    불쌍한 처지되서 남의 동정받으며 사람들이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하는 그런 기분보다는 훨씬 좋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부자되면 옆에서 샘 좀 낼 수도 있죠
    그렇다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살 수도 없잖아요

  • 31. 참내
    '21.2.23 9:53 AM (218.55.xxx.252)

    친구가 나보다 부자면 나보다 많이 쓰고 베풀어야하나요??

    친구한테 돈맡겨놨어요?왜들이래 거지마냥

  • 32. ...
    '21.2.23 11:25 AM (223.39.xxx.162)

    아이고 원글님 얘기하지 마세요.
    저는 부모형제한테도 다 오픈하지 않았어요
    투자하는 사람들끼리나 정보공유하지 ...
    직장에서는 절대 오픈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친하다고
    해도 그쪽에서 거리감 느껴요 그럼 불편하게 됩니다.
    같은 월급 받는 비슷한 처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집이 몇 채인거 알게 되면 의뭉스럽다고 해요.
    수십년지기 친구들하고도 사는 곳이 달라지면 자산의
    크기가 달라지면 어색해집니다.

  • 33. 맞아요.
    '21.2.23 12:08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지인도 보니까 형제들에게 오픈하고 후회하더라구요.
    시가 쪽 동서나 친척들 한테는 당연히 비밀이구요.
    형제도 그러니 남들도 당연히 시기 질투안하겠어요?
    그래서 집값 뛰고난 뒤로 본인이 더 사람들 잘 안만난답니다.
    그 사람들은 배아픈 거 감추기 힘들테고 본인은 그 모습 보기 힘드니...
    조용히 자기 실속 차리고 사는게 좋답니다.

  • 34. 맞아요.
    '21.2.23 12:09 PM (180.230.xxx.233)

    지인도 보니까 형제들에게 오픈하고 후회하더라구요.
    시가 쪽 동서나 친척들 한테는 당연히 비밀이구요.
    형제도 그러니 남들도 당연히 시기 질투안하겠어요?
    그래서 집값 뛰고난 뒤로 본인이 더 사람들 잘 안만난답니다.
    밥 사면서도 좋은 소리 못듣는데 뭐하러 사냐구요.
    그 사람들은 배아픈 거 감추기 힘들테고 본인은 그 모습 보기 힘드니...
    조용히 자기 실속 차리고 사는게 좋답니다.

  • 35. 베푸는것도
    '21.2.23 2:03 PM (49.174.xxx.31)

    그냥 얻어먹을때만 좋아하지,뒤에서는 무슨 말을 할지 모르죠.이미 원글님은 넘사벽인 사람이라서~

    그냥 인간의 본성이려니 하고,가족한테도 오픈은 저도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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