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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는건 괜찮아도 살찌는 건 싫었는데

딘딘 조회수 : 7,181
작성일 : 2021-02-21 18:33:42
코로나에 3킬로가 윗배로만 찌니 딴 사람이 되네요 164에 51평생 유지했는데 
늙는 건 어쩔 수 없어도 살만은 안찌는 줄 알았는데 얼굴의 코가 사라지고 있네요
봄되면 빠질려나요  정말 나이들어도 살만은 안쪄야 되는데
한숨 팍팍 나오는데 피티라도 받아야 할까봐요
IP : 222.117.xxx.22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1 6:37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164에 54킬로로 이런 말씀하시면
    짱돌 날아옵니다. ㅎㅎ
    우리같은 과거 날씬족은 조요옹~~ 쉿!!

  • 2. ...
    '21.2.21 6:38 PM (116.34.xxx.114)

    음...짱돌 던져드립니닷!

  • 3. ㅠㅠ
    '21.2.21 6:39 PM (14.6.xxx.48)

    나이들어도 살만은 안쪄야 되는데

    어떻게 이런 마음이 드는걸까요?
    전 제게 너무 관대해서 ... 살이 찐건가요?

  • 4. ...
    '21.2.21 6:42 PM (221.151.xxx.109)

    쪘어도 표준몸무게인데 코가 사라졌다 하시면 ㅎㅎㅎ

  • 5. 원글
    '21.2.21 6:44 PM (222.117.xxx.221)

    평생 마른 사람으로 각인되었던지라 도대체 적응이 안되네요 어깨도 완전 한 떡대하고 제 코가 원래 이렇게 작았었나봐요

  • 6. ..
    '21.2.21 6:49 PM (39.123.xxx.94)

    어제로 159 에 55찍은 저는
    찌그러져 있을게요..

    근데
    윗배는 바로 빠지지 않나요?
    전 아랫배가..이건 머

  • 7. ... .
    '21.2.21 6:50 PM (125.132.xxx.105)

    무슨 얘긴지 너무 잘 이해되네요 ㅎㅎ
    근데 솔직히 나이들면서 몸무게 거의 안 늘어도 얼굴 윤곽은 무너져내려요.
    좀 살이 빠지면 그나마 나은 거 같은데 살이 안빠져도 너무 안 빠지니까 다들 고민하게 되죠.
    이노무 코로나 때문에 여러가지로 힘들어요.

  • 8. ㅎㅎ
    '21.2.21 6:5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살찌면 코에도 살붙어요

  • 9. 너트메그
    '21.2.21 6:55 PM (223.38.xxx.70)

    전 2월달 들어 3킬로가 더 붙어서 인생 최고 몸무게 찍었어요 ㅜㅜ
    평생 말라본적이 없는 몸뚱아리가
    이젠 뚱뚱이 되고 싶은지...
    뭐 윗배아랫배 어디가 쪘는지는 생각도 못합니다. ㅎㅎㅎ

    164에 54 꿈의 숫자입니다.

  • 10. 새옹
    '21.2.21 6:57 PM (220.72.xxx.229)

    ㅎㅎㅎ
    살 빠지면 코 엄청 높아지겠어요
    나중에 살 쪄도 얼굴은 살이 안 붙도라구요 ㅠ

  • 11. ..
    '21.2.21 7:04 PM (112.151.xxx.53)

    윗배는 그나마 잘 빠지니 소식 운동하세요~
    진짜 문제는 아랫배지요 ㅠㅠ

  • 12. ....
    '21.2.21 7:17 PM (94.15.xxx.37)

    160 에 59 킬로 에서 65 확 살찐 저는 그냥 웃습니다. ㅎㅎ 건강이 최고에요. 정신 건강 포함.

  • 13. ㅇㅇ
    '21.2.21 7:23 PM (125.191.xxx.22)

    때리까....

  • 14. oo
    '21.2.21 7:24 PM (59.13.xxx.203)

    ㅋㅋㅋㅋㅋㅋㅋ 윗님 댓글 같은 거 너무 좋아요....

  • 15. 저도
    '21.2.21 7:24 PM (121.165.xxx.46)

    코로나에 살이 찐건 아닌데
    근육이 풀어져서 물렁살이 됬네요.
    어제부터 엄청나게 걷기 시작했어요
    날 풀렸으니 걸어서 뺄거에요.

  • 16. ㅁㅁㅁㅁ
    '21.2.21 7:26 PM (119.70.xxx.213)

    3키로가 엄청 차이나죠 ㅜ

  • 17. 성형효과가
    '21.2.21 7:30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나오긴 하나봐요 살빠진게
    살을 뺐더니 쭉 봐왔던 동생이란게 요즘 성형했냐고 엉뚱한 소리나 지껄이던데요 이목구비가 살에 파묵힌단 말이 맞는지 어쩐지

  • 18. ...
    '21.2.21 7:36 PM (122.32.xxx.198)

    3킬로 크죠
    원래 입던 타이트한 옷들은 입지를 못하겠어요
    전 45킬로에서 48킬로 되었는데 그래요
    키가 157이니까 48킬로는 날씬한 느낌이
    안나요ㅜㅜ

  • 19. 저랑
    '21.2.21 7:43 PM (121.133.xxx.137)

    키가 똑같으시네요
    원래 체중도 같구요
    전 작년 초에 60찍는거 보고 충격 먹어서
    8개월 동안 간헐단식해서
    겨우겨우 52.몇을 5개월째 유지중인데
    나머지 1.몇이 죽어도 안빠지는거보니
    이정도는 나잇살이거니 포기해야할듯요
    작년에 완경까지 돼 버려서 그런가 핑계중ㅋ

  • 20. ㅋㅋㅋㅋㅋ
    '21.2.21 7:53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때리까ㅋㅋㅋㅋㅋㅋㅋㅋ

    자매품: 확 마

  • 21. 모과이
    '21.2.21 8:40 PM (125.186.xxx.23) - 삭제된댓글

    작년 1월 15일 체중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 55.5kg(키 166cm)였어요.
    그때도 각성하자는 생각에 찍었는데 오늘은 61.5Kg네요.
    이제는 줄이려는 노력조차 안 해요.
    온갖 스트레스를 군것질로 풀고 있으니 큰일인데 ㅠ ㅠ

  • 22. ...
    '21.2.21 8:44 PM (58.239.xxx.3)

    160에 65. . .
    딱 십키로 쪘네요

  • 23. 아...
    '21.2.21 9:20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살은 4키로 쪘는데 몸은 더 나빠지고 정말 축축 늘어져요.
    진짜 방법 없을까요 ㅠㅠ

  • 24. ㅜㅜ
    '21.2.21 9:39 PM (124.53.xxx.159)

    드뎌 만삭 몸무게 찍었어요.
    내생애 이런일이 있을줄 몰랐는데
    옷들이 다 작아요.
    숨쉬기운동 쉬지않고 열심히 했고
    밥 열심히 했고
    집에 열심히 있었거든요.

  • 25. 위에 댓글
    '21.2.21 10:36 PM (182.216.xxx.86)

    때리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눈물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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