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남자한테 고백했는데

민트초코 조회수 : 6,023
작성일 : 2021-02-22 16:13:34
사실 나도 너가 정말 좋아. 그런데 내가 지금은 연애할때가 아니야.
내년엔 내 형편이 나아질거같은데 그때는 내가 먼저 고백할게


라고 거절했어요. 이거 남자가 적어도 여잘 싫어하진않는거죠?

지금은 여자를만날때가 아니라 돈을 벌때라고 여러명모인 술자리에서 말하긴했어요. 평소말하는거보면 여친,아내를 행복하게해줘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보였고요. (내년에 창업해서 돈벌면 차부터 외제차로 바꿀거다, 여친을 화물차에 태울순없다 등등)
IP : 106.101.xxx.3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프로
    '21.2.22 4:16 PM (221.149.xxx.124)

    핑계입니다..

  • 2. 내년에
    '21.2.22 4:18 PM (182.216.xxx.172)

    형편이 안 나아지면요?
    근데 책임감 강한 사람들
    성공하고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있긴 있어요

  • 3. 기분 덜상하게
    '21.2.22 4:20 PM (119.71.xxx.160)

    거절하는 거죠
    많이 연구했네

  • 4. ...
    '21.2.22 4:21 PM (125.177.xxx.82)

    거절도 참 길게 구리게 했네요.

  • 5. ......
    '21.2.22 4:21 PM (210.223.xxx.229)

    저런걸 희망고문이라하죠..

  • 6. 책임감이
    '21.2.22 4:22 PM (180.230.xxx.233)

    강해서 그러는건데 너 자체로 좋은 거라고 말해주는게 좋겠죠. 다 이루면 좋은데 그게 다 뜻대로만 되는게 아니라서...

  • 7. ....
    '21.2.22 4:22 PM (110.11.xxx.8)

    어우~ 드럽고 찌질한 쉐키....어장관리 하나...

  • 8. 에흘
    '21.2.22 4:22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애매모호하게 썼는데 거절입니다.

  • 9. ..
    '21.2.22 4:22 PM (112.165.xxx.31) - 삭제된댓글

    거절이요. 좋으면 붙들어요. 자기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주면서 앞날을 도모하죠. 남자 더 공부하세요

  • 10. ...
    '21.2.22 4:23 PM (220.116.xxx.156)

    그때가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여친은 지금 그 여자가 아닐 수 있죠

  • 11. ...
    '21.2.22 4:24 PM (112.220.xxx.98)

    어장속에 넣어놓고
    심심할때마다 뭐해? 이gr 할듯
    거절인걸로 알고 맘정리할께 해버리지
    저말에 또 심쿵하셨쎄요?

  • 12. 사실상
    '21.2.22 4:25 PM (211.227.xxx.165)

    거절입니다
    저 말 못알아듣고 희망품는
    눈치없는 여자있을까요?

  • 13. ㅡㅡ
    '21.2.22 4:26 PM (116.37.xxx.94)

    거절이죠 놉

  • 14. ..
    '21.2.22 4:27 PM (116.126.xxx.83)

    내년에 고백한다는 거 아니에요? 저만 바본가요?

  • 15. ㅎㅏ
    '21.2.22 4:27 PM (220.78.xxx.248)

    예전에
    제가 고백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저한테 좋아한다면서
    저렇게 말했었는데
    몇달후 다른여자사귐
    어장관리에요
    재수탱이들

  • 16. 거절이 팩트
    '21.2.22 4:31 PM (112.167.xxx.92)

    인데 상대녀에게 아쉬움을 남기면서 동시에 예의를 갖춘 거절이 아니겠어요 대놓고 앞에서 댁이 이상형이 아니라서 거절한다 하는것 보단 낫잖아요

  • 17. ......
    '21.2.22 4:33 PM (222.106.xxx.12)

    어장.
    밤에 뭐해??? 카톡옵니다 .나쁜 .

  • 18. ..
    '21.2.22 4:33 PM (121.129.xxx.134)

    거절인건 원글님도 본문에 쓰셨어요
    싫어하진 않는건 맞는것 같아요
    그런데 싫어하지 않는다는게 범위가 넓죠

  • 19. ...
    '21.2.22 4:34 PM (116.126.xxx.83)

    당장은 거절은 거절인데. 뭔 말을 참 요상하게 하네요. 못 알아듣겠어요. 여튼 지금은 연애하기 싫다는 걸로.

  • 20. ㅇㅇㅇ
    '21.2.22 4:35 PM (121.187.xxx.203)

    사랑은 외제차가 아니라 경차를 타도 행복해요.
    그말 믿고 기다리지 마세요.

