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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가족 뒤에 오는거 확인하며 산책하는데 고맙네요

이게 뭐라고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21-02-21 20:45:14
강아지와 남편, 아들 셋이 산책 나갔다 왔어요
남편이 앞서서 강아지와 걸어가는데
강아지가 뒤따라가는 저와 아들을 계속 뒤돌아보며
확인하고 앞에 가요
강아지도 고맙고 우리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IP : 219.250.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1 8:52 PM (211.48.xxx.252)

    우리강아지도 그래요 뽈뽈 거리면서 가다가도 휙 돌아보는거 넘나 사랑스럽죠.
    근데 어릴땐 더 자주 돌아봤는데 나이드니깐 돌아보는 간격이 길어지긴 하더라구요.
    알아서 잘 따라오는지 알아서 그려려니 해요 ㅎ

  • 2. ㅇㅇㅇ
    '21.2.21 8:52 PM (27.117.xxx.176)

    하늘나라 강쥐가 그랬어요.
    남편하고 같이 앞장 서서가다가 뒤돌아보고
    제가 장난으로 어디 숨으면 뒤로 와서 찾고..
    지금은 남편, 강쥐 하늘나라에 있어요.

    이 인간은 언제 오려나 하고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겠지요.

  • 3. queen2
    '21.2.21 8:54 PM (222.120.xxx.1)

    강아지들 원래 그래요 다 오나안오나 뒤돌아보면서 꼭 확인해요 항상 자기가 식구들 지킨다고 생각하는듯

  • 4. 우리
    '21.2.21 9:08 PM (218.48.xxx.98)

    말티즈7살녀석은 완전 저만 바라보는아이라서
    남편이랑 저랑 함께 산책나감 목줄 무조건 제가잡아야 걸어요
    남편이 목줄잡음 한발짝도 안떼고 가만있어요 ㅋㅋ

  • 5. 아마
    '21.2.21 9:19 PM (210.178.xxx.44)

    강아지 줄을 하는데도 뽈뽈 걸어가나요?
    목줄은 100% 하신 거기를 바래요.

  • 6. ㅋㅋㅋ
    '21.2.21 9:35 PM (58.232.xxx.158) - 삭제된댓글

    뒤돌아보며 가족들 챙기는거 귀엽죠ㅋ
    집안에선 불러도 못 들은척하믄서 웃긴녀석이예요

  • 7. ㅡㅡㅡ
    '21.2.21 9:35 PM (121.133.xxx.99)

    강아지 목줄하고 뽈뽈 걸어가요.걱정마세요.ㅎ
    저희 강쥐도 같이 가다 가족한명이 어디론가 가버리면 낑낑대고 난리도 아니예요.어디가냐고.

  • 8. 미니꿀단지
    '21.2.21 10:52 PM (39.118.xxx.37)

    강아지 목줄하고 뽈뽈 걸어가요.걱정마세요.ㅎ22우리집 강아지도 저를 확인하면서 총총 걸어가더라구요. 너무 너무 귀여워요. 아귀여워 소리 하루에 열번 넘게 하는듯 ㅎ

  • 9. 맞아요
    '21.2.21 10:58 PM (125.187.xxx.37)

    엄청 챙기죠.
    늦게 오는 사람 다 기다리고....
    우째 하는 짓이 그리 따뜻한지

  • 10. ㅁㅁㅁㅁ
    '21.2.21 11:02 PM (119.70.xxx.213)

    신기하네요 불러도안보는데

  • 11. ..
    '21.2.21 11:44 PM (223.38.xxx.40)

    개들 다 그래요

  • 12. 부럽다
    '21.2.21 11:58 PM (175.114.xxx.96)

    유기견 입양한지 두 달 됐는데
    오늘 가슴줄 벗겨지니 뛰쳐나가서
    목이 터져라 이름 불러도 미쳐서는...ㅠㅠㅠ

  • 13.
    '21.2.22 12:38 AM (61.74.xxx.64)

    강아지가 가족 뒤에 오는거 확인하며 산책하는데 고맙네요...
    제 마음이에요.
    작년 하늘로 올라간 우리 이쁜이 생각에 눈물 나요 ㅜㅜ 그립고 보고 싶고 사랑하는...

  • 14. 원래 그렇죠
    '21.2.22 12:59 AM (203.254.xxx.226)

    세번째 키우는데
    다 그런듯요.

  • 15. 다그렇진 않아요
    '21.2.22 1:22 AM (149.248.xxx.66)

    우리개는 줄당기고 앞서가느라 뒤돌아볼 여력이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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