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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잔잔한 드라마가 좋네요...

... 조회수 : 6,725
작성일 : 2021-02-21 23:40:38
드라마 팬트하우스가 재밌고 시즌2까지 나왔다길래 1회를 봤어요. 근데 ...
너무 다들 과한 연기에 보다가 껐어요. 물론 연기지만 돈이면 다된다, 우린 너네와 다른 계급이야, 돈 앞에 무릎꿇고....악쓰고 소리 지르고...막무가네 행동에 .... 어우.... 보다 암 걸릴거 같았어요. 김소연씨 호감에 연기도 잘 하지만 치명적인 연기에 대놓고 바람피우는 불륜.... 하..... 남편이랑 같이 보는데 너무 짜증이 났네요. 보다 끄고 그냥 유퀴즈 틀었네요. 얼마전 미스터 션샤인은 참 잼나게 봤었는데.... 저 이거 늙어서 그런가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ㅋ
IP : 174.53.xxx.13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1 11:49 PM (191.97.xxx.95)

    그쵸 너무 자극적인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래야 시청률이 올라가 광고를 잡는다고. 한 마디로 자본주의가 다 망친다니까요.

  • 2. ..
    '21.2.21 11:49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요즘엔 전원일기만 봐요.

  • 3. ...
    '21.2.21 11:51 PM (220.75.xxx.108)

    저는 요즘 잔잔하건 두근두근하건 새로운 건 노땡큐이고 이미 본 드라마나 영화만 봐요. 내용을 다 알아야 맘이 편안해서 ㅜㅜ

  • 4. wmap
    '21.2.21 11:53 PM (39.7.xxx.153)

    하지원나오는 초콜릿 잔잔하니 힐링되더라구요
    추천해요 넷플에 있어요
    2화부터 볼만해요

  • 5. 그작가분이
    '21.2.21 11:53 PM (14.48.xxx.42)

    쓴 드라마는 참 시끄러워요.
    귀도 시끄럽그 속도 시끄럽고.
    대사톤이 시끄러워요.

  • 6. 어머
    '21.2.21 11:55 PM (174.53.xxx.139)

    어머 ㅋㅋ 저랑 같은 마음이신 분이 많아 한편으로는 든든(?)하네요 ㅋㅋ 펜트가 하도 인기라 이거 계속보면 전개가 사이다인가 싶어 짜증나도 계속 봐야하나 싶었거든요 ㅋ 사람들이 잼나다고 하는건 뭔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요. 근데 별로 안봐도 될것 같네요. 예전에 못본 눈이 부시게나 찾아 봐야겠네요 ^^

  • 7. ...
    '21.2.21 11:56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전원일기만 본다는 답글 넘 웃겨요 ㅋㅋㅋ

  • 8. ..
    '21.2.21 11:56 PM (211.58.xxx.158)

    그 작가꺼 멋모르고 장나라 나오는거 보고 다시는 안봐요
    펜트하우스 김소연 좋아하는데 82에서 줄거리만 대충 들어도
    견적 나와서 안봤어요
    보는 사람 많으니 2까지 하네요

  • 9. ㅇㅇ
    '21.2.21 11:57 PM (112.161.xxx.183)

    저도 펜트 하우스 1회보고 안보는데 울딸말이 그 드라마 재미없다는 사람은 엄마뿐이래요 극악스럽고 심장 두근해서 전 못보겠더라구요 늙었나봄

  • 10. ...
    '21.2.21 11:58 PM (1.227.xxx.189)

    저도 늙었는지 드라마보는데 감정소비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안봐지져요 예전에 드라마 챙겨서 봤는데 그것도 열정이 있어야 하는건가 싶어요

  • 11. ㅋㅋㅋ
    '21.2.21 11:58 PM (174.53.xxx.139)

    전원일기 받고 ㅋ 저도 인간극장, 다큐 3일 류 조아라 합니다. 그알도 팬이구요. 아 참... 넷플에서 범죄 관련 다큐도 섭렵했지요 ㅋ 이번엔 안되겠지만 다음생에는 범죄 심리 공부해 보고 싶어요 ㅋ 이번생에는 간접경험 맛보기만 하는 걸로 ~

  • 12. 저도요
    '21.2.21 11:59 PM (175.114.xxx.96)

    스카이캐슬이니
    부부의세계니
    보고 있으면 과한 대사 과한 연기 과한 설정...토할거 같아요

  • 13. 막장 극혐해서
    '21.2.22 12:00 AM (220.72.xxx.193)

    보다가 막장스러운 느낌 조금 보이면이면 딱 접는데...
    요즘은 세상이 어수선하고 스트레스가 만땅이라 그런가 펜트하우스 보면서 막장에 더 막장스런 전개를 유추하며 막 떠들며 웃으면서 봐요 ㅋ
    나름 스트레스 해소 되고 괜찮네요

  • 14. ㅇㅇㅇ
    '21.2.22 12:00 AM (27.117.xxx.176)

    김혜자씨가 나오는
    그런류의 드라마는안나오네요.
    저도 너무 과한 드라마는 첫회 보다가
    그만 두어요. 그게 벌써 몇번째인지..