  • 21.
    '21.2.22 4:36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행복하게 해주고 어쩌고 믿지도 마세요
    마음있으면 돈없고 직업 없어도
    들이 대는게 남자예요

  • 22. 사람나름임
    '21.2.22 4:38 PM (121.133.xxx.137)

    저도 딱 저런 경우 있었고
    댓글들 말처럼 좋게 거절하는거구나 하고
    포기하고 잊었었어요
    근데 정말 일년여 지난 후 연락 왔고
    사귀기 시작해서
    정말 내가 다시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싶게
    너무 많이 사랑했어요 서로
    삼년을 그리 만났는데
    제가 사랑이 식어서 헤어졌어요
    꽃노래도 삼세번이라는데
    너무 여러번 네게 걸맞는 사람이 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피력하는데
    나중엔 감동한척 들어주기가 힘들더군요
    남자라는 사람들은 당근과 채찍의 조율이
    넘 어렵다는 교훈만 얻었어요
    어우 짜증나

  • 23. 웃기고있네
    '21.2.22 4:38 PM (1.229.xxx.169)

    남자 어장관리하거나 이미지 관리 희망고문이고 전혀 여자한테 맘 없는 전형적인 몐트하네요.바로 거절해서 나쁜 놈되기는 싫고 무슨 내년에 형편이 나아짐 고백한대 웃기고있네요

  • 24. ....
    '21.2.22 4:45 PM (61.77.xxx.96) - 삭제된댓글

    거절이예요.
    이걸 또 물어보나.

  • 25. 아웅
    '21.2.22 4:57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그냥 너님이 싫다는 이야기에요.
    남자들 제일 꺼려하는게
    자기 좋아해주는 여자에게 나쁜놈 되는거거든요.

    기다리지 말고 일말의 희망도 가지지 말고
    딴 남자들 알아보세요.

  • 26. 거절
    '21.2.22 5:00 PM (175.208.xxx.35)

    나쁜 놈 되기 싫어 머리 썼네요.

  • 27.
    '21.2.22 5:05 PM (1.233.xxx.68)

    놉.
    너랑 지금 연애는 아니야.

  • 28. ㅠㅠ
    '21.2.22 5:07 PM (211.178.xxx.37)

    말 돌려서 한거예요 좋으면 앞 뒤 가리지 않고 바로 사귀지 않을 까요?

  • 29. ㄷㄷ
    '21.2.22 5:15 PM (122.35.xxx.109)

    어장관리에요 뭔가 여지를 남겨서
    혹시 모를 외로움에 대비하려는....
    나쁜놈이네요

  • 30. 정답
    '21.2.22 5:15 PM (118.235.xxx.193)

    차선이란 야기유 당신이 우선이 아니고..
    그래도 만나고 싶수?

  • 31. 50대남편
    '21.2.22 5:35 PM (114.205.xxx.84)

    남자가 착한 사람이라는 가정하에 남자는 진심일수 있답니다.
    세대차이 일까요?

  • 32. ....
    '21.2.22 6:57 PM (122.32.xxx.31)

    사귈맘없고 별로라는걸 돌려 말한거에요
    때리 치워요

  • 33. 쩌리임
    '21.2.22 8:19 PM (203.254.xxx.226)

    어디서 저런 한심한 멘트를...

    나름 멋지다 여기는 지 모르겠지만
    찌질하네요.

    영화찍나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085 혼자 주말에 1박 할 수 있는곳 없을까요? 3 21:59:37 240
1580084 당근 문고리거래할때 공동현관비번 알려주시나요? 3 ... 21:57:07 265
1580083 보라색마켓에서 산 차돌박이 으휴 21:56:14 142
1580082 검찰독재정권의 선택적 수사 4 .. 21:53:04 194
1580081 새끼냥과의 감동스런 첫 만남 2 ..... 21:51:36 260
1580080 수학 선행느린 중3 올해 진도계획 1 .. 21:49:29 145
1580079 귀엽고 순수한 사람 1 o-o 21:47:35 283
1580078 8억명은 굶고 날마다 10억끼가 버려진대요 4 ㅇㅇ 21:45:35 603
1580077 반반 결혼해도 육아와 가사노동은 절대로 반반할수 없어요.. 10 ........ 21:45:10 447
1580076 '2030지지율 저조' 질문에 웃긴 댓글 ㅋㅋ 2 21:43:35 836
1580075 1인가구 순자산 13억이면 상위5% 안에 드나요? .. 21:43:13 309
1580074 투표했어요 3 해외 21:42:44 218
1580073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혜은이 딸 결혼식 2 ㅇㅇ 21:41:56 1,189
1580072 헬렌 카민스키 모자요 5 현소 21:34:58 773
1580071 엄마가 거의 못 드셔요. ㅠㅠ 11 ㅠㅠ 21:30:25 1,387
1580070 5억이면 노후대비 가능할까요 10 ㅁㄴ호 21:26:24 1,704
1580069 노래 찾아주세요 6 노래 21:17:09 206
1580068 매월 80만원 종신보험좀 봐주세요 9 에휴 21:12:48 948
1580067 30대인데 컴맹이에요 8 컴퓨터 21:02:33 1,146
1580066 컨실러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8 오리 21:00:46 1,989
1580065 지금 남편 연장 들고나왔어요ㅡㆍㅡ 17 흠~ 20:59:16 5,570
1580064 부산 여행 조언 부탁합니다. 6 20:55:31 644
1580063 염색샴푸 효과 어떤지요? 6 궁금 20:55:12 697
1580062 조국혁신당 펀드 환불.. 10 9호..9찍.. 20:54:20 2,320
1580061 혹시 파쇄할곳 있을까요 12 ㅇㅇ 20:51:36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