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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치미 사먹는분 계신가요

시골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21-02-22 16:10:14

반찬가게서 몇번 사먹어 봤는데

달짝지근하면서 나중에 국물이 콧물처럼 된달까

하여간 죄다 그래요

예전에 집에서 담궈 물을 약간 넣어 먹던 알싸한 동치미가 먹고 싶은데

어디서 사면 그맛이 날까요

IP : 211.206.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2 4:10 PM (211.243.xxx.94)

    한살림 괜찮아요.

  • 2. 올리브
    '21.2.22 4:13 PM (112.187.xxx.87)

    하나로마트(동네 하나로 말고 대형마트요)에서 파는 동치미요.
    저희 집 앞 하나로에는 해남 화원농협꺼 김치를 파는데
    동치미랑 열무김치 두가지는 제가 꾸준히 사 먹는 품목 이네요.
    한번에 많이씩 사는 김치도 아니라서 가격 부담도 크게 가진 않아요.

  • 3. ... .
    '21.2.22 4:15 PM (125.132.xxx.105)

    김수미씨 레시피 보고 딱 한번만 담궈보세요. 진짜 쉼고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한번 성공하시면 그때부턴 그냥 동치미는 늘 달고 살게 되요 ^^

  • 4. 동치미
    '21.2.22 4:26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동치미는 담그는게 너무 쉬워서 사먹기 힘들죠
    근데 동치미 물이 시원한 맛이 없어지는건
    간을 설탕이나 과일 갈아서 하는거 아닌가 싶긴 해요
    동치미는 유감스럽게도
    뉴슈가 든가 그걸로 단맛을 내야
    쨍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것 같아요

  • 5. ㅇㅇ
    '21.2.22 4:33 PM (125.177.xxx.232)

    국물에 설탕 넣고 담그면 딱 그렇게 되요. 요즘은 백종원부터 시작해서 유튜브, 블로그 레시피들 설탕 안넣는 레시피가 없긴 해요.

    동치미 담그는거 일도 아닌데... 무 한개 사다가 손가락 두께로 썰어서 담그세요!!
    무 썰어서 소금 솔솔 뿌린 후, 마늘, 생강 편 썰고, 청양고추 몇개 어슷 썰고, 대파는 넣으면 안되고 쪽파는 5센치 길이로 썰어서 한주먹 준비하고,
    생수에 소금간 해서 입에 맞게 준비해서 절인 무(씻지 말고 그대로)랑 나머지 재료 다 넣으면 땡입니다.
    이 쉬운걸 몰라서 사드시더라고요.ㅜ.ㅜ

  • 6. ㅇㅇ
    '21.2.22 4:34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장독대요......

  • 7. ..
    '21.2.22 4:35 PM (211.243.xxx.94)

    조기 윗님 동치미 담가볼래요. 지고추 이런 거 필요 없죠?

  • 8. 경빈마마님
    '21.2.22 4:42 PM (218.39.xxx.16)

    경빈마마 동치미 맛있어요. 예전에 저희 엄마가 해주시던 맛 그대로에요.. 추천합니다. - 마마님청국장으로 검색하시면 되요

  • 9. ㅇㅇ
    '21.2.22 5:16 PM (125.177.xxx.232)

    211.243님, 지고추야 겨울 동치미 담글때 있음 넣지만 없을때 그냥 청양고추 몇개 넣고 해도 맛있어요.^^

  • 10. 가을볕
    '21.2.22 5:50 PM (223.131.xxx.246)

    완전 동치미는 아니고 배추도 들어있는데..
    “대복 나박백김치” 맛있어서 저는 좋아해요
    3kg 12,000원 정도 해요

  • 11. 키친토크
    '21.2.22 8:10 PM (14.39.xxx.166)

    프리스카님 간단 동치미 너무 맛있어요.
    무를 손가락 크기로 잘라서 무게만 맞춰서 밀봉해서 실온에서 요즘 경우 하루 반 정도 뒀다가 드시면 돼요.
    생각보다 너무 쉽고 안 달아요. 우리집 필수 식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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