  • 15. ...
    '21.2.22 12:03 AM (14.138.xxx.55)

    스카이캐슬 부부의 세계 스트레스 받은 이후로 근처도 안갑니다
    마음이 평온

  • 16. 000
    '21.2.22 12:04 AM (210.113.xxx.53)

    막장 싫어요 ㅡㅡ

    막장 아녀도
    루카도 재밌고
    카이로스도 봐야하고
    새로 시작하는 박신혜 드라마도 보고싶고

    새로운 소재의 드라마들이 더 땡기네요

  • 17. 저도
    '21.2.22 12:09 AM (39.118.xxx.160)

    안봐지네요..2분이상을 못보겠어요.

  • 18. 제발
    '21.2.22 12:14 AM (175.192.xxx.113)

    작가님들~~
    잔잔하고 따뜻한 드라마 좀 만들어주세요~~
    나의 아저씨,눈이 부시게,고맙습니다,
    커피프린스,거짓말,바보같은사랑...
    또 뭐가 있더라...

  • 19. 막장안녕
    '21.2.22 12:31 A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감정 과잉 되는 드라마 더는 못 보겠어요...귀가 쟁쟁 거려서

    ㅜㅜ 옛날 드라마 찾아 보게 된다는...

  • 20. 막장안녕
    '21.2.22 12:32 AM (93.160.xxx.130)

    저도 감정 과잉인 드라마 더는 못 보겠어요...귀가 쟁쟁 거려서

    ㅜㅜ 옛날 드라마 찾아 보게 된다는...

  • 21. 아이스폴
    '21.2.22 12:34 AM (222.96.xxx.239)

    나의 아저씨 강추해요 두번 봤는데 또 보고 싶어요 인간애를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에요 나의아저씨 너무 애증합니다 시즌제로 2가 나왔으면 하는 간절함까지

  • 22. 넘싫음
    '21.2.22 12:44 AM (114.203.xxx.20)

    82에서 재밌다길래
    오늘 봤는데...
    전 노잼에 애들 연기가 무섭고 징글

  • 23. 설렘
    '21.2.22 12:59 AM (122.36.xxx.14)

    넷플 봄밤보세요

  • 24. 애증
    '21.2.22 1:10 AM (14.32.xxx.215)

    아니고 애정요 ㅎ
    전원일기 보고 돌리면 고맙습니다 해서 너무 좋았어요
    요새 김혜자님 모래성 너무 보고싶은데 이건 풀리지를 않네요 ㅠ

  • 25. ㅇㅇ
    '21.2.22 1:14 AM (122.36.xxx.203)

    눈이 부시게
    같은 드라마 보고 싶네요~!

  • 26. 저도
    '21.2.22 1:24 AM (222.110.xxx.190) - 삭제된댓글

    펜트 안봐요
    질리고 보기도 불편해서요
    눈이부시게 디어마이프렌드 쌈마이웨이 선샤인 도깨비..
    재밌게 봤어요

  • 27. 저도
    '21.2.22 1:35 AM (61.102.xxx.167)

    스카이캐슬
    부부의 세계
    펜트 하우스

    가끔 돌리다가 재방 할때 몇장면 본거 빼곤 안봅니다.

    다들 어쩜 온 얼굴과 목소리에 힘을 주고 연기를 하는지 보는 사람이 다 숨막히고
    소리를 빽빽 질러대는거에 놀랍더라구요.

  • 28.
    '21.2.22 2:22 AM (211.117.xxx.36)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잔잔하고 아역들이 귀여워서 요즘 자주 봐요~ ^^

  • 29. 막장세상
    '21.2.22 3:57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희도 소리지르고 과한 드라마 못봐요
    저도 싫은데 남편이 질색을 해서
    그냥 일찍 끝내는 kbs드라마만 보고 말아요
    몇년전 했던 참 좋은 시절이라는 드라마가
    전 참 좋았어요
    이서진 김희선 윤여정 옥택연 나오던 드라마였는데 한 가족 이야기가 잔잔하니 재미있었어요
    요즘은 이상하게 악쓰고 막장으로 갈수록
    인기를 끄는것 같아요
    삼광빌라도 전인화같은 역할 전 좋은데
    여기선 고구마라는둥 욕 많이 먹잖아요
    말 심하게 하고 행동 지나치면 오히려 인기 있더라고요
    이해불가.

  • 30. ㅇㅇㅇ
    '21.2.22 4:44 AM (73.83.xxx.104)

    잔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막장이 싫던데요.

  • 31. ..
    '21.2.22 6:21 AM (123.214.xxx.120)

    요즘 mbc에서 하는 밥이되어라 추천이요.
    초반 아이들과 어른들 생활 모습, 갈등과 해결들이 동화적으로 잔잔하다고 할까요.
    보면서 괜히 웃고 있는 저를 발견한 드라마예요.
    ~니..라고 니로 끝나는 대사들이 많아 좀 특이해요.
    오복이 삼촌은 그 미묘한 얼굴 표정 연기에 볼 때마다 칭찬..ㅎ

  • 32. ...
    '21.2.22 11:42 AM (118.38.xxx.29)

    >>그쵸 너무 자극적인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래야 시청률이 올라가 광고를 잡는다고.
    >>한 마디로 자본주의가 다 망친다니까요.

  • 33. 펜트
    '21.2.22 12:28 PM (211.211.xxx.96)

    시즌 3은 너무 오버예요. 질질 끌다가 지칠듯요. 그냥 2까지로 땡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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