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 너무 많은 성격, 바꿀 방법이 없을까요?
1. ...
'21.2.22 10:07 AM (175.192.xxx.178)생각이 꼬리를 물고 나가게 놔두지 마시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바라보세요.
그리고 돌아올 미래, 즉 걱정은 내 의지와 전혀 무관해요.
그것 가지고 씨름해 봤자 나만 손해라는 점을 확실히 깨달아야 해요.
지금에 집중하는 것이 행복의지름길입니다.
오지 않은 미래 미리 걱정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게 없어요.
그건 누가 못 가져다 줍니다.
본인이 깨달아야 해요.
냉정히 생각해 보세요.
걱정해서 뭐가 좋았는지.
못 바꾸면 나만 손해죠.
계속 그렇게 살고 싶은지 냉정해지세요2. 제가
'21.2.22 10:08 AM (121.133.xxx.125)그래요.
바쁘거나 더 큰 일이 터짐 잔 걱정 잊혀지고요.
심한 고민이면
푹 잘 수 있게 숙면을 취하는 약이라도 드셔보기실요.3. ....
'21.2.22 10:09 AM (210.100.xxx.228)전 고민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남편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늘 하는 얘기가 우리가 하고 있는 고민의 99%는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라고해요.
성격이 변하기는 쉽지가 않잖아요. 독서나 뭐 좋은 얘기같은 것들 들으며 스스로 깨우치고 내려놓아야되더라구요.4. ᆢ
'21.2.22 10:16 AM (219.248.xxx.99)몸이 바쁘면 덜해요
일을 많이 해서 시간이 안 남게, 운동 등5. 저도
'21.2.22 10:19 AM (111.118.xxx.150)그래요...
혼자서 사투 ㅜㅜㅜ6. 저도 그런데
'21.2.22 10:23 AM (211.36.xxx.219)우울증 약 같은 거 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어차피 걱정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은데
늘 불안하고 걱정 가득한 이 타고난 성격이 정말 힘드네요.7. 명상
'21.2.22 10:35 AM (223.62.xxx.29) - 삭제된댓글저도 사건사고 끊이지 않는 친정에다 예민한 성격탓에 걱정 불안이 떨쳐지지 않았어요.
이런 제가 너무 싫어서 벗어나려고 노력 많이 했구요.
제 경우 여러 노력을 했는데 그중 도움이 되었던것이 명상이었어요.
명상을 하면서 끊임없이 따라오는 불안 걱정을 끊고 생각을 멈추는 연습을 하게 됐구요
그 후로도 여러가지를 시도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아요.
불안이 올때마다 스스로 깨닫고 지금 해야할 일에 집중하는 훈련을 의식적으로 해요.
걱정으로 바뀌는건 없으니까요.8. ..
'21.2.22 10:42 AM (14.48.xxx.99)댓글들 참고할께요
9. ㅇ
'21.2.22 10:56 AM (27.35.xxx.18)정신과 의사선생님이
걸어다닐 때 땅 꺼실질까봐 걱정하지는 않잖느냐..
내가 걱정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닌걸 걱정하는건 땅 꺼질까, 불 날까, 언제 닥칠지도 모르는 자연재해를 걱정하는 것과 똑같은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설령 자연재해가 닥친다해도 당신이 걱정한다고 피해갈 수 있냐고..
지금하고 있는 걱정이 자연재해 닥칠까봐 걱정하는 것과 같다는걸 인정하시고 걱정을 끊으세요.
스스로 안되면 정신과에서 상담 받거나 약 처방 받아서 힘들 때 한번씩 드세요.10. 행복하고
'21.2.22 11:44 AM (39.7.xxx.242) - 삭제된댓글싶지 않나요?
엄마가 집 천장 무너질 걱정하시고 사시는 분인데
그냥 그 상태가 편한가보다 생각해요
전 걱정이 생겨도 제가 당장 어찌할 수 없다면 그냥 잊어요
조금씩 좋은 일은 항상 있어요
날씨가 좋다던가 공기가 좋다던가 청소하다 동전 주웠다던가 세일하는 꽃을 샀던가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봤던가 등등
좋은건 크게 생각하고 나머지는 필요한것만..
제 행복과 평화가 제일 중요하거든요11. ㅁㅁ
'21.2.22 12:2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이 또한 완벽주의에서 오는 감정 아닌가 싶어요.
주변의 모든 것을 내 통제 하에 두고 완벽한 상태로 유지하려는 욕심이요.12. 깨닫게 해주네요
'21.2.22 3:18 PM (172.107.xxx.172) - 삭제된댓글"생각이 꼬리를 물고 나가게 놔두지 마시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